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홍대 혼자 호캉스]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

RYSE, Autograph Collection

- 아티스트 스위트_Artist Suite -

(2020.03.08.-09.)



싱가포르 여행을 취소하고

할일없이 인터넷 서핑을 했다.

그리고 그 종착지는

호캉스 서치.


메리어트의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은

항상 한번쯤은 가보고 싶었지만,

일반 객실은 면적대비 가격이 별로 매력적이지 않아서

항상 후보에 올렸다가 떨어졌었다.


평소에는 최저가 딜을 찾느라고

Prepaid 탭만 훑었는데,

어차피 못 갈 것 같아서

이번에는 Deal & Package 탭을 훑어보다가

발견해버렸다!

Prepaid 탭에서는 판매하지 않는

스위트 객실의 존재와 하트 뿅뿅 객실료를!



내가 예약한 객실은

프로듀서 스위트.


이 호텔의 객실 등급은

Creator -> Editor -> Director -> Producer -> Artist -> Executive Producer

순으로 올라간다.


내가 예약한 프로듀서 스위트는

다른 호텔의 스튜디오 스위트나 주니어 스위트쯤 

되는 것 같았다.


개인적으로

스튜디오(콩글리쉬로 원룸) 스타일을 좋아하기 때문에

프로듀서 스위트면 충분했다.


가격은 상당히 파격적이었는데

2인 조식 포함에 세금 포함해서 264000원이라니...

아주 특별한 프로모션이 아니고서는

40만원 전후로 객실료를 받았었던 것 같았다.


그렇게

나는 토요일 밤 11시 50분에 예약을 완료하고

일요일 1시 30분에 얼리체크인을 받았다.


투숙일 2-3일 전에

본보이 앱으로 모바일 체크인을 할 수 있는데

도착시간을 1시 30분으로 맞춰놓았고,

감사하게도 10시 전후로

객실이 준비되었다는 푸시 알람이 왔다.


그치만 실제로 내가 받은 객실은

Producer보다 윗단계인 Artist Suite.


코로나 때문에 투숙객이 많지 않고,

메리어트 직접 예약이고

나름 비루한 실버 티어도 있어서

업그레이드를 해주신게 아닌가 싶다.


아티스트 스위트의 객실료는

내가 예약하던 시간에

40만원대였던 걸로 기억한다.


완전 횡재!!

ㅋㅋㅋㅋㅋㅋ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호텔 그룹의

오토그래프 컬렉션.

다수의 개성있는 호텔을 묶어주는 연합(?) 브랜드.


참고로,

오토그래프 컬렉션은

브랜드 특유의 통일된 방침을 강요하기보다는

독립적 호텔의 개성을 존중하는 편.


메리어트에는 이런 컬렉션 브랜드가

럭셔리 등급 브랜드에 '럭셔리 컬렉션'

프리미엄 브랜드로 '오토그래프 컬렉션', '디자인 호텔' 3개 있다.


얼리체크인을 마치고

호텔의 레스토랑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과거 미슐랭 스타를 받았던

태국 음식점인 롱침은 문을 닫고

새로운 레스토랑 오픈 준비중이라서

메인 레스토랑이 운영되지 않았다.

그리고

코로나 때문인지, 

메인 레스토랑이 오픈하기 전이라서 그런지

룸서비스도 불가하다고

말씀해주셨다.


이건 예약하기 전에

앱에서 다 확인했던 것이라서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

롱침에서 식사를 못하는 건 아쉬웠지만...


카드키.


객실은 1505호를 배정받았다.

홍대 사거리 대로변 말고

그 반대 방향.


1층에 있는 어메이징 브루어리 맥주를

1잔 무료로 마실 수 있는 쿠폰도 제공해주셨는데,

까바 마셨다가 속이 부대껴서

맥주는 포기. ㅠㅠ


외국인들한테 보통 주는 카드인데,

호텔로 돌아올 때 보여주는 호텔 카드.


라이즈 호텔이 전 서교호텔이고,

라이즈 호텔을 소유, 운영하는 회사는

제주도 중문 관광단지의 더 쇼어 호텔 제주(전 하얏트 리젠시 제주)도

소유, 운영하고 있다.


공용시설 층별 안내.


15층 복도.


1505호 앞 복도 창문에서 찍은 홍대사거리 대로 사진.

드디어 객실에 도착.


1505호 옆에는

사이드 노트 클럽이라고

핫하다는 클럽/바가 있다.


밤에 시끄럽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객실과 클럽/바 사이에

대기공간이 있어서

소음이 넘어오는 일은 없었다.

되려 호텔 밖에서

창을 뚫고 소음이 들어올때가 있었다.


