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항공권 구입 방법]

항공권 결제 전 확인할 것



저렴한 항공권을 발견했다면

잠시 흥분된 마음을 진정시키고

구글 검색을 해볼것을 권한다.


첫번째로 검색할 것은

"best time to visit + 목적지"


어느정도의 영어 실력이 요구되지만

이것만큼 중요한 여행지 정보 검색도 없다.


예시: Best time to visit Tel Aviv 검색 후 찾은 사이트


저 검색어로 연결되는 사이트들은

각각 저자가 여행가기 좋은 이유를

설명을 해준다.


위에 예시로 연결한 링크는

날씨(온도, 강수량), 성수기/비수기/그 중간(shoulder period) 등을 

설명해주는데

보기 쉽게 월별로 정리가 되어 있다.


이 설명을 읽고 나면

왜 저렴한 항공권이 남아있는 것인지

납득이 갈 때가 있다.


그냥 비수기라서 저렴하게 나온 거면

개인이 감당할 부분이지만,

비수기라서 호텔이 문을 닫는다거나 하는

설명이 나온다면

심각하게 재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동남아 우기처럼

저녁에 비가 왕창 오고

아무일 없었다는 듯 맑아지는 날씨는

감당할 만하지만,

섬나라에 여행가는데

바람이 너무 센 기간이라

수영이나 액티비티가 불가능하다는 등의

설명이 있다면

항공권 구매를 재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역으로

그냥 가고 싶어서 검색했는데

생각보다 저렴한 항공권이

잘 검색되지 않는다면,

best time to visit 설명을 보고

성수기였음을 알고

고개가 끄덕여질 때도 있다.


그리고 또 검색해봐야할 것은

호텔 가격대.

항공권은 성수기에도

저렴하게 구매할 가능성이 있지만,

호텔 가격대는

현지 물가와 성수기/비수기 요금이

반영된다.

따라서 항공권이 저렴해서 덜컥 질렀는데

알고보니 호텔이 비싼 도시였다면

항공권 조금 아낀 것이 

아무런 의미가 없을 수도 있다.

[아메리칸항공 경유 왕복] 

인천-(달라스)-오아하까(Oaxaca, Mexico)

(2018.06.06. 23:16PM 카약 검색 결과)


오아하까는 멕시코 남부의 도시.

유명한 대도시는 아니지만

오아하까 치즈를 좋아해서

괜히 가보고 싶었다.


인천 출발: 1/28~1/30

오아하까 출발; 2/6~2/7, 2/11~2/12


달라스에서 하루 밤을 숙박해야 하는 일정이고

달라스에서 오아하까까지는

Envoy Air AS American Eagle이라는

항공사의 공동운항편을 이용하게 된다.



세금 등 포함 운임 총액 

1,047.01 달러


<주의사항>

항공권은 실시간으로 예약이 차고 가격이 조정되기 때문에

캡쳐와 같은 날짜로 비행편을 다시 검색을 하더라도

같은 결과물이 검색되지 않을 수 있음

[아메리칸항공 경유 왕복] 

인천-(달라스)-과달라하라(멕시코)

(2018.06.06. 21:18PM 카약 검색 결과)


멕시코의 주요 대도시 중 하나인 

과달라하라.

1번의 경유로 갈 수 있는 

항공권을 찾았다.


인천 출발: 1/30, 2/4~2/5

과달라하라 출발: 2/6~2/7, 2/12


약간 찜찜한 것은

달라스 공항에서 경유시간이 

2시간 30분이라는 점.


첫 미국 도착도시에서 

입국심사를 받아야하니까

약간 고민되는 경유시간인데.


아메리칸항공의 다수의 비행편들이

오후 6시 대에 출발한다.


카약의 redirect서비스를 받아서

아메리칸 항공으로 이동.

세금 등 포함 총액

USD 978.13.

무료 위탁수하물은 23kg 2개.


<주의사항>

항공권은 실시간으로 예약이 차고 가격이 조정되기 때문에

캡쳐와 같은 날짜로 비행편을 다시 검색을 하더라도

같은 결과물이 검색되지 않을 수 있음


[영국항공 경유 왕복] 

인천-(런던)-부에노스아이레스(아르헨티나)

(2018.06.06. 20:54PM 카약 검색 결과)



2019년 설 연휴를 껴서

해외여행 가는 방법을 고민 중 입니다.


