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 혼자 서울 홍대 호캉스]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1)_

RYSE Autograph Collection

- 에디터 룸_Editor Room -

(2020.03.28.-29.)



지난 번에

아티스트 스위트에 투숙해보고

사랑에 빠져버린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


코로나19 때문에

가격을 대폭 내렸길래

다시 한번 방문해보았다.


원래는 40제곱미터가 넘는

디렉터 룸에 투숙해보고 싶었지만

세후 20만원이 넘다보니

한 수 접고 에디터 룸을 예약했다.


에디터룸은

33제곱미터라서

좀 많이 좁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다는...


라이즈 호텔에 도착했다.


혹여나 하는 마음에 업그레이드를 기대해보았지만

객실 등급 업그레이드는

층수 업그레이드만 된 것 같았다.

최초 예약할 때는 '고층'이라는 언급이 없었음.


1804호의 위치.


라이즈 호텔의 18층 뷰도 나쁘지 않았다.

저 멀리 한강도 살짝 보이고.



문을 열고 들어가면 보이는 모습.


문 앞에 작은 바구니(?)가 있다.


객실이 반사되는 색 들어간 거울.


침실 공간.


좁을까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전혀 좁지 않고 딱 좋았다.

객실 구조를 잘 짠 것 같고

가구 배치고 적절하게 잘 하신 것 같다.


에디터 룸에도

공기와 페이셜 마스크는 있었다.


공기.


이번에는 공기를 1시간 30분 정도 했다.

나이가 들으니 꺽기가 안되서

은근히 열불나서 쉽게 포기하지 못했다.

ㅋㅋㅋㅋ


개방형 옷장.


객실 내 아트워크.


작지만 실용적인 라운징 공간(lounging area).


붐박스.


블루투스 스피커로 

활용 가능하다.


전기 포트.


식기류, 차, 커피, 생수 등.


냉장고 안에 무료 제공 생수 2병 더.


세면대.


아티스트 스위트 욕실의 테라조보다

회색빛이 조금 더 들어갔다.


비누와 바디로션.


1회용 욕실 어메니티.


손수건, 양치컵 등.


헤어 드라이어.


샤워부스.


상대적으로 낮은 객실 등급이었지만

상당히 넓었고

벤치도 있어서 좋았다.


샤워부스 내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화장실.


<총평>

면적만 봤을 때는

에디터룸이 크지 않은 객실이기는 하지만

전혀 좁게 느껴지지 않았다.


특히나

객실의 인테리어 디자인은

취향 저격!

조명도 마음에 쏙 들었다.


다음에 또 가야지!라고 하자마자

호텔에서 운영상의 어려움이 있으셨는지

약 2개월간의 영업중단을 선언.

6월 중순경에 다시 오픈한다고 하는데

그때는 가격이 많이 올라있더라.

ㅠㅠ


암튼 이번 투숙으로 인해서

라이즈 호텔 디자인이 내 취향인게

재확인이 됐고,

내가 선호하는 호캉스 호텔 순위를 2위로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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