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캉스 계획] 

호캉스 희망 호텔 가격 추적

(2018.07.29.~2018.09.02.)


호캉스를 가려면

호텔 검색이 필수.


오늘은 시간 여유가 좀 있어서

관심있는 호텔의 가격을 정리해보았다.


- Orbitz 회원가 기준으로 

세금 및 봉사료 포함 USD 결제 예상액

- 가격이 0으로 표시된 건 sold out되었거나 호텔이 해당 객실의 판매를 중단한 경우임 

- 검색일자: 2018.07.26.



항상 그렇듯이 

체크인 일자 기준 

토요일에 가격이 오르고

일요일부터는 평일로 간주되어 가격이 내려간다.


오늘이 7/26(목)이기 때문에

1-2주 정도 내에 호텔 가격은 상당히 올라있는 상태이다.

일부 스위트룸이 매우 비싸기 때문에 평균가가 높지만

호텔마다 살펴보면 괜찮은 가격에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곳도 꽤 있다.


부산 호텔들은 토요일에 거의 매진이 많다.

부산은 서울과 다르게 휴가철과 비휴가철의 가격폭이 매우 크다.

당분간 부산 호캉스는 자제해야할 듯.

힐튼 부산도 파라다이스 부산 호텔도

바다보러 가는 재미로 가는 호캉스니까

완벽한 오션뷰만 골라서 정리했다.


그러다보니 가격대가 더 높아진 것도 있지만,

그래도 힐튼 부산의 성수기와 비성수기 가격 차이는 너무 크다.


힐튼 부산, 겨울에 봅시다!!

이름이나 가격대에 비해서

내 스타일인 객실이 별로 없다.

동대문 뷰 디럭스 객실과 

이그제큐티브 룸의 하늘볼 수 있는 창문 있는 객실의 가격은

엎치락 뒷치락 한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은 약간 리노베이션이 필요한 느낌이라

면적이 넓은 프리미어 객실만 뽑았다.

클럽 룸은 토요일에만 판매하는 것 같다.

프리미어 객실만 예약한다면 가격은 상당히 안정적인 편.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일반 객실이 너무 좁다.

가끔 그랜드 스위트가 싸게 나온 것을 본 적이 있어서

그랜드 스위트만 찾아봤다.

뷰가 좋은 호텔이기는 하지만 서울에 있는 스위트치고는 작은편이라

면적대비 가격이 저렴한 건지는 잘 모르겠다.

르메르디앙 서울은 객실이 매우 많거나

객실 예약율이 항상 여유가 있는 것 같다.

가격변동이 많지 않다.

저 발코니 디럭스 룸에 발코니 면적이 포함된 것 같은데

발코니가 너무 넓어서 침실은 상대적으로 좁을 것 같아

항상 고민이 된다.

비스타 워커힐 호텔은 다른 룸은 관심이 없고

오로지 한강을 거의 180도 가깝게 볼 수 있는

주니어 스위트 코너룸만 노려보고 있다.

서울 외곽에 있는 호텔일수록 가격 편동폭이 크니

조금 더 기다려 보도록 하겠다.

신라호텔의 이그제큐티브 객실은 

매진이 된건지, 판매를 안하는 건지.

신라호텔이 생각보다 가격의 변동이 큰 편이라서

유심히 관찰하다가 싸게 낚아챌 수가 있다.

쉐라톤 디큐브시티는

전반적으로 가격대가 5성급 치고는 낮은 편인데

점점 평균 가격대를 다운 시키는 느낌이 있다.

스위트 객실이 생각보다 저렴한 호텔인데

스위트 객실이 그다지 호화롭지는 않아서

항상 고민을 하게 된다.

객실이 매진된 게 아니면

가격의 변동의 크게 없는 호텔이다.

콘래드는 토요일에 이그제큐티브룸을

판매를 안하는 것 같다.

sold out은 아닌 것 같은 느낌.

가격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편인 것 같다.

포시즌스 서울도 클럽룸의 판매가 

일정하지가 않은 것 같다.

내가 5월에 다녀왔을 때보다는

전반적으로 가격이 올라가 있는 상태.



<총평>

클럽/이그제큐티브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객실의 예약 가능성(availability)가 다소 떨어지는 것 같다.


