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방 불량 혼자 서울 신도림 호캉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Sheraton Seoul D Cube City

- 클럽 코너 룸_Club Corner Room -

(2020.05.22.-25.)



서울 갈 일이 생겼는데

때마침 쉐라톤 디큐브 시티가 

플래쉬 세일을 하고 있었다.


3박 예약.


코로나19 이후로

디큐브 시티의 라운지 대체 서비스에 대한

평이 안 좋은 것은 알고 있었지만,

가격이 너무 착해서

꾹 참고 한번 견뎌보기로 함.


디럭스룸을 예약했지만

메리어트 플래티넘 혜택으로

38층 클럽층의 코너룸을 배정받았다.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대체 서비스 안내문.


디큐브 시티 객실 모양은

직사각형이 없어서

항상 애매하다.


38층 코너룸 뷰.


출입문.


문을 열면 보이는 장면.


옷장.


침실 공간.


미니바.


하루 생수 2병이 좀 아쉬웠다.


세면대.


코너룸에는

욕조가 창가에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선호한다는데,

쉐라톤 디큐브 시티 여러번 투숙해보니

창가에 있는 욕실이 좋은지 

딱히 잘 모르겠다.


샤워부스.


화장실.


클럽 라운지를 운영 안하는 대신에

41층의 로비 라운지.바.에서

오후 2시 이후부터 차/커피를 무한 제공한다.


클럽 라운지 이용하러 왔다고 하면

클럽 라운지 이용객 전용 메뉴판을 보여주신다.

객실 번호랑 이름 체크하고.


첫날의 샘플러 플래터.


5시 30분부터 시작인데

6시 30분에 갔더니

음식이 많이 식어서 나왔다.


특히 탕수육은

딱딱해서 먹기 힘들었다.


와인은 free flow로

자유롭게 따라마시면 됐는데,

최근 호텔 스테이를 너무 자주하다보니까

와인이 좀 물려서

한 잔만 하고 말았다.

ㅋㅋㅋㅋㅋㅋㅋ


마통으로 즐기는

배부른 자의 삶...

ㅋㅋㅋㅋㅋㅋ


첫번째 조식, 도가니탕.


제값내면 3만원 정도 내야한다.

제값내고 먹으면

눈물 나올 퀄리티.


도가니가 별로 없고

소금이 개미 눈물만큼씩 나와서

반강제로 저염식사를 했다.


직원분께

소금을 따로 부탁하면

작은 종지에 소금을 덜어주기도 하시더라.

근데 

직원 2분이 홀 전체 커버하느라

너무 바빠서

그런 부탁은 못했다...


두번째 조식, 아메리칸 브렉퍼스트.


호텔에서 직접 만들었다고 할만한

음식이 별로 없었는데,

서빙이 될 때까지의 시간은

상당히 오래걸렸다.


토요일의 해피아워 대체 샘플러 플래터.


그래도 후라이드 치킨이 나오는구나했는데

절반이 감자 튀김으로 채워짐.


쉐라톤 디큐브시티가

이렇게 꼼수부리는 호텔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맛도 서비스도 크게 하락했다.


세번째 해피아워 대체 샘플러 플래터.


보기에는 좋은데

먹을 때는 머리에 물음표가 뜬다.

먹고 나면 허기는 가시는데,

맛있다, 만족스럽다라는 생각이

잘 들지 않았다.


할일 없어서 찍은 아파트 뷰.


해피아워 부실해서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1층에 있는

백미당을 찾아갔다.


3번째 조식, 홍합 미역국.


지난 번 미역국도 짰는데

이번 미역국도 짰다.

커피머신에서 뜨거운물 받아다가

부었더니 간이 맞음.


<총평>

최소 인원의 직원분들이

여기저기에서 고군분투하시는 것을 보면

눈물이 앞을 가려

대놓고 불평을 하기가 어렵다.


사진에는 안 나왔지만

내 방은 냉방 불량이어서

에어컨을 아무리 최저 온도로 가동해도

비오는 날 24도가 최저온도였다.


그래서 설비팀에서 점검도 나왔었지만

별로 효과가 없었다.


냉방비 아끼려고 

중앙냉방을 약하게 틀었나보다 생각했었는데

그것도 아니었던 모양인게,

엘베를 기다리는데

다른 투숙객에 방에 들어가자마자

방이 너무 춥다고 크게 소리내어 말씀하시더라...


아쉬움이 많은 스테이였다.

