[소원성취! 혼자 서울 반포 호캉스]
JW 메리어트 서울
JW Marriott Seoul
-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Executive Suite -
(2020.06.05.-06.)
JW 메리어트 서울(이하, 반리엇)에서
일반 판매 객실 중 2번째로 높은 등급의 객실,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2번째로 높다고는 하지만
1번째로 높은 비즈니스 스위트보다
개인적으로는, 더 좋다고 생각한다.
제 돈을 다 내고 가기에는
만만치 않은 가격의 객실이다.
그래서
메리어트 본보이 플래티넘 멤버의
혜택 중 하나인
Suite Night Award를 요청했고,
승인을 받아냈다!!
객실 예약은
제일 낮은 등급을 예약했고,
업그레이드를 받아서
내가 들인 돈은 27만원대.
ㅋㅋㅋㅋㅋ
반리엇에 자주 가니까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직원분들이
내 얼굴을 알아보시고,
내가 평소에 원하던 객실 배정이 된 것을
축하해주셨다.
ㅎㅎㅎㅎㅎ
배정 받은 방은 3208호.
이그제큐티브 스위트는
시티뷰만 있는 것 같지만,
요즘 뷰에 대한 집착이 크게 줄어서
큰 문제 없었다.
32층에서 바라본 반포 시티뷰.
객실 출입문.
출입문 좌측에 옷장.
출입문을 바라보고 우측에
0.5 화장실이 있다.
손님용인듯.
.5 화장실의 디자인도
모던한 느낌이라서
처음부터 하트 뿅뿅.
거실 공간.
모던하면서
미니멀리스틱한
디자인.
사진에는 잘 안나오지만
벽의 질감이나 무늬가
은은하게 들어가 있어서
심심하거나 차갑게 느껴지지 않는다.
미니바.
집에 설치하고 싶었다.
문제는 집과 돈 둘다 없음.
ㅋㅋㅋㅋ
서재 공간.
서재 바로 옆에 추가 옷장.
침실.
비즈니스 스위트보다
침실이 좀 더 넓은 편.
인테리어 디자인이
아주 내 마음에 쏙~!
총괄지배인의 간략한 손편지가
초콜릿과 함께 도착했다.
욕조.
제트 텁(zetted tub)이라서
공기방울 마사지를 받을 수 있지만,
시끄러워서 잘 쓰지는 않았다.
샤워부스.
샤워 어메니티.
스위트 룸이라서
어메니티 용량이 2배.
세면대.
다이슨 헤어드라이어.
값어치를 하는 건지는 모르겠다.
세면대 위 어메니티들.
화장실은
별도의 공간으로 분리되어 있다.
<총평>
누구나 스위트룸에 대한
로망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스위트룸 중 다수는
일반 디럭스 룸 2개를 합쳐놓은
디자인에 멈춰버리고 만다.
그런 관점에서
기존 디럭스나 타 스위트와 차별화를 둔
인테리어 디자인이 가미된
이그제큐티브 스위트는
내 마음에 쏙 들었다.
리버뷰가 아니어도 좋았고,
포시즌스 서울 스위트보다도 더 좋았다.
대대대대대대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