거실에서 찍은 홍대쪽 뷰.


복도에서 찍은 홍대입구역 방향 뷰.


거실/다이닝룸.


스위트룸이다보니까

수면공간과 생활공간이 명확하게

분리되어 있었다.


다이닝 테이블.


거실 공간.


저 남색 쇼파에 앉으면

엉덩이가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ㅋㅋㅋㅋ


아티스트 스위트 안에 있는

실제 예술 작품 중 하나.


아티스트 스위트에는

실제 예술품을 데코레이션으로 활용하고 있어서

체크인할때

해당 작품을 훼손할 경우

물어내겠다는 각서를 쓰기도 했다.


문 앞에 있는 잡지 꽂이.


환영음식인 튀긴 건빵.


위트있는 환영음식인 건 인정하는데

건빵이 환영음식이라니

약간 당황스러웠다.

근데

당황스럽다면서

쏠락쏠락 다 집어먹었다...

ㅋㅋㅋㅋㅋㅋ


식탁 위에는

뽑기(?) 사탕이 한가득 있었다.


보통의 호텔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RYSE 고유의 느낌이 반영된 환영음식들의 감성.


미니바와 붐박스.


호텔 설명에는 붐박스라고 되어있는데

나는 블루투스 스피커로 활용.


이건 사전에 확인하고 와서

내 보스 블루투스 스피커는 집에 두고 왔다.


식기류, 생수, 차, 캡슐커피 등.


냉장고에는 무료 맥주와 추가 생수가 들어가 있다.


이 스위트룸의 미니바에는

유료 제품이 없었다.



좌측에 욕실/화장실, 우측에 옷장.


옷장 서랍에는

세탁의뢰용 봉투와 슬리퍼가 들어가 있다.


킹침대.


내가 요즘

킹침대랑 침대 헤드보드 욕심이 좀 난다.


이 호텔 사진을 볼때면

항상 눈에 띄던 헤드보드.

집에 뜯어가서 설치할 수 없나요?

ㅋㅋㅋㅋ


침실 TV는 창가 앞에 있고,

거실에는 벽에 붙어있다.


TV는 잘 안봐서

패스.



침대 옆에 공기랑 페이셜 마스크가 놓여있다.


공기는 오래간만에 해보려고 했더니

사람들이 하도 많이

 이빨로 공기알을 열었다 닫았다해서

이빨 자국이 너무 많이 나있었고,

제대로 잠겨지지 않는 알이 있었다.

공기알 바꿔달라고 하려다가

그냥 포기.


욕실/화장실.


욕실에는 딥 소킹 텁(deep soaking tub)과 샤워가 설치되어 있다.


요즘 신상 고급 호텔이라면

보통 욕실 마감재를

대리석으로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호텔은 과감하게

미국식 서브웨이 타일(subway tile)과,

올록볼록한 대리석 알의 재질감이 느껴지는 

테라조(terrazzo)를 사용했다.

밝고 깔끔한 느낌이 났다.


로브.


원하시는 분은

호텔에 연락해서 구매가능.


세면대.


세면대의 포인트는 동그란 거울.


침실과 욕실/화장실은

투명창으로 막혀있는데,

필요하면 블라인드를 내릴 수 있다.


1회용 비누나 바디로션은 사용하고 있지 않았다.


1회용 어메니티들.


화장실.


<총평>

나는 원래 디렉터 룸을 

항상 타겟으로 잡고 있었는데

예상치도 못하게 아티스트 스위트에 묵게 되었다.

너무 기쁨!!

ㅋㅋㅋㅋㅋㅋㅋ


나에게 가성비 높은 서울 호캉스 목적지는

콘래드 호텔이었는데,

그게 바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프로듀서 스위트만해도

나에게는 정말 충분하고,

이런 느낌의 디자인이라면

디렉터 룸을 잡더라도

콘래드를 대체하기에 충분한 것 같다.


사실

작년에 회사 행사를 콘래드 서울에서 했는데

행사 지원이 완전 엉망진창이어서

나랑 동료분들이 뒷수습하면서

사장님한테 끌려갈뻔한 고비를 몇번을 넘겼다.

콘래드 서울 총지배인에게 편지도 보내봤지만

"우리는 잘못해준건 없지만 유감이네요."

이런 답장만 받았음...


그 이후로는 콘래드 갈까 말까 고민을 하면서

결국은 계속 안 가고 있었는데,

마침 콘래드를 버릴만한, 상큼한 대체품을 발견!


나중에 메인 레스토랑 오픈하고

에디터룸이나 디렉터룸을 가봐야겠다.

그 때도 마음에 쏙 들면

나의 호캉스 만족도 순위를

현재 No.4에서 No.3로 끌어올릴 생각.