내 추측으로는

각 브랜드 멤버십의 높은 티어를 달고

일반 객실을 이용하는 투숙객들이

라운지를 쉽게 채우기 때문에

객실 예약률이 높은 날짜에는

클럽/이그제큐티브 혜택이 있는 객실의 판매를

통제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최근 내 블로그에 유입 검색어 독보적 1위가

호캉스가 된 걸로 봐서는

여름휴가를 호캉스로 대신하려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그래서 전반적으로 호텔 가격도 상승한 듯.


이렇게 수요가 바짝 올라간 기간의

직전과 직후에

수요과 확 빠져서

저렴한 객실이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꾸준히 가격 모니터링을 해보는 것이 좋겠다.



[혼자 홍콩 마카오 여행]

하버 그랜드 홍콩 Harbour Grand Hong Kong 

- 그랜드 디럭스 룸 Grand Deluxe Room -


이번에 내가 묵은 홍콩 호텔은

하버 그랜드 홍콩.


홍콩 반도에 하버 그랜드 구룡이 있고

홍콩섬에 하버 그랜드 홍콩이 있고

홍콩섬에 하버 플라자 호텔이 있는데

셋다 같은 회사에서 하는 호텔인 것 같다.


미슐랭 가이드를 보면 구룡과 플라자는

나름 나쁘지 않은 호텔로 평가받고 있는데

하버 그랜드 홍콩은 아예 미슐랭 호텔 리스트에 없다.

ㅋㅋㅋㅋㅋ


홍콩도 호텔이 가격에 비해

객실이 좁기로 유명하던데

홍콩 호텔 검색하느라 시간 좀 썼다.


일본은 객실이 좁으면 가격도 같이 내려가는 경향이

다소 있는 것 같았는데,

홍콩은 그닥...


항상 교통이 편리한 요충지를 중심으로 숙소를 잡는 편이라서

홍콩 공항철도와 지하철 센트럴역 주변을

샅샅이 뒤져봤으나

내 성에 차는 호텔이 없었다.


가격이 괜찮으면

너무 좁아서 캐리어를 펼칠 공간이 없거나

방음이 안 되거나

캐리어를 끌고 올라가고 싶지 않은 

가파른 골목 계단에 위치하는 등

항상 뭔가 아쉬웠다.


그래서 결국은 가격대를 살짝 올리고

위치를 교통의 중심지에서 조금은 벗어난 곳으로 눈을 돌리다가

Orbitz의 VIP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하버 그랜드 홍콩으로 결정했다.


Orbitz에서

프로모션 코드와 적립금을 총동원해서

3박에 USD446.40으로 결제.


객실은 제일 기본인 Superior Room으로 예약했다.

이 호텔은 전 객실이 하버뷰(Harbour View)라고 하기도 하고

Orbitz VIP 호텔은 Platinum 회원한테

웬만하면 객실업그레이드해주니까.


홍콩 공항에 내려서 공항철도를 탔다.

버스는 여기저기 돌아다니기 때문에 

시간도 오래 걸리고

호텔 앞에 내려주는 버스가 뭔지 찾는 것보다

공항철도 홍콩역에 내려서 무료셔틀버스 타는게 훨씬 쉬워보였다.


공항철도 홍콩역에 내려서

버스 셔틀 타는 곳을 찾아서 들어갔다.

출입구 관리하는 사람도 있고 하지만

그냥 다 통과시켜주더라.


하버 그랜드 홍콩으로 가는 셔틀버스는 H4 버스.


출발시간까지 몇분이 남았는지 전광판에 표시가 된다.


셔틀 버스 내부는 생각보다 넓지 않지만

짐 놓을 곳도 있고

짧은 거리는 참을 만한 공간의 좌석도 있다.


옆의 H1 버스를 찍어보았다.


무료셔틀은 다 이렇게 생겼다.


H4 버스는 타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버스 정류장에 도착할 때 쯤에는 

영어 방송이 나오기 때문에

크게 긴장하고 있을 필요가 없다.


밤에 저녁 먹고 들어오는 길에 찍은 차량 하차장.


셔틀버스도 여기에 내려준다.


사람 없을 때 찍은 호텔 1층 로비.


나름 화려한 샹들리에 장식에 공을 들였지만

뭔가 멋지지 않은 여백의 미가 가득.

저렴한 5성급(Orbitz에서는 4.5성급)에는 이유가 있다며.


