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서울 신도림 호캉스] 

쉐라톤 디큐브시티

Sheraton D Cube City Seoul

- 클럽 코너 룸 _Club Corner Room -

(2021.01.15.-17.)

 

 

서울에 볼 일이 생겨서

예약한 쉐라톤 디큐브시티.

 

원래는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로

만족도가 높은 호텔이었는데,

코로나 19 이후로

운영이 엉망진창이 되면서

한동안 회피했었다가,

가격이 너무 저렴하게 나왔길래

예약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서울 볼일이란 것도

여의도에서 사람을 만나는 것이라

여의도까지 가는 교통도 편리.

 

 

세금 포함 2박에 231,000원.

와우.

 

본보이 티타늄 멤버라서

최소 클럽룸 업그레이드.

후후후후.

 

 

내가 모든 서비스를 다 이용하지는 않지만

이렇게 복잡하게 축소된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나면

아쉬움이 남는다.

 

 

익스프레스 엘리베이터가 있고

클럽 라운지도 있는 층인

38층을 일부로 배정해주신 것 같다.

 

카드키 홀더

 

3802호는

클럽 코너룸 객실 중 하나.

 

웰컴 푸드_쿠키

 

상자 포장은 예쁘지만

쿠키는 클럽 라운지에 비치된 것과

거의 동일한 것 같았다.

 

쉐라톤 디큐브시티에서 바라본 여의도 방향 야경
피스트 레스토랑에서 찍은 목동 방향 아파트 뷰
코너룸에 들어서면 보이는 모습

 

쉐라톤 디큐브시티 코너룸의 장점은

욕조가 창 옆에 있어서

뷰를 즐기면서 반신욕을 할 수 있다는 것.

 

그 외에는

일반 객실에 비해 크게 좋은 점은 없다.

 

침실 공간

 

조식 먹고 돌아와서 찍은 침대

 

피스트 조식_1일차
피스트 조식_2일차

 

피스트 조식은

간장게장을 중심으로

가성비 높은 뷔페 메뉴 구성이 유명했는데,

조식 간장게장 맛집의 명맥은

코로나가 다 끊어냈다.

ㅠㅠ

 

조식 뷔페도 한동안 운영 안하다가

몇개월 전부터 재개는 했다는데

뷔페 공간을 다 활용하지는 않는 듯.

메뉴에서 아쉬운 점이 많았지만,

맹맹한 도가니탕 반상보다는

이게 나으니까...

 

그래도 많이 복구가 된 거라며

위안을 해봤다.

 

<총평>

과거의 명성을 되찾으려면

아직은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직원 수도 많이 늘어났고

뷔페도 살아나고

나름 개선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칵테일 바 호핑 다니느라고

해피아워는 한 번도 이용하지 않았다.

코로나 19 터지고

한참동안은 로비 라운지에서

차갑게 식은 플래터를 해피아워로 대체했었는데,

그래도 이제는 라운지에서

부실하게나마 해피아워를 진행한다고

인터넷 카페에서 듣기는 했다.

 

과거의 서비스를 고려하지 않는다면

나쁜 투숙은 아니었지만,

과거의 서비스가 좋았기 때문에

괜히 아쉬운 생각이 든다.

 

[냉방 불량 혼자 서울 신도림 호캉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Sheraton Seoul D Cube City

- 클럽 코너 룸_Club Corner Room -

(2020.05.22.-25.)



서울 갈 일이 생겼는데

때마침 쉐라톤 디큐브 시티가 

플래쉬 세일을 하고 있었다.


3박 예약.


코로나19 이후로

디큐브 시티의 라운지 대체 서비스에 대한

평이 안 좋은 것은 알고 있었지만,

가격이 너무 착해서

꾹 참고 한번 견뎌보기로 함.


디럭스룸을 예약했지만

메리어트 플래티넘 혜택으로

38층 클럽층의 코너룸을 배정받았다.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대체 서비스 안내문.


디큐브 시티 객실 모양은

직사각형이 없어서

항상 애매하다.


38층 코너룸 뷰.


출입문.


문을 열면 보이는 장면.


옷장.


침실 공간.


미니바.


하루 생수 2병이 좀 아쉬웠다.


세면대.


코너룸에는

욕조가 창가에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선호한다는데,

쉐라톤 디큐브 시티 여러번 투숙해보니

창가에 있는 욕실이 좋은지 

딱히 잘 모르겠다.


샤워부스.


화장실.


클럽 라운지를 운영 안하는 대신에

41층의 로비 라운지.바.에서

오후 2시 이후부터 차/커피를 무한 제공한다.


클럽 라운지 이용하러 왔다고 하면

클럽 라운지 이용객 전용 메뉴판을 보여주신다.

객실 번호랑 이름 체크하고.


첫날의 샘플러 플래터.