직원분들이 다소 캐주얼한 느낌의 유니폼을 입고 계시지만

서비스는 전혀 캐주얼하지 않으시다.

불필요한 각잡기, 군기잡기를 버리고

서비스에 집중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만족 만족 대만족!


[혼자 항주/항저우 여행_호텔산책(2)] 

포시즌스 호텔 항저우 시후

Four Seasons Hotel Hangzhou at Westlake

- 호텔 구경_중국 전통식 정원 투어 -

(2019.04.03.-15.)


@gizzard_in_law



한자는 잘 못 읽지만

Four Seasons Hotel Hangzhou at Westlake라는 뜻이닷!!

ㅋㅋㅋㅋㅋㅋ


밤에 최억시항주 쇼를 보고

걸어 돌아오는 길에

찍었던 사진.


호텔의 앞 뜰이라고 해야하나?


차량 들어오고 나가는 공간인데

적절한 단어가 생각이 안난다.


보행자를 위한 길이

호텔 입구에서 로비까지 이어진다.


밤에 찍은 로비 앞 연못/수영장.


여름에만 개장하는 야외 수영장이다.


여름이 아니면

그냥 연못처럼 데코용으로만 사용한다고.


인피니티 풀 구조라서

서호쪽 뷰를 감상할 수 있다.


엄격히 말하면

포시즌스 호텔 항저우 시후는

서호의 주변에 있는 작은 호수에 위치하는 것이라고.

호텔 이름은 모르겠다.

하지만 호수들은 다 연결되어 있다.


점심먹고 정원 산책을 해봤다.


동영상은 인스타그램 재생!



여기는 정원에서 행사할 때 

쓰는 공간인 것 같았다.

사진 찍을 때는 

의자와 테이블 창고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었다.


불상(?)도 있었다.



다른 산책로를 좀 더 쭉쭉 가봤다.


<총평>

아주 가벼운 산책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호텔의 부지가 크고,

그 부지의 조경을 중국 전통식으로

잘 꾸며놓았다.


여기에서 살면 좋겠다는

생각이 절로나는 조경이었다.


나같은 호텔 덕후 아니고서아

일반적으로

호텔 구경할게 뭐가 있겠냐 하겠지만,

포시즌스 호텔 항저우 시후는

산책을 할만하게, 하기 좋게

잘 가꾸어놨기 때문에

여유로운 시간을 누리고 싶을 때

한번쯤 걸어볼만하다.


[혼자 항주/항저우 여행_호텔객실(1)] 

포시즌스 호텔 항저우 시후

 Four Seasons Hotel Hangzhou at Westlake

- 시후 한 가운데에서 만끽하는 중국 전통과 현대의 조화-

(2019.04.13.-15.)


@gizzard_in_law



포시즌스 호텔 상하이 투어를 기획하던 단계에서

포시즌스 호텔 항저우를 알게 됐다.


너무 가고 싶었지만

너무 비싸서

그 당시는 엄두가 안 났다.


그런데

1달만에 그 엄두를 내버림!!

ㅋㅋㅋㅋ



원래는 소박하게 1박에 60만원 정도만

생각하고 객실을 예약하다가,

Culturally Curious라는 패키지를 권유하는 페이지에서

홀딱 넘어가버렸다!

(이 호텔에서 60만원이면 나름 소박한 가격임)


호텔 로비.


전날에는 소피텔 항저우에서 머물다가

택시를 타고 포시즌스 호텔 항저우 시후로 이동했다.


근데

염려하던대로

택시기사가 QR 코드로 결제하라고,

잔돈 줄 현금이 없다고 버티기 시작했다.

택시기사가 호텔 프론트맨에게 뭐라고 하니까

호텔에서 급하게 잔돈을 만들어서 주셨다.


여행다니면서 느끼는 건데

택시 기사님들은 어딜가나 똑같다.

고객만족 정신 제로.


172호 객실을 배정받았다.


객실 체크인을 하는데

막 프론트 데스크의 Assistant Manager가

직접 뵙고 인사드리고 싶었다고

나를 찾아오셨다.

어리둥절...


그리고

이 호텔직원들이

이미 내 이름은 물론이요,

얼굴도 알고 있었다.


얼굴은 어떻게 알았냐고 물어보니

최억시항주 예약할 때 보내준

여권 스캔보고 알았다고 하셨다.


기분이 오묘한 것이

내가 무슨 짓을 했던것이기에

컨시어지들이 나를 다 알고 있었다.

내가 컨시어지에게 연락을 자주하는 편이긴 한데

이 호텔은 모든 컨시어지들이 나를 알정도였나? 싶고...

