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편한 혼자 호캉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Sheraton Seoul D Cube City Hotel
- 피스트 Feast -
(2018.09.02.-03.)
클럽 룸을 예약했지만
평일에는 클럽 라운지에서 조식을 운영하지 않고
꼭대기 층의 조식 뷔페 피스트 Feast에서
아침식사를 할 수 있었다.
태국적인 동상 장식물.
조식에 해당은 되지 않았지만
점심이나 저녁 때 태국 요리 스페셜이 제공되는 것 같았다.
식당의 절반은 이렇게 생겼다.
테이블 간격이 넓지는 않은 것 같다.
초점이 나갔네...
열무김치, 새우마늘쫑볶음, 멸치볶음, 감자조림.
버섯볶음, 아스파라거스, 간장게장.
나박김치, 브로콜리.
한식 메뉴가 생각보다 많았다.
김밥, 나토(였던듯)
호텔에서 주는 김밥이라고 하기에
약간 아쉬웠다.
훈제연어.
죽, 전복내장죽.
과일들.
과일들은 상당히 괜찮았다.
망고랑 리치?는 생과가 아니긴 했지만
껍질 깔 필요없어서 좋았다.
샐러드바.
에그 & 쌀국수 스테이션.
주문하면 바로 만들어 주신다.
해쉬브라운, 베이컨.
버섯 볶음.
닭고기& 돼지고기 소시지.
구운 감자, 구운 토마토.
할랄 음식인 비크 마크니 Beef Makhni.
볶음 우동도 있다.
인도나 동남아식
커리랑 큰 차이를 못 느꼈다.
야채볶음밥, 연두부.
소불고기, 오트밀.
베이크드 빈.
베이키드 빈이라고 써있는데
어떤 발음이 맞는 건지는 모르겠다.
달콤한 베이커리.
식사용 베이커리.
크로아상, 에그타르트, 바게트 등.
에그타르트가 생각보다 맛있었다.
와플.
시리얼.
견과류, 우유 등.
쌀국수를 주문했다.
내용물은 내가 원하는 것을 고를 수 있었다.
한식 메뉴가 좀 잘 갖춰져있는 것 같아서
식사를 거의 한식 뷔페처럼 했다.
소시지와 볶음감자를
저렇게 많이 담은 이유는
딱히 먹고 싶은 메뉴가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비프마크니는
향이 항하거나
먹기 힘들만한 부분은 없었던 것 같다.
과일, 에그타르트, 패스트리류.
머핀은 전날 라운지에서 먹었던
퍽퍽한 머핀일 것 같아서
담지 않았다.
<총평>
가짓수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지않지만
간장게장을 빼면
딱히 임팩트있는 메뉴가 없었던 것 같다.
뷰는 역시 좋았고,
직원분들의 응대도 역시 좋았다.
내 돈 내고
조식을 사먹고 싶은 정도인지는
내가 간장게장을
얼마나 먹고 싶어하느냐에
달린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