[재방문이 더 좋았던 혼자 호캉스]

쉐라톤 디큐브시티 Sheraton D Cube City

- 조식편 Feast_Breakfast Buffet -

(2019.01.20.)



간장게장이 시그니처 메뉴인

쉐라톤 디큐브시티의 뷔페 레스토랑

피스트(feast)에서 조식을 먹었다.

I had breakfast at Feast, a buffet restaurant,

which is famous for its 간장게장(crab marinated with soy sauce).


간판이 약간 뭔가 아쉽다.

Something is missing in this signboard.


일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조식당에 왔다.

사람이 많을까봐.

그치만 상당히 한산했고,

사진을 안찍으려고 했다가

엄청 많이 찍게 되었다.

I woke up Sunday early in the morning 

to have a meal without too many people.

However, it was not that busy.

So I was tempted to take photos of the buffet.


베이커리.

Bakeries.


씨리얼. Cereal.


너무나 반가운 치즈와 건과일.

I was glad to meet you, cheese and dried fruits.


치즈와 건과일이 상당히 좋은 기본 조합인데

부산 힐튼에서 이 기본 조합이 없어서

너무 서운했었다.

They are a good basic,

which Hilton Busan did not serve at the Executive Lounge.

It was sad.


햄류는 냉장고에.

Hams in fridge.


커피부터 뜨거운 물까지 이 기계로.

This machine serves you from coffee to hot water for teas.


쌀밥과 죽 스테이션.

Station for rice and porridge.


나는 전복 내장죽을 먹어보기로 했다.

I tried abalone porridge which includes its intestine.


피스트에서는 한식 메뉴가 많은 편이다.

Feast has a variety of Korean food.


이제는 없으면 섭섭한 훈제연어.

Now I cannot imagine a buffet without smoked salmon.


과일. Fruits.


.

.

.


전복 내장죽. Abalone porridge.


그리고 나서 간장게장이랑

이것저것 먹었는데

사진이 없다...ㅠㅠ

I enjoyed the crab and others,

but photos are missing.

I thought I took the photos.


이날은 빵이 너무 땡겼다.

That Sunday was bakery day for me.


한겨울의 수박은

쉽게 접할 수 없으니

양껏 먹기로 했다.

I ate watermelon

as much as I could

because it is pricey in winter.


<총평 Comment>

한국인으로서

특별히 아쉬울 게 없는 조식 뷔페.

I think

Koreans can't get enough of this buffet.


한식 메뉴가 많이 있고

음식도 적당히 맛있다.

맛있는 게살 무한 리필이 가능한 곳이라고 생각하면

절대 비싸게 느껴지지도 않는다.

There is lots of Korean food,

and the cooking skills are good to me.

If you consider that this buffet is the all-you-can-eat of the crab,

it is not expensive at all.


다만

간장게장 때문에

한식 스테이션에서 약간 냄새가 나서

이 냄새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들은

조금 난감해할 수 있겠다 싶었다.

But,

I was bit worried of the smell from the crab

because foreign guests may not be used to it.


서비스도 흠잡을 것 없이

친절하시고 꼼꼼하셔서

만족스러웠다.

The service was impeccable:

nice, kind, and caring in details.

[재방문이 더 좋았던 혼자 호캉스]

쉐라톤 디큐브시티 Sheraton D Cube City 

- 디럭스 코너룸 Deluxe Corner Room -

(2019.01.19.-20.)



서울에 볼 일이 있어서

올라가는 김에 호캉스를 누리기로 했다.

I had to go to Seoul,

so I decided to stay at hotels.


여기저기 고민을 해봤지만

결국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았던

쉐라톤 디큐브시티로 정했다.

I compared various hotels,

and ended up with Sheraton D Cube City

because of its good prices and satisfaction from last stay.


10시 30분쯤에 도착해서

짐만 맡기고 떠나려고 했는데,

41층 레지스터 데스크에서

지금 바로 체크인 가능한 객실을 알아봐주셨다.

I was going to leave my baggage and go out,

but the register desk help me check in early.


그렇게 10시 30분에

객실에 입장할 수 있었다.

완전 운이 좋았다고 할 수 있고,

이런 행운을 가져다준 

쉐라톤 직원분께도 감사드립니다!!

Thanks to their careful service,

I could checked in at 10:30.

Thank you very much, Sheraton!


메리어트, 힐튼, 아코르 계열 브랜드를 예약할 때는

이제 앱으로 직접 예약 및 결제하고 있다.