ㅋㅋㅋㅋㅋㅋ


객실키는 약간 깨는 호텔 앱 챗 홍보....


서호/시후의 주요 관광지를 

아주 보기 좋게,

막 가보고 싶게 잘 만들어 놨다.


호텔이 너무 넓어서

엄청 걸어야 했다.


172호.


소피텔 항저우도 그렇고

여기 포시즌스 항저우도 그렇고

한 층에 객실이 70개가 넘는 게

흔한 것 같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문화유산 근처 지역이라서

층수를 많이 못 올리는 것 같기는 한데,

그래도 다시 한번

대륙의 스케일에 놀랐다.



Premier Garden View Room.


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렇다.


첫 눈에 들어왔던 방의 모습.


침대에서 본 방의 모습.


다른 쪽 침대 구석에서 찍은 방의 모습.


침대 뷰.

ㅋㅋㅋㅋㅋ


침대 앞에는

TV를 숨겨놓으셨다.

리모컨으로 TV를 꺼내 올릴 수 있다.


침대 협탁들.


엄청 큰 반신 거울.


백설공주에서 나올 것 같이

엄청 큰데 고급진 거울이었다.


TV를 켜서 호텔 안내를 찍어봤다.


TV 채널.


TV와 연결된 DVD 플레이어.


거실에서 바라본 객실.


거실 쇼파와 테이블.


환영 차 및 다과 세트와

환영 과일이 준비되어 있었다.


책상.


테라스.



이 공간이 가장 중국스러운 공간이었고

여기에서 롱징차를 마시던

그 순간을 잊을 수가 없다.


중국 전통식으로 조경한 정원.


저 창문은

건넛편 객실동의 복도 창문이라서

거의 이 정원은 내 객실 폭 만큼

독점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날씨따라 시간따라

찍는 재미가 있었던 정원.


환영 차 및 다과, 그리고 과일.


이건 나룻배 투어 때 세팅되었던

중국식 과자.


환영과일.


이것도 세팅하는 방법이 있어서

직원분이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게

엄청 신경쓰시는 걸 목격했다.


허브 티라고 되어 있는데

꽃잎도 들어있고

여러가지가 섞인 것 같았다.


옷장.


슬리퍼.


금고.


세탁물 수거용 가방과 쇼핑백.


세탁물 가격표.


이건 뭘까했는데

일종의 미니바 장롱.


좌측에 롱징차는 별도 세팅되어 있고,

나머지 차들은 네스프레소 캡슐 상자에 같이 들어가 있다.


미니바와 집기류.


중국 전통주인 것 같다.


양주.


와인.


가격표.


롱징차 외의 일반 차는 티백으로 제공.


롱징차는 이렇게 따로 준비되어 있다.


저 단지에서 포장된 롱징차가 나오는데...


속안에 포장이 더 있다.


부스러기가 많아서

약간 좀 그랬지만,

맛을 비교해보면

중국에서 먹어본 롱징차 중에

중간 이상은 가는 것 같다.


롱징차 한 잔의 여유.


포시즌스 항저우 시후 호캉스는

롱징차가 다 했다.


냉자옥 미니바.


기타 미니바.


욕실 입구에서 찍은 사진.


화장실.


샤워실.


샤워실 어메니티는 록시땅.


욕조.


저 돌 선반 밑에서 물이 나온다.

목욕용품.


배스솔트.


욕조 좌측의 협탁.

목욕할 때 없으면 서운하다.


체중계.


요즘 수치가 상승 중인

나의 체중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세면대.


1회용 어메니티.


드라이어.


괜찮은 드라이어.


록시땅 비누.


록시땅 바디로션.


양치용 컵.


배니티 키트(vanity kit).


꽃 장식도 잊지 않았다.


<총평>

중국스러운 느낌을 물씬 느끼고 싶어서

예약한 호텔.

중국스러운 느낌이 많이 섞여있기는 하다.


하지만

포시즌스 스타일로 표준화된 객실 디자인 요소들이

상당히 반영되어있기도 하다.


그래서 처음 객실에 들어갔을 때는

약간 애매했다.

중국 풍 같은데

그냥 포시즌스 호텔 스타일 같기도 하고.


그치만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니까

상당히 중국적인 색채가 강했던 것으로...


이 당시에

내가 상당히 우울해하던 시기라서

감흥이 좀 적었던 것 같다.


서비스는 뭐 두말할 것없이

신속정확하고

다들 너무 잘 해주셨다.


약간 아쉬운 것은

아무래도 정원에는 벌레들이 많다보니까

정원에서는 실제로 시간을 보내기가 힘들었다는 점.


그 외에는

너무 호사스러워서

당시에는 어리둥절 했던 것 같다.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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