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서울 동대문 호캉스(1)]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JW Marriott Dongdaemun Square Seoul

-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Executive Suite -

(2020.04.12.-13.)



동대문 뷰에 스위트 룸으로

투숙 한번 해보겠다며

무리하여 추가 예약한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이하 동리엇).


3월에 잠시 가격 좀 떨어졌을때

한꺼번에 예약해둘걸

고민하던 사이에 몇만원이 올랐다.


그치만

이 가격도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예약을 완료했다.


이날 점심을 동리엇 안에 있는

BLT 스테이크에 예약을 해놔서

체크인 시간보다 한참 일찍 왔는데

호텔에서 너무 흔쾌히 얼리 체크인을 도와주셨다.


감동~!


711호 이그제큐티브 스위트룸을 배정받았다.


인터넷 후기 보니까

9,10층에 좋은 이그제큐티브 스위트룸도 있던데

7층이라서 조금은 아쉬웠지만,

워낙 잘해주시니까

섭섭해 하지 않기로!

(이것이 콩깍지인가?)


체크인 하고 객실에 들어왔을때

레이트체크아웃 시간을 4시까지 연장해주라는

당직지배인의 명령?이 있었다는

전화가 왔다.

나는 월요일에 출근하러 가야하고

그래서 골드 티어 혜택인 2시 체크아웃도 누릴 수가 없어서

마음만 감사히 받기로

정중하게 말씀드렸다.

실제로 4시에 체크아웃을 하지 못했지만

그런 제안을 호텔측에서 먼저 해주셨다는 점에 대해서

많이 감사했다.


711호에 도착.


7층 객실 평면도.


오늘이 동리엇 3번째 방문인데

매번 7층만 받아서

다른 층의 객실 구조는 모르겠다.


711호 이그제큐티브 스위트룸이

730호 이그제큐티브 디럭스 스위트룸보다

동대문에 훨~씬 가까웠다.


동대문뷰 뭐 별거 있겠나 싶었지만

막상 직접 이렇게 정면에 놓고 보니

대형 동대문 그림을 걸어놓은 것 같은 효과.

보는 재미가 있었다.


711호 문을 열었을 때.


거실.


미니바.


침실.


욕실, 화장실.


화장실은 거실 쪽에 하나 더 있는데

사진이 없다...


욕실/화장실 옆에 연결된 옷장 공간.


<총평>

객실 모양이 직사각형이 아니라서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


이그제큐티브 룸이랑

디럭스 스위트 사이에 낑긴

애매한 등급의 객실이라는

인상도 조금 있다.


하지만

동대문 정면뷰가

이러한 단점들을 상쇄할 정도로

동대문뷰의 효과는 컸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겨우 3번째 방문한 골드 티어인 나에게

호텔 측에서 객실 업그레이드를

더 해주려고 했었던 것 같다는 이야기를

체크아웃하면서 알게되면서

동리엇에 대한 나의 콩깍지는

더욱 강하게 씌어지기 시작했다.


F&B에 대한 후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하기로.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