로비의 체크인 대기줄에 서서 기다리는데

로비 체크인 라인을 관리하는

금백의 백인 청년이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하더니

나를 Club Lounge Check-in 데스크가 있는 최고층으로 데려다 줬다.


뭐지??


41층에서 체크인하라며 나를 올려보내주더니

잠시 기다려달라며 클럽 라운지에 나를 앉히고

웰컴 드링크를 가져다 줬다.


41층 라운지에서 찍은 하버뷰.


여행 내내 비가 오다 말다 구름낀 날씨였기 때문에

뷰는 그닥 즐기지 못한 편.


얼떨결에 홍차를 얻어먹었다.


눈치로 보아하니

체크인 대기줄도 길고

Orbitz VIP라서 데려다 준건가 싶기도 했는데

정답은 아직도 알 수 없다.


대신

라운지에 있는 나에게 직접 찾아온 직원분은

체크인 설명을 하면서

객실은 Grand Deluxe Room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고 안내해주셨다.

그리고 클럽 룸 혜택을 넣지 않겠냐고 권유하셨다.


나는 클럽 라운지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다가

이미 여기저기 식당이며 카페 예약을 다 해놔서

관심이 없다고 거절.


그랜드 디럭스 객실.


그냥 슈피리어 객실이나 디럭스 객실이나

객실 면적에 차이는 없는 것 같았고

층수에 차이가 있는 것 같았다.


그랜드 디럭스 그 이상의 객실은

저런 삼각형 모양의 창이 아니라

그냥 일자 평면형이고 뷰가 좀 더 좋은 것 같음.

창문을 통해 찍은 홍콩 센트럴이 보이는 파셜 하버뷰(partial harbour view).


이런 파셜뷰(partial view)는 

그냥 '하버뷰' 객실이라고 판매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양심이 있다면 'partial'을 꼭 붙이셔야...

돈 아끼려고 잡은 숙소이니

너무 많은 걸 바라는 내가 잘못이긴 하다.


다시 침대 사진.


침대는 잠자는 데 큰 불편함이 없었다.


잠자리를 옮기면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편인데

생각보다 잘 잤다.


침대 좌측의 협탁.


프라이빗 다이닝 메뉴와 리모컨.


룸서비스(Room Service)/인룸다이닝(In-Room Dining)이라고 하지 않고 

프라이빗 다이닝(Private Dining)이라고 표기하고 있었다.


프라이빗 다이닝 메뉴는 창가 앞 책상에 따로 있는데

이건 티비보면서 먹을 수 있게 따로 준비한 메뉴들을 모아놓은 듯.


베개 메뉴와 무료 생수 2병.

저가의 5성급이지만 베개 메뉴를 12개나 갖추고 있음에 놀랐다.


TV보면서 먹으라고 준비한 메뉴.

인룸다이닝 판매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계셨다.


TV 채널.


침대 우측 협탁.


전화기, 메모지, 알람시계 등.


호텔 내 시설 이용을 장려하는 총지배인의 레터.


디렉토리 바인더를 열어보았다.


우측에는 호텔 식당의 각종 프로모션들이

빼곡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7월 프로모션이라고 하는 걸로 봐서는

매달 비슷한 프로모션을 연중 내내 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Orbitz VIP라고 식음료 15% 할인받기로 되어 있었는데

이렇게 각종 행사로 할인을 하면

중복 할인은 안 해줄테니

VIP 호텔을 고른 의미가 별로 없어진다.


서비스 디렉토리.


각종 케이블 연결 데크.


갖출 건 다 갖추고 있긴 한데

어딘가 모르게 조악하게 보인다.


호텔 스파 메뉴, 인룸다이닝메뉴, 각종 잡지류.


TV는 생각보다 크지 않다.


미니바.


전기포트 및 다기류.


냉장고 미니바.


캐리어를 놓는 공간.


냉장고 위에 다가 캐리어를 놓게 되어있는데

냉장고의 열기가 캐리어로 전달되기 때문에

열에 취약한 물건은 다른 곳에 두는 게 좋겠다.


복도 우측에 문을 열면 있는 옷장.


옷장 속 금고.


슬리퍼와 여분의 화장지.


좁지만 욕조가 있어서 이 호텔을 골랐다.


나름 다리는 쭉 뻗을 수 있어서

쓸만했다.

변기는 세면대 바로 앞에.


