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싱가포르 여행] 

가든스 랩소디, 가든스 바이 베이 

Gardens Rhapsody, 

at Gardens by the Bay, Singapore

(2018.10.01.)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하는

스펙트라 - 레이저 앤 워터 쇼가 끝나자마자

가든스 바이 베이로

발길을 서둘렀다.

As soon as the Spectra - Lazer and Water Show ended,

I hurried to the Gardens by the Bay


짠내투어에서 보니까

좋은 자리를 선점해서 누워야

제대로 볼 수 있다고 해서.

Because I wanted to have a nice spot to lie down.

It was told from the TV Show

that there is a competition to secure a nice view.


그래서

저녁 식사 전에

이미 어떻게 가는지 동선을 파악해두었다.

In that regard,

I checked the path to the Gardens by the Bay

before my dinner.

레이저쇼를 보고

바로 숍스 엣 마리나 베이 샌즈로 들어가서

층 이동을 하지 않고

직진을 하다보면

우측에 통로가 하나 있고

위에 가든스 바이 더 베이에 가는 길이라고

표시가 되어있다.

Entering back the Shoppes at Marina Bay Sands,

go straight, and you can see a signal on the right.


그 통로로 들어오면

이렇게 가든스 바이 더 베이로

걸어 갈 수 있는 에스컬레이터가 나온다.

In that direction,

you can easily find the escalator to the Bay.


저 에스컬레이터에서 내린 다음에

좀 걷고, 다리도 건너고

계단도 좀 오르내리고 해야하는데

시간 여유가 많이 없어서

중간중간 사진을 못 찍었다.

After the escalator,

I walked a bit, crossed a bridge,

went up and down the stairs.

I did not take photos

since I was in a hurry.


이미 최고 명당은 자리가 찬 것 같았고

그나마 괜찮아 보이는 벤치에 자리를 잡고

누워서 사진을 찍으며 대기 중.

It seemed that the best places had been taken already.

So I chose 2nd next best bench.

And I kept taking photos lying down.


쇼가 시작되기 전의

슈퍼트리들은 이렇게 생겼다.

Super trees before the show.



이 쇼도 팔이 빠져라

직접 폰으로 녹화했다.

ㅋㅋㅋㅋ

I also recorded with my phone

enduring the pain on my arms.


쇼가 끝난 후

누워있던 벤치에서

사진을 찍어봤다.

The show was over,

but I stayed a bit more to take more pictures.


되려 쇼가 끝난 이후의

슈퍼트리들이 더 멋있는 것 같았다.

To me,

the super trees looked more beautiful after the show.


슈퍼 트리 밑에

레스토랑인지 바인지가 있다고 들었는데

지나가다가 발견.


I found a restaurant or bar under one of the super trees

which I had heard of.


밤에 조명이 밝다보니까

사진 화질이 고르지 못하다.

The quality of photos is not good sometimes

because there was a lot of light in the dark.


택시를 타기 위해서

택시 표시가 된 방향으로 걷다보니

이렇게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과 

가든스 바이 더 베이를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Heading to the taxi stop,

I could see the Marina Bay Sands Hotel and Gardens by the Bay together.



겨우 도착한 택시 정류장.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 있었다.

I finally made it to the taxi stop after almost 10- to 15-minute walk.

And I found a lot of people in line.


그렇지만

택시들도 줄을 길게 서고 대기하고 있었기 때문에

줄은 금방금방 줄어들었다.

However,

Since a lot of taxis were also waiting for passengers,

it did not take long for me to take a taxi.


가든스 바이 더 베이 택시정류장에서

페어몬트 호텔 앞까지

거리는 5km이고

각종 할증이 붙어서 SGD 12.8가 나왔다.

It was 5 km away from the Fairmont Singapore,

this ride costed me SGD 12.8 due to the extra charges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날 내 종아리 상태가 그닥 좋지 않았고

많이 피곤했기 때문에

택시비는 전혀 아깝지 않았다.

Some may think it was too much.

But my calves were cramped up

since I have my chronic conditions and I was tired.

To me, the taxi fare was fair.


<총평>

이 쇼도 엄청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공짜이니까 볼만한 것 같다.

This show was not massive, either.

But it is a good show 

considering it is free of charge


돈 내고 보라면

나는 안 갈거다.

If I had had to pay,

I would not have watched it.


마리나 배이 샌즈 앞 레이저 워터쇼보다는

이게 조금 더 재미있었다는 생각은 들었다.

Compared to the previous lazer and water show,

I think this show was b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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