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한듯한 혼자 나트랑/나짱 여행] 

퓨전 리조트 깜란 

Fusion Resort Cam Ranh

- 스파, 수영장, 프라이빗 비치 등 

spa, private beach, pool and others -

(2018.12.12.-2018.12.15.)



<스파 spa>

스파 접수 및 대기실.

내가 이 리조트에서 가장 사랑한 건물.

It is the building that I adored in this resort the most,

where you can order 

your spa service and wait for your treatment.


천고가 높고

채광이 너무 잘 되서

날씨 좋은 날에는 정말 환상적이다.

High ceiling,

so much natural light.

It is fantastic when sunny.


굳이 스파를 받지 않더라도

와서 휴식할 수 있는 공간들이 있다.

There is a space

where you can sit and relax

even though you do not have scheduled any treatments.


스파 이용객에게 제공되는 라임 담근 물.

Water with lime slice,

which is provided for spa service users.


퓨전 리조트는

객실당 1일 2시간의 무료 스파서비스를 제공한다.

Fusion Resort provide

complimentary maximum 2 hour spa treatment 

per night per room.


홈페이지에 가면

스파 메뉴를 확인할 수 있다.

You can see the treatments

on the resort web page.


2시간을 한번에 사용할 수 있는데,

이 스파에서는 2시간 내내 스파를 받는 것이

건강에 반드시 좋지 않다는 이유로

1시간을 1회로 봤을 때,

2회를 연속 사용할 경우에는 80분으로

서비스 이용시간을 제한한다.

One guest can spend 2 treatments in a row for oneself,

then the total treatment time is limited to 80 minutes

because they consider that 2 hour treatment may not good for health.


나는 혼자 왔으니까

80분 연속 마사지 트리트먼트를 받았다.

I stayed alone,

so I took the 80 minute treatment every visit.


스파(나는 마사지)를 시작하기 전에

특이사항은 없는지,

어떤 부위에서 불편함을 느끼는 지 등을 점검한다.

Before treatments,

you have to fill up the checklist

to notify whether you have conditions

or which part of your body you want your masseur to focus on.


대기실은 대기실이고,

여기는 스파를 위한 개별 공간으로 이동하는 길.

직원 분이 여기가 조경이 잘 되어 예쁘다며

사진 한 번 찍고 가자고 해서

찍어봤다.

This is the way to the treatment room.

My masseur recommended to take a photo of this place

because it is well landscaped.


<총평 my comments on spa>

마수어의 스파 실력은

어느정도 평준화된 것 같다.

I think

the skills of each masseur are standardized to some extent


하지만 여전히 개인차가 있고

엄청 잘하는 사람은 못 봤고,

조금 잘하는 것 같은 사람에게만 한 번 받아봤다.

However, you can feel who is better.

I did not found anybody excellent,

but I got a massage from a decent masseur. 


스파는 당일 예약보다는

최소 1일전에는 예약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그래서 나는 인천에서 출국하기 전에

미리 2일분의 스파를 이메일로 신청해놓았다.

It is recommended to book at least one day before.

So I booked treatments  for two days by email in advance.


마수어의 성별을 선택할 수 있으나,

나는 상관없다고 신청했고,

계속 남자 마수어가 마사지를 해줬다.

You can choose gender of masseur.

I said I do not care,

so male masseurs took care of me during my entire stay.


남자 마수어가 압력이 세게 잘 할 것 같지만

매번 느끼지만 여성 마수어가 마사지를 더 잘 한다.

힘만 세다고 마사지를 잘 하는 건 아니니까.

You man think that male masseurs are good at giving stronger massage.

However, according to my experiences, female masseurs are much better,

maybe because they know it is more about skills and know-how, than physical strength.


<수영장 pool>

풀의 크기도 상당히 넓은 편.

물론 수영하면서 트랙 완주할 정도는 아니다.

A good size of pool.

But not enough to complete a professional track.


이날 날씨가 좋지 않아서

해변가에는 진입금지 레드플랙(red flag)을 걸어놓은 날이라

수영장을 이용하는 사람이 없었다.

