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캉스 계획] 

호캉스 희망 호텔 가격 추적 

(2018.09.02~2018.12.02.)

(검색일: 2018.08.22.)


오래간만에 호캉스 희망 호텔의

가격 추적을 다시 포스팅해본다.


지난번보다

호텔 및 객실의 수를 좀더 좁혔고,

(현실적으로 갈 일 없을 것 같은 스위트룸을 많이 제외했다.)

평일가의 적용을 받으면서

상대적으로 한산한 일요일 체크인 1박(조식 불포함)을 기준으로

가격을 조사했다.


가격은 Orbitz에서 검색을 했고,

회원특가가 있다면 회원특가를 반영했으며,

봉사료와 세금을 모두 반영하였다.

가격은 USD로 표시하였고,

0인 경우는 객실 판매를 안하거나 매진된 것이다.


그래프의 변동만 보면

가격차이가 많이 나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실제 금액은 최대 22달러 차이.


JW 메리어트 동대문.


추석 연휴 일요일이 제일 저렴하다.


지난 번에는 동대문뷰 일반 디럭스 객실과

스카이뷰 이그제큐티브 객실의 가격 차이가

엎치락 뒤치락 했었는데,

지금은 한결같이 동대문 뷰 일반 객실이 더 비싸다.


대부분의 호텔들처럼 

현재로부터 2달 이후의 가격은

변동폭이 적다.

시간이 다가올수록 

가격 조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약간 인테리어가 오래된 느낌이라서

면적이 넓은 프리미어 룸만 조사했다.

프리미어 룸도 넓은 것 빼고는 

올드한 느낌인 건 어쩔 수 없다.


대부분의 조사기간에

클럽 룸의 일요일 판매를 진행하고 있지 않고 있다.


추석 연휴 근처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나왔다.

롯데호텔 서울 이그제큐티브 타워.


이 타워가 오픈하기 전까지는

서울 롯데호텔 브랜드 중에 최고가 호텔은 시그니엘이었는데

이 타워가 9월 1일 오픈을 하게 되면

시그니엘과 비등비등한 위치에 서게 될 것 같다.


아직 오픈 전이기도 하고

시그니엘도 최상위 레벨 호텔이라 가격 변동이 적은편이라

이그제큐티브 타워도 객실 판매에 큰 어려움을 겪지 않는다면

가격에 변동을 많이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해본다.


르 메르디앙 서울.


이 호텔의 가격은 항상 꾸준하다.

체크인 일자 기준으로 

일찍 검색하던 늦게 검색하던

큰 가격차이가 나지 않는다.


비스타 워커힐 서울.


리버뷰 주니어 스위트 외에는

관심이 안 가는 호텔.


비스타 워커힐 호텔은 

가격의 변동이 큰 호텔들 중 하나.


체크인 시점이 다가오면서

객실 판매 실적에 따라 

가격이 조정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서울신라호텔.


국내 최고급 호텔로서의 인지도를 가진 것과는 다르게

가격의 변동폭이 상대적으로 큰 호텔이다.


체크인 날짜가 가까울 수록

가격 변동이 자주 발생하니

꾸준히 모니터링하다가

하나 낚을 가능성이 높은 호텔이라고 생각한다.

쉐라톤 디큐브시티.


상반기에 비해

전반적으로 객실가를 많이 내린 느낌이다.


그렇지만

체크인 날짜가 다가올수록

가격을 조금씩 조금씩 올리는

가격정책을 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정만 확실하다면

미리 예약하는 것이 저렴한 호텔.


시그니엘 서울.


가격 변동의 하나도 없는 호텔.


가끔씩 세일하는 것도 곧잘 봤는데

지금 조사된 가격 추이로는 변동이 전혀 없다.


시그니엘을 노리고 있다면

꾸준히 가격을 모니터링하여

세일을 할 때 낚아채는 것이 좋겠다.


콘래드 서울.


가격변동이 매우 빈번한 호텔.


언제 예약하는 게 좋은지

감이 딱히 안오는 호텔이다.


괜찮은 가격인 것 같아서

예약을 하고 나면

할인가가 가끔씩 나오기도 하기 때문.


마음 속으로 적정 가격대를 설정하고

그 이하가 되면 그냥 지르는게

제일 속편할 것 같다.


