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서울 바투어 호캉스]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Sheraton Seoul Palace Gangnam

(2020.10.23.-25.)


모보바에 자주 다니기 시작하면서

서울 바투어에 관심이 생겼다.

그치만 현금부족현상으로

서울에서 좋은 5성급 호텔에 투숙하면서

바 투어를 다니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그래서

포인트로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이하 팔래스)를

급하게 예약했다.

2박에 45,000 포인트를 사용.


이 호텔을 와보게 될지는 몰랐는데

폐업하게 될 거라니까

괜히 한번은 들러봐야할 것 같았다.


바 투어 마치고

야밤에 찍어본 텅 빈 로비.


풀 부킹이라서 스위트룸 업그레이드는 실패.

체크인 데스크에서 스위트룸이 없어서

양해를 구한다는 말씀을 해주셨다.


스위트룸 못 받는거

저 익숙합니다. ㅋㅋㅋ


호텔 시설 운영표.


금요일의 클럽서비스 안내문.


토요일의 클럽 서비스 안내문.


환영 과일을 받았다.


그나마 최근에 리노베이션 한 객실을

배정했다고 하셨고

그 방 중 하나가 956호.


출입문.


문 열었을 때.


옷장.


침실 공간.


협탁 위 물품들.


앉아 쉴 수 있는 공간.


벽걸이 TV.


미니바.


프로모션.


9층 복도에서 찍어본 성모병원 사거리 뷰.


세면대.


세면대 위 1회용 어메니티.


투숙 당 1번만 제공한다는

록시땅 어메니티 세트.


호텔 객실은 좁고 구식이지만

이것저것 주는 것 많은 호텔이었다.


욕조 샤워 콤비네이션.


화장실.


오후에 쿠키 먹으러

클럽 라운지 갔는데,

메뚜기떼가 다 휩쓸고 지나간 상태였다.


그래서

저녁 해피아워에는

시작 시간에 맞춰서

입장했다.


라운지 해피아워는

소문대로 상당히 괜찮았다.


음식 종류가 적지는 않은 편인데,

맛이 우수한 편.


체크인 할 때 받은 식권.


토요일 조식은 h'_Garden에서

조식 뷔페를 이용할 수 있었다.


에이치가든 조식도 평이 좋은 편이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나쁘다고 생각은 안 들지만

막상 단백질 메뉴가 별로 없었던 것 같다.


토요일 저녁은 외식해서

클럽 라운지 해피아워를 이용하지 않았다.


일요일 조식은 라운지 조식을 이용할 수 있었다.


라운지 조식 구성도

나쁘지는 않은 편이었다.


다음은 투숙 중 이틀간의

나의 바 투어 사진 피드.

ㅋㅋ



<총평>

가격에 비해서

아낌없이 주는 호텔.


그치만

막상 재예약을 하려고 하니

선뜻 손이 가지는 않게 되더라.


직원분들은

엄청 바쁜 와중에도

친절하신 편.


음식 맛이 좋아

非 럭셔리 호캉스 목적지로는

나쁘지 않은 것 같지만,

시설면에서 조금 아쉽다.


[생일 기념 탕진잼 혼자 호캉스(5)] 

JW 메리어트 서울_JW Marriott Seoul

- 마고 그릴_The Margaux Grill -

(2020.09.14.)


생일 기념 탕진잼 혼자 호캉스의

마지막 날.


체크아웃 하기 전에

점심을 먹으러

마고그릴에 갔다.


당일 예약했던 것 같은데

평일이라서

지난 번처럼 마지막 자리를 배정받는

일은 없었다 ㅋ


기본 세팅.


식사용 빵.


마고그릴은

평일 주말 가리지 않고

점심에 3코스 런치 메뉴를 판매한다.


79,000원 이었던가 싶은데

나는 메리어트 티타늄 회원이니까

20%를 할인 받아서

가격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하다 ㅋ


한우 타르타르.


육회인듯 육회아닌

한우 타르타르의 맛.


맛있다.

타르타르 좋아함 ㅋ


마고그릴은 스테이크가 나오기 전에

나이프를 고를 수 있다.


이날 따라

10개가 넘는 종류를 다 안 보여주셨다.

나는 손잡이와 날이 일체형인 걸 쓰고 싶다고 말씀드리니

바로 나이프를 보여주셔서

2개의 일체형 나이프 중에

저 나이프를 골라봤다.


양갈비 스테이크.


런치 세트에

추가 금액을 부담하지 않는다면

미국산 쇠고기 아니면

양갈비를 선택할 수 있다.


안심 스테이크는

지난 번 런치 메뉴 때 먹어봤으니

이번에는 양갈비로 주문.


종지에 따로 담겨져 나오는 기본 소스 외에

종류별 소금하고

양고기라서 민트 소스를

추가로 선택하여 받을 수 있었다.


몽블랑.


이날은 디저트 메뉴 중에

몽블랑을 고를 수 있었다.


디저트는 사랑이니까

당연히 맛있었다.

ㅋㅋㅋ


<총평>

실패하지 않을 것 같은

스테이크 전문 레스토랑.


런치 메뉴는

제공되는 음식을 생각했을때

가성비가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다만

이날 서버분들이 좀 정신이 없어서

평소와 달리 

약간 산만한 느낌을 받기는 했다.


[생일 기념 탕진잼 혼자 호캉스(4)] 

JW 메리어트 서울_JW Marriott Seoul

- 더 라운지_The Lounge -

(2020.09.13.)