세면대는 싱크 하나.


블라인드로 침대가 안 보이게

유리문을 가릴 수 있다.


화장실의 전원 플러그.


1회용 어메니티들.


드라이기.


흡입구에 먼지가 끼지는 않았는데

출력은 시원한 편은 아니다.


비누.


<총평>


홍콩의 물가를 생각하면

가성비는 높은 호텔이다.

5성급 호텔이 갖춰야할 기본적인 것들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그것이 크게 만족스럽냐는

다른 문제.


Orbitz 리뷰 평점에서

시설은 5점 만점에 4점을 주었지만

직원들의 서비스는 5점을 주었다.


직원들은 호텔리어로서의 교육을

잘 받고 계신 듯한 인상을 받았다.


그치만

항상 약간의 문제가 되는 것은

Orbitz VIP 혜택에 대한 설명과 그 적용.


41층의 바에서 마신 음료값에

Orbitz 할인 적용이 안되어 있길래

로비 데스크에 문의를 했었다.

그랬더니 직원이 술이라서 할인 적용이 안된다고 주장.


Food & Beverage 15% discount라고 적혀있는데

beverage가 alcoholic drinks를 포함하지 않는다는 논리에

혀를 내둘렀다.

그거 몇 푼 깍겠다고 실갱이하기도 귀찮아서

알았다고 하고 말았는데,

2시간 있다가 체크아웃할 때 룸차지 내역을 보니

바에서 위스키 마신 거 15% 디스카운트 해놨더라.

beverage와 alcoholic drink는 다르다는 논리로

무조건 맞게 계산된거라고 우기던 그 직원 불러내고 싶었지만

요즘 너무 강하게 어필하는 거 같아서 반성하고 있던 차라

그냥 참았다.


도착 전에 컨시어지에게

주변 관광 포인트나 식당등을 물어봤는데,

주거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호텔이라

식당은 Lei Garden이랑 Tim Ho Wan 정도라고만 하시고

빅토리아 피크 관람 정도를 추천하셨다.

그래서 현지인인 컨시어지에게 기대할만한

엄청난 팁같은 것은 얻지 못했다.


그래도 제니베이커리 말고

다른 선물용 쿠키를 문의했더니

Cookies Quartet을 추천해주셔서

지인분들과 맛있게 잘 나눠먹었다.


호텔의 위치는

지하철역 Fortress Hill에서 매우 가깝다.

10분 정도 걸어가면

컨시어지가 알려준

Lei Garden이랑 Tim Ho Wan 분점도 있다.


15-20분 정도 걸으면

Tin Hau 지하철역이 나오는데

이 근처에 있는 Market by Jason이 24시간 영업을 한다.


낮은 등급의 객실을 이용했기때문에

하버뷰가 부실했지만,

곧 포스팅할 꼭대기층 레스토랑은

홍콩반도의 야경을 감상하기에 아주 좋다.


3층 조식 카페와 꼭대기층 레스토랑은

별도의 글을 올리는 것으로 마무리.

[대만족 혼자 호캉스] 

포시즌스 호텔 서울 Four Seasons Hotel Seoul 

- 혼자 호캉스 총평과 트리비아(Trivia) -

(2018.05.06.-2018.05.07.)




<혼자 호캉스 종료 후 총평>


호캉스 가기 전에는

제 값을 할까 의심이 들었던 게 사실이다.


머리를 굴리고 굴려서

내가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는

가장 저렴하게 숙박을 결제하긴 했지만

합리적인 가격대는 아니지 않은가?


그렇지만

호캉스를 종료한 결과,

돈이 전혀 아깝지 않았다.

1박만 하기에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호텔에 불법체류자?라도 되어서

남아 있고 싶었다고나 할까?


주변에

식당도 많이 있고

서점도 있고

세종문화회관도 있고,

청계천, 경복궁, 덕수궁 등

구경할 것이 많은 것은 장점이지만,

절대로 호텔 밖을 나가지 않았다.


객실에 들어가는 순간

"호텔 밖은 위험해"

라는 생각이 바로 들었다.

이곳은 나를 위한 

Private sanctuary.


정말 돈이 좋구나.

자본주의의 매력이란 이런 것이구나를

뼈저리게 느끼면서도,

국내에서 Top이라고 불리우는 곳에

무리를 좀 하면 

하루정도는 호사를 누릴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정말 기분전환이 확실하게 되었고,

집에 와서도

꿈속에 나올 정도로

정말 훅~ 몰입되어 있다가 나온 것 같다.


