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서울 홍대 호캉스]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

RYSE Autograph Collection

- 디렉터 룸_Director Room, 

차르_Charr 

사이드 노트 클럽_Side Note Club -

(2020.11.13.-15.)


서울에 갈 일이 있어서

코로나 3차 확산이 시작되기

한참 전에

미리 예약을 해두었다.


1+1 행사가로

2박에 세금포함 253,000원.


예약은 에디터룸으로 했지만

메리어트 본보이 티타늄 회원 특전으로

디렉터 룸으로 업그레이드 받았다.


4층에서 찎은 조형물.


라이즈의 카드키.


환영음식으로 견과류를 받았다.


디렉터룸에 입장.


홍대 상권 뷰.


1319호의 위치.


출입문을 열자마자 나오는 옷장.


빌트인 롱 테이블(?).


슬리퍼.


미니바.


1박당 생수 4병과

캔맥주 2병이 무료.


디렉터 룸의 침실 공간.


에디터 룸에 비해서

크게 넓다는 느낌은 안들었다.

면적은 좀 더 넓은데.

신기함 ㅋ


거실 공간(living room)


세면대.


일회용 어메니티 주머니.


욕실 공간.


욕조.


샤워실.


화장실.


객실에 투숙을 하면

웰컴 드링크 쿠폰으로

15층에 위치한

사이드 노트 클럽에서

칵테일을 한잔 무료로 마실 수 있다.


종로/중구 쪽에서

바 투어하고 호텔로 돌아와서

사이드 노트 클럽을 방문.


무료 음료 교환권으로

나는 시그니처 칵테일을 주문했다.


SNC Mule.


맛나다!!!


라이즈 호텔이 직접 운영하는 레스토랑은

차르 하나.

(직접 운영하는 바는 사이드 노트 클럽)


조식 메뉴판.


앙트레(메인 메뉴)를 하나 고르고

나머지는 세미뷔페 형식으로

편하게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조식 공간.


숯(charr)이라는 컨셉에 맞춰

세팅된 숯과 허브.


남해안 조개죽.


밑반찬.


이튿날 조식.


세미뷔페에서 가져온

크로아상과 과일컷.


크로아상에서

약간 숯 냄새가 나는 것 같았다.


김치찌개.


역대급 JMT 김치찌개.

건더기도 실하고

어떤 맛 하나도 과하지 않으면서

맛있다!!


체크아웃 전에

점심 식사를 위해 차르에 다시 왔다.


심신 안정과 식욕 증진을 위해서

허브를 태워주시는 퍼포먼스를 해주신다.


글라스에 7천원?8천원인 까바가 있길래

주문해봤는데

탄산이 없네...


그냥 마셔야지 뭐 하고 있었는데,

서버님이 까바 상태가 좋지 않은 것 같다고

다른 까바로 바꿔주시겠다고 하심.


새로 주신 까바.


아까보다는 기포가 있기는 한데

기포가 충분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한 잔 가격이 1만원도 안되는 까바이니

큰 기대 없이 그냥 잘 마셨다.


내가 마신 까바는 

Marques de Toledo Verdejo, Bodegas Lozano La Macha인듯.


와인 값의 폭이 넓은 것이 

장점인 것 같다.


빵과 발라 먹는 절임 마늘.


빵.


구운 청상추와 춘천 닭갈비.


드레싱도 맛있고

닭갈비가 진짜 맛남.


G7_Cabernet Sauvignon.


채끝 등심 스테이크.


마늘 장아찌를 구워서

스테이크와 함께 제공해주신다.


마늘 장아찌를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한 번 맛이나 봐야지 하고 먹어봤다.

앗!

JMT x 10!!


곁들여 먹는 한국식 나물도 그렇고

스테이크랑 너무 잘 어울렸다.


그라니타.


시원 상큼.


내 테이블 옆에서

서버 분 중 한분이 컵을 깨셨는데

죄송하다며 케이크를 서비스로 주셨다.

나는 괜찮았는데,

이렇게 배려해주시니

또 감사할 따름.


<총평>

수영장도 없고

이그제큐티브/클럽 라운지도 없는

라이즈 호텔이

플래티넘 이상 본보이 회원에게

큰 매력이 없을 수는 있다.


하지만

객실이 매우 멋지고,

F&B 또한 출중하니

호캉스를 하기에는

크게 손색은 없다.


만족스러웠던 스테이!!


[혼자 제주도 호캉스 여행]

서귀포 칼 호텔 KAL Hotel Seogwipo

- 룸서비스 In-room Dining -

(2019.06.15.-16.)


@gizzard_in_law


객실 보고

크게 실망해서

식당에 내려가고 싶지 않았다.

(살레 저녁 뷔페 할때 가볼걸 후회됨)


그래서 룸서비스를 주문했다.


룸서비스는 

로비 라운지 메뉴판과 

거의 99% 일치하는 듯.


흑돼지 김치찌개 반상.


보기에는 맛있게 생겼고

김치도 많이 들어가고 다 좋은데,

흑돼지는 비계만 있다.


