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숙 없이 식사만]
포 시즌스 호텔 서울_보칼리노
- Four Seasons Hotel Seoul_Boccalino -
(2020.09.10.)
건강 검진을 마치고
어디로 식사를 하러 갈까
고민 살짝 하다가,
생일 주간을 기념하여
좋은 데만 가기로 결정하고
포 시즌스 호텔 서울의 보칼리노로
향했다.
니콜라이 버그만의 로비 장식.
보칼리노의 창가 좌석을 안내 받았다.
마스크를 보관할 수 있는 지퍼백을 주셨다.
Four Seasons cares.
인정.
옆에 나이든 사장님들 식사하는 테이블에는
하드카피 메뉴판을 보여주던데,
나는 QR코드 이용을 안내받았다.
Autentico 세트 메뉴를
주문했다.
Autentico 세트 메뉴 가격이
하향 조정된 것 같았다.
식사용 빵.
마늘 으깨서 발라 먹는 게
맛있으니까 줬겠지만,
생마늘 별로 안 좋아해서
좀 주저하다가 먹어봤다.
맛있음.
안 먹어봤으면 후회할 뻔.
Buffalo Mozzarella 3.0.
위에 하얀 덩어리가
모짜렐라 치즈 덩어리는 아니고
모짜렐라 폼(foam)이다.
모짜렐라는 커팅되어서
바닥에 토마토들과 함께 대기 중.
Semola risotto.
세몰리나 밀로 만든 파스타인데,
모양을 리조또 쌀 모양으로 만들었다.
주문할 때
이건 쌀 리조또가 아니라고
강조하셨다.
노란 색 소스 색을 보면
크림 베이스인가 싶지만,
이건 토마토 베이스 파스타이다.
노란 토마토로만 소스를 만들어서
노오란 색이 날 뿐.
후식-차.
레이디 핑거 외.
신메뉴라고 하여
주문해보았다.
겉에 머랭은
토치로 구워내신 것 같은데,
안에 소르베 등은
차갑게 대조를 이루는 것이
포인트.
메인 식사 마치면 주는
프띠 포 스타일의 디저트.
현대카드 레드 할인
10%를 받았다.
식당에 입장할 때
코로나 19 관련 방문자 정보를 적는 것 외에
매니저님이 내 이름을 따로 물어보시더니
서빙하는 내내 내 이름을 불러주셨고
영수증에도 내 영문이름이
제대로 박혀있었다.
<총평>
보칼리노 맛 없다는 후기
종종 발견했는데,
나는 보칼리노 갈때마다
제대로 된 이탈리안 음식을
먹었다는 생각을 하면서 나온다.
이날도
맛과 서비스 모두
대만족하고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