지난 번 

콘래드 서울에서의 혼자 호캉스는

체크아웃을 하자마자

현실의 압박이 몰려들었었다.

이번 포시즌스 서울에서의 혼자 호캉스는

체크아웃을 한 다음에도 여운이

꽤 오래 남았다.

꿈까지 꾼 것을 보면.


이미

서울에서 내노라하는 유명 호텔에 예약을해서

혼자 호캉스 3탄과 4탄이 준비되어 있지만,

4탄은 취소하고 

다시 포시즌스에 올까?하는 고민이 생겼다.


호캉스를 하면서 장점으로 느꼈던 것은

4탄 호텔의 식당들처럼

가격대가 천정부지로 높지는 않았던 점이다.

컨펙션스의 가격도 착했고

보칼리노의 코스메뉴도 4탄 호텔에 비하면

정말 착한 가격인 듯.


<T1>

로비 한켠에 전시된 플라워아트.


호텔의 입장에서

로비는 아무런 수익이 나지않는 부분이지만,

고객의 입장에서는

호텔에 대한 첫인상을 

강렬하게 심어주는 부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호텔들이

로비를 화려하게 꾸미고 있다.


그런 면에서

포시즌스 호텔이 로비는

너무 빽빽한 느낌이었다.

고급스럽게 잘 꾸며놓기는 했으나

온갖 것을 다 넣은 느낌.


엘리베이터 층별 안내.


16층 엘리베이터 대기장소.


엘리베이터 대기 장소에 있는 쇼파.


여기까지만 해도

아직 제값을 할까에 대한 의심이 걷히지 않았었다.


<T2>

객실에 있는 미술품도 한국적이다.


새벽 3시까지 바깥 문고리에 걸어놓으면

주문한대로 조식을 객실로 준비해주신다고 한다.


객실에서 밥을 먹는 것도 재밌는 일이지만

직접 식당에 가서

식당의 인테리어, 분위기를 느끼면서 먹는 것을

더 좋아하는 편이라서

인룸 브랙퍼스트는 주문하지 않았다.


객실에 차가 5봉 준비되어 있다.

홍차 2봉, 보이차 1봉, 자스민차1봉, 홍삼귤피차 1봉.


나는 차(茶)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명인이 만든 차라고 하니

좋은 차를 제공해주는 것 같아서 좋았다.

차 종류도 뻔하지 않아서 더 좋았던 것 같다.


<T3>

체크아웃을 하려고 하니

햇볕이 쨍쨍.

5월 어린이날 대체휴일이라 

광화문 근처에 차가 거의 없다.


<T4>

투숙 내내 느낀 것이지만

이 호텔의 모든 직원들은

문의나 문제가 있을 경우에

어떻게 해서든! 매우 적극적으로!

문의에 적절한 답변을 제시하거나

문제를 해결해주시려고 노력하신다.

(직원들의 말투, 표정, 행동에서 

그런 적극적인 태도가 그냥 눈에 보임)

문제 해결이 바로 되지 않을 경우에는

사전에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양해를 구하신다.

그리고 잠시 기다리면 해결해주신다.

타 5성급 직원들에게서는 아직 느껴보지 못한,

문제해결 의식이 돋보였다.

[대만족 혼자 호캉스] 

포시즌스 호텔 서울 

Four Seasons Hotel Seoul 

- 객실 편 (2) - 

(2018.05.06~07.)




호텔 객실에서 침대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욕실과 화장실이다.


객실 안에 작은 복도가 있는 구조.


이 사진에서

문 바로 앞에 좌측에 있는 곳이 화장실.

우측이 욕실.

문에서 2번째, 좌측 문은 옷장(walk-in closet)이다.


화장실과 욕실을 분리하는 것까지는

기대를 안 했는데,

막상 분리가 되어 있으니 

편리하고 좋았다.


화장실의 소형 세면대.


비누, 수건, 거울 다 준비되어 있고

면도기 전용 플러그도 설치되어 있다.


세면대를 마주보고 있는 변기.


비데는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다.


욕실.


9층의 사우나처럼

물이 닿을 만한 곳은

전부 대리석으로 마감하였다.

