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발리 호캉스 여행]
노보텔 응우라라이 공항 호텔
Novotel Ngurah Rai Airport
- 더 고메 바_The Gourmet Bar -
(2020.01.26.)
비행기 출발 전까지
편하게 뒹굴뒹굴 거리기 위해서
노보텔 응우라라이 공항 호텔에 투숙.
뒹굴거리기만 하면 심심하니까
끼니 때마다
호텔의 유일한 식당인 더 고메바에 가서
식사도 맛있게 했다.
기본 테이블 세팅.
메뉴판.
노보텔 응우라라이도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었지만,
더 물가 비싼 리조트에 있다가 왔더니
한결 부담이 덜했다.
아코르 실버 멤버십 음료 쿠폰으로
2잔의 음료를 공짜로 먹었다.
보통 1인 투숙하면
쿠폰 1인권만 주는데
2인권을 주셨다.
Nasi Campur
온갖 인도네시아식 반찬이 다 나오는 것이
나시 깜푸르인가 싶었다.
맛있었고,
밥보다 반찬이 훨씬 많아서
엄청 배불렀다.
체크인할 때
룸차지가 가능하게 할건지 아닌지
문의하셨는데
별 생각없이 자동으로 예스예스하다가
룸차지가 불가능하게 막아놨다.
그래서 현장에서 현금으로 결제했다.
한참을 뒹굴거리니
다시 저녁 때가 되어서
더 고메바에 다시 내려갔다.
Mango Bliss.
생각보다 작은 잔에 나와서
아껴먹었다.
이번에는 미고렝을 주문했다.
W 발리 세미냑보다
약간은 초라해보일 수 있지만,
가격대비 맛은 좋았다.
미고렝과 나시고렝은
만드는 사람마다 맛이 다 다른 것 같다.
다르게 맛있었다.
<총평>
매우 넓은 매장에
테이블이 많지만
사람들이 꽉꽉차지 않아서
공간적인 여유가 있었다.
음식 맛도 평타 이상이었다.
가격은 날강도 수준은 아니었기 때문에
먹을만 했다.
직원분들은 친절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