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찐자의 서울 호캉스]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Fairfield by Marriott Seoul

- 디럭스룸 Deluxe Room -

(2020.03.21.-22.)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2번째 투숙  후기.


가장 기본 객실인 

프리미어 룸으로 예약을 했다.


모바일 체크인을 하고

나중에 확인을 해보니

디럭스 룸으로 업그레이드 되어있었다.


그치만

층수에 차이가 있을뿐

디럭스룸이나 프리미어룸이나

객실에는 차이가 없다.


1761호를 배정 받았다.


객실은

지난번 객실과 똑같기 때문에

따로 업로드 하지 않기로...


체크인 하기 전에

IFC Mall에 있는 콘타이에서

친구를 만나 점심을 먹었따.


팟씨유였나?


쏨땀.


예전에 먹었을 때에는

태국 본토 느낌이 좀 난다고 생각했었는데

다시 먹어보니

그다지 태국 느낌이 안 나는 것 같다.

아쉽...ㅠㅠ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은

신세계와 롯데 백화점 영등포점과 가깝다.


6시가 넘어서

마감 세일할 때쯤에

백화점 두곳을 둘러보다가

도제 유부초밥을 구입했다.


토핑은 (순서대로) 연어, 새우장, 장어, 김치제육.


엄청 튼실해서

배가 많이 불렀다.

비주얼은 간이 셀 것 같은데

생각보다 삼삼하다.


다음날 체크아웃 전에 점심으로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지하 식품매장에 입점한

안스 베이커리에서 빵을 사먹었다.


카스테라.


카스테라가 유명한 곳이라고 해서

카스테라를 구입해봤다.

보통 이상의 맛이었다.


만주였던 것 같은데

정확히 기억이 안 난다.


전반적으로 빵이 맛있었다.


<총평>

이때까지만 해도

페어필드 서울에서 1박 정도 투숙하는게

답답하지 않았었다.

마감세일 나가는 재미도 있었고...



[킹침대가 만족스러웠던 투숙]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Fairfield by Marriott Seoul

- 디럭스 프리미어 룸 Deluxe Premier Room -

(2020.02.08.-09.)



서울에 볼 일이 있어서

발리 가기 전에 미리 예약해 두었던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혼자 호캉스 즐기러 예약했다기 보다는

그냥 1박할 곳이 필요해서 예약했다.

그래서 

등급이 제일 낮은 객실로 예약 완료.


그런데

코로나19가 점점 기승을 부리고

사람들이 외출을 꺼리기 시작하는

분위기가 형성.


그래서 그런지 객실 업그레이드를 받았다.


BonVoy 앱으로 모바일 체크인을 하면

호텔 프론트 데스크에서 

배정해준 객실을 확인할 수 있다.


내가 예약한 것보다 높은 등급의

고층 객실로 업그레이드를 받았다.


투숙객이 많지 않다보니

나같이 비루한 본보이 '실버' 멤버가

우대받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ㅋㅋㅋㅋ


최고층인 22층 객실을 배정받았다.


호텔 조식이 제공되는 레스토랑 Bistro 870은

저녁에 와인 뷔페를 운영하는데

투숙객 대상 할인 행사를 하고 있었다.


갈까 고민해봤지만

요즘 너무 살이 많이 쪄서

술+뷔페는 위험하다고 판단하여

자제했다.


호텔 안에 있는 식당에서 

피자 포장도 가능했다.


조식 쿠폰.


22층 복도.


배정받은 객실은 2261호.


영등포 철로 뒤에 영등포 공원이 있어서

영등포 공원뷰가 있었지만,

지하철과 열차 소음이 있을 수 있다고 하여

시티뷰를 추천받았다.


22층 평면도.


시티뷰.


영등포역 주변의 시티뷰가

엄청 아름답지는 않다.


바로 건너에 있는 호텔 객실은

커튼을 치지 않으면

서로 훤히 보이게 생겼으니

주의해야할 필요가 있다.


문을 열고 들어서서 한 컷.


객실 모퉁이에서 한 컷씩.


작은 객실이지만

킹베드가 들어가 있다.


그러다 보니

침대 위는 대궐같아서

뒹굴뒹굴하기 좋은데

걸어다닐 공간은 좁은 편.


그치만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의

킹베드가 나는 마음에 쏙 들었다.


객실은 좁아도

이렇게 180cm 뚱땡이가

이렇게 여유롭게 뒹굴뒹굴 거릴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쏙 들었다.


저렴한 숙소는 침대도 구린 경우가 있는데

침대도 짱짱하니 합격!


쇼파와 테이블.


넓지는 않지만

나름 유용했다.


TV.


좁은 객실 치고는

TV 화면도 컸다.


옷장 겸 짐가방 올려놓는 곳.


가운과 슬리퍼.


나는 슬리퍼를 안 줄거라 생각했는데

얇지만 슬리퍼가 제공되고 있었다.


금고와 미니바.


놀랍게도 캡슐 커피가 제공된다.


냉장고 안에 미니바는 채워놓지 않았다.


샤워실.


좁은 객실치고는

샤워실 공간이 넉넉했다.


화장실.


세면대.


최소한의 사이즈로

최대한의 공간활용을 하고 있었다.


욕실/화장실은

침실과 분리가 가능한데,

나는 혼자 투숙하니까

답답함을 느끼지 않도록 열어놓고 있었다.


1회용 어메니티.


요즘은 환경보호를 이유로

치약/칫솔을 제공하지 않는 곳도 많은데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은

치약과 칫솔을 제공하고 있었다.

환경에게는 미안하지만

투숙객에게는 매우 편리.


세면대의 액체 비누.


샤워공간의 샤워젤과 샴푸/컨디셔너 겸용.


헤어 드라이어.


조식.


저렴한 객실료 안에 

조식가가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에

조식에 큰 기대는 안했는데,

역시 큰 기대를 안하길 잘했다.


그래도 냉동 람부탄이 나와서

생각보다 신경을 많이 썼다는

느낌을 받았다.


<총평>

짐이 많이 없는 투숙객이라면

큰 불편함은 없을 것 같다.


계속 해서 말하지만

짱짱한 킹베드가 제일 마음에 들었다.


엎어지면 롯데백화점,

5분 더 걸으면 신세계 백화점/타임스퀘어가 있기 때문에

위치는 매우 좋았다.


호텔 1층에는 스타벅스도 있고

길건너에는 맥도날드도 있고

영등포역 주변에 핫하고 힙한 음식점이 많지는 않아도

식당들은 많기 때문에

쇼핑과 식사, 유흥(영화관람에서 관광나이트까지)이 

한번에 해결될 수는 있을 것 같다.


체크인 할 때 보니까

젊은 커플들이 호캉스하러 많이 오는 것 같았다.


직원분들은 친절하신 편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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