포 시즌스 호텔 서울.


일요일 체크인 가격 변동이 거의 없는 호텔.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체크인 일자 기준 15일 정도 일찍 예약을 하면

15% 정도를 할인해준다.


9월 2일은

조기 예약 할인을 받지 못해서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왔다.

나머지 일자들은

조기 예약 할인을 받은 가격이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동일 할인가이다.



[호캉스 계획] 

호캉스 희망 호텔 가격 추적

(2018.07.29.~2018.09.02.)


호캉스를 가려면

호텔 검색이 필수.


오늘은 시간 여유가 좀 있어서

관심있는 호텔의 가격을 정리해보았다.


- Orbitz 회원가 기준으로 

세금 및 봉사료 포함 USD 결제 예상액

- 가격이 0으로 표시된 건 sold out되었거나 호텔이 해당 객실의 판매를 중단한 경우임 

- 검색일자: 2018.07.26.



항상 그렇듯이 

체크인 일자 기준 

토요일에 가격이 오르고

일요일부터는 평일로 간주되어 가격이 내려간다.


오늘이 7/26(목)이기 때문에

1-2주 정도 내에 호텔 가격은 상당히 올라있는 상태이다.

일부 스위트룸이 매우 비싸기 때문에 평균가가 높지만

호텔마다 살펴보면 괜찮은 가격에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곳도 꽤 있다.


부산 호텔들은 토요일에 거의 매진이 많다.

부산은 서울과 다르게 휴가철과 비휴가철의 가격폭이 매우 크다.

당분간 부산 호캉스는 자제해야할 듯.

힐튼 부산도 파라다이스 부산 호텔도

바다보러 가는 재미로 가는 호캉스니까

완벽한 오션뷰만 골라서 정리했다.


그러다보니 가격대가 더 높아진 것도 있지만,

그래도 힐튼 부산의 성수기와 비성수기 가격 차이는 너무 크다.


힐튼 부산, 겨울에 봅시다!!

이름이나 가격대에 비해서

내 스타일인 객실이 별로 없다.

동대문 뷰 디럭스 객실과 

이그제큐티브 룸의 하늘볼 수 있는 창문 있는 객실의 가격은

엎치락 뒷치락 한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은 약간 리노베이션이 필요한 느낌이라

면적이 넓은 프리미어 객실만 뽑았다.

클럽 룸은 토요일에만 판매하는 것 같다.

프리미어 객실만 예약한다면 가격은 상당히 안정적인 편.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일반 객실이 너무 좁다.

가끔 그랜드 스위트가 싸게 나온 것을 본 적이 있어서

그랜드 스위트만 찾아봤다.

뷰가 좋은 호텔이기는 하지만 서울에 있는 스위트치고는 작은편이라

면적대비 가격이 저렴한 건지는 잘 모르겠다.

르메르디앙 서울은 객실이 매우 많거나

객실 예약율이 항상 여유가 있는 것 같다.

가격변동이 많지 않다.

저 발코니 디럭스 룸에 발코니 면적이 포함된 것 같은데

발코니가 너무 넓어서 침실은 상대적으로 좁을 것 같아

항상 고민이 된다.

비스타 워커힐 호텔은 다른 룸은 관심이 없고

오로지 한강을 거의 180도 가깝게 볼 수 있는

주니어 스위트 코너룸만 노려보고 있다.

서울 외곽에 있는 호텔일수록 가격 편동폭이 크니

조금 더 기다려 보도록 하겠다.

신라호텔의 이그제큐티브 객실은 

매진이 된건지, 판매를 안하는 건지.

신라호텔이 생각보다 가격의 변동이 큰 편이라서

유심히 관찰하다가 싸게 낚아챌 수가 있다.

쉐라톤 디큐브시티는

전반적으로 가격대가 5성급 치고는 낮은 편인데

점점 평균 가격대를 다운 시키는 느낌이 있다.

스위트 객실이 생각보다 저렴한 호텔인데

스위트 객실이 그다지 호화롭지는 않아서

항상 고민을 하게 된다.

객실이 매진된 게 아니면

가격의 변동의 크게 없는 호텔이다.

콘래드는 토요일에 이그제큐티브룸을

판매를 안하는 것 같다.

sold out은 아닌 것 같은 느낌.

