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중국 연태/옌타이 호캉스 여행]

메리어트 옌타이의 중식당 만호

Man Ho at Marriott Yantai

(2019.12.22.)



메리어트 옌타이의 메인 식당 중 하나인

만호.


중국 호텔 식당에 가면

메뉴판이 몇장이 되는데

만호는 생각보다 메뉴가 간결하고

'대부분' 1인분 기준으로 정리되어 있어서

혼자 주문하기에 편했다.


테이블 세팅.


레스토랑 내부.


롱징차.


새우스프.


약간 카레 수프 같은 느낌.

간이나 양념은 

부담스럽지 않고 적당했으나

카레를 수프로 먹는 듯한 느낌이 

약간 어색했다.


sweet and sour pork.


중식당에 가보면

대놓고 탕수육은 없지만

탕수육하고 비슷한 음식들이 항상 있었다.


이번에도

안전하게 달콤새콤한 돼지고기 요리를 주문.


간이나 새콤 달콤한 맛의 밸런스가 좋았다.


나를 깜작 놀라게 했던 산동식 매운 해산물 요리.


산둥반도식이라고 해서

주문해본 건데

이렇게 거대한 양일 줄은 몰랐다.

유독 비싸긴 했는데...

중국어나 중국 식문화를 잘 모르다보니

이런 일도 겪게됐다.


혼자 먹기 많은 음식.


그렇지만

나는 저 매콤한 해산물 음식을

개걸스럽게 다 먹어치웠다.

허허허허허허.


크리스마스라고

복을 담은 만두를 무료로 제공해주셨다.


투숙객 할인 20%를 받아서

237위안(약 4만원)이 나왔다.


<총평>

맛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맛이 괜찮았다니까

메리어트 옌타이 한국인 직원이 신기하다는 듯한

반응이었다.

ㅋㅋㅋㅋㅋ


직원 서비스는 우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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