5시 30분부터 시작인데

6시 30분에 갔더니

음식이 많이 식어서 나왔다.


특히 탕수육은

딱딱해서 먹기 힘들었다.


와인은 free flow로

자유롭게 따라마시면 됐는데,

최근 호텔 스테이를 너무 자주하다보니까

와인이 좀 물려서

한 잔만 하고 말았다.

ㅋㅋㅋㅋㅋㅋㅋ


마통으로 즐기는

배부른 자의 삶...

ㅋㅋㅋㅋㅋㅋ


첫번째 조식, 도가니탕.


제값내면 3만원 정도 내야한다.

제값내고 먹으면

눈물 나올 퀄리티.


도가니가 별로 없고

소금이 개미 눈물만큼씩 나와서

반강제로 저염식사를 했다.


직원분께

소금을 따로 부탁하면

작은 종지에 소금을 덜어주기도 하시더라.

근데 

직원 2분이 홀 전체 커버하느라

너무 바빠서

그런 부탁은 못했다...


두번째 조식, 아메리칸 브렉퍼스트.


호텔에서 직접 만들었다고 할만한

음식이 별로 없었는데,

서빙이 될 때까지의 시간은

상당히 오래걸렸다.


토요일의 해피아워 대체 샘플러 플래터.


그래도 후라이드 치킨이 나오는구나했는데

절반이 감자 튀김으로 채워짐.


쉐라톤 디큐브시티가

이렇게 꼼수부리는 호텔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맛도 서비스도 크게 하락했다.


세번째 해피아워 대체 샘플러 플래터.


보기에는 좋은데

먹을 때는 머리에 물음표가 뜬다.

먹고 나면 허기는 가시는데,

맛있다, 만족스럽다라는 생각이

잘 들지 않았다.


할일 없어서 찍은 아파트 뷰.


해피아워 부실해서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1층에 있는

백미당을 찾아갔다.


3번째 조식, 홍합 미역국.


지난 번 미역국도 짰는데

이번 미역국도 짰다.

커피머신에서 뜨거운물 받아다가

부었더니 간이 맞음.


<총평>

최소 인원의 직원분들이

여기저기에서 고군분투하시는 것을 보면

눈물이 앞을 가려

대놓고 불평을 하기가 어렵다.


사진에는 안 나왔지만

내 방은 냉방 불량이어서

에어컨을 아무리 최저 온도로 가동해도

비오는 날 24도가 최저온도였다.


그래서 설비팀에서 점검도 나왔었지만

별로 효과가 없었다.


냉방비 아끼려고 

중앙냉방을 약하게 틀었나보다 생각했었는데

그것도 아니었던 모양인게,

엘베를 기다리는데

다른 투숙객에 방에 들어가자마자

방이 너무 춥다고 크게 소리내어 말씀하시더라...


아쉬움이 많은 스테이였다.

[편안한 혼자 서울 호캉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Sheraton Seoul D Cube City

- 디럭스룸_Deluxe Room -

(2020.03.22.-23.)


서울 시내 5성급 호텔 중에

면적 대비 합리적인 가격과

쇼핑 및 식사하기 좋은 곳에 위치한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를 예약했다.


조식 포함가라서

약간 값이 높았지만,

당시로서는 최선이었다고...


일요일에 체크인을 해서

최상층 로비에서 체크인을 했지만

체크아웃을 하는 평일에는

1층 컨시어지 데스크에서 체크아웃을 했다.

다 코로나19 때문.


배정받은 객실은 3315.


3315호 객실의 방향은 목동뷰.


건물이 타원형이다 보니까

객실모양이 다 제각각.


하늘이 도와 날씨가 좋았고,

시티뷰는 멋있었다.


문열고 입장.


좌측에 옷장.


옷장 안.


캐리어 놓는 곳, 미니바 냉장고 등.


냉장고 속 유료 미니바.


와인잔이 있는 호텔이라니...

별거 아닌건데

숙박일수 채운다고 3-4성급 돌아다니다보니

감격스러웠다.


전기 포트.


차, 커피.


예전에는 네스프레소 머신이 있었던 걸로

기억하고 있는데,

이렇게 바뀌어져 있었다.


객실 내 판매 제품들.


침실공간.


책상.


쇼파와 테이블.


디렉토리 북.


욕조.


샤워부스.


샤워부스 내 일회용 어메니티.


세면대 위의 1회용 어메니티.


세면대 비누와 양치컵 등


헤어 드라이어.


갑자기 벨이 울려서 나가보니

환영 음식을 제공해주셨다.


비주얼 조합이 약간 애매.

맛도 나쁘지는 않았지만

맛있다고 하기도 애매했다.

ㅋㅋㅋㅋ


레꼴 no. 41 콜럼비아 벨리 샤도네이 2016.