Now I am directly booking with their own apps

when I stay in Marriott, Hilton, and Accor hotels.


저 가격은

토요일 체크인에 조식 포함 가격이라서

상당히 착하다고 생각하면서

결제했다.

The above price included breakfast buffet,

and considering that that day was Saturday, 

the most expensive day of the week,

I believed that this was a great deal for me.


배정받은 층은 34층.

34th floor.


레지스터 직원분께서

체크인 할 때

코너룸으로 업그레이도 해주셨다.

The receptionist upgraded

the deluxe room to the deluxe corner room.


앗, 너무 잘해주시면

감동해버린다며 ㅋㅋ


코너룸의 장점은 침실 공간이

완벽히 분리가 된다는 점이다.

Corner room has a layout

which completely separates bed room and bathroom.


구조만 빼면 나머지는

지난번 클럽 객실이랑 다른게 별로 없어서

사진 촬영은 많이 생략했다.

I did not take photos of all the details

because it is almost the same

except the layout.


지난 번에는 신도림역 반대편이 보이는 뷰의 객실이었는데

이번에는 신도림역이 보이는 방향의

객실을 배정받았다.

This time, I got a room

facing the Shindorim Station.


저녁에 해질 때나 되니까

먼지인지 안개인지가 개었고,

그전에는 이렇게 뿌였다.

The fine dust or fog was not cleared

until the sunset.


개인적인 취향으로

고가도로를 내려다보고 찍는

야경을 좋아한다.

Personally,

I love the night view 

looking down at overpass.


고가도로는

보행자 시각에서 흉물인데,

고층건물에서 내려다보면

입시미술 구성하는 것처럼 멋있다.

Overpass sometimes looks ugly

at the pedestrian's level,

but when looking down from a skyscraper,

it is beautiful like a curvy artwork.


아침에 우연히 얻어걸린

일출 사진.

Luckily,

I managed to take a photo of sunrise in the Seoul.


디큐브시티 인스타그램이

좋아요를 눌러준 사진이다 ㅋㅋㅋ

Sheraton D Cube City liked this photo of mine

in Instagram.


디큐브 디럭스 코너룸의 장점은

욕실이 좀 넓어지면서

욕조가 창문 바로 옆에 있다는 점!

A good point of delexe corner room here is

that there is a bathtub next to the window in a wider bathroom.


클럽룸을 예약하지 않았다.

레스토랑도 예약하지 않았다.

지하2층의 현대백화점 식품관에서

타임세일하는 음식들로 저녁을 때울 생각이었다.

I did not reserve neither club room nor any restaurants.

I was going to have a simple dinner

with food discounted before closing the department store Hyundai.


예상치 못하게

방어회와 닭강정이 있어서

예상보다 돈을 더 쓰기는 했지만

정말 호강스러운 메뉴구성이 되었다.

Unexpectedly,

I ended up buying yellow tail sashimi and fried chicken,

which was over my budget.

However, it transformed my dinner into more sophisticated one


저 와인은

집에서 챙겨온 무똥 까데 화이트.

I brought a half-bottled white wine Mouton Cadet.


이번 투숙 때에는

메리어트 앱의 채팅 서비스를 이용해 봤다.

I used the chat service in the Marriott app.


생각보다 빨리빨리 답변을 해주셨고

상당히 편리하게 이용했다.

The hotel was very responsive,

which was really convenient.


<총평>

지난 번에도 서비스에 대한 좋은 인상이 있었는데

쉐라톤보다 더 비싼 호텔에서도 받지 못하는

서비스를 받는 것 같아서

정말 가심비가 좋은 투숙이었다.

I had a good impression of the service here.

During this stay,

I found out anew

that this hotel serves better 

than some high-end and more expensive hotels do.


특히 정말 서비스 내공이 뛰어난

직원분만이 보여주는

표정으로 환영하는 눈웃음+미소 발사에

마음이 사르르 녹았다고나 할까?

Only staff with long experience and good skills

can smile with eyes and express welcome with face

regardless of speaking out kinds words.

That was very warming to me.

[마음이 편한 혼자 호캉스 BGM]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Sheraton Seoul D Cube City Hotel - Club Room

(2018.09.02.)



[마음이 편한 혼자 호캉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Sheraton Seoul D Cube City Hotel

- 클럽룸(Club Room) -

(2018.09.02.-03.)


최근 발병한 호캉스 병을 이기지 못하고

6월 파크하얏트 서울의 대실망과

연이은 호캉스들이 100% 만족을 시켜주지 못하여

끊임없는 갈증이 생겼다.


