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리스본 포르투 여행]

포르투 렐루 서점 Livraria Lello

(2019.09.16)


이미 포르투를 방문한 지인이

그냥 별루라고 했던

렐루 서점.


그다지 관심은 없었지만

가게 되었다.


월요일 아침부터

줄이 길다.


줄이 생각보다 빨리 줄기는 하는데

그 이유는

티켓을 안 산 사람들이 많아서

티켓 산 사람들을 먼저 들여보내주기 때문.


입장권을 별도의 가게에서 판매한다는 것을

늦게 알고,

나는 줄을 서는 역할을 맡았다.

앞에 몇사람 들여보내 줌. ㅠㅠ


입장권은 

이 상점의 지하?에서 살 수 있다고 들었다.

입장권을 구매하는 줄도

만만치 않다.


입장권은 09시부터 판매하고

입장은 09시 30분부터 가능.


시간에 쫓기면서

겨우 구한 입장권.


입장권을 보여주면

직원이 스캔해서 들여보내준다.


줄 관리하는 직원분은

해리포터 분장을 하고 있는데

원하면 기념사진도 무료로 찍어준다.


렐루 서점의 내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서점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해리포터 관련 상품을 일부 구입할 수 있었지만

나는 해리포터에 무관심해서

전혀 흥미 없었다.


유명한 시인의 책이 전시되어 있기도 하다.


책장 중간중간에 석고상 같은 것을 꽂아놨다.


다들 사진 찍느라 정신없다.


<총평>

해리포터의 팬이라면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가는게

현명한 판단일 것 같다.


서점 자체는

큰 감흥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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