아르헨티나의 수도이자

남미의 파리라는 별명을 가진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목적지로 검색했습니다.


인천 출발: 1/30, 2/5

부에노스아이레스 출발: 2/6, 2/10~2/12


이 구간에 가격이 저렴합니다.

아르헨티나에 1번 경유해서 갈 수 있다는 것도

굉장한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유 시간이 다소 길기는 하지만

아르헨티나에 1번 경유하면서

이 가격대에 갈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조건입니다.


카약의 리다이렉트 서비스를 받아서

영국항공으로 이동합니다.

세금 등 포함 총액

한화 1,175,300원.


미국을 거치는 루트였다면 

무료 위탁수하물이 2개이겠지만

유럽을 경유하는 루트이기 때문에

무료 위탁수하물은 1개입니다.


<주의사항>

항공권은 실시간으로 예약이 차고 가격이 조정되기 때문에

캡쳐와 같은 날짜로 비행편을 다시 검색을 하더라도

같은 결과물이 검색되지 않을 수 있음

[대한항공 직항 왕복]

인천-오키나와

(2018.06.04. 21:51PM 카약 검색 결과)


추석 연휴 내에

출발해서 도착하면 가장 좋지만

그건 비용부담이 크므로

앞뒤로 휴가를 좀 붙일 필요가 있습니다.


인천출발: 9/16~9/19

오키나와 출발: 9/28



도착하고 바로 놀러다닐 수 있는

좋은 시간대는 아닙니다.


마일리지 70% 적립, 업그레이드 불가 등

제약조건을 참고하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세금 등 포함 총액

한화 248,800원.


<주의사항>

항공권은 실시간으로 예약이 차고 가격이 조정되기 때문에

캡쳐와 같은 날짜로 비행편을 다시 검색을 하더라도

같은 결과물이 검색되지 않을 수 있음


[델타항공 경유 왕복] 

인천-(아틀란타)-시카고

(2018.06.04. 21:27PM 카약 검색 결과)


직항으로도 나올 수 있는 가격이지만

추석 전후로는 찾기 힘들 것 같아서

포스팅해봅니다.


인천 출발: 9/18-9/19

시카고 출발: 9/25~9/26

비행 시간은

인천 출발 시간도 이른 편이고

시카고 출발은 엄청 이른편이기는 합니다.


대신 검색된 경유 항공편 중에

경유 시간이 가장 안전빵입니다.

왜냐하면

미국은 입국 첫 도시에서

입국심사하고, 

짐 찾아서 경유편으로 컨베이너로 다시 넣고,

다시 국내선 터미널로 가서

비행 보안검사 다시 받아야하니까요.



세금 등 운임 총액

한화 960,300원입니다.

무료 위탁수하물 23kg 2개.


<주의사항>

항공권은 실시간으로 예약이 차고 가격이 조정되기 때문에

캡쳐와 같은 날짜로 비행편을 다시 검색을 하더라도

같은 결과물이 검색되지 않을 수 있음


[영국항공 직항 왕복] 

인천-런던

(2018.06.04. 21:05PM 카약 검색 결과)



인천 출발: 12/18~12/20, 12/24

런던 출발: 12/27~12/28, 1/1~1/2


최저가 776달러 구간 외에도

820달러 대 구간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야간 비행이 아니라서

공항 이동은 편할 것 같습니다.


무료 위탁수하물 23kg 1개

세금 등 포함 운임 총액

한화 830,300원


<주의사항>

항공권은 실시간으로 예약이 차고 가격이 조정되기 때문에

캡쳐와 같은 날짜로 비행편을 다시 검색을 하더라도

같은 결과물이 검색되지 않을 수 있음


[KLM 경유 왕복]

인천-마라케시(모로코)

(2018.06.03. 22:03 PM 카약 검색 결과)



내년 설 연휴에

모로코 여행가실 분들이 있다면

참고할만한 내용입니다.


인천 출발: 1/28~1/31

마라케시 출발: 2/6~2/7, 2/12

833달러.


비행시간을 확인해보면

인천 출발편은 밤/새벽 비행입니다.

비행기에서 잠을 자는 것은 

피곤할 수 있지만

수요일 퇴근하고

바로 공항가면 깔끔하다는 

장점이 있지요.


