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미식 여행_항주 서호에서 맛 본 외국 요리]
포시즌스 호텔 항저우 시후_WL Bistro
WL Bistro at Four Seasons Hangzhou at Westlake
(2019.04.13.-14.)
포시즌스 호텔 항저우 시후의
주요 음식점 중 하나인 WL Bistro.
해외요리(International)을 판매하는 곳이다.
로비 바(Lobby Bar)랑 연결되어 있어서
처음에는 어디에 붙은 건지 잘 몰라서
헤매기도 했다.
어떻게
직원의 안내를 받아서
자리에 착석.
로비 건물 앞의
연못/인피니티 풀의 좌측에
야외 식사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다.
혼자 식사한다고
영자 신문을 가져다 주셨다.
나름 직원교육하는 식당이라며 칭찬 ㅋㅋ
테이블 세팅.
접시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한번 찍어 봤다.
Virgin Colada.
목테일(mocktail)이라서
무알콜.
맛있어서 아껴먹었다.
ㅋㅋㅋ
식사용 빵 겸 아뮤즈부쉬같은 음식.
싱가포르 음식을 선보이는
특별 행사 기간이어서
내가 좋아하는 사테이(satay)를 시켜봤다.
아니, 이건!!
사테이치고 너무 촉촉하잖아!!
맛있었다!!!
저 코코넛 소스는 매콤할 것 같더니
왜 이렇게 부드러운 맛있음인건가?!!
고급진 맛!!
스파게티 볼로네제.
사실 콘래드 서울의 아트리오 재방문했을때
볼로네제가 먹고 싶었는데
메뉴에 없었다...
그래서
포시즌스니까 맛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나의 볼로네제에 대한 갈증 해소를 시도.
치즈를 별도에 담아주시는 센스.
맛은?
대만족.
내 머리속에서 기대하던
그 볼로네제 맛을 약간 상회하는 맛!!
볼로네제에 대한 갈증을 싹 가시게 해줬다!!!
가격은 만만하지는 않았다.
한화로 약 6만 4천원대.
그치만 이 호텔 객실 가격 생각하면
착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총평>
중국 본토 음식은
한국에 있는 중식당 중식이랑 많이 다른데,
중국 본토 음식이 어려운 분이라면
후회하지 않을 맛!
직원분들이 식당 테이블 수에 비해 적어서
서비스가 약간 늦기는 하지만
서비스가 허술하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