신대방의 세계주류아울렛에서 사온

half 사이즈 화이트 와인.


콜럼비아 벨리의 맛은

나쁘지는 않았는데

막 좋은지도 모르겠더라.

오픈 하고 

브리딩 시간을 뒀어야 했나 싶었다.


쉐라톤 디큐브 시티가 있는 건물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식품관에서

마감 세일로 가져온 한상 차림.


남도분식 떡볶이.


이게 뭐라고

계속 입으로 쏙쏙 직진하는 건지...

순삭했다.


남도분식 모듬 김밥.


별거 아닌 것처럼 생겼는데

첫 맛도 강렬하지는 않은데

마..맛있다...


현대백화점 식품관 회/스시 코너에서

한참을 고민하다가 사온 연어회.


광어회랑 섞인 걸 살지,

광어회만 살지

초밥을 살지

고민을 많이 했다.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광어가 와인이랑 더 잘어울렸을 것 같기도...


다음날 아침 조식.


조식은 피스트에서

한식이나 양식 단품으로 제공된다.


아침에 홍차 한잔.


한국식 조식 한상차림.


반찬.


홍합? 미역국.


약간 많이 짰다...

물 타달라고 해야하나 고민 좀 했다는...


<총평>

내가 생각하는 

쉐라톤 디큐브 시티 적정가는 아니었다.

특히나 조식이 단품으로 바뀌었으니

더욱 가성비 측면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요 몇일을 3-4성급 호텔을 전전하다보니

33층 객실에서 

알 수 없는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었다.


나중에 플래티넘 달면

자주 와봐야겠다는!!


[재방문이 더 좋았던 혼자 호캉스]

쉐라톤 디큐브시티 Sheraton D Cube City

- 조식편 Feast_Breakfast Buffet -

(2019.01.20.)



간장게장이 시그니처 메뉴인

쉐라톤 디큐브시티의 뷔페 레스토랑

피스트(feast)에서 조식을 먹었다.

I had breakfast at Feast, a buffet restaurant,

which is famous for its 간장게장(crab marinated with soy sauce).


간판이 약간 뭔가 아쉽다.

Something is missing in this signboard.


일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조식당에 왔다.

사람이 많을까봐.

그치만 상당히 한산했고,

사진을 안찍으려고 했다가

엄청 많이 찍게 되었다.

I woke up Sunday early in the morning 

to have a meal without too many people.

However, it was not that busy.

So I was tempted to take photos of the buffet.


베이커리.

Bakeries.


씨리얼. Cereal.


너무나 반가운 치즈와 건과일.

I was glad to meet you, cheese and dried fruits.


치즈와 건과일이 상당히 좋은 기본 조합인데

부산 힐튼에서 이 기본 조합이 없어서

너무 서운했었다.

They are a good basic,

which Hilton Busan did not serve at the Executive Lounge.

It was sad.


햄류는 냉장고에.

Hams in fridge.


커피부터 뜨거운 물까지 이 기계로.

This machine serves you from coffee to hot water for teas.


쌀밥과 죽 스테이션.

Station for rice and porridge.


나는 전복 내장죽을 먹어보기로 했다.

I tried abalone porridge which includes its intestine.


피스트에서는 한식 메뉴가 많은 편이다.

Feast has a variety of Korean food.


이제는 없으면 섭섭한 훈제연어.

Now I cannot imagine a buffet without smoked salmon.


과일. Fruits.


.

.

.


전복 내장죽. Abalone porridge.


그리고 나서 간장게장이랑

이것저것 먹었는데

사진이 없다...ㅠㅠ

I enjoyed the crab and others,

but photos are missing.

I thought I took the photos.


이날은 빵이 너무 땡겼다.

That Sunday was bakery day for me.


한겨울의 수박은

쉽게 접할 수 없으니

양껏 먹기로 했다.

I ate watermelon

as much as I could

because it is pricey in winter.


<총평 Comment>

한국인으로서

특별히 아쉬울 게 없는 조식 뷔페.

I think

Koreans can't get enough of this buffet.


한식 메뉴가 많이 있고

음식도 적당히 맛있다.

맛있는 게살 무한 리필이 가능한 곳이라고 생각하면

절대 비싸게 느껴지지도 않는다.

There is lots of Korean food,

and the cooking skills are good to me.

If you consider that this buffet is the all-you-can-eat of the crab,

it is not expensive at all.


다만

간장게장 때문에

한식 스테이션에서 약간 냄새가 나서

이 냄새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들은

조금 난감해할 수 있겠다 싶었다.

But,

I was bit worried of the smell from the crab

because foreign guests may not be used to it.


서비스도 흠잡을 것 없이

친절하시고 꼼꼼하셔서

만족스러웠다.

The service was impeccable:

nice, kind, and caring in details.