김치찌개에 비계가 들어가면

맛을 풍부하게 해준다는 건 인정하지만...

살도 좀 넣어줘야할 것 같은데요?


백미밥.


객실에 대한 실망은

다음 날 조식도 룸서비스를 주문하게

만들었다.


블루베리 오트밀을 주문했는데

바나나 오트밀이 왔다.


오트밀은 생각보다 맛있었다.

토핑으로 올라간 바나나 외에도

바나나를 오트밀에 넣어서

바나나 맛이 나니까

밋밋한 오트밀 맛이 한결 살아났다.


<총평>

엄청 비싸지는 않으니까

밥 먹으러 나가기 귀찮다면

주문해도 괜찮은 가격.


맛은 있는데,

김치찌개 말고

제동 불고기를 추천.

[1주년 기념 혼자 호캉스] 

콘래드 서울 Conrad Seoul

- 첫 혼자 호캉스 호텔 재방문 -

(2019.03.17.-18.)


@gizzard_in_law



주말에 특별히 할일이 없고

콘래드 일요일 가격이 나쁘지 않길래

미리 예약해놨다.

최저가 객실로 예약을 해서

리버뷰인지 시티뷰인지 알 수 없는 딜.


지금껏 콘래드를 3번 왔었는데

한번도 시티뷰는 본 적이 없어서

이번 4번째 방문에 시티뷰를 봐야겠다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예약하고 나서

컨시어지에 시티뷰 객실을 요청해놨다.


그렇게 배정 받은 시티뷰.


시티뷰는 생각보다 고층을 주셨다.


층수가 낮으면

IFC 건물들이 너무 속까지 잘 보인다는

인터넷 뉴스 기사(?)가 있었는데,

그래서인지 아닌지는

확인 불가.


체크인하고

주스가 땡겨서 10G에서

파인애플하고 다른 채소 섞인 주스를 구입.



20층의 시티뷰.


뷰만 보면

그렇게 나쁜 뷰는 아니라고 생각했다.

상당히 모던한 도시 느낌이 팍팍 났으니까.

그리고 리버뷰/공사장뷰는

정리안 된 어수선한 느낌이 있는데

여기는 공사장뷰가 아니니까

정리된 느낌은 확실히 있었다.


그렇지만

IFC의 다른 건물 내부가 보여서 

대부분의 시간은 커튼을 치고 있었다.


리버뷰랑 공간 면적은 똑같음에도 불구하고

커튼을 치던 안 치던

객실이 더 좁은 느낌이 들었다.

그건 아마도 빌딩이 가까이 있어서

시야를 막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갑갑하게 느끼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


콘래드 디럭스나 프리미엄 객실은

층수랑 뷰만 다르고

나머지는 다 같아서

객실 사진은 따로 찍지 않았다.


객실 사진이 궁금하시다면

과거의 콘래드 서울 포스팅을 참조해주시길.


콘래드의 제스트(Zest) 조식뷔페에

싫증도 나고 그닥 특별한 것도 없는 것 같아서

객실 예약할 때 조식불포함 조건으로 결제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인룸 다이닝 주문을 해서

아침 식사를 해결하기로 했다.


한식 조찬 세트와 정식 단품 중에서 고민을 하다가

결국은 만만한 미역국 정식으로 결정.


쇠고기 미역국 정식.


미역국.


미역국이 맛이 없는 건 아닌데

그렇다고 호텔 미역국치고 맛있는 것도 아니었다.


참기름을 많이 넣으셨는지

정체불명의 향이 강하게 올라오는데

약간 불편했다.

막상 먹으면 그 향은 잘 안 느껴지긴 했다.


낙지젓갈, 멸치볶음, 신김치.


낙지젓갈은 마음에 들었다.

마늘반 낙지반이 아니라서

보기보다 낙지 양도 많은 편.


멸치볶음은 그냥 무난했고,

신김치는 쿰쿰한 향이 나게 익어서

엄청 맛있는 김치는 아니었다.


나박김치.


나박김치도 엄청 맛없는건 아닌데

5성급 호텔에서 나왔다고 하기에는

약간 아쉬움이 남았다.


쌀밥.


체크아웃 직전에

점심으로 먹을만한 간식/식사를 

다시 10G에서 구입했다.


주스, 스콘, 잼

미트파이.


스콘은 무난했고

미트파이는 기름지지 않아서 담백했지만

그래서 약간 뻑뻑한 느낌도 들었다.

간은 아주 적당.


<총평>

우선 심적으로 매우 편안해서

좋았다.


힐튼 계열 호텔은

최상위 스위트나 펜트하우스 아니면

구조가 거의 같다.

객실 종류는 매번 달랐지만

내부 인테리어는 거의 같음.

그래서 더욱 익숙하고

편안한 것 같다.


단점이라면

객실 업그레이드를 해도

색다른 느낌을 받기가 힘들다는 걸

이번에 깨달음.


식음료 부분은

10G가 매우 만족스러운 반면에

다른 곳은 잘 모르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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