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방콕 호캉스 여행_버킷리스트 호텔_저녁 및 조식]
더 시암 The Siam
- 촌 타이 레스토랑
Chon Thai Restaurant -
(2019.05.04.-05.)
1. 저녁식사
저녁식사를 마친 후의
더 시암 호텔 유람선 선착장.
저녁을 마친후의 야외 좌석.
메뉴판을 찍었는데
잘 안나왔다.
그래서 홈페이지에서 캡쳐.
Cha Tri Craft Beer.
맛있는 맥주!!
주문한 한상차림이 나왔다.
내가 주문한 건 아니지만
손님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아뮤즈 부쉬.
절인 수박에 새우?어포? 가루를 뿌렸다.
특별한 맛은 없다.
Yum Som O Goong.
포멜로의 속살만 발라내서
만든 샐러드.
맛있었다.
포멜로는 자몽 비슷한 과일이라는데
자몽이랑은 또 다르다고 한다.
그치만 속살 터지는 식감은 비슷!
Tom Kha Sa-Phok Gai.
코코넛 밀크와 닭다리로 만든 수프.
수프 치고는 건더기가 많아서 배부르지만
돈 아깝지 않은 느낌 들게 해준다.
코코넛 밀크 때문에
맛은 부드러운 것 같지만
먹다보면
결국 똠얌을 먹고 있는 것 같기도.
ㅋㅋㅋㅋㅋ
Nua Phad Nam Man Hoi.
고기가 있어야할 것 같아서 주문.
맛은 있었는데
눈이 휘둥그래질 만큼 맛있는
그런 음식은 아니었다.
그냥 태국식 소불고기라고 하면 될까?ㅋㅋ
Brown Rice.
메인 요리를 주문하면
밥이 같이 나오는 것 같았다.
브라운 라이스(현미)로 주문했는데
그다지 까끌거리지 않았다.
음식은 맛이 있었다.
엄청 허겁지겁 먹었는데
허겁지겁 먹은 이유는
모기 때문.
정원이 많은 호텔이고
완전 실내가 아니고
지붕만 있는 오픈 공간이었다.
그래서
나는 밥을 먹고
벌레들은 내 피를 먹고 ㅠㅠ
동남아 모기들은
밤낮을 가리는 게(?) 장점이긴 한데
낮에 모기 없었다고
방심하다가 꼭 이렇게 한방에 다 뜯긴다.
ㅠㅠ
2. 조식
조식도 역시 같은 레스토랑에서 제공된다.
선착장 쪽의 좌석에서도
조식을 즐길 수 있다.
조식 메뉴판.
메뉴판에 있는 음식들을
갯수 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주문할 수 있는 것 같았다.
그치만
뷔페처럼 셀프서빙이 아니다보니까
너무 돼지로 보일까봐 눈치보임...
그리고
하나만 주문해도
식사량이 한끼는 될 줄 알았다.
Guoy Teow Talay.
근데 생각보다
양이 많지가 았았다.
그래서 와플을 추가 주문했다.
근데 와플은 그냥 그랬다.
<총평>
직원의 친절도는
직원 마음대로.
엄청 깍듯한 분이 있는가하면
칼바람 부는 분이 있다.
저녁 식사는 맛있게 먹었는데
아침 식사는 저녁에 비해서
조금 맛이 덜했던 것 같다.
특히 와플은 그냥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