JW 메리어트 서울(반리엇) 8층에 있는

더 라운지The Lounge의 매력은

멋진 인테리어와 딤섬.


미슐랭 스타 쉐프의 컨설팅을 받아서

개발되었다는 딤섬 세트.


지난 번에는 

39000원 딤섬 세트를 먹었는데

이번에는 점심 대용으로 

69000원 딤섬 세트를 주문했다.


보이차.


딤섬세트를 주문하면

차가 포함되어 있다.


지난 번에는 백차를 마셨으니

이번에는 보이차를 마셔보기로.


딤섬.


코스 형태로 차례 차례 서빙이 된다.


종류별로 이름이 다 있는데

이름을 기억을 못 함...


메뉴를 찍은 줄 알았는데

왜 없지?ㅋㅋㅋ


69,000원 세트이지만

나는 메리어트 티타늄 회원이라서

20% 할인을 받았다.ㅋ


<총평>

맛있다.

뭐 하나 빠짐 없이

맛이 좋다.


인테리어 분위기도

내 스타일.


다만 예약을 안 받기 때문에

대기를 좀 해야할 수도 있다는 점이

단점.

[생일 기념 탕진잼 혼자 호캉스(3)] 

JW 메리어트 서울

JW Marriott Seoul

- 타마유라_Tamayura -

(2020.09.12.)


JW 메리어트 서울에서

가장 콧대 높은 레스토랑,

타마유라.


왜 콧대가 높냐고 하냐면,

바에서 식사하는 것이 아니면

본보이 티타늄 멤버 할인도 안 된다.


처음 예약할 때

룸에서 식사할 거냐고 물어보셔서

1명 예약하는 데 무슨 룸일까 싶었는데,

1명도 룸 예약이 된다고 하셨다.

오호.


가이세키 코스를 먹고 싶었고

가이세키는 바에서 판매가 되고 있지 않아서

결국 룸을 잡게 되었다.


입구.


내가 주문한 가이세키 코스_Hatsuhana.


먹어보고 싶었지만

추가로 먹기에는 배부를 것 같아서

포기.


룸의 방음은 잘 안되는 편이지만

매우 프라이빗한 공간임은

틀림없었다.



기본 세팅.


허세: 찰스 하이직 글라스로 한잔.


찰스 하이직을 

와인샵에서 소매하기에는 

가격대가 조금 높게 형성되어 있는데,

JW 메리어트 서울에서

찰스 하이직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착하게 설정되어 있어서

글라스로 곧잘 주문하게 되는 것 같다.


환영 음식.


일식 보리 된장은

호텔에만 먹어보게 되서 그런가

항상 맛있다.


계절 진미.


오늘의 생선회.


폰즈소스를 곁들인 병어 술찜.


오늘의 생선구이와 연근새우살 튀김.


오늘의 생선은

금태.


참마를 곁들인 민물장어 소바.


한 입 크기의 대게살 덮밥.


후식.


<총평>


프라이버시가 보장된다는 점이

룸 가이세키 코스의 최대 장점.


서비스도

매우 뛰어나다.


이 레스토랑 후기는

정말 극단적인 편인데,

직접 맛을 보니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다 싶다.


그 이유는

전반적으로 간이 매우 심심하다.

일식이 심심해보여도

간이나 양념이 은근히 센 편인데

타마유라는 매우 양념이 

매우 절제되어 있다는 느낌.


코스 세트를 먹었지만

양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는 점도

사람들이 불만족스러운 후기를 남긴

이유가 될 수 있겠다 싶었다.


본보이 멤버쉽 할인은 받을 수 없었지만

음식(주류 제외)에 한해서

현대카드 레드 할인 10%를

받을 수 있었다.


분명히 맛있는 레스토랑이지만

재방문은

아직 잘 모르겠다.ㅋ



[생일 기념 탕진잼 혼자 호캉스(2)] 

JW 메리어트 서울

JW Marriott Seoul

- 모보바_MOBO Bar -

(2020.09.11.)



바를 잘 즐기지 못하는 나였는데

아늑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와

높은 수준의 고객 응대에

반해서 자주 방문하게 된다.

모보바.


아직 코로나 2.5단계가

해제되기 전이라서

영업이 9시면 종료되던 때였다.


그래서 

5시에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저녁식사를 마치고

6시 오픈하자 마자

찾아감.


내가 주문한 칵테일을 잊지 않기 위해서

메뉴 사진을 찍어놓음


Summer Spritz.

Prairie.


감자튀김.


이날은 혼술하던 날이어서

술마시는 속도를 조절할 겸,

평소에 감튀 맛도 보고 싶었었기도해서

주문해봤다.


샴페인 앙드레 끌루에 로제 브뤼.


마무리하던 찰나에

믹솔로지스트님이랑 대화하다가

투숙 중에 생일을 맞이한다고 하니까

샴페인 한 잔 서비스로 주셨다.

감사합니다!


<총평>

너무 넓지도

너무 좁지도 않은데

조명이 내 스타일이라서

마음이 편해지는 바.


믹솔로지스트님들이

바 테이블에 앉은 손님들과는

대화도 많이 나누시는 편이고,

그러다보니 얼굴 도장을 자연스럽게 찍어버려서

재방문때마다 잘 챙겨주시는 것 같다.


바 경험이 많지않지만

나의 최애가 되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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