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중국 연태/옌타이 호캉스 여행]
메리어트 옌타이 로비의 더 라운지
The Lounge at Marriott Yantai
(2019.12.21.)
결론부터 말하면
약간 실망스러운 라운지 카페.
식감이나 맛 측면에서
5성급 호텔에 기대하는 바를
충족시켜주지 못했다.
체크인을 하고,
저녁을 먹고,
이 신나는 기분을 이어가기 위해서
로비 라운지에 가봤다.
후식 먹으러.
저녁 6시가 넘으면
디저트류는 50% 할인을 한다고
한국인 직원분이 귀뜸해주셨다.
그래서
더욱 부담없이
무스 케이크 2종과 홍차를 주문.
홍차 종류는 생각이 안난다.
중국의 차는 좋으니까
실망스럽지 않았다.
20% 모자란 모양새와
12% 모자란 맛.
식감이 제일 아쉬웠는데,
케이크의 모양을 내기 위해서
케이크를 조금은 단단?하게 해주는
재료를 넣었나 싶었다.
케이크니까
진짜 단단한건 아닌데,
자신할 수 없지만
젤라틴 같은 걸 좀 섞었나 싶은??
크리스마스 직전이라
로비 라운지에 대형 트리를
장식해놓고 있었다.
무스 케이크는 50% 할인을 받았지만
음료는 할인이 안 된다.
<총평>
아쉽다.
호캉스의 화룡정점은
맛있는 식사 후의 디저트인데.
식사는 그냥 넘어갈 수 있지만
디저트는 그냥 넘어가기 좀 힘듦.
역시나
서비스는 우수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