This day the weather was not good enough to swim in the sea and pool.

So there were no people swimming.


사진이라서 대충 보면

눈치채기 힘들겠지만

바람이 엄청나게 불고 있다.

If you watch the pictures well,

you can see it heavily blowing


선베드와 파라솔은 

해변을 정면으로 봤을 때

좌측 공간에 몰려있다.


Sun beds and parasols were installed

on the left of the pool.



풀 바(pool bar)

A pool bar on the right of the pool.


투숙객이 수영장을 이용하지 못하니

풀 바도 개점휴업상태.

Since no swimmer in the pool,

the pool bar is open without business.


사진을 찍기 위해서

프라이빗 비치로 나가본다.

I headed to the private beach for pictures.


해변가에 가는 길에는

보도블럭이 설치되어 있다.

There is a path made of blocks to the beach.


수상안전요원이 없으니

파란색(안전), 노란색(주의), 빨간색(위험)을

잘 구분하고 이용하라는 안내문.

There is no safe guard on duty.

So guest must check the color of safety levels.


바람이 너무 세다보니

파라솔을 다 뉘여놓았다.

Parasols were all laid down

due to too strong wind.


이렇게 센 바람에

라탄 의자나 비치베드가 날라가지 않은게

신기할 정도.

I was curious how the beach beds stood still there

사진으로만 봐서는 파도가 센 것인가 싶겠지만

해변이 쓸려갈것같은 파도소리가 난다.

You may not notice how wild the wave was from the picture.

But it sounded like the entire beach would be swept away.


잠시 맑았던 날에 찍은 사진.

식당/수영장/해변가로 가는 길에는

지난 번 포스팅에 올렸던 수로를 따라 가야한다.

For some sunny hours,

I took this photo, a way to the restaurant/pool/beach.

You have to follow the canal,

which I posted about last time.


수로를 따라가면

메인 식당인 프레쉬(Fresh)로 들어갈 수 있다.

Along the the canal,

you can find stairs to the main dining place, Fresh.


계단으로 내려가지 않으면

식당 위의 지붕에

발만 담글 수 있는 얕은 풀이 있다.

If you do not enter the restaurant,

you can see the shallow pool

where you can soak your feet only.


날씨가 반짝 개었던 날의 해변가.

Private beach when sunny for some hours.


그치만 여전히 안전하지 않다는 깃발 표시.

But it was still unsafe to swim in the sea.


작은 비치 베드 안에서

해변을 찍어봤다.

Taken from inside of a rattan beach bed.


날이 밝아진 몇시간 중 한 컷.


<총평 comments>

프라이빗 비치의 모래는 고운 편이다.

이곳 천연 모래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다.

워낙 리조트들 프라이빗 비치가 인공인 경우가 많아서.

There is fine and beautiful sand on the beach.

But I am not sure if it is local or installed from elsewhere

since there are so many artificial white sand beach.


주의가 필요한 정도의 바다상태였다면

발이라도 담가봤을 텐데

너무 아쉬웠다.

ㅠㅠ

It was such a shame

that I could not immerse, even one foot into the sea.


[롬복 혼자 여행] 

롬복 남부 해변 프라이빗 투어 (6) 

- 탄중 안 비치 Tanjung Aan Beach -



가이드 님의 마지막 투어 목적지.

탄중 안 Tanjung Aan.


나름 엄청 유명한 해변이고

찾아오는 백인(주로 호주쪽인듯) 관광객도

많았었던 것 같았는데,

내가 갔을 때에는

지진이 난 다음이라서

관광객이 싹 빠져서

너무나도 여유롭기 그지없었다.


핑크 스윙 카페의 그네.


여길 왜 왔나 했더니

가이드님 지인이 운영하는 가게였다.

가이드님은 정말 롬복의 마당발이셨는데,

롬복은 많은 일을 공동체 단위로 처리하기때문에

인간관계, 네트워킹 이런게 매우 중요하다고 하셨다.


