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맛집] 

그레이트 이스턴 레스토랑 

Great Eastern Restaurant in China Town, San Francisco


여행책자에서 R&G Lounge가

차이나타운 음식점 중에서 유명하다고

소개되어 있었다.


마침 차이나타운에 있는

중국인 호텔에 투숙하고 있었기 때문에

호텔 로비에 이 식당 유명하냐고 물어봤다.

유명하긴 한데,

자리가 쉽게 나지 않는다며,

차이나타운 주민들은 다른 식당을 더 좋아한다는 식으로

식당을 하나 더 추천받았다.


그게 

그레이트 이스턴 레스토랑

Great Eastern Restaurant.


역시나 L&G 라운지는 자리가 없었고

구글지도로 헤매고 헤매다가

그레이트 이스턴 레스토랑을 겨우 찾았다.

중국어로 된 식당 이름은 읽을 수가 없어서

그냥 그레이트 이스턴 레스토랑이라고 하기로.

ㅋㅋㅋㅋ


인기있는 집이라고 하기에는

생각보다 외관은 그냥 평범하다.


그렇지만 안에 들어가보면

좌석이 엄청 많고

중국인들이 정말 많이 온다.


영어로 주문받을 수 있는 분이 별로 없고

한국 중화요리 아니고서야 중국음식은 잘 모르니까

무슨 메뉴를 주문해야할 지 잘 몰랐다.

그래서 서버분에게 추천을 받으려고 했는데

말도 안 통하고 좀 고생했다.


닭고기 요리. 이름은 모름. ㅋㅋㅋㅋ


새우 요리. 이름은 모름. ㅋㅋㅋ


밥은 따로 시켰는지

따라서 나왔는지 기억은 안난다.


요리 2개만 시키면

모자르지 않을까 싶었는데

막상 밥이랑 먹다보니까 상당히 배불렀다.


중국어를 하지 못하고

관광객들이 잘 방문하는 식당이 아니다보니

정신이 혼미했지만

맛은 좋았다.



[샌프란시스코 맛집] 

시어스 파인 푸드 Sears FIne Food

- 와플, 팬케이크 -

(2016.09.18.)


유니언 스퀘에 근처

스칼라스 비스트로 건너편에 있는

시어스 파인 푸드에 아침 먹으러 갔다.


와플.


와플은 내가 주문한게 아니라서

무슨맛이었는지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맛은 괜찮았던 것 같다.

팬케이크 18pcs.


이 집에서 나름 유명한 메뉴라고 해서 시켜봤다.

팬케이크가 맛은 있었는데

강력 추천은 아니고...


아침에 여는 식당이 생각보다 많지 않으니

괜찮은 옵션이라고 생각은 들었다.


여기는

영수증에 팁이 계산되어 나오는데

15%와 18%만 계산되어 나오니

약간 맘 상했다.

호텔 봉사료도 10%인데

식당에서 서빙 좀 받았다고 15%는 기본으로 내놓으라고 하다니...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잘 먹어놓고

항상 계산서 보고 맘이 좀 상했다.

ㅋㅋㅋㅋ



[샌프란시스코 맛집]

스칼라스 비스트로 Scala's Bistro 

- 에그베네딕트, 오믈렛 -

(2016.09.14)


오믈렛.


호텔에 조식포함을 하지 않았다.


그래서 유니언 스퀘에 근처에 찜해놓았던

스칼라스 비스트로(Scala's Bistro)에 갔다.

아침에도 영업을 하는 것은 미리 확인하고 갔다.


착석하자마자 커피랑 티를 물어보길래

공짜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ㅋㅋㅋㅋㅋㅋ


오믈렛 속에는 채소 필링이 가득.


감자도 있고, 오믈렛도 크고

양은 확실히 많다.


그리고

가격도 만만치 않다.

세금에 팁까지 붙으니

가격이 후덜덜.


누나가 먹은 에그베네딕트.


에그 베네딕트가 한창 뜨고 있던 때라

궁금해서 먹어봤는데

맛있었다.


가격 대비 달걀 2덩이는 좀 아니지 않나 싶었으나

양이 많아서 부족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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