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캉스 계획]
호캉스 희망 호텔 가격 추적
(2018.07.29.~2018.09.02.)
호캉스를 가려면
호텔 검색이 필수.
오늘은 시간 여유가 좀 있어서
관심있는 호텔의 가격을 정리해보았다.
- Orbitz 회원가 기준으로
세금 및 봉사료 포함 USD 결제 예상액
- 가격이 0으로 표시된 건 sold out되었거나 호텔이 해당 객실의 판매를 중단한 경우임
- 검색일자: 2018.07.26.
항상 그렇듯이
체크인 일자 기준
토요일에 가격이 오르고
일요일부터는 평일로 간주되어 가격이 내려간다.
오늘이 7/26(목)이기 때문에
1-2주 정도 내에 호텔 가격은 상당히 올라있는 상태이다.
일부 스위트룸이 매우 비싸기 때문에 평균가가 높지만
호텔마다 살펴보면 괜찮은 가격에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곳도 꽤 있다.
부산 호텔들은 토요일에 거의 매진이 많다.
부산은 서울과 다르게 휴가철과 비휴가철의 가격폭이 매우 크다.
당분간 부산 호캉스는 자제해야할 듯.
힐튼 부산도 파라다이스 부산 호텔도
바다보러 가는 재미로 가는 호캉스니까
완벽한 오션뷰만 골라서 정리했다.
그러다보니 가격대가 더 높아진 것도 있지만,
그래도 힐튼 부산의 성수기와 비성수기 가격 차이는 너무 크다.
힐튼 부산, 겨울에 봅시다!!
이름이나 가격대에 비해서
내 스타일인 객실이 별로 없다.
동대문 뷰 디럭스 객실과
이그제큐티브 룸의 하늘볼 수 있는 창문 있는 객실의 가격은
엎치락 뒷치락 한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은 약간 리노베이션이 필요한 느낌이라
면적이 넓은 프리미어 객실만 뽑았다.
클럽 룸은 토요일에만 판매하는 것 같다.
프리미어 객실만 예약한다면 가격은 상당히 안정적인 편.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일반 객실이 너무 좁다.
가끔 그랜드 스위트가 싸게 나온 것을 본 적이 있어서
그랜드 스위트만 찾아봤다.
뷰가 좋은 호텔이기는 하지만 서울에 있는 스위트치고는 작은편이라
면적대비 가격이 저렴한 건지는 잘 모르겠다.
르메르디앙 서울은 객실이 매우 많거나
객실 예약율이 항상 여유가 있는 것 같다.
가격변동이 많지 않다.
저 발코니 디럭스 룸에 발코니 면적이 포함된 것 같은데
발코니가 너무 넓어서 침실은 상대적으로 좁을 것 같아
항상 고민이 된다.
비스타 워커힐 호텔은 다른 룸은 관심이 없고
오로지 한강을 거의 180도 가깝게 볼 수 있는
주니어 스위트 코너룸만 노려보고 있다.
서울 외곽에 있는 호텔일수록 가격 편동폭이 크니
조금 더 기다려 보도록 하겠다.
신라호텔의 이그제큐티브 객실은
매진이 된건지, 판매를 안하는 건지.
신라호텔이 생각보다 가격의 변동이 큰 편이라서
유심히 관찰하다가 싸게 낚아챌 수가 있다.
쉐라톤 디큐브시티는
전반적으로 가격대가 5성급 치고는 낮은 편인데
점점 평균 가격대를 다운 시키는 느낌이 있다.
스위트 객실이 생각보다 저렴한 호텔인데
스위트 객실이 그다지 호화롭지는 않아서
항상 고민을 하게 된다.
객실이 매진된 게 아니면
가격의 변동의 크게 없는 호텔이다.
콘래드는 토요일에 이그제큐티브룸을
판매를 안하는 것 같다.
sold out은 아닌 것 같은 느낌.
가격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편인 것 같다.
포시즌스 서울도 클럽룸의 판매가
일정하지가 않은 것 같다.
내가 5월에 다녀왔을 때보다는
전반적으로 가격이 올라가 있는 상태.
<총평>
클럽/이그제큐티브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객실의 예약 가능성(availability)가 다소 떨어지는 것 같다.
내 추측으로는
각 브랜드 멤버십의 높은 티어를 달고
일반 객실을 이용하는 투숙객들이
라운지를 쉽게 채우기 때문에
객실 예약률이 높은 날짜에는
클럽/이그제큐티브 혜택이 있는 객실의 판매를
통제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최근 내 블로그에 유입 검색어 독보적 1위가
호캉스가 된 걸로 봐서는
여름휴가를 호캉스로 대신하려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그래서 전반적으로 호텔 가격도 상승한 듯.
이렇게 수요가 바짝 올라간 기간의
직전과 직후에
수요과 확 빠져서
저렴한 객실이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꾸준히 가격 모니터링을 해보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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