가격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편인 것 같다.

포시즌스 서울도 클럽룸의 판매가 

일정하지가 않은 것 같다.

내가 5월에 다녀왔을 때보다는

전반적으로 가격이 올라가 있는 상태.



<총평>

클럽/이그제큐티브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객실의 예약 가능성(availability)가 다소 떨어지는 것 같다.


내 추측으로는

각 브랜드 멤버십의 높은 티어를 달고

일반 객실을 이용하는 투숙객들이

라운지를 쉽게 채우기 때문에

객실 예약률이 높은 날짜에는

클럽/이그제큐티브 혜택이 있는 객실의 판매를

통제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최근 내 블로그에 유입 검색어 독보적 1위가

호캉스가 된 걸로 봐서는

여름휴가를 호캉스로 대신하려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그래서 전반적으로 호텔 가격도 상승한 듯.


이렇게 수요가 바짝 올라간 기간의

직전과 직후에

수요과 확 빠져서

저렴한 객실이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꾸준히 가격 모니터링을 해보는 것이 좋겠다.



조식 식당만 이용하기



보통

투숙하고 있는 호텔의 

조식 식당만 이용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조식이 맛있는 호텔이라면

크게 문제가 될 것이 없지만,

조식 후기가 좋지 않은 호텔에서

굳이 조식을 먹을 필요는 없다.


맛있는 조식도

한곳에서 몇일동안 먹으면

아무리 메뉴가 조금씩 바뀌어도

지겨울 수 있다.


그럴때에는

다른 호텔의 조식당을 이용하면 좋다.


조식당에 들어서면

객실번호를 물어볼텐데,

그때 당황하지 말고

다른 호텔에서 투숙하는데

조식만 이용하려고 한다고 말하자.


투숙객을 수용하기도 벅찬 상황이 아니라면

돈내고 밥먹어주겠다는데

마다할 호텔은 거의 없다.


그냥 집에 있다가도

조식 뷔페에 가고 싶으면

호텔에 시간 맞춰 도착해서

이용하면 된다.


숙박 예약할때

조식을 불포함으로 했던 투숙객이

조식식당 이용하면서

현장에서 바로 결제하는 것과

크게 다를게 없으니까.

[나의 호텔 검색 팁] 

호텔 사진 보고 판단하는 방법



호텔 객실을 예약할 때

판단에 큰 영향을 끼치는 자료는

객실 사진이다.


그치만 사진이라는 것이

앵글을 잘 맞추고

합성이나 보정하면

홀딱 속아넘어가기 딱 좋다.


100% 확실한 방법은 아니지만

나만의 호텔 사진 판독법을 몇가지 소개해본다.


(1)

직접 찍은 사진이 아닌 호텔은 제낀다.


새로운 호텔이 오픈하거나

리노베이션 중에 있는 경우에는

호텔이 객실의 실제 사진을 

찍어서 올릴 수가 없다.


그래서

일부 호텔들은

아주 정교하게 작업한

3D 모델링 사진을 올려놓는다.


이건 실제 호텔의 객실 상태를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나중에 오픈하고 직사 올린거 보면

완전 딴판인 경우도 많다.


따라서

모험가 성격이 아니라면 제끼는 것이 좋다.


(2)

가구를 기준으로 면적을 상상해본다.


호텔 객실에는

작은 장이나, 책상, 의자, 스탠드 조명 등의

가구들을 배치하게 된다.


이런 가구들은

대충 우리가 어느 정도 사이즈가 되는지

알고 있기 때문에

객실의 넓이를 가늠하는데

중요한 단서가 된다.


원근법을 떠올리면서

앞에서 넓게 보이는 부분은 말고,

숨겨진 소실점을 찾는다.

의자나 스탠드 조명 등이

소실점을 향해서 몇개 정도 들어가다가

객실 창문에 막히는 지를 추측해본다.


침대는 

넓이를 가늠하는 기준으로서는

비추한다.

침대는 제일 속이기 쉽기 때문이다.


(3)

가구간 거리를 확인한다.


작은 객실에

온갖 가구를 넣어놓고

앵글만 잘 잡으면

실제보다 넓어보일 수 있다.


그럴 경우에는

가구와 가구 사이의

간격을 잘 추측해야한다.