[재방문이 더 좋았던 혼자 호캉스]

쉐라톤 디큐브시티 Sheraton D Cube City 

- 디럭스 코너룸 Deluxe Corner Room -

(2019.01.19.-20.)



서울에 볼 일이 있어서

올라가는 김에 호캉스를 누리기로 했다.

I had to go to Seoul,

so I decided to stay at hotels.


여기저기 고민을 해봤지만

결국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았던

쉐라톤 디큐브시티로 정했다.

I compared various hotels,

and ended up with Sheraton D Cube City

because of its good prices and satisfaction from last stay.


10시 30분쯤에 도착해서

짐만 맡기고 떠나려고 했는데,

41층 레지스터 데스크에서

지금 바로 체크인 가능한 객실을 알아봐주셨다.

I was going to leave my baggage and go out,

but the register desk help me check in early.


그렇게 10시 30분에

객실에 입장할 수 있었다.

완전 운이 좋았다고 할 수 있고,

이런 행운을 가져다준 

쉐라톤 직원분께도 감사드립니다!!

Thanks to their careful service,

I could checked in at 10:30.

Thank you very much, Sheraton!


메리어트, 힐튼, 아코르 계열 브랜드를 예약할 때는

이제 앱으로 직접 예약 및 결제하고 있다.

Now I am directly booking with their own apps

when I stay in Marriott, Hilton, and Accor hotels.


저 가격은

토요일 체크인에 조식 포함 가격이라서

상당히 착하다고 생각하면서

결제했다.

The above price included breakfast buffet,

and considering that that day was Saturday, 

the most expensive day of the week,

I believed that this was a great deal for me.


배정받은 층은 34층.

34th floor.


레지스터 직원분께서

체크인 할 때

코너룸으로 업그레이도 해주셨다.

The receptionist upgraded

the deluxe room to the deluxe corner room.


앗, 너무 잘해주시면

감동해버린다며 ㅋㅋ


코너룸의 장점은 침실 공간이

완벽히 분리가 된다는 점이다.

Corner room has a layout

which completely separates bed room and bathroom.


구조만 빼면 나머지는

지난번 클럽 객실이랑 다른게 별로 없어서

사진 촬영은 많이 생략했다.

I did not take photos of all the details

because it is almost the same

except the layout.


지난 번에는 신도림역 반대편이 보이는 뷰의 객실이었는데

이번에는 신도림역이 보이는 방향의

객실을 배정받았다.

This time, I got a room

facing the Shindorim Station.


저녁에 해질 때나 되니까

먼지인지 안개인지가 개었고,

그전에는 이렇게 뿌였다.

The fine dust or fog was not cleared

until the sunset.


개인적인 취향으로

고가도로를 내려다보고 찍는

야경을 좋아한다.

Personally,

I love the night view 

looking down at overpass.


고가도로는

보행자 시각에서 흉물인데,

고층건물에서 내려다보면

입시미술 구성하는 것처럼 멋있다.

Overpass sometimes looks ugly

at the pedestrian's level,

but when looking down from a skyscraper,

it is beautiful like a curvy artwork.


아침에 우연히 얻어걸린

일출 사진.

Luckily,

I managed to take a photo of sunrise in the Seoul.


디큐브시티 인스타그램이

좋아요를 눌러준 사진이다 ㅋㅋㅋ

Sheraton D Cube City liked this photo of mine

in Instagram.


디큐브 디럭스 코너룸의 장점은

욕실이 좀 넓어지면서

욕조가 창문 바로 옆에 있다는 점!

A good point of delexe corner room here is

that there is a bathtub next to the window in a wider bathroom.


클럽룸을 예약하지 않았다.

레스토랑도 예약하지 않았다.

지하2층의 현대백화점 식품관에서

타임세일하는 음식들로 저녁을 때울 생각이었다.

I did not reserve neither club room nor any restaurants.

I was going to have a simple dinner

with food discounted before closing the department store Hyundai.


예상치 못하게

방어회와 닭강정이 있어서

예상보다 돈을 더 쓰기는 했지만

정말 호강스러운 메뉴구성이 되었다.

Unexpectedly,

I ended up buying yellow tail sashimi and fried chicken,

which was over my budget.

However, it transformed my dinner into more sophisticated one


저 와인은

집에서 챙겨온 무똥 까데 화이트.

I brought a half-bottled white wine Mouton Cadet.


이번 투숙 때에는

메리어트 앱의 채팅 서비스를 이용해 봤다.

I used the chat service in the Marriott app.


생각보다 빨리빨리 답변을 해주셨고

상당히 편리하게 이용했다.

The hotel was very responsive,

which was really convenient.


<총평>

지난 번에도 서비스에 대한 좋은 인상이 있었는데

쉐라톤보다 더 비싼 호텔에서도 받지 못하는

서비스를 받는 것 같아서

정말 가심비가 좋은 투숙이었다.

