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항주/항저우 여행_대륙의 럭셔리 수영장을 혼자 누리다]

시즌스 호텔 항주 서호_실내 수영장

Luxurious indoor pool 

at Four Seasons Hotel Hangzhou at Westlake.

(2019.04.14.)



포시즌스 호텔 항저우 시후의 수영장이

그리 으리으리 하다고 하여

수영을 잘 못하는 나이지만

한번 가보기로 했다.

사진만 찍으러.ㅋㅋㅋ


수영장은 지하에 있다.


약간 의외이기는 하지만

수영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스파 리셉션에 수영장을 이용하러 왔다고 말을 해야 한다.

그러면 스파 직원분이 수영장까지 안내를 해주신다.


여기는 스파 내부.

이 길을 통과해야 수영장이 나온다.


이건 스파 트리트먼트 실.


스파 트리트먼트 실 입구부터가

장난아니게 으리으리하다.


짜잔! 대륙의 스케일이란 이런거구나 싶은 수영장.


더군다나 수영장에 사람이 1도 없었다.


수영장 센터에 있는 포컬 포인트(focal point) 장식

수영장의 측면.


큰 크림이 큰 액자에 걸려져 있다고 생각했다면

오산.


요건 사실 액자 데코가 아니라

카바나.


별도의 접이식 비치베드가 있는 것이 아니라

큼직큼직한 카바나가 준비되어 있다.


카바나 앞에는 계단식으로

물에 입수할 수 있게끔 되어 있다.


코너에서 바라본 수영장.


휴대폰 카메라로

수영장을 한 눈에 들어오게끔 촬영하기가

쉽지않았다.


수영장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면서

각도를 잡아내는라 머리 좀 굴렸다.


다른 코너에서 바라본 수영장.


수영복을 대여하는 것인지, 판매하는 것인지

저렇게 마네킹이 있다.


그리고 수영장에 이용객이 있으면

생수나 수건 등을 추가로 서비스하려고 대기하는 직원 1분과

수영장 안전요원/피트니스 트레이너 1분이 지켜보고 계신다.


나도 마음 같아서는

수영을 촥촥해서 끝에서 끝까지 가고 싶은데

무의식적으로 겁이 많아서

몸이 뜨다가 다시 가라앉는 맥주병....


이 수영장은 규모나 시설도

중국스러우면서

으리으리하고

엄청 넓찍한게 장점이지만,

탈의실, 샤워실, 사우나, 화장실도

으리으리하게 잘 해놨다.


탈의실, 샤워실, 사우나, 화장실에도

아무도 없었지만

사진을 찍으면 안되는 곳이라서

그냥 말로만 설명을 해야할 것 같다.


전반적으로 검은색 돌들로 마감을 해서

중엄한 분위기가 물씬 나고

초호하 국내 5성급 호텔 못지 않게

머리를 말리고 화장품도 바르고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락커룸도 그 공간에 함께 있음.


샤워실은 4칸 정도 있는데

직사각형으로 긴 구조라서

마른 수건이나 수영복을 걸어놓고

안쪽에서 샤워를 할 수 있게끔

널찍하다.

제일 좋은 것은

샤워실마다 문이 있어서

매우 프라이빗(private)하다는 점.


사우나는 안 가봤지만

크기가 엄청 크지는 않아도

보통 대중탕 사우나 만한 크기는 됐다.


<총평>

나처럼 구경만하러 가더라도

볼거리가 될 만한 수영장.


수영을 잘하는 분이라면

긴 트랙을 멈추지 않고

쉭쉭 완주해볼 수 있을 것 같다.


사우나도 할 수 있으니

시설로서는 완전 최상급.


수영장을 관리하는 직원분들도

엄청 친절하시고,

나 혼자 이용하고 있었는데

직원 2-3명이 지켜보시면서

뭘 도와주어야하는지 대기타고 계셨다.


이 호텔에 투숙을 한다면

꼭 가보라고 권하고 싶다.


스파를 지나쳐서 가야하지만

투숙객이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로비 건물 앞 정원에

outdoor pond pool이라고 해서

인피니티 풀 스타일로

서호/시후를 바라볼 수 있게 된

수영장? 연못?이 있는데,

여기는 여름에만 개방한다고 하니

참조하시길.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