그래서 또 지른 혼자 호캉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쉐라톤 디큐브시티를 다녀와서

그 갈증이 거의 해소됐다. 

Happy~!


연이은 호캉스로

통장 잔고가 바닥을 드러내면서

좋은 호텔 레스토랑에서 

멋진 식사 한끼를 할 여유가 없었다.


그래서

클럽룸을 예약하고

식비를 최대한 아끼기로 했다.


일요일 체크인이라 저렴하게

Club Room, 1 King Bed

Orbitz에서 USD 197.82로 결제.

이번엔는 적립금 orbucks를 쓰지 않았고,

프로모션 코드 할인도 받지 않는 호텔이라서

특별히 할인 받은 것은 없었다.


지하 1층 엘리베이터 표지판.


지하철을 타고 와서

지하 1층의 전용 익스프레스 엘리베이터를 탔다.


엘리베이터 대기 장소에 있던

쉐라톤 로고.


로고 하나는 잘 만든 것 같다.

ㅋㅋㅋ


익스프레스 엘리베이터 층별 안내.


나는 39층이어서

38층 클럽라운지 층이나

41층 로비층에서

엘베를 한번 갈아타야 했다.


39층의 객실 이동용 엘리베이터 대기 장소.


클럽룸을 예약하였으므로

38층의 클럽라운지에서

체크인을 하였다.


라운지 직원분께서

전망좋은 객실을 드리려고 하는데

대신에 침대 옆에 큰 기둥이 한개 있는데

괜찮냐고 물어보셨다.


이 호텔 사방이 뚫려서

뷰가 딱히 나쁠 건 없을 것 같지만,

좋은 곳 주신다고하니

그냥 그대로 받아들이기로 했다.


방안의 큰 기둥은 좋은 것은 아니지만

사전에 이렇게 양해를 구해주시고,

객실이 좁고 기둥도 있는 거냐고 여쭤보니

객실 면적은 나쁘지 않은 편이라고 해주셔서

그 객실을 배정받는 것으로 했다


그렇게 도착한 3920호.


객실 모양이 다 제각각이라서

방 배정하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젤 먼저 들었다.


들어가면 바로 전신거울이 있다.


복도 좌측에 옷장

우측에 욕실/화장실.


욕조 옆에 통유리창이 있지만

블라인드로 가릴 수 있다.


신도림 아파트 뷰 (광각)

신도림 고가도로 뷰(일반)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의 자랑, 야경(광각)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의 자랑, 야경(일반)


침실 분위기는 그냥 평범하다.


신축 아파트 모델하우스같이

누구하나 싫어하기 힘든

그렇다고 개성이 두드러지지는 않는

무난한 느낌.


좌측 협탁과 조명, 전화기.

우측 협탁과 조명, 시계.

다시 화장실/욕실로.


세면대 계수대는 1개.


그냥 무난한 느낌.


1회용 어메니티.


헤어 드라이어.


출력은 세지 않았으나

나름 자연바람? 나오는 모델.


흡입구 관리도 잘 되어있었다.


체중계.


세면대 옆 화장실.


비데가 없는 것은

예상 밖이었다.

욕조.


181.x cm의 성인 남성이

다리를 겨우 펼수 있는 정도이나

깊이가 나쁘지 않아서

전신욕이 가능하다.


샤워실.


처음에 물 트는 손잡이를 못찾았는데

우측 벽면에 별도로 있다.


샤워실 내 일회용 어메니티.


화장실/욕실 입구를 마주보고 있는 옷장.


저 유리에 붙인 패턴은

너무 싼티나보였다.


옷장 문을 열면

나름 나쁘지 않은 구성.


다리미.

다림질 판.


다리미와 판이 기본적으로 비치되어 있으면

다리미 세트 별도로 요청 안해도 되서

편하다.

소화기 및 기타 도구들.

슬리퍼.


옷장 서랍.


세탁물 서비스.


세탁물 서비스 가격이 만만치 않다.


캐리어 놓는 곳.


유료 스낵, 다기류, 커피머신, 생수.


물잔, 술잔, 찻잔 등

냉장고 미니바.


각종 안내문이 담긴 폴더와 TV 리모컨.


TV는 약간 구식 모델인 듯.


블루레이 플레이어도 있는듯.


책상.


책상옆 창문.


덩그러니 놓여있는

기둥 옆 의자와 테이블.


<총평>


조용한 혼자 호캉스를 원한다면

좋은 호텔인 것 같다.