I had a good impression of the service here.

During this stay,

I found out anew

that this hotel serves better 

than some high-end and more expensive hotels do.


특히 정말 서비스 내공이 뛰어난

직원분만이 보여주는

표정으로 환영하는 눈웃음+미소 발사에

마음이 사르르 녹았다고나 할까?

Only staff with long experience and good skills

can smile with eyes and express welcome with face

regardless of speaking out kinds words.

That was very warming to me.

[마음이 편한 혼자 호캉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Sheraton Seoul D Cube City Hotel

- 룸서비스 메뉴판 -

(2018.09.02.-03.)


조식을 객실에서 먹고 싶을 때

걸어놓는 태그.



이제부터는

룸서비스 메뉴.

포장 메뉴가 있어서

열차타고 갈 때 좋은 것 같았다.


[마음이 편한 혼자 호캉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Sheraton Seoul D Cube City Hotel

- 피스트 Feast -

(2018.09.02.-03.)


클럽 룸을 예약했지만

평일에는 클럽 라운지에서 조식을 운영하지 않고

꼭대기 층의 조식 뷔페 피스트 Feast에서

아침식사를 할 수 있었다.


태국적인 동상 장식물.


조식에 해당은 되지 않았지만

점심이나 저녁 때 태국 요리 스페셜이 제공되는 것 같았다.


식당의 절반은 이렇게 생겼다.

테이블 간격이 넓지는 않은 것 같다.


초점이 나갔네...


열무김치, 새우마늘쫑볶음, 멸치볶음, 감자조림.


버섯볶음, 아스파라거스, 간장게장.


나박김치, 브로콜리.


한식 메뉴가 생각보다 많았다.


김밥, 나토(였던듯)


호텔에서 주는 김밥이라고 하기에

약간 아쉬웠다.


훈제연어.


죽, 전복내장죽.


과일들.


과일들은 상당히 괜찮았다.


망고랑 리치?는 생과가 아니긴 했지만

껍질 깔 필요없어서 좋았다.


샐러드바.


에그 & 쌀국수 스테이션.


주문하면 바로 만들어 주신다.


해쉬브라운, 베이컨.


버섯 볶음.


닭고기& 돼지고기 소시지.


구운 감자, 구운 토마토.

할랄 음식인 비크 마크니 Beef Makhni.

볶음 우동도 있다.


인도나 동남아식

커리랑 큰 차이를 못 느꼈다.


야채볶음밥, 연두부. 

소불고기, 오트밀.

베이크드 빈.


베이키드 빈이라고 써있는데

어떤 발음이 맞는 건지는 모르겠다.


달콤한 베이커리.


식사용 베이커리.

크로아상, 에그타르트, 바게트 등.


에그타르트가 생각보다 맛있었다.


와플.


시리얼.


견과류, 우유 등.


쌀국수를 주문했다.


내용물은 내가 원하는 것을 고를 수 있었다.


한식 메뉴가 좀 잘 갖춰져있는 것 같아서

식사를 거의 한식 뷔페처럼 했다.

소시지와 볶음감자를

저렇게 많이 담은 이유는

딱히 먹고 싶은 메뉴가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비프마크니는

향이 항하거나

먹기 힘들만한 부분은 없었던 것 같다.


과일, 에그타르트, 패스트리류.


머핀은 전날 라운지에서 먹었던

퍽퍽한 머핀일 것 같아서

담지 않았다.


<총평>

가짓수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지않지만

간장게장을 빼면

딱히 임팩트있는 메뉴가 없었던 것 같다.


뷰는 역시 좋았고,

직원분들의 응대도 역시 좋았다.


내 돈 내고

조식을 사먹고 싶은 정도인지는

내가 간장게장을

얼마나 먹고 싶어하느냐에

달린 것 같다.




[마음이 편한 혼자 호캉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Sheraton Seoul D Cube City Hotel

- 클럽 라운지_해피 아워 -

(2018.09.02.-03.)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의

클럽 라운지 후기는 괜찮은 편이었다.


하지만

클럽 라운지 식사는 가능하면 

피하고 싶은 옵션이었기 때문에

큰 기대는 하지 않았었다.

클럽룸을 예약할 때도

평일에는 클럽 라운지 조식을

뷔페 레스토랑인 피스트(feast)를

이용한다고 하여서

클럽룸 예약 결정을 내린 것도 있었다.


해피 아워는

5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2시간.



체크인을 하고

객실 청소가 완료될 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하셔서

라운지에 잠깐 들러봤다.


쉐라톤 디큐브시티의

클럽라운지는

애프터눈티 타임을 운영하지 않기때문에

큰 기대는 하지 않았으나,

몇가지 간식류마저도

얼마 남아있지 않아서

약간 실망하긴 했었다.