가구와 가구사이의 공간이 좁다면

그 객실은 상당히 비좁을 수 있다.


(4) 

창밖 뷰가 실사인지 확인한다.


의외로 창밖의 뷰가

실사가 아닌 경우가 많다.

아니면 실사인데

크고 선명하게끔 확대한 경우도 많다.


그런 호텔에

직접 가서 사진을 찍어보면

창 밖의 뷰가

이렇게 크고 선명하게 찍힐 수가 없다는 걸

확인할 때가 있다.


서울과 같이 

지리적 정보가 충분한 곳일 경우에는

본인의 거리감각을 살려서

실제로 창문에 저렇게 뷰가 찍힐지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5) 

실제 투숙자가 찍은 사진을 찾아본다.


블로거들이

후기를 많이 남긴 호텔이라면

블로거가 찍은 사진은

꽤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사진을 못 찍는 사람일수록

객실의 단점을 적나라하게 드러내주기 때문.


단,

네이버에 호텔 검색하면

호텔예약사이트에서 복붙해오는

블로그들이 상당히 많으므로

그런 블로그는 제껴야한다.


만약

한국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호텔이 아니라서

블로그 검색으로는 실사가 잘 안찾아질 경우에

tripadvisor나 구글 사진 검색을 통해서

실제 투숙객이 찍은 사진이 있는 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투숙객들은

일반 카메라를 사용하고

그냥 막 찍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객실의 실제 모습을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6)

객실 외 사진만 올려놓은 호텔은 피한다.


가끔 일부호텔은

객실 사진이 아니라

침구 위에 올려놓은 장식이라던가

하우스키퍼(housekeeper)가 이불 터는 사진만

올려놓는 곳이 있다.

아예 사진이 없는 곳도 있다.


이건 본인들이 뭔가

떳떳하지 못하여 그런 것일 수 있으니

제끼는 것이 안전하다.


(7)

욕조 및 샤워부스 위치를 확인한다.


화장실 사진에

샤워부스만 보인다면

그 객실은 욕조가 없을 가능성이 높다.


욕조가 있으면

위치가 어디에 있는지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친구들끼리 갔는데

침대 옆에 유리창으로 다 보이면

불편하니까.


창가에 욕조가 설치되어 있는 경우에는

확실히 기억해두었다가

실제 창가랑 동떨어진 욕조 객실을 받게 되면

바로 항의해야한다.


일부 호텔은

모든 객실 욕조에서 

창밖을 볼 수 있는 것이 아닌데

욕조에서 창밖을 볼 수 있는 객실 사진만

떡하니 올려놓고

소비자들로 하여금 홀딱 속아넘어가게 하기 때문이다.



비행기 환승

- 스탑오버(stopover)와 레이오버(layover) -



항공권 발권에 관심이 많지 않거나

자주 여행을 자주하기 힘든 경우

비행기를 환승하는 일, 

혹은 특정 공항을 경유하는 일에

2가지 방법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지 못 할 수 있다.


우리나라말로는 

그냥 경유나 환승이라는 표현을 쓰지만

항공권의 세계에서는

스탑오버와 레이오버로 구분을 한다.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한 번에 직항으로 가지 못 하는 경우에

중간 기착지 공항에서 비행기를 갈아탈 때

첫 비행의 착륙시간과 다음 비행의 이륙시간 사이의 시간이

24시간 미만인 경우에 레이오버(layover)

24시간 이상인 경우에 스탑오버(stopover)

라고 구분을 한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항공권 예약사이트에서

왕복항공권을 검색하면

보통은 레이아웃 형태의 경유만 검색이 된다.


만약 스탑오버를 하고 싶다면

항공권 예약사이트에서 다구간 검색을 통해서

비행 목적지와 일정을

각 비행편마다

지정하여 검색해줘야한다.


스탑오버는

항공사의 방침에 따라서,

혹은 구매한 항공권의 클래스의 구매약관에 따라서

무료로,

또는

추가 비용을 부과하여 허용하기도 하고,

스탑오버를 아예 인정하지 않기도 한다.

이런 항공사의 규정에 따라서

스탑오버할 수 있는 기간이 짧게 정해져있기도하고

한달정도의 기간을 두고 스탑오버를 할 수 있을 때도 있다.