특히나 현대백화점, 롯데시네마, 뮤지컬 극장 등

온갖 시설들이 다 갖춰진

컴플렉스 빌딩 안에 위치하고 있어서

이것저것 이용하기에 매우 편리했다.


객실의 시설이나 디자인은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는 아니지만

5성급 호텔로서의 기본기는 탄탄하는 생각이 든다.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서비스 수준도

5성급 호텔임을 부인할 수 없이

직원들의 응대가 우수했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은

내가 서울 호캉스에서 봤던

야경 중에 가장 좋았다.


주변에 이 호텔 클럽층만큼

높은 건물이 없기 때문에

시야를 가리는 것이 없고,

주변이 다 아파트 촌이라서

밤이 되면 고층 아파트들이 불을 밝혀주면

야경 분위기가 확 산다.


회사들이 모여있는 지역의 호텔은

직원들이 야근하지 않으면

이런 반짝이는 뷰를 볼 수 없으니까.


전반적으로 객실 경험은

화려하지 않았어도 편안한 느낌은 충분히 나서

만족스러웠다.


[호캉스 계획] 

호캉스 희망 호텔 가격 추적 

(2018.09.02~2018.12.02.)

(검색일: 2018.08.22.)


오래간만에 호캉스 희망 호텔의

가격 추적을 다시 포스팅해본다.


지난번보다

호텔 및 객실의 수를 좀더 좁혔고,

(현실적으로 갈 일 없을 것 같은 스위트룸을 많이 제외했다.)

평일가의 적용을 받으면서

상대적으로 한산한 일요일 체크인 1박(조식 불포함)을 기준으로

가격을 조사했다.


가격은 Orbitz에서 검색을 했고,

회원특가가 있다면 회원특가를 반영했으며,

봉사료와 세금을 모두 반영하였다.

가격은 USD로 표시하였고,

0인 경우는 객실 판매를 안하거나 매진된 것이다.


그래프의 변동만 보면

가격차이가 많이 나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실제 금액은 최대 22달러 차이.


JW 메리어트 동대문.


추석 연휴 일요일이 제일 저렴하다.


지난 번에는 동대문뷰 일반 디럭스 객실과

스카이뷰 이그제큐티브 객실의 가격 차이가

엎치락 뒤치락 했었는데,

지금은 한결같이 동대문 뷰 일반 객실이 더 비싸다.


대부분의 호텔들처럼 

현재로부터 2달 이후의 가격은

변동폭이 적다.

시간이 다가올수록 

가격 조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약간 인테리어가 오래된 느낌이라서

면적이 넓은 프리미어 룸만 조사했다.

프리미어 룸도 넓은 것 빼고는 

올드한 느낌인 건 어쩔 수 없다.


대부분의 조사기간에

클럽 룸의 일요일 판매를 진행하고 있지 않고 있다.


추석 연휴 근처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나왔다.

롯데호텔 서울 이그제큐티브 타워.


이 타워가 오픈하기 전까지는

서울 롯데호텔 브랜드 중에 최고가 호텔은 시그니엘이었는데

이 타워가 9월 1일 오픈을 하게 되면

시그니엘과 비등비등한 위치에 서게 될 것 같다.


아직 오픈 전이기도 하고

시그니엘도 최상위 레벨 호텔이라 가격 변동이 적은편이라

이그제큐티브 타워도 객실 판매에 큰 어려움을 겪지 않는다면

가격에 변동을 많이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해본다.


르 메르디앙 서울.


이 호텔의 가격은 항상 꾸준하다.

체크인 일자 기준으로 

일찍 검색하던 늦게 검색하던

큰 가격차이가 나지 않는다.


비스타 워커힐 서울.


리버뷰 주니어 스위트 외에는

관심이 안 가는 호텔.


비스타 워커힐 호텔은 

가격의 변동이 큰 호텔들 중 하나.


체크인 시점이 다가오면서

객실 판매 실적에 따라 

가격이 조정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서울신라호텔.


국내 최고급 호텔로서의 인지도를 가진 것과는 다르게

가격의 변동폭이 상대적으로 큰 호텔이다.


체크인 날짜가 가까울 수록

가격 변동이 자주 발생하니

꾸준히 모니터링하다가

하나 낚을 가능성이 높은 호텔이라고 생각한다.

쉐라톤 디큐브시티.


상반기에 비해

전반적으로 객실가를 많이 내린 느낌이다.