좋은 자리는

이미 다 찼고,

이 클럽 라운지도

좋은 자리(라운드형 테이블석)를 제외하면

테이블 배치가 상당히 빽빽하기에

백화점 푸드코트 온 느낌을 좀 받았다.


저 머핀도

좀 건조하고

과일도 상태가 좀 안 좋아보였다.


오늘 저녁은

현대백화점에서 먹고 와야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해피아워 뷔페 구성.


좁은 공간이지만

생각보다 빽빽하게

많은 것이 준비되어 있었다.


레드와인은 2종.


와인은 약간 실망스럽긴 했는데

달지도 쌉쌀하지도

그냥 포도빛 맹물같은 느낌.

그치만 마시니까

취하긴 하더라.

ㅋㅋㅋㅋ


우측의 호주 와인

Lindeman's - Shiraz Cabernet은

개인적으로...

정말 맹탕이었다.

물 탔나 싶었고,

이 브랜드는 꼭 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향은 은은하게

포도향이 났는데,

코로 마시는 재미까지 선사하지는 못했다.

탄닌은 아마 거의 없지 않나 싶다.

(아님 내가 취해서 미각을 잃었던가)


좌측이 칠레 와인

Pudu - Cabernet Sauvignon도

역시 밍밍했다.

향은 Lindeman's 보다 조금은

더 존재감이 있었고,

쌉싸래한 맛이 조금은 느껴졌다.


칠레 화이트 와인 

Concha y Toro Reservado - Chardonnay.

(사진만으로는 브랜드를 알 수 없었으나

이미지 검색을 통해서 확인했다.)


꼰차 이 또로 레세르바도는

향이 부드러우면서도 강했다.


이 화이트 와인도

약간 맹탕인 느낌이 있지만

그 맹탕 느낌이 

가끔은 맑고 가볍게 느껴지기도 했다.


부드럽기는 매우 부드러워서

생수보다 목 넘김이 더 좋다.


간장게장이랑 같이 먹었는데

둘이 잘 어울리는 것 같다.

특히, 간장 양념이랑

잘 어울리는 듯하였다.


연어 샐러드랑 같이 마셔보니

포도 느낌나는 음료같지

술 같이 느껴지지는 않았다.

(물론, 술은 술인지라 취하긴 한다.)


약간은 쌉쌀한 맛이 느껴지기도 했다.


스페인 스파클링 와인

Don Luciano Brut.


기본적으로

스파클링이 있다보니까

맹맹하다는 느낌은 없었다.


지금까지 마셔봤던

스파클링 와인들과 비교해봤을 때

고급진 느낌이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크게 꿀리지는 않았다.


청량하고 상쾌한 느낌은

충분했던 것 같다.


호주 화이트 와인

Lindeman's Premier Selection - Chardonnay.


오히려

이번에는 Lindeman's가

덜 맹맹했다.

향도 괜찮았고,

살짝 달큰할 뻔하다가

약간 쌉쌀한 맛이 남는 여운이 있어서

마시는 재미는 조금 더 나았다.

하지만

내 돈 주고는 안 살 것 같다.


과일은 종류는 3개 뿐이지만

다 내가 좋아하는 과일들이라서

너무 행복했다!

특히, 패션푸르츠/백향과!!


블로그로만 보던

그 게장을 직접 영접했다.


다들 맛있다 맛있다 하길래

얼마나 맛있길래?하면서

먹어봤는데,

맛있다!!


간이 아주 적절하고

살도 토실토실은 아니어도

적당히 차있었다.


접시에 담아 놓으면

약간의 향이 나기는 했지만

먹을 때나 먹고 나서

비린 느낌은 전혀 없었다.


소고기 육회는

생각하지 못한 메뉴였는데

마음에 쏙 들었다.


이 육회도

양념이 아주 적절해서

맛이 좋았다.


샐러드.


치즈류, 견과류, 크래커류.


치즈도

한번씩 다 맛 보았는데

치즈 미맹인지

큰 차이를 구분할 수 없었다.

ㅠㅠ


아쉽게 생햄은 없었다.

내심 기대했는데...


그치만

멜론과 함께 먹으니

생햄과 멜론 먹는 느낌하고

얼추 비슷했다.


딤섬류, 모닝글로리/공심채 볶음, 태국식 볶음밥.


예상하지 못한

동남아 음식이 있길래

놀랐다.


공심채 볶음은

상당히 맛있었다.


딤섬도 나름 괜찮았다.

대신 냉동만두처럼 보이는

한국식 만두도 같이 있었는데

그것은 괜찮다고 하기에 

좀 부족했다.


후라이드 치킨은

딱봐도 냉동식품인 것이랑

직접 생살을 튀긴 것이 눈에 보이는데

역시나 직접 튀긴 것이 맛이 좋았다.


