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항주/항저우 여행_호텔 라운지(4)]
소피텔 항저우 웨스트레이크
Sofitel Hangzhou Westlake
- 클럽 소피텔 라운지 Club Sofitel Lounge -
(2019.04.12.-13.)
시후가 보인다고
그렇게 홈페이지에서 자랑하던
클럽 라운지.
근데 마치 일반인에게 개방된 식당처럼
소개가 되어있어서 갸우뚱 했었다.
직접 가서보니
클럽 소피텔 무료 이용 가능한
투숙객도 이용할 수 있고
일반 손님도 돈만 내면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시스템이었다.
야외 테라스는
홈페이지 사진처럼 엄청 멋있지는 않았다.
해지고 찍은 야경.
나쁘진 않았지만
약간 실망하기도 했다.
호수가 너무 안 보여서.
라운지 내부는 엄청 넓직넓직.
라운지 이용 안내문.
이게 끝.
1. 애프터눈티
애프터눈 티는 이용객이 거의 없었다.
디저트의 맛은 좋은 편이었고,
차는 중국 명차들이 잔뜩 준비되어 있어서
차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천국.
2. 해피아워
상하이 포시즌스 호텔 상하이 푸동에서는
스파클링 와인이 전혀 없길래
여기서는 기대를 안했는데,
나름 소피텔이 프랑스 브랜드라서 그런지
프랑스산 스파클링 와인을 준비해놨다.
엄청 좋은 건 당연히 아니다.
ㅋㅋㅋ
좀 늦게 갔더니
사람들이 맛있는 초밥은 싹 다 가져갔다.
그래서 이렇게 부실한 접시를...
가짓수가 은근히 있는데
계속 부실하다는 느낌만...
과일로 배나 채우기로
ㅋㅋㅋ
3. 조식
조식은 알라카르트와 뷔페의 조합.
조식은 일찍 갔기 때문에
사진을 찍을 수 있ㅇ써다.
과일들.
햄류.
치즈 등.
샐러드바?
피클들.
소시지, 군고구마, 달걀, 중국식 도우스틱.
패스트리.
시리얼.
음료들.
알라카르트 메뉴로
팬 케이크를 주문했는데
비주얼 최악.
ㅋㅋㅋㅋㅋㅋㅋㅋ
수박을 위에 얹은 건 창의 적인데
플레이팅도 엉망이고...
이것이 정녕 클럽 소피텔이라니...
<총평>
저녁하고 조식 비용 아끼려고
이그제큐티브 객실을 예약한 건데,
아낄 필요 없는 분은
굳이 이그제큐티브 객실을
예약할 필요가 없는 것 같다.
그나마 젤 만족스러웠던게
애프터눈티였던 것 같은데,
애프터눈티 시간에 제공되던 음식이 남으면
저녁 해피아워시간에 고스란히 제공된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