그렇지만

체크인 날짜가 다가올수록

가격을 조금씩 조금씩 올리는

가격정책을 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정만 확실하다면

미리 예약하는 것이 저렴한 호텔.


시그니엘 서울.


가격 변동의 하나도 없는 호텔.


가끔씩 세일하는 것도 곧잘 봤는데

지금 조사된 가격 추이로는 변동이 전혀 없다.


시그니엘을 노리고 있다면

꾸준히 가격을 모니터링하여

세일을 할 때 낚아채는 것이 좋겠다.


콘래드 서울.


가격변동이 매우 빈번한 호텔.


언제 예약하는 게 좋은지

감이 딱히 안오는 호텔이다.


괜찮은 가격인 것 같아서

예약을 하고 나면

할인가가 가끔씩 나오기도 하기 때문.


마음 속으로 적정 가격대를 설정하고

그 이하가 되면 그냥 지르는게

제일 속편할 것 같다.


포 시즌스 호텔 서울.


일요일 체크인 가격 변동이 거의 없는 호텔.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체크인 일자 기준 15일 정도 일찍 예약을 하면

15% 정도를 할인해준다.


9월 2일은

조기 예약 할인을 받지 못해서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왔다.

나머지 일자들은

조기 예약 할인을 받은 가격이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동일 할인가이다.



[서울 5성급 호텔 랭킹] 

단위 면적 대비 객실료 

(2018.08.15. 체크인 기준) 

(2018.04.23. Orbitz 검색 결과 기준)


*** 조사방법 ***

1. Expedia 그룹의 Orbitz 검색 결과를 기준으로 데이터를 수집

- 체크인: 2018년 8월 15일, 1박

- 검색일자: 2018년 4월 23일

- 한국관광공사가 인정한 5성급 호텔이 아니라 

Orbitz의 5성급 분류 기준을 따름

- 봉사료(10%)와 세금(10%)를 호텔 정책에 따라 포함하여 계산

봉사료를 받지 않는 호텔의 경우 세금 10%만 계산

- 객실료는 USD 기준

- 특별 세일 또는 Orbitz 회원 할인이 존재할 경우 할인가를 계산에 반영


2. 데이터 수집의 한계

- 검색한 체크인 일자에 sold out 되었거나 

호텔측의 사정으로 공개하지 않은 객실은 

데이터 수집 대상에서 제외됨

- 호텔이 Orbitz측에 면적을 공시하지 않은 경우 랭킹에서 제외됨



*** 주의사항 ***

1. 호텔 객실료는 시기에 따라 유동적이므로 

이 랭킹은 절대적인 호텔 선택 기준이 될 수 없음


2. 호텔 객실의 가치는 수치화 할 수 없는 부분이 많으므로

본 랭킹의 단순 수치 비교로 

호텔 객실의 가치 및 서비스의 판단 기준의 될 수 없음


<분석 의견>

- 아무래도 단위 면적 대비 객실료를 산출하다보니 객실 면적이 가격 대비 넓거나, 객실 면적이 좁은 만큼 객실료를 낮게 책정한 호텔들이 상위권에 랭크되었다. 

- 예상과는 다르게, 스위트(suite) 객실이 일반 디럭스 객실보다 단위 면적 대비 객실료가 저렴한 경향을 나타냈다. 특히 스위트 객실은 보통 클럽 라운지(혹은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식사료가 포함된다는 것을 고려했을 때 가성비가 높은 대안일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일부 호텔은 스위트 객실의 등급에 따라 클럽 라운지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스위트 객실의 클럽 라운지 이용 여부는 Orbitz에 공개되지 않은 경우 개별 호텔의 객실 페이지를 방문하여 추가로 확인하였으나, 호텔에 따라 자사 웹페이지에도 명확하 공지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예약시 확인이 필요하다.

- 상위 10위권에 랭크된 호텔들 중 일부는 서울 안에 위치하지만 다소 시내 중심가에서 벗어난 위치한 경우가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호텔의 접근성이 객실료 책정에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유추해볼 수 있다. 

