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혼자 호캉스]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타볼로 24 조식, 베이커리 

Executive Lounge, Tavolo 24, Seoul Baking Company

(2019.05.12.-13.)


@gizzard_in_law



돈이 없는 데 호캉스에 가고 싶고,

희망 호텔 주변에 혼밥하기 적당한 식당이 잘 안 떠오른다면,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클럽 라운지 혜택을 넣고도

30만원 미만의 가격이면

질러도 괜찮다는 알고리즘이

내 안에 있다.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가서

만족스러웠던 적이 많지는 않지만

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넣는 혜택.


1. Happy Hour - Executive Lounge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동리엇)에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 

애프터눈티 타임이 없다.


대신

뷔페 레스토랑 타볼로 24에서

조식 뷔페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은

장점이라면 장점.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입구.


요즘은 와인에 대한 욕심이

한 풀 꺽였지만,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어떤 와인을 제공하는 지는

항상 궁금하다.


스페인 까바가

스파클링으로 제공되었다.


스페인 까바가

프로세코보다 가성비가 높은 것 같다는

생각은 들지만,

결국 까바인건가 싶었다.


이런 순간마다

샴페인을 주던 포시즌스 호텔 서울이

생각난다.

(대신 여긴 클럽 룸이 엄청 비쌈)


칠레산 와인 Cono Sur.


와인 욕심 자제하고

체중 조절하자라는 구호아래

와인 테이스팅 다하지 않기로 했다.

사진만 찍었음.


문제는...

요즘 스파클링이 너무 땡겨서

스파클링을 여러잔 마신다는

ㅋㅋㅋㅋㅋㅋ


다음 번에는

스파클링도 줄여보기로...


예전에는

라운지 뷔페 스테이션을

하나하나 찍었다.


하지만

그게 의미가 있나 싶어서

그냥 내가 최대한 예쁘게 담아보자.

그리고 찍어보자.


그렇게 완성(?)된 소박한 상차림.


오징어 샐러드.


훈제오리.


고구마칩, 닭볶음탕, 볶음 국수, 라자냐, 연어.


치즈, 과일, 야채, 절임과일.


와인을 줄이기로 해놓고

디저트를 홍차와 함께 즐겼다.


조삼모사 다이어터.


2. 조식 Tavolo 24


식당 내부.


호텔이 길~다보니까

식당도 길~다.


최대한 예쁘게 담아본 첫번째 접시.


두번째 접시는 한식.


한식 메뉴를 다양하게 준비해놓고 계셨고

참 맛깔나게 생겼길래

정성을 다해서 종류별로 담아보았다.


패스트리류와 과일.


빵을 건너뛰려고 했는데

내가 좋아하는 브레드 푸딩이 있어서

참아내지 못했다.



3. Seoul Baking Company


지하 1층으로 내려와서

연회장이 있는 곳인가 싶어도

직진을 조금만 더 하니 나왔던

서울 베이킹 컴퍼니.


내부에서는 카페인듯, 식당인듯

먹고 갈 수 있는 테이블이 많이 있었다.


참겠다해놓고 결국 한 보따리 구입.


살 생각 없었는데

시그니처라길래 샀던 단팥빵.


맛있었다.

팥의 양이 많아서 맛있는 단팥빵은 아니고

밸런스가 적절해서 맛있는 느낌.


야채 스콘.


내 취향 저격 당했던 건

야채스콘.


내가 좋아하지 않는 야채가 들어가서

먹는 데 약간의 애를 함께 먹었다.

하지만

스콘이라기에는 너무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에

한 번 놀라고

스콘의 정체성의 논하기 전에

그냥 그 식감이 좋아서 홀딱 다 먹어버렸다.


네덜란드산 와플샌드.


베이커리라고는 했지만

판매하는 빵의 종류가 많지는 않았다.

오히려 세계 각국의 수입 제과류를 

판매하는게 인상적이었다.


캬라멜 같은게

와플 사이에 들어가 있는데

맛.있.다!


<총평>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나 타볼로 24

두 곳의 뷔페 음식은

맛있었다.


특히

타볼로 24는

음식을 정말 잘 하시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중 한식에 더 높은 점수를!


빵도

하나같이 다 맛있었다.

스콘이 제일 마음에 들었지만

단팥빵도 맛이 좋았고,

네덜란드산 와플샌드도

맛있어서 아껴먹었다.


서비스에서

문제점은 발견할 수 없었다.


그치만

라운지에서 17:00 정각이 되기 전까지

기웃거리면

직원이 기다리라고 한다.


일본 아주머니가 

1-2분 전에 집게를 집으려고하자

제지당했당...


아, 

아쉬운 게 있다면

와인을 다 미리 따놓고,

병 마개로 막은 채로

냉장고에 잔뜩 준비되어 있었다.

언제 딴건지 알 수가 없으니

괜히 믿음이 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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