허름한데

그게 나름 운치있는 노천 카페.


이 카페 말고도

이 드넓은 탄중 안 해변에

비슷한 카페들이 줄지어 있다.


카페에 온 김에 

음료수 하나 사먹어 드리기로.


바닷가 앞에서

장사하는 것 치고는

가격이 저렴했다고 생각한다.


다소 투박하게 갈아낸 파인애플 주스.


몇 달 후에는

탄중 안 해변에 있는

노천 카페들은 다 철거한다고 한다.


이 해변은 정부 소유라서

정부가 관광지 개발을 위해서

이 지역 상인들에게 기한을 주고

철거를 통보했다고 한다.


아마 내년 쯤이면

이런 사진 속의 모습도 없어져 있지 않을까?

내가 갔을 때가 9월이니까

거의 다 철거가 됐을 것 같다.


파도가 잔잔한 것처럼 보이지만

바람이 적당히 불어서

저 바람타고 보드 타는 거...

이름 모르겠는데

저걸 열심히 타는 관광객이 있었다.


탄중 안은 셀롱 블라냑보다

규모도 엄청 크고

모래도 엄청 더 고왔다.


여기서 트와이스가 

포카리스웨트 광고라도 찍어야할 것 같았다.


탄중 안 해변의 메인은 하얀 백사장이지만

조금만 눈길을 돌려보면

돌바위에 계단을 내서 만든

전망대가 있다.


요 계단을 오르면

언덕 꼭대기의 평지를 만날 수 있다.


좌측에 이어지는 탄중안 해변 뷰.


해수욕하기에는

우측 해변보다

약간 분위기가 덜 산다.


물은 엄청 맑다.


오른쪽에는 바위들도 있다.



<총평>


가이드님이 탄중 안, 탄중 안

노래를 부르셨을 때에는

뭐 얼마나 대단한 곳이길래

의심했었다.


그치만 막상 와보니까

인정 인정.


너무나도 탁트인 전망에

물감을 타 놓은 맑은 바닷물에

뻥 좀 쳐서 설탕 파우더 밟는 것 같은 모래사장까지

정말 그림같은 곳이었다.


지금의 허름한 카페들이 장사하고 있는 모습도

나름 운치가 있고 좋았는데

철거해야한다니 아쉽기도 하고

이분들은 그럼 뭘로 먹고 살아야하나 걱정도 됐다.


그런데 한편으로

내가 부동산 개발 회사라면

이 앞의 해변을 꼭 사수해서

으리으리한 리조트를 개발하고 싶다는

생각도 동시에 들었다.

ㅋㅋㅋㅋㅋ

[롬복 혼자 여행] 

롬복 남부 해변 프라이빗 투어 (5) 

- 빠뚱 뿌뜨리 만달리카 Patung Putri Mandalika 

& 뿌뜨리 냘레 해변 Putri Nyale Beach -



뿌뜨리 냘레 해변.


한글로 맞게 발음 표시한 것인지는 모르겠다.

나도 모르게 스페인어식으로 인도네시아 지명을 읽고 있다.


처음 가이드님이

나를 더려온 곳은 바로 아래의 이곳.

바다라고 하기에는 너무 썰물인것 같은 곳에

덩그러니 놓여있는 동상들.


나는 저게 뭐가 그리 대단한 거라고

가이드님이 열심히 사진을 계속 찍고 있는지

솔직히 이해는 가지 않았다.


가이드하면서 몇번을 봤을 텐데

사진을 엄청 열심히 다각도로 찍으셨다.


(4) 꾸따 비치에서 언급했던

만달리카 공주의 설화의 한 장면을 담은

동상들.


공주님은 강제로 결혼하는 것이 싫어서

바다에 몸을 던지셨다고 했다.


이 동상을 보러 가기 전에 놓여있는

허름한 다리.

무너지지 않는게 신기한 상태처럼 보였다.

잔잔한 낮은 바다.

바닥의 모래 색이 다 비칠 정도로 낮았다.