춘권도

냉동일까 싶어서

약간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었지만

생각보다 맛이 좋았다.


기타 주류들.


도전해보고 싶었지만

샴페인 1잔, 와인 종류별로 1잔

총 5잔을 마시고 나서

취기가 올라오길래

참았다.


와인에 밀려서

건드리지 않은 생맥주.


해피아워 전에 먹었던

머핀이 영 아니길래

맛이 없을 줄 알았는데

디저트들이 다들 기본 이상은 했다.


뭐가 뭔지 모르게

찍어버린 샴페인과 와인 사진.


그러고 보니

노란색 쿠스쿠스도 있었다.

쿠스쿠스도

맛이 좋았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넘치는 백향과 사랑.


3번째 접시.


배불러서 그만먹어야겠다고

생각하면서도

패션푸르츠가 더 먹고 싶었다.

그러다가

치킨도 집어오게 되었다.



디저트도 잔뜩!

다 맛있었다.


<총평>

클럽 라운지 해피아워의 메뉴구성이

생각보다 알찼고,

만족스러웠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와인이 좀 밍밍했다는 점.


직원분들은

꼼꼼하게

테이블 정리를 도와주셨고,

음식도 생각보다

빨리 빨리 채워주셨다.


[마음이 편한 혼자 호캉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Sheraton Seoul D Cube City Hotel

- 사우나 -

(2018.09.03.)


(해당 포스트는 사진이 없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시설이 최고급은 아닌데

만족스러운 편이었다.


그 이유는 

사우나에서도 계속 되는 고층 뷰.


지금껏 가본 어떤 호텔도

사우나에서 고층 시티뷰를 볼 수 없었기 때문에

임팩트 있는 강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시설이 최고급이 아닌 이유는


첫째, 탈의실이 좁다.

건물이 상현달 모양의 건물이라서

탈의실의 구조가 약간 특이하다.

포시즌스, 신라, 롯데서울메인타워에 비해서

탈의실이 좁다.


둘째, 시설은 조금 고급스러운 대중탕 수준.

물론 동네 대중탕이 따라오기 힘든

약간 돈 좀 쓴 것 같은 타일이나

칸막이가 되어있는 샤워부스 등이 있었지만,

익스피리언스 샤워 같은 것은 없었던 것 같다.

탕도 크기가 약간 작다.

제일 마음에 안드는 것은

앉아서 머리 말리고 스킨케어할 수가 없다는 것.

모든 것은 스탠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족스러웠던 것은

사우나의 기능적인 측면에서

크게 불편함에 없었기 때문이다.

습식, 건식 사우나도 잘 갖춰져 있었고

시설도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었다.

수면실이 너무 작고

침대처럼 일자로 누울 수 있는 게 아니라

리클라이너 같이

눕는 듯 앉는 듯하게 쉬는 의자가 마련되어 있었는데,

생각보다 불편하지 않게

잠이 소로록 잘 왔다.


또한

고층 시티뷰를 바라보며

열탕에 들어가 있는 경험은 색달랐다.

탕에서 벽보고 있으면 심심할 수 있는데

시티뷰가 있으니

저기가 콘래드군.

저기가 GS 홈쇼핑이군.

지금 고가도로에 출근차량들이 지나가고 있군.

알고 있는 지형지물 등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었다.


나는 오전에 조식 먹고

소화시키러 사우나에 갔지만

밤에 야경을 보면서

사우나를 하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


클럽룸을 이용해서 무료 이용인 것인지

모든 객실 투숙객은 무료 이용가능한 것인지는

확인해보지 않았다.

시설의 수준으로 봐서는

무료 이용가능해야할 것 같다.

[마음이 편한 혼자 호캉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Sheraton Seoul D Cube City Hotel

- 클럽룸(Club Room) -

(2018.09.02.-03.)


최근 발병한 호캉스 병을 이기지 못하고

6월 파크하얏트 서울의 대실망과

연이은 호캉스들이 100% 만족을 시켜주지 못하여

끊임없는 갈증이 생겼다.


그래서 또 지른 혼자 호캉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쉐라톤 디큐브시티를 다녀와서

그 갈증이 거의 해소됐다. 

Happy~!


연이은 호캉스로

통장 잔고가 바닥을 드러내면서

좋은 호텔 레스토랑에서 

멋진 식사 한끼를 할 여유가 없었다.


그래서

클럽룸을 예약하고

식비를 최대한 아끼기로 했다.


일요일 체크인이라 저렴하게

Club Room, 1 King Bed

Orbitz에서 USD 197.82로 결제.

이번엔는 적립금 orbucks를 쓰지 않았고,

프로모션 코드 할인도 받지 않는 호텔이라서

특별히 할인 받은 것은 없었다.