- 서비스드 아파트먼트(Service Apartment) 유형의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의 슈페리어 룸(1위)은 객실명에 스위트 구조(suite)임을 밝히고 있지 않지만, 주방, 침실, 거실, 화장실을 갖춘 구성으로 스위트에 준하는 객실로 보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 본 랭킹은 예약 취소 시 환불 가능 여부, 객실 보장 여부, 객실 포함 불포함, 기타 유료/무료 제공 시설(수영장, 사우나, 체육관 등), 직원 서비스 만족도 등과 같은 주요 사항을 객실료에서 분리해내지 못한 한계가 있다. 또한 객실 면적이 넓다고 하더라도 건축 구조, 인테리어 설계 등의 이유로 숙박객이 체감하는 공간감은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1.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 Oakwood Premier Coex Center 

- 객실명: Superior Room, 1 Bedroom (링크)

- 면적(㎡): 95.97

- 단위 면적당 객실료($/㎡): 3.91 

- 무료취소 가능, 객실 전망 언급 없음, 조식 불포함 (조식가 35,000원)


2. 메이필드 호텔 & 리조트 Mayfield Hotel & Resort

- 객실명: Deluxe Twin Room (링크)

- 면적(㎡): 43.01

- 단위 면적당 객실료($/㎡): 4.61

- 무료취소 가능, 객실 전망 언급 없음, 조식 불포함 (조식가: 26,620원)


3. 쉐라톤 서울 디 큐브 시티 호텔 Sheraton Seoul D Cube City Hotel 

- 객실명: Executive Suite (Club lounge access from 14 yrs old) (링크)

- 면적(㎡): 72.0

- 단위 면적당 객실료($/㎡): 4.69

- 환불 불가, 전망있는 객실, 클럽 라운지 이용가능


4. 메이필드 호텔 & 리조트 Mayfield Hotel & Resort

- 객실명: Standard Twin Room (링크)

- 면적(㎡): 31.03

- 단위 면적당 객실료($/㎡): 4.95 

- 무료취소 가능, 객실 전망 언급 없음, 조식 불포함 (조식가: 26,620원)


5.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Grand InterContinental Seoul Parnas

- 객실명: Premier Room, 1 King Bed / Premier Room, 2 Twin Beds (링크)

- 면적(㎡): 60.02

- 단위 면적당 객실료($/㎡): 5.22 

- 환불 불가, 전망있는 객실, 조식 불포함 (조식가: 52,000원)


6. 쉐라톤 서울 디 큐브 시티 호텔 Sheraton Seoul D Cube City Hotel 

- 객실명: Deluxe Room, 1 King Bed, Corner (링크)

- 면적(㎡): 38.0

- 단위 면적당 객실료($/㎡): 5.30

- 환불 불가, 전망있는 객실, 조식 불포함 (조식가: 43,000원)


7.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 Oakwood Premier Coex Center

- 객실명: Premier Studio (링크)

- 면적(㎡): 57.97

- 단위 면적당 객실료($/㎡): 5.36

- 무료취소 가능, 전망 언급 없음, 조식 불포함 (조식가 35,000원)


8. 그랜드 힐튼 서울 Grand Hilton Seoul

- 객실명: Hilton, Junior Suite, 1 King Bed, Non Smoking (링크)

- 면적(㎡): 65.96

- 단위 면적당 객실료($/㎡): 5.50

- 환불 불가, 전망있는 객실, 클럽 라운지 이용가능


9. 르 메르디앙 서울 LeMeridien Seoul

- 객실명: Deluxe Room, Balcony (Direct Connect) (링크)

- 면적(㎡): 53.14

- 단위 면적당 객실료($/㎡): 5.56

- 환불 불가, 전망있는 객실, 조식 불포함 (조식가: Orbitz에 미 게시)


10. 콘래드 서울 Conrad Seoul

- 객실명: King, Grand Suite, Corner (링크 연결 후 Grand King Corner Suite 찾기)

- 면적(㎡): 95.97

- 단위 면적당 객실료($/㎡): 5.66

- 환불 불가, 전망있는 객실, 조식 불포함, (조식가: 45,000원)



<10위권 내에 랭크되지 못한 5성급 호텔들의 단위 면적당 객실료 최저치만 정리> 


★ 롯데 호텔 월드 Lotte Hotel World

- 객실명: Deluxe Double Room / Deluxe Twin Room

- 면적(㎡): 31.03

- 단위 면적당 객실료($/㎡): 5.73

- 무료취소 가능, 전망 언급 없음, 조식 불포함 (조식가: 48,000원)


★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InterContinental Seoul COEX

- 객실명: Superior Room, 1 King Bed

- 면적(㎡): 36.98

- 단위 면적당 객실료($/㎡): 5.89

- 환불 불가, 전망 언급 없음, 조식 불포함 (조식가: 49,000원)