원래는 관광객을 맞이하는 곳이었는지

오두막도 있고

지역 주민들이 나를 쳐다보면서

뭐라도 사주길 바라는 눈치였다.


위치는 대략 이쯤이었던 것 같다.


대단한 곳 보여주실 줄 알고

엄청 기대했는데

이건 정말 대실망...

ㅠㅠ


저 동상이 그리 좋으신지

사진을 열심히 찍어대는 가이드님께

싫은 티도 못 하겠고...


그렇게 구경을 마치고 차에 올라탔다.

다른 곳으로 떠나는가 했다.


그런데 

차로 2분도 안 가서 주차를 해주셨다.


그리고 올라가라면 올라갈 수는 있지만

그닥 올라가고 싶지 않은 미끄러운 흙 동산?을

가이드님을 따라 올랐다.


뭐가 있길래 했는데...


짜잔~~


그야말로 웅장한 바다가

내 발 밑에

시원하게 펼쳐져 있었다.

가슴이 뻥 뚤리는 느낌!!


광각으로 찍은 것이라서

실감이 나지 않을수 있지만

해변에 있는 작은 막대기들이

동네 청소년들이다.

해변에서 몸싸움하면서 놀고 있었다.


일반 렌즈로 찍어도

이렇게 소년들이 작게 보인다.


뭔가 웅장한 하얀 물결의 파도.


바람이 세게 불기는 하지만

수심이 깊지 않고

바닥에 파도의 속도를 늦춰주는

돌들이 잔뜩 있는지

멋있는 하얀 거품은 잔뜩 일게 해주면서

동네 소년이 파도에 몸을 싣고

몇십분동안 수영하고 놀아도 쓸려가지 않을 정도로

물살이 적당했던 것 같다.

아니면, 그 소년은 사실 수영 천재.


소년들이 놀고 있는 쪽 반대의 바다는

잔잔하기만 하다.


언덕 밑에 있던

주택인지 상점인지

건물들이 조금 있었다.


나에게 계속 코코넛을 먹으라고

눈빛 공격을 날리셨지만,

코코넛 먹고 싶지 않았어요...


내 가슴 속의 사이다 같이 느껴졌던

파도들이 너무 좋았고,

그래서 계속 같은 곳을 연속해서 찍어댔다.


<총평>

사진에는 나타나지 않지만

직접 언덕에 올라가서

바다를 내려다보면

사진보다 100배는 웅장하다.


바람도 꽤나 많이 분다.

그래서 저렇게 파도가 많이 부는 거겠지.


사진만 보고는

공감 못 할 수도 있지만

가장 가슴 탁 트이는

바다는 뿌뜨리 냘레 비치였다!!


[롬복 혼자 여행]

롬복 남부 해변 프라이빗 투어 (4)

- 꾸따 비치 Kuta Beach - 

(2018.09.29.)



꾸따 비치(Kuta Beach)가 발리섬에도 있지만

롬복섬에소 꾸따 비치가 있다.


심지어 알파벳 스펠링도 같음.


롬복 꾸따 비치의 위치는

대략 이쯤이었다.


가이드님은

꾸따비치는 그닥 추천하지 않으셔서

그럼 다른 해변으로 가자고 말씀드렸다.


그런데

기사님이

어차피 다음 목적지인

뿌뜨리 냘레(Putri Nyale) 가는 길에

꾸따 비치가 있어서

잠깐 들렀다 가도 된다고 하셨고,

그러자

가이드님도 15분만 잠깐 보고 오자고 하셨다.


꾸따 비치의 입간판이라고나 할까?


꾸따 비치는

한창 관광지로 개발이 진행 중인 곳이었다.

현재 노보텔이 영업하고 있는 것 같기는 했는데

노보텔 외에 로컬 리조트 몇개 외에는

다 공사 중이었다.


이 꾸따 비치 입간판이 있는

해변을 둘러싼 넓~~은 광장만

새로 만들어서

여기만 깔끔했다.


