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보러 다닌 부산여행]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
Cheongsapo Daritdol Skywalk
(2018.01.07.)
파라다이스 부산에서
택시를 타고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로 향했다.
We took a taxi
to the Cheongsapo Daritdol Skywalk.
달맞이 길이라는 곳을 지나쳐서
조금 더 들어가면
작은 어촌 마을이라고 해야하나?
상가와 가정집이 조금 모여있는 곳이 나온다.
Passing through 달맞이 길(Dal-mat-i gil),
We arrived at a small fishing village.
택시로 전망대 입구 앞까지
들어갈 수 있는 줄 알았는데
어느 횟집 앞에서 차량 진입 불가 표시를 해놨다.
그래서 그 횟집 앞에서부터는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를 향해서
걸어서 갔다.
I thought the taxi could drop us off at the entrance,
there was a DO NOT ENTER sign for cars.
So you had to walk to the Skywalk.
멀리서 보이기 시작하는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
From a distance,
we can see the Skywalk bridge.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전망대 건물 3층으로 올라가거나
건물 옆에 바위 따라 놓여져 있는
계단을 이용할 수 있다.
To get there,
you can take the elevator in the Skywalk building,
or go up stairs along with the oceanfront rocks.
우리 가족은 다들 다리가 안 좋고,
엄마는 무릎 수술까지 했기 때문에
엘리베이터를 이용했다.
The elevator operates for the disabled or seniors.
We took it because my mom had bad knee issues.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에 내리면
작은 기념품 가게를 통과해야
이렇게 전망대로 가는 길이 나온다.
You can get here
after going through a small souvenirs shop.
길 좌측에 보면 철길이 있는데
아직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 일대의
관광지 개발은 진행 중인 모양.
아마도 레일바이크 같은 게
생기지 않을까 싶다.
On the left of the sidewalk,
there is a railroad.
It seems that this Skywalk development is still going on.
I guess there will be rail bike service or something.
전망대가 코앞이다.
Closer to the Skywalk.
황금돼지해 기념 사진촬영 포인트.
Photo spot to celebrate the Golden Pig's Year.
다행히 날씨가 너무 좋았다.
It was a beautiful day.
전망대 이용시간.
Information.
그냥 입장할 수 없고
스카이 워크가 시작되는 부분에
무료 덧신을 쌓아놓고 있다.
자유롭게 집어서 신발 위에 신고
스카이워크를 걸으면 된다.
There is a heap of shoecovers
at the starting point of the Skywalk.
You can wear it over your shoes
and walk on the Skywalk for free.
스카이 워크를 따라 가면서
좌우 경관을 찍어봤다.
The views on the way to the end point of the Skywalk
스카이 워크가 엄청 넓지는 않지만,
처음에는 적응이 안되서
유리로 된 스카이 워크 위로
발을 올려놓는 것이
쉽지 않았다.
The transparent Skywalk is not wide enough,
but it was still difficult for me to stand on the glass floor.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 끝에는
청사포 다릿돌이 무엇인지를 설명해주는
안내문이 있다.
You can see an introduction to the Cheongsapo Daritdol.
전망대 끝에서 우측을 찍었다.
On the right side of the Skywalk
at the end point.
우측을 광각으로 찍었을 때.
the view on the right
at a wide angle.
우측을 세로로 찍었을 때.
The view of the right side
with my phone vertical.
스카이워크라고 했지만
유리로 된 부분이 많지는 않다.
This Skywalk is not full of glass.
안내문 우측이 조심해야 하는 부분.
You better watch out this area.
안내문의 맞은 편은
이렇게 유리로 되어있어서
무서울지는 몰라도
안전하다.
The other side floor is sealed with glass
하지만 이곳은...
But this part is
이렇게 구멍이 숭숭 뚫려있다.
휴대전화 손에서 놓치는 순간
끝이다!!
partially open,
but open enough
for your phone to slip and fall to the ocean.
스카이워크에서
사진도 찍고 즐기다가
나오는 길에 발견한
도장!
We found a stamp station
on our way back.
가지고 온 종이가 없어서
호텔 카드키 담아줬던 종이에 찍어봤다.
I stamped on the card key holder
since we had no paper except that.
곳곳마다
다릿돌 전망대의 로고를 배치해 놓으셨다.
You can see the logo sign in many points.
해녀 우체통.
Mailbox with Haenyeo mosaic.
내려가는 길에
소원같은 것을 적어서
걸어 놓는 공간이 있었다.
You can write and hang your wishes there.
그냥 내려가지 않고
약간 샛길로 샜다.
We took a byway.
다릿돌 스카이워크보다는 낮은 지점이지만
바다가 훤히 보인다.
This point is lower than the Skywalk,
So you can enjoy the ocean view at a different level.
소나무와 바위와 바닥, 그리고 바다가
잘 어울린다.
I love this picture with pine tree, rocks, and the ocean.
뭔가 속이 뻥 뚫리는 느낌.
It felt very open.
여기서 바라본 다릿돌 전망대.
You can see the Skywalk here, too.
3층 기념품 가게에서 구입한
방문기념 냉장고 자석.
이 마을 협동조합에서 직접 제작하신다고.
Magnet souvenir on the 3rd floor,
which is made by the community cooperative.
그리고 충동구매한
참치 한 마리.
And I bought a tuna on impulse.
진짜 참치 사이즈만한
참치 같은 참치 쿠션.
Technically,
it is a tuna-shaped cushion.
요건 마을 협동조합이
제작 판매하는 건 아니다.
It is not made by the cooperative.
피곤해 보여서
내가 소파에 눕히고
이불을 덮어줬다.
I turned down for the tuna
because it seemed tired for the long journey.
<후기 Comment>
엄청 대단한 곳은 아니지만
가볍게 관광하기에는 좋았다.
This Skywalk is not super great,
but good enough to enjoy the ocean.
스카이워크도 너무 무섭지 않게
난이도를 잘 조절해놓으신 것 같다.
The glass skywalk was adaptable
since it was not fully finished with glass.
바다 위에 서서
바다를 좀 더 가까이 내려볼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사진 촬영 포인트인 것 같다.
High above the sea,
you can look down at the sea closer.
So it is a good photo spot.
무료인 것도 장점!
'No fee' is also a good point.
이 전망대에 올라오는 엘리베이터가 있는 건물 옆에서부터
마을 입구까지 조개구이 집들이 많다.
You can see lots of shell BBQ diners
on the way to the Skywalk souvenir building.
이 조개구이 집들이
청사포 바다를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어제 택시기사님이 추천해주셨다.
맛은 다 비슷비슷해졌다고,
아무 곳이나 바다 보이는 데로 가면 된다고.
The taxi driver yesterday recommended
these diners
because you can enjoy seafood with the ocean view.
According to him,
each diner has a similar level of cooking skills.
So you just choose a good table with unobstructed view.
우리는 아침 일찍 왔고
점심 계획이 따로 있어서
조개구이는 먹지 않고 왔다.
We looked around this spot in the morning,
and we had a diner on our mind for lunch.
So we did not dine in this village.
택시 타고 들어와서
택시 타고 나가야 했는데,
다행히 카카오 택시를 잡아타고
호텔로 슁하니 돌아왔다.
We were a bit worried
that there seemed to be little taxis around here.
Fortunately,
we managed to catch a taxi with Cacao Tax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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