★ 더 플라자 서울, 오토그래프 컬렉션 THE PLAZA Seoul, Autograph Collection

- 객실명: Premier Suite

- 면적(㎡): 40.04

- 단위 면적당 객실료($/㎡): 6.01

- 환불 불가, 전망 있는 객실, 조식 불포함 (조식가: 50,000원)


★ 포 시즌스 호텔 서울 Four Seasons Hotel Seoul

- 객실명: Premier Room, 1 King Bed, City View, Corner

- 면적(㎡): 56.02

- 단위 면적당 객실료($/㎡): 6.16

- 환불 불가, 전망 있는 객실, 조식 불포함 (조식가: 45,000원)


★ 롯데 호텔 서울 Lotte Hotel Seoul

- 객실명: Deluxe Twin Room (Main Wing) / Deluxe Double Room (Main Wing)

- 면적(㎡): 41.99

- 단위 면적당 객실료($/㎡): 6.43

- 무료취소 가능, 전망 있는 객실, 조식 불포함 (조식가: 59,300)


★ 파크 하얏트 서울 Park Hyatt Seoul

- 객실명: Deluxe Room, 1 King Bed

- 면적(㎡): 52.03

- 단위 면적당 객실료($/㎡): 6.45

- 무료취소 가능, 전망 언급 없음, 조식 불포함 (조식가 Orbitz에 미 게시)



★ 제이더블유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JW Marriott Dongdaemun Square Seoul

- 객실명: Executive Suite, 1 Bedroom, Executive Level

- 면적(㎡): 72.0

- 단위 면적당 객실료($/㎡): 6.62

- 무료취소 가능, 전망있는 객실, 클럽 라운지 이용 가능


★ 그랜드 하얏트 서울 Grand Hyatt Seoul

- 객실명: Room, 1 King Bed, Corner / Room, 2 Twin Beds, Corner

- 면적(㎡): 45.34

- 단위 면적당 객실료($/㎡): 7.02

- 환불 불가, 전망있는 객실, 조식 불포함 (조식가: 45,000원)


★ 시그니엘 서울 SIGNIEL SEOUL

- 객실명: Grand Premier Double Room / Grand Premier Twin Room

- 면적(㎡): 61.04

- 단위 면적당 객실료($/㎡): 7.20

- 환불 불가, 전망 있는 객실, 조식 불포함 (조식가: 55,000원)


★ 쉐라톤 서울 팰러스 강남 호텔 Sheraton Seoul Palace Gangnam Hotel

- 객실명: Deluxe Room, 1 Queen Bed / Deluxe Twin Room / Deluxe Room, 1 King Bed / Deluxe Room, 2 Twin Beds

- 면적(㎡): 24.99

- 단위 면적당 객실료($/㎡): 7.26

- 환불 불가, 전망 언급 없음, 조식 불포함 (조식가: 35,000원)


★ 반얀 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Banyan Tree Club & Spa Seoul

- 객실명: Banyan Suite, 1 King Bed (No relaxation pool in room)

- 면적(㎡): 75.99

- 단위 면적당 객실료($/㎡): 7.27

- 환불 불가, 전망 있는 객실, 조식 포함


★ 밀레니엄 서울 힐튼 Millennium Seoul Hilton

- 객실명: Deluxe Twin Room, Mountain View / Deluxe Room, 1 King Bed, Mountain View

- 면적(㎡): 34.00

- 단위 면적당 객실료($/㎡): 7.37

- 환불 불가, 전망 있는 객실, 조식 불포함 (조식가: 47,000원)


★ 더 신라 서울 The Shilla Seoul

- 객실명: Deluxe Double Room (no outdoor pool access) / Deluxe Twin Room (no outdoor pool access)

- 면적(㎡): 36.05

- 단위 면적당 객실료($/㎡): 7.92


★ 더 웨스틴 조선 서울 The Westin Chosun Seoul

- 객실명: Deluxe Room, 1 King Bed (Business) / Deluxe Room, 2 Twin Beds (Business)

- 면적(㎡): 35.30

- 단위 면적당 객실료($/㎡): 8.74

- 환불 불가, 전망 있는 객실, 조식 불포함 (조식가: 55,000원)


★ 제이더블유 메리어트 호텔 서울 JW Marriott Hotel Seoul

- 객실명: Room

- 면적(㎡): 40.97

- 단위 면적당 객실료($/㎡): 9.69

- 무료취소 가능, 전망 있는 객실, 조식 불포함 (조식가: 46,000원)


★ 비스타 워커힐 서울 Vista Walkerhill Seoul

- 객실 면적 미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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