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리스본 포르투 여행]
리스본 교외 프라이빗 투어 (4)
- 까스까이스 Cascais -
(2019.09.13.)
전에 포스팅에도 적었었지만
나는 까스까이스에 대해 아는 것이
하나도 없었다.
그냥 가이드가 데려가니까
이끌려서 가게 된 곳.
까스까이스 바닷가 앞에 있는 공용주차장(?)에
가이드님이 벤츠 승용차를 세워주셨다.
지금부터 자유시간 40분.
공용주차장 앞의 광장이 있고
광장과 그 앞의 작은 해변을 정면으로 보고 있는
바이아 호텔이 있었다.
해변이 정말 작다.
사진에 담은 딱 그만큼의 사이즈.
나는 까스까이스가 매우 마음에 들었는데,
이것이 지중해 해변의 느낌인건가 싶게
이국적인 것 같으면서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었다.
사람들도 느긋하고 휴식하러 왔다는 느낌 팍팍.
바이아 호텔 좌측에 있었던 동상과 광장.
이런 길이 쭉~~ 이어지는데
햇볕도 너무 좋았고
길거리의 분위기는
활기차면서도 해변 느낌이
물씬 나서 좋았다.
식당, 옷가게, 기념품 가게가 대부분이었지만
묘하게 여유로운 느낌이 있었다.
포르투갈 특유의 보도를 따라 걸어가다보면
약간 큼직한 야외 레스토랑/카페가 나오는데
바로 밑에 또 이렇게 작은 규모의 해변이 있다.
규모는 작지만
해변가의 여유로운 느낌은 물씬 났다.
<총평>
까스까이스 특유의 해변 느낌이
나는 마음에 쏙 들었다.
리스본은 다시 오고 싶은 정도로 좋지는 않았지만
까스까이스에 간다면
한번 고민을 해볼 것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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