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같은 혼자 베트남 푸쿠옥 여행_스파]
JW 메리어트 푸쿠옥 에머랄드 베이
JW Marriott Phu Quoc Emerald Bay
- 샨터렐 CHANTERELLE_SPA BY JW -
(2019.04.20.-21.)
식용버섯의 일종이라는
샨터렐(chanterelle).
만화나 게임 속에 나오는
약초로 마법약 만들 것 같은 느낌이 물씬 났다.
각종 허브들이
출입문 앞에 전시되어 있다.
대기하는 의자 옆에 협탁 위에도
샨터렐 버섯 소품이 있다.
이 게임을 아시는 분이 있을 지 모르겠는데,
나 중학교 때 나왔던
마법사가 되는 방법이라는 게임이 계속 생각났다.
그 게임이
산과 들에서 약초나 마법재료를 찾아서
배합을 하면 마법을 쓸 수가 있는데
여기 웬지 그렇게 약초 캐러 다녀와야할 것처럼
꾸며놨다.
스파 접수를 위한 리셉션 공간이자
스파 후에 차와 다과를 즐기는 공간.
아주 유쾌하게 데코해놓으셨다.
이 통로를 안내를 받아 따라가면
2층에 있는 트리트먼트 실이 있다.
2층 트리트먼트 실은 사진을 찍지 못했다.
트리트먼트 실은
새하얗고, 밝다.
그리고 차분한 느낌을 잘 살려놨다.
1층의 동화같은 느낌이 싹 사라진다.
스파 트리트먼트 전의 환영 음료.
스파 종료 후의 다과.
나는 별 생각없이
스파를 1회만 예약했는데,
스파 1+1 행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그래서
첫날 스파 받고
둘째날에도 스파를 또 받았다.
횡재~!!
이것이 두번째 스파 후의 다과.
부활절이었나, 부활절이 다가오는 날이었나?
리셉션의 직원분이
부활절 계란 모양의 초콜릿을 선물로 주셨다.
<총평>
스파 이름은 샨터렐이지만
실은 Spa by JW이기도 하다.
그래서
스파 시설이나 마사지의 기술은
만족스러웠다.
요즘은
마사지가 시작되면
거의 기절하듯 바로 잠들어버려서
전반적인 평을 하기는 어렵지만,
잠들기 전에
마사지사분들이 근육의 위치를
잘 파악하고 잘 짚어낸다는 생각은 자주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