관광지 조성 사업이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어서

사람들도 많지 않고

많이 횡했다.



선베드나 파라솔을 놓고

태닝을 즐기기에는

수용인원에 한계가 있을 것 같았다.


꾸따 비치의 모래알.


가이드님이 만져보고

사진도 찍어보라고 하셔서

시키는 대로 했다.

ㅋㅋㅋ


꾸따 비치의 모래알은

아주 고운 모래는 아니고

우리가 알고 있는 좁쌀같이

모래 치고는 알갱이가 크고 둥글둥글했다.


해변 한가운데에 바위가 우뚝.


해초가 파도에 적잖이 쓸려오는 모양.


바위를 정면에서 찍은 사진.


저 바위에 있는 사람의 3분의 1정도는

기념품을 팔거나 기부(donation)을 요구하는

어린이들이다.


관광지에서 뭐 사라고 다가오는 거를

내가 안 좋아하니까

꾸따비치를 피하려고 하신 것도 있었던 것 같다.


어린애들이

계속 물건 사라고 하는데

관심없다고 해도

엄청 끈질기게 따라붙었다.

가이드님도

애들이라 대놓고 뭐라고 하지는 못하시고

어린애들한테 말을 돌리시길래

내가 대놓고 안 산다고 못을 박았다.


전세계적으로

어린애들 앞장세워서 돈벌이 하는 어른들이

너무 많다.

특히 관광지에서.


이렇게 생활전선에 반강제로 뛰어든 아이들은

거칠기도 엄청 거칠고

가격 바가지도 어른 못지 않다.


한 명 사주면

다른 애들이 득달같이 달려들어와서

왜 내 거는 안 사주냐고

죽일듯이 달려들기도 해서

나는 이미 많이 질려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애들 얼굴보고 어쩔 수 없이 사줘도

애들 손에 돈이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뒤에서 돈 수거하는 어른이 따로 있기 때문에

칼같이 잘라내는 편이다.


저 바위에 구경 가고 싶었는데

가이드님이 저기로 가면

앵벌이 애들이 더 많다고 하셔서

멀리서 사진만 찍었다.


해변 광장 한켠에 설치된

또 따른 꾸따 만달리카 간판.


만달리카는

설화에 나오는 공주 이름이라고 한다.


가이드님이

이 스토리를 자세히 설명해주셨는데

세세한 것까지는 기억이 안난다.


만달리카 공주가

원하지 않은 결혼을 하게 되어서

바다에 몸을 던지셨다는 것이

기억나는 대강의 스토리.


만달리카 공주가

바다에 몸을 던지는 순간의 동상은

뿌뜨리 냘레 해변가에 설치되어 있다.

(다음 포스팅에 올리기로)


구글을 찾아보니

내가 방문해서 사진을 찍은 곳이

여기는 만달리카 리조트 구역(Mandalika Resort Area)인 것 같다.


정식 해변 이름이

입간판에 적힌

꾸따 만달리카인가 봄.


인도네시아 정부가 

2007년에

두바이 개발 공사에 만달리카 해변가 일대를 팔았는데,

두바이 개발공사가 

금융위기 때 자금난으로

구매가의 절반가격에

다시 인도네시아 정부에 팔았다고 한다.


그리고

2011년에 인도네시아 정부가

만달리카 리조트 개발 프로젝트를 발표했고,

현재는 발리개발공사가 이 프로젝트를 관리하고 있다고

위키피디아가 전하고 있다.


그런 연유로

그렇게 공사가 한창이었던 모양이다.


가이드님 말로는

여기가 나중에 큰 관광단지가 될 것은 맞는데

앞으로 몇년은 더 기다려야 될 거라고 하셨다.


꾸따 비치 자체는

임팩트가 좀 약했다.

그래서 가이드님이

굳이 방문할 필요없다고 하셨던 것 같다.


그래도

한 번 보고 왔으니까

한 10년 뒤 쯤에 다시 와보면

상전벽해를 체감할 추억 가능성을

하나 주어가는 것에

의의를 두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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