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중국 연태/옌타이 호캉스 여행]

메리어트 옌타이의 조식 뷔페 레스토랑 

옌타이 키친

Yantai Kitchen at Marriott Yantai

(2019.12.22.-25.)



메리어트 옌타이에는

4개의 식음료 매장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옌타이 키친.

뷔페 레스토랑이다.


<첫 조식>

조식 때 안내받은 자리는 이쪽이었다.


이쪽 말고 출입구 쪽에 자리가 더 있고,

푸드 스테이션 바로 앞에도 자리가 더 있다.


첫날 조식이어서

이것저것 다 먹어봤다.


간도 적절하고

음식 종류도 다양하고

다 괜찮은데,

wow하고 놀랄만한 점은 없었다.


<저녁 뷔페>

투숙객은 저녁 뷔페를

40% 할인 받는다.

입장할 때 결제함.


저녁뷔페의 구색은 매우 뛰어나다.

스파클링 와인과 맥주 무제한에

육류 종류도 매우 다양하고

스시도 있고.


그치만

항상 아쉬운 점은 맛.

중식스러운 음식이 아니면

그 묘미를 잘 못 살리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육류는 

전반적으로 퍽퍽해서 아쉬웠다.


새우와 양갈비는

1인당 1번만 먹을 수 있어서

이렇게 식권을 스테이션 쉐프에게 제출해야 한다.


그럴싸한 것 같으면서도

약간 아쉬운 비주얼.


조리하고 시간이 좀 됐는지

거의 다 식어있었다.


그나마 양갈비가 고기 중에서는

제일 덜 퍽퍽했다.


이날 어느 회사에서 단체로 회식을 와가지고

레스토랑이 완전 정신없었다.

그러다보니

음식도 많이 준비해놓고 있었던 모양.


디저트류.


보기에는 멀쩡해 보이지만

스타벅스 디저트보다 맛이 약간 모자르다.


<다음 날 조식>


한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라서

한식 스테이션이 항상 식당 한켠에 마련되어 있었다.


육개장인데

된장찌개라고 적혀있고,

약간 관리가 미흡했다.


맛은 없는 건 아닌데

내가 알던 그 맛이랑 조금 달랐다.

김치는 상당히 한국스러웠음.


마지막 날 조식은

사진을 찍지 못했다.

아파서 중국식 죽(congee)만 겨우 넘겼기 때문.


<총평>

투숙객이라면

가성비가 있다고 할 수 있으나, 

가심비는 잘 모르겠다.


직원들의 서비스는 우수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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