마라케시 출발편은

오전 비행이라서

큰 부담은 없을 것 같습니다.


카약의 redirect 서비스를 받아서

KLM 항공사로 이동해봅니다.


세금 등 포함 총액

한화 892,800원.

무료 위탁수하물 23kg 1개.


<주의사항>

항공권은 실시간으로 예약이 차고 가격이 조정되기 때문에

캡쳐와 같은 날짜로 비행편을 다시 검색을 하더라도

같은 결과물이 검색되지 않을 수 있음



[아에로플로트 직항 왕복] 

인천-하바롭스크/합바로브스크

(2018.06.03. 21:45 PM 카약 검색 결과)


지난 번에

짠내투어에서 블라디보스토크에

다녀왔었습니다.

블라디보스토크은 제일 가까운 유럽이라는 이유로

TV에서 자주 소개되는 여행지지만

호텔 물가가 그다지 싸지 않고

구경할 게 그닥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대신

저는 블라디보스토크대신

하바롭스크가 조금 더 땡깁니다.


하바롭스크 직항은

아에로플로트, 아시아나, 오로라 

3개 항공사 뿐이라서

경쟁이 심하지 않은 노선입니다.


가까운 일자에

합바롭스크 직항이 생각보다 싸게 나와서

소개해봅니다.


최저가는

인천출발: 6/7

하바롭스크 출발: 6/14~6/16

369달러입니다.


비행 시간도

크게 무리없는 시간대입니다.


카약에서만

이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것처럼

나왔습니다.


세금 등 포함 총액

366.20달러

이 항공권은

일반 이코노미 클래스이므로

무료 위탁 수하물은 1개 23kg 가능합니다.


<주의사항>

항공권은 실시간으로 예약이 차고 가격이 조정되기 때문에

캡쳐와 같은 날짜로 비행편을 다시 검색을 하더라도

같은 결과물이 검색되지 않을 수 있음


[저렴한 항공권 구매하는 방법] 

꾸준히 검색하기



"항공권은 언제 사야 제일 쌀까?"

이런 질문을 많이 받았다.


내 대답은

"특가 행사할 때"


그럼 특가 행사는 언제할까?

정기적으로 하는 항공사도 있고

비정기적으로 프로모션 이벤트를 

하는 항공사도 있다.


그럼 특가 이벤트를 언제하는지

어떻게 알까?

애플리케이션에 검색해보면

플레이윙즈와 같이

항공사 특가이벤트 푸시 알림 해주는

앱들이 많이 있다.


문제는

전세계의 항공사들이

1년에 한번씩만 돌아가면서 

특가 행사를 한다고해도

휴대폰 푸시 알림이 끊기지 않을것이다.


특가 행사는

기간이나 목적지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그 많은 알림이 나에게 쓸모 없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특가 행사 오픈하자마자는

사이트 접속이 어렵다.

어렵게 비집고 들어가면

이미 최저가는 누군가가 낙아채갔다.


특가 기간은 남았지만

이미 누군가를 낙아채갔다면

더 이상 그 행사는 의미가 없다.

그냥 소비자를 낚는 행사일뿐.


그래서

내가 택한 방법은

심심할때, 

할일 없을때,

가고 싶은 여행지를

틈틈히 검색해보는 것이다.

항공권 검색을 

처음 해보는 사람은

이 항공권이 저렴한 것인지 아닌지

감이 없다.

그래서 틈틈히 검색해서

평상시의 가격이 얼마이고

등락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감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루트와 가격을 

모니터링하다보면

루트별로 일정 금액 이하로 나온 항공권은

구매해도 비싸게 주고 산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바로 알게 된다.


이렇게 검색을 꾸준히하다보면

특별히 특가 푸시 알림을 받지 않아도

특가 가격 검색결과를 보고

역으로 어느 항공사에서 

특가를 풀었는지 아닌지를 알 수 있다.


특가 행사와 관계없이

항공사가 저가 항공권을 

풀어놓을 때도 있다.

관광객들은 

보통 주말에 티켓을 구매하는데

월요일에 출근해서 

생각보다 판매가 저조하면

화요일 전후로 

저가 티켓을 좀 더 풀어놓기도 한다고 들었다.


따라서

꾸준한 관심과 모니터링만이

저렴한 항공권을 얻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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