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항공권 구입 방법]

항공권 결제 전 확인할 것



저렴한 항공권을 발견했다면

잠시 흥분된 마음을 진정시키고

구글 검색을 해볼것을 권한다.


첫번째로 검색할 것은

"best time to visit + 목적지"


어느정도의 영어 실력이 요구되지만

이것만큼 중요한 여행지 정보 검색도 없다.


예시: Best time to visit Tel Aviv 검색 후 찾은 사이트


저 검색어로 연결되는 사이트들은

각각 저자가 여행가기 좋은 이유를

설명을 해준다.


위에 예시로 연결한 링크는

날씨(온도, 강수량), 성수기/비수기/그 중간(shoulder period) 등을 

설명해주는데

보기 쉽게 월별로 정리가 되어 있다.


이 설명을 읽고 나면

왜 저렴한 항공권이 남아있는 것인지

납득이 갈 때가 있다.


그냥 비수기라서 저렴하게 나온 거면

개인이 감당할 부분이지만,

비수기라서 호텔이 문을 닫는다거나 하는

설명이 나온다면

심각하게 재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동남아 우기처럼

저녁에 비가 왕창 오고

아무일 없었다는 듯 맑아지는 날씨는

감당할 만하지만,

섬나라에 여행가는데

바람이 너무 센 기간이라

수영이나 액티비티가 불가능하다는 등의

설명이 있다면

항공권 구매를 재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역으로

그냥 가고 싶어서 검색했는데

생각보다 저렴한 항공권이

잘 검색되지 않는다면,

best time to visit 설명을 보고

성수기였음을 알고

고개가 끄덕여질 때도 있다.


그리고 또 검색해봐야할 것은

호텔 가격대.

항공권은 성수기에도

저렴하게 구매할 가능성이 있지만,

호텔 가격대는

현지 물가와 성수기/비수기 요금이

반영된다.

따라서 항공권이 저렴해서 덜컥 질렀는데

알고보니 호텔이 비싼 도시였다면

항공권 조금 아낀 것이 

아무런 의미가 없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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