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방콕 호캉스 여행_강력 비추 레스토랑] 

호텔 뮤즈 엠 갤러리 바이 소피텔 

Hotel Muse M Gallery by Sofitel

- 메디치 Medici -

(2019.05.01.)


@gizzard_in_law



호텔 뮤즈의 지하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메디치.


웬만하면 강력 비추까지는

제목에 달지 않는데

가성비와 가심비가 바닥.


인테리어는

호텔 뮤즈 전반에 흐르는

레트로 감성에 어두운 멋이 있다.

그치만 음식 맛이 에러.

음료는 맛있었음.


수프.


나는 쉐프 시그니처 메뉴라는

에피타이저 1개와 파스타 1개를 주문했지만,

식사 손님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스프가 나왔다.


수프가 맛없지는 않았는데

그렇다고 내가 맛있다고 하기에는

약간 1% 아쉬웠다.


목테일 Bora Bora.


이 목테일은 맛있어서

한잔 더 주문할까 고민했었다.


Crab Cannelloni.


메뉴판에도 사진으로 박아놓았던

에피타이저.

쉐프 시그니처 메뉴라고 해서

주문한 메뉴 중 하나.


처음 받아봤을 때에는

소스를 바른 붓질에

우와~하고 놀랐다.


맛은?

게향이 향긋하지 않고

약간 비린 것 같기도 하고

맛은 단조로왔다.

양이 많지 않았던 것이 다행.


Ravioli Seafood.


검은색이 라비올리다.


이렇게 피와 소가 딱딱한 

라비올리는 처음.


소스도 그냥 평범.

가격 생각하면 약간 짜증.


세금 및 봉사료 포함해서

한화로 약 70,000원 정도.


<총평>

그냥 맛이 없어서

추천을 할 수가 없다.


쉐프 시그니처 메뉴는

쉐프가 직접 만드는 모양이다.


내가 주문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잔뜩 짜증이 올라온,

익숙한 얼굴의 백인 쉐프가

지하로 걸어 내려 왔다.


호텔 뮤즈의 이그제큐티브 쉐프이고,

이그제큐티브 쉐프가 

직접 담당하는 레스토랑이라고 해서

믿고 왔던 건데...


이그제큐티브 쉐프는

음식 프레젠테이션이나 조금 할 줄 아는 것 같고

맛 내는 건 둘째인 것 같았다.

플레이팅도 지금 사진을 다시 보니까

약간 조잡한 것 같기도...


그 외 직원들의 서비스는

우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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