지하 1층 엘리베이터 표지판.


지하철을 타고 와서

지하 1층의 전용 익스프레스 엘리베이터를 탔다.


엘리베이터 대기 장소에 있던

쉐라톤 로고.


로고 하나는 잘 만든 것 같다.

ㅋㅋㅋ


익스프레스 엘리베이터 층별 안내.


나는 39층이어서

38층 클럽라운지 층이나

41층 로비층에서

엘베를 한번 갈아타야 했다.


39층의 객실 이동용 엘리베이터 대기 장소.


클럽룸을 예약하였으므로

38층의 클럽라운지에서

체크인을 하였다.


라운지 직원분께서

전망좋은 객실을 드리려고 하는데

대신에 침대 옆에 큰 기둥이 한개 있는데

괜찮냐고 물어보셨다.


이 호텔 사방이 뚫려서

뷰가 딱히 나쁠 건 없을 것 같지만,

좋은 곳 주신다고하니

그냥 그대로 받아들이기로 했다.


방안의 큰 기둥은 좋은 것은 아니지만

사전에 이렇게 양해를 구해주시고,

객실이 좁고 기둥도 있는 거냐고 여쭤보니

객실 면적은 나쁘지 않은 편이라고 해주셔서

그 객실을 배정받는 것으로 했다


그렇게 도착한 3920호.


객실 모양이 다 제각각이라서

방 배정하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젤 먼저 들었다.


들어가면 바로 전신거울이 있다.


복도 좌측에 옷장

우측에 욕실/화장실.


욕조 옆에 통유리창이 있지만

블라인드로 가릴 수 있다.


신도림 아파트 뷰 (광각)

신도림 고가도로 뷰(일반)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의 자랑, 야경(광각)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의 자랑, 야경(일반)


침실 분위기는 그냥 평범하다.


신축 아파트 모델하우스같이

누구하나 싫어하기 힘든

그렇다고 개성이 두드러지지는 않는

무난한 느낌.


좌측 협탁과 조명, 전화기.

우측 협탁과 조명, 시계.

다시 화장실/욕실로.


세면대 계수대는 1개.


그냥 무난한 느낌.


1회용 어메니티.


헤어 드라이어.


출력은 세지 않았으나

나름 자연바람? 나오는 모델.


흡입구 관리도 잘 되어있었다.


체중계.


세면대 옆 화장실.


비데가 없는 것은

예상 밖이었다.

욕조.


181.x cm의 성인 남성이

다리를 겨우 펼수 있는 정도이나

깊이가 나쁘지 않아서

전신욕이 가능하다.


샤워실.


처음에 물 트는 손잡이를 못찾았는데

우측 벽면에 별도로 있다.


샤워실 내 일회용 어메니티.


화장실/욕실 입구를 마주보고 있는 옷장.


저 유리에 붙인 패턴은

너무 싼티나보였다.


옷장 문을 열면

나름 나쁘지 않은 구성.


다리미.

다림질 판.


다리미와 판이 기본적으로 비치되어 있으면

다리미 세트 별도로 요청 안해도 되서

편하다.

소화기 및 기타 도구들.

슬리퍼.


옷장 서랍.


세탁물 서비스.


세탁물 서비스 가격이 만만치 않다.


캐리어 놓는 곳.


유료 스낵, 다기류, 커피머신, 생수.


물잔, 술잔, 찻잔 등

냉장고 미니바.


각종 안내문이 담긴 폴더와 TV 리모컨.


TV는 약간 구식 모델인 듯.


블루레이 플레이어도 있는듯.


책상.


책상옆 창문.


덩그러니 놓여있는

기둥 옆 의자와 테이블.


<총평>


조용한 혼자 호캉스를 원한다면

좋은 호텔인 것 같다.

특히나 현대백화점, 롯데시네마, 뮤지컬 극장 등

온갖 시설들이 다 갖춰진

컴플렉스 빌딩 안에 위치하고 있어서

이것저것 이용하기에 매우 편리했다.


객실의 시설이나 디자인은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는 아니지만

5성급 호텔로서의 기본기는 탄탄하는 생각이 든다.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서비스 수준도

5성급 호텔임을 부인할 수 없이

직원들의 응대가 우수했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은

내가 서울 호캉스에서 봤던

야경 중에 가장 좋았다.


주변에 이 호텔 클럽층만큼

높은 건물이 없기 때문에

시야를 가리는 것이 없고,

주변이 다 아파트 촌이라서

밤이 되면 고층 아파트들이 불을 밝혀주면

야경 분위기가 확 산다.


회사들이 모여있는 지역의 호텔은

직원들이 야근하지 않으면

이런 반짝이는 뷰를 볼 수 없으니까.


전반적으로 객실 경험은

화려하지 않았어도 편안한 느낌은 충분히 나서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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