일반적으로

비행기를 환승하기 위한

최소한의 레이오버 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라는 인식이 있으나,

공항 사정따라 

경유에 소요되는 

최소한의 레이오버 시간은 다르다.


따라서

레이오버 항공권을 구입할 경우에는

환승을 하기에 충분한 시간이 되는지

미리 블로그 후기 등을 통해서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레이오버를 한다고 

무조건 항공권의 가격이 저렴한 것은 아니다.

레이오버하는 시간의 길이나 시간대가

다들 기피하는 일정이라면

이 표는 쉽게 팔리지 않아서

최저가로 쉽게 검색결과 상단에 뜰 수 있다.


보통은

이런 항공권들은

밤 늦게 경유 공항에 도착해서

다음 항공편을 새벽 일찍 타야하는 경우가 많다.

공항 노숙을 하지 않는다면

잠깐 눈 붙이기 위해서

숙박비를 지출해야할 수 있는 비행이다.


레이오버 시간이 길면

보통은 잠깐 공항을 나와서

시내 관광을 할 수도 있으나,

이런 좋은 레이오버는 빠르게 선점되니

운이 좋지 않으면

쉽게 만날 수 없다.


또한

일부 항공사는

레이오버 시간을 

엄청 촉박하게 잡아 놓는 경우가 있다.

딱 1시간 30분만 잡아놨다던가,

40분 또는 50분이라던가.


2가지 케이스가 있을 수 있는데,

첫번째는 비행기가 잠깐 착륙해서

손님들을 다 보내놓고

그 비행기에서 연장 비행하는 승객을 

다시 태우는 경우.

이 경우에는 40분이나 50분이라는 시간이

그렇게 촉박하지 않을 수 있다.


두번째는, 보다 일반적인 경우로서

비행기 자체를 바꿔 타게 된다.

비행기를 갈아탄다는 것이

공항마다 그 복잡함의 정도가 다르다.


짐을 자동으로 다음 비행기로 싣어주는 서비스가

안되는 곳이 있고,

짐을 찾아서 

터미널을 바꾸고 

다시 탑승 수속을 해야하는 곳이 있는가하면,

그냥 비행기에서 내려서

transit/transfer 표시 따라가다가

갈아탈 비행기 탑승구에만 

시간 맞춰 도착하면 되는 곳이 있다.


따라서,

레이오버를 하는 경우에는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레이오버인지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저렴한 항공권 구입 방법]

항공권 결제 전 확인할 것



저렴한 항공권을 발견했다면

잠시 흥분된 마음을 진정시키고

구글 검색을 해볼것을 권한다.


첫번째로 검색할 것은

"best time to visit + 목적지"


어느정도의 영어 실력이 요구되지만

이것만큼 중요한 여행지 정보 검색도 없다.


예시: Best time to visit Tel Aviv 검색 후 찾은 사이트


저 검색어로 연결되는 사이트들은

각각 저자가 여행가기 좋은 이유를

설명을 해준다.


위에 예시로 연결한 링크는

날씨(온도, 강수량), 성수기/비수기/그 중간(shoulder period) 등을 

설명해주는데

보기 쉽게 월별로 정리가 되어 있다.


이 설명을 읽고 나면

왜 저렴한 항공권이 남아있는 것인지

납득이 갈 때가 있다.


그냥 비수기라서 저렴하게 나온 거면

개인이 감당할 부분이지만,

비수기라서 호텔이 문을 닫는다거나 하는

설명이 나온다면

심각하게 재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동남아 우기처럼

저녁에 비가 왕창 오고

아무일 없었다는 듯 맑아지는 날씨는

감당할 만하지만,

섬나라에 여행가는데

바람이 너무 센 기간이라

수영이나 액티비티가 불가능하다는 등의

설명이 있다면

항공권 구매를 재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역으로

그냥 가고 싶어서 검색했는데

생각보다 저렴한 항공권이

잘 검색되지 않는다면,

best time to visit 설명을 보고

성수기였음을 알고

고개가 끄덕여질 때도 있다.


그리고 또 검색해봐야할 것은

호텔 가격대.

항공권은 성수기에도

저렴하게 구매할 가능성이 있지만,

호텔 가격대는

현지 물가와 성수기/비수기 요금이

반영된다.

