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중국 연태/옌타이 호캉스 여행]

아시아나 항공 OZ 307, OZ 308 후기

(2019.12.21.-25.)



<출국>

14시 20분 출발하는

옌타이행 아시아나 항공을

탑승하게 됐다.


제주항공이나

아시아나 항공이나

가격대가 비슷할 때

티켓을 구입했기 때문에,

이왕이면 

좌석이 덜 불편하고

위탁 수하물 무게 조금 더 주는

풀 서비스 항공사로 결제.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비행편은

사전에 웹체크인이 가능했고,

그래서 이렇게 웹 탑승권을 이용했다.


아시아나 항공 티켓을 소지하고

PP카드가 있으면

아시아나 비즈니스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아시아나 비즈니스 라운지는

음식 종류가 많지는 않았지만

맛이 좋아서 만족스러웠다.


정신이 없어서 핸드폰 캡쳐를 못했는데,

연태/옌타이행 아시아나 항공은

기내 와이파이를 이용해서

타 항공기에서 이용하는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비행기 모드에서

와이파이를 켜고,

아시아나 항공기 와이파이를 잡는다.

그러면

이 와이파이를 통해서

내 핸드폰이 비행기로부터

영화, 음악 등의 엔터테인먼트 컨텐츠를

받아서 볼 수 있다.


대신

이 와이파이로 메신저나 웹 검색은 불가.


기내식.


짧은 비행이라서

기내식이 어떻게 나올까 궁금했는데

쟁반에 샐러드, 후식 등이 나오는 것은 아니었다.


이날의 메뉴는 마파두부.

모두 1회용 용기였다.


<귀국>

메리어트 호텔에서 택시를 타고

옌타이/연태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출국심사를 받기 전에 이용할 수 있는

식당가도 있었다.


출국 택스리펀 옆에 열린 

아시아나 체크인 카운터.


연태/옌타이에서 돌아오는 귀국 비행편에서는

웹체크인을 할 수 없었던 것 같다.

기억이 가물가물.


출국심사와 보안검사를 통과하면

면세점이 나온다.


면세점을 등지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PP카드로 이용가능한 라운지가 있다.


항저우/항주에서도 그렇고

옌타이/연태에서도 그렇고

중국 공항의 라운지는

음식이 상당히 부실했다.

아마도 점심시간 때를 지났기 때문에

더 부실했던 것 같다.


라운지에서는

딱히 먹을 건 없었고

그냥 물이나 마시고 쉬다가

탑승시간 가까워서 내려왔다.


귀국편 기내식은 불고기 비빔밥.


<총평>


짧은 비행이었지만

간단하게라도 기내식이 나오고

와이파이로 기내 엔터테인먼트도 즐길 수가 있으니

생각보다 괜찮은 비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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