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서울 남대문 호캉스]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남대문_

Courtyard by Marriott Namdaemun

- 대형 객실_Larger Room -

(2020.11.20.-22.)

 

 

새로운 에디터로

포스팅을 하려니까

하나도 적응이 안된다.

 

팀장님 결혼식이 서울에서 진행되어

급하게 포인트 숙박으로

코트야드 남대문을 예약했다.

(팀장님 결혼식을 핑계로

서울에 놀러 왔다고 보면 됨)

 

포인트 차감 메일이 왔을텐데

찾을 수가 없다.

ㅠㅠ

 

코트야드 남대문은

약간 믿고 가는 4.5성급 느낌의

좋은 호텔이라는 이미지가 있었다.

 

서울역에서

캐리어를 끌고 가는 길이

쉽지는 않지만,

막상 도착하면 세상 편안함.

 

소박한 입구.
1층 컨시어지 데스크

 

체크인은

2층에서 하는데,

그때만 해도

코로나가 막 심해지는 타이밍이었는데

4시 넘게 도착했음에도

체크인 줄을 20분은 정도 서있었다.

 

풀 부킹이라서

스위트룸을 제공해드릴 수 없어서

죄송하다는 멘트와 함께

(기대도 안하고 있었습니다 ㅋㅋ)

그래도 상급 객실인

Larger Room을 배정받았다.

 

1203호 입성
쿠키는 웰컴 기프트

 

주니어 스위트에 투숙했을 때는

초콜렛 상자 작은 거 하나 주시던데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가

쿠키 한 봉지로 대체.

 

평면도

 

TV

 

침실 공간

 

사다리꼴 룸의 실제 구조는 이렇다

 

침실 공간
나름 블루투스 스피커

 

세면대

 

어메니티
욕조

 

스위트 객실이 아니었는데

욕조가 있었고,

욕조 크기도 은근 커서

좀 놀랐다.

역시 4.5성급 코트야드.

 

샤워부스
샤워 어메니티
해피아워

 

2박하는 동안

해피아워는 1번밖에

이용하지 못했다.

 

둘째날에는

간단히 요기하고

서촌 바 호핑 가려고 했는데,

5시에 도착했어도

줄이 너무 길어서

음식 하나 구경도 못하고

그냥 나옴

 

그치만

살짝 짜증이 올라서

라운지 엑세스를 과도하게 풀은 것 같다며

호텔에 아쉽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라운지 지배인님이 전화를 주셔서

죄송하다고 만나 뵙고 사과드리겠다고 하셨는데,

그럴려고 메시지 남겨드린 건 아니고요...

그럼 또 제가 엄청 죄송해지니까요...

모모 카페 조식

 

나 호캉스 좀 다녀본 사람이고

매번 조식 시작하자마자

식당 입장하는 사람인데,

이렇게 조식 시간 전부터

줄 서 있는 경우는

처음봤다...

 

이틀간 먹은 조식 사진

 

애초에

호텔 안에서

뭔가 대단한 계획이 있었던 것은 아니고,

서촌 바 호핑과 서울 내 호텔 호핑이

주 목적이었던 터라

특별하게 쓸 내용이 없는 것 같다.

 

체크아웃은

11시에 하고

짐은 6시에 찾아서

KTX타고 집으로 내려옴

 

코트야드 남대문에서 서울역 가는 길에 있는 남대문

 

<총평>

서비스는 우수하다.

 

라운지 이용이 불편하긴 했지만,

풀부킹에 넘쳐나는 플래티넘 회원들 때문이니

이건 메리어트 본사의 잘못.

 

객실도 세상 깔끔하고

편안하고

시설도 우수하다.

 

아쉬운 점은

접근성이 애매하다는 것.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