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혼자 호캉스 여행] 

트렌디 앤 코 Trendy & Co

@ 아난티 타운 Ananti Town

(2019.05.26.)


@gizzard_in_law



산 에우스타키오 일 카페에 들어갔다가

에스프레소가 없어서

찾아 들어간

꽃집/카페.

Trend and Co.



꽃집을 겸하는 카페이다보니까

내부 인테리어도

정원? 식물원? 느낌이 살짝.


주문을 하고 대기표를 받았다.


되려 이 카페에

에스프레소도 있고

홍차 메뉴도 다양하게 있었다.


음료가 나왔다.


꽃을 같이 주시니까

쟁반에 약간 생기가 도는 것도 같다.

ㅋㅋㅋㅋ


처음들어보는 한글 이름 홍차였는데

맛이 좋았다.


<총평>

굳이 오션뷰를 고집하지 않는다면

추천할만한 카페.


대신 꽃도 파시고

카페도 운영하시느라

조금 바쁘시다.

여유를 가지고 즐겨야 하는 곳.


[혼자 부산 호캉스 여행] 

산 에우타키오 일 카페 

Sant' Eustachio il cafe

@아난티 타운 Ananti Town

(2019.05.28.)


@gizzard_in_law


아난티 타운에서

가장 장사가 잘 되는 매장이 아닐까하는

산 에우타키오 일 카페.


검색해보면

본점은 로마 3대 카페라고 한다.

그래서 친구가 에스프레서 마셔보고 싶다고

한번 들어갔었는데,

메뉴에 에프스레소가 없었다.

그래서 그냥 나옴.


다음 날

디럭스 객실 체크아웃하고

스위트 객실 체크인 대기하는 동안

붕 뜬 시간을 때우기 위해서

재방문해보았다.


로마 본점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

대리석과 골드의 조합이 가득.


나는 커피를 안 마셔서

베스트 메뉴라는

패션푸르츠 펄 주스를 주문했다.


첫 한모금을 마시고

드는 생각은,

"이게 왜 베스트 메뉴인거지??"


달달하고

타피오카도 들어가있으니까

맛이 없지는 않은데,

좀 개선할 점이 많은 것 같았다.


특히

타피오카 펄은 조금 덜 익었다.

부드럽고 몰캉몰캉한 식감이 덜하고

굳은 떡 씹는 듯

뚝뚝 끊어지는 느낌이었다.


<총평>

로마에서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엄청 큰 봉투에 담아서 몇만원씩 팔던데,

이 원두는 좀 맛이 있으려나

궁금했다.


로마 3대 카페의 한국 지점에

에스프레소가 없다는 점이

좀 이해가 안 갔다.


딱히 갈 일 없으면

가도 괜찮을 것 같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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