따라서 항공권이 저렴해서 덜컥 질렀는데

알고보니 호텔이 비싼 도시였다면

항공권 조금 아낀 것이 

아무런 의미가 없을 수도 있다.

[아메리칸항공 경유 왕복] 

인천-(달라스)-오아하까(Oaxaca, Mexico)

(2018.06.06. 23:16PM 카약 검색 결과)


오아하까는 멕시코 남부의 도시.

유명한 대도시는 아니지만

오아하까 치즈를 좋아해서

괜히 가보고 싶었다.


인천 출발: 1/28~1/30

오아하까 출발; 2/6~2/7, 2/11~2/12


달라스에서 하루 밤을 숙박해야 하는 일정이고

달라스에서 오아하까까지는

Envoy Air AS American Eagle이라는

항공사의 공동운항편을 이용하게 된다.



세금 등 포함 운임 총액 

1,047.01 달러


<주의사항>

항공권은 실시간으로 예약이 차고 가격이 조정되기 때문에

캡쳐와 같은 날짜로 비행편을 다시 검색을 하더라도

같은 결과물이 검색되지 않을 수 있음

[KLM 경유 왕복] 

인천-(암스테르담)-라르나카(사이프러스/시프로스)

(2018.06.06. 22:57PM 카약 검색 결과)


사이프러스는 

유럽인들의 휴양지로 유명하다고 한다.


인천 출발: 1/27, 1/31

라르나카 출발: 2/7, 2/10


인천에서 출발하는 비행편은

새벽/밤 비행.


무료 위탁수하물 1개.

세금 등 포함 운임 총액

한화 798,700원


<주의사항>

항공권은 실시간으로 예약이 차고 가격이 조정되기 때문에

캡쳐와 같은 날짜로 비행편을 다시 검색을 하더라도

같은 결과물이 검색되지 않을 수 있음


[아메리칸항공 경유 왕복] 

인천-(달라스)-과달라하라(멕시코)

(2018.06.06. 21:18PM 카약 검색 결과)


멕시코의 주요 대도시 중 하나인 

과달라하라.

1번의 경유로 갈 수 있는 

항공권을 찾았다.


인천 출발: 1/30, 2/4~2/5

과달라하라 출발: 2/6~2/7, 2/12


약간 찜찜한 것은

달라스 공항에서 경유시간이 

2시간 30분이라는 점.


첫 미국 도착도시에서 

입국심사를 받아야하니까

약간 고민되는 경유시간인데.


아메리칸항공의 다수의 비행편들이

오후 6시 대에 출발한다.


카약의 redirect서비스를 받아서

아메리칸 항공으로 이동.

세금 등 포함 총액

USD 978.13.

무료 위탁수하물은 23kg 2개.


<주의사항>

항공권은 실시간으로 예약이 차고 가격이 조정되기 때문에

캡쳐와 같은 날짜로 비행편을 다시 검색을 하더라도

같은 결과물이 검색되지 않을 수 있음


[영국항공 경유 왕복] 

인천-(런던)-부에노스아이레스(아르헨티나)

(2018.06.06. 20:54PM 카약 검색 결과)



2019년 설 연휴를 껴서

해외여행 가는 방법을 고민 중 입니다.


아르헨티나의 수도이자

남미의 파리라는 별명을 가진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목적지로 검색했습니다.


인천 출발: 1/30, 2/5

부에노스아이레스 출발: 2/6, 2/10~2/12


이 구간에 가격이 저렴합니다.

아르헨티나에 1번 경유해서 갈 수 있다는 것도

굉장한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유 시간이 다소 길기는 하지만

아르헨티나에 1번 경유하면서

이 가격대에 갈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조건입니다.


카약의 리다이렉트 서비스를 받아서

영국항공으로 이동합니다.

세금 등 포함 총액

한화 1,175,300원.


미국을 거치는 루트였다면 

무료 위탁수하물이 2개이겠지만

유럽을 경유하는 루트이기 때문에

무료 위탁수하물은 1개입니다.


<주의사항>

항공권은 실시간으로 예약이 차고 가격이 조정되기 때문에

캡쳐와 같은 날짜로 비행편을 다시 검색을 하더라도

같은 결과물이 검색되지 않을 수 있음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