워낙 밝은 색상의 대리석을 사용한데다가

군데군데 간접조명을 많이 넣어서

엄청 밝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거울 가운데에 

작은 TV가 내장되어 있다.


욕실에서 침실을 바라보고 한 컷.


욕조와 침실은 

미닫이 문으로 여닫을 수 있게 되어있다.


세면대 상단에 놓여진 어메니티.


함을 열어보면 화장솜과 면봉이 들어있다.


양치용 유리잔.


양치용이라기에는 

너무 화려했다.



생산일자, 유통기한, 배치넘버까지 적힌 비누는 처음인 듯.





1회용 어메니티는 서랍 속에 들어있다.


헤어 드라이어.


나는 헤어드라이어의 세기와 청결상태를 

항상 점검한다.

합격!


슬리퍼는 사이즈가 2개.


가끔 어떤 호텔은 

내 발사이즈랑 안 맞는 슬리퍼가 있어서

불편했었다.

포시즌스 서울은

이런 점까지 다 세심하게 신경쓰고 있었다.

체중계.


체중계도 

좋은 욕실이라면 갖추고 있어야할 장치.


배관 파이프.


배관 파이프도 찍게 될 지 몰랐다.

깔끔하게 시공이 되어있고

파이프 자체가 멋지게 나와서

흉물스럽지 않았다.


눕지 않고는 못 베기는 욕조.


179.x cm의 성인 남성이

두다리를 쭉 뻗을 수 있을 정도로 

크고 깊다.

좋다, 좋다!!


배스 솔트가 준비되어 있다.


샤워부스.


대리석으로 깔끔하게 마무리 되어있고

상당히 넓다.

rainfall showerhead가 천장에 설치되어 있다.

샤워젤, 린스(conditioner), 샴푸.


바디로션은 세면대에 따로 비치되어 있다.


<총평>

화려한 대리석이 분위기를 압도한다.

럭셔리 욕실 및 화장실.


욕실과 화장실에서는

한국적인 테마를 반영하기 보다는

모던함과 럭셔리를 추구하고 있다.


좋다는 말 밖에는

할말이 없다.


[대만족 혼자 호캉스] 

포시즌스 호텔 서울 

Four Seasons Hotel Seoul 

- 더 마켓 키친 조식 The Market Kitchen - 

(2018.05.07.)


혼자 호캉스 중 

나는 호텔 밖은 웬만해서 나가지 않는다.

모든 것은 호텔에서 해결하고

호텔의 다양한 서비스를 최대한 이용해보는 것.


더 마켓 키친 후기를 보면

저녁 메뉴가 알차다고 하던데

저녁에는 보칼리노에 갔으니까

아쉬운대로 조식을 더 마켓 키친에서 먹기로 했다.


더 마켓 키친으로 내려가는 계단 앞에 놓인 사이니지(Signage).


객실에서 바로 지하 1층(Lower Lobby)로 

내려갈 수 없는 구조이다.

1층에서 지하 1층으로 

계단을 타고 내려가야 한다.


지하1층 계단 우측의 찰스 H 바 입구.


원래는 어제 밤에 

찰스 H 바(Charles H. Bar)나 보칼리노 바(Boccalino Bar)에 가는 것이

계획이었지만...

원래 술을 잘 못 마시는데

호캉스 기분 낸다고

점심에 맥주, 저녁에 와인 1잔을 마신 것이

독이 되어 

식도염 증상이 나타났다.

찰스 H 바는 나중에 서울 출장와서

혹시라도 체력이 남아 놀러올 기회가 있다면

그 때 오는 것으로...

ㅠㅠ


식당 리셉션을 찍고 싶었지만

급하게 안내를 받느라 타이밍을 놓쳤다.


포시즌스 서울의 더 마켓 키친은

상당히 넓었다.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이 꽤 될 것 같았다.


다른 블로그에서 본 것처럼

공사 중에 발견된 유적을 볼 수 있게

지하에 유리바닥이 있고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뭔가 있었다.

내 정신은 온통 먹는 것에 집중.

유적도 식후경.


더 마켓 키친은 식당이 넓은 만큼

스테이션도 넓게 퍼져있었다.


생햄, 연어, 치즈 스테이션.


내가 제일 열심히 먹은 것은 코파(Coppa)

어제 먹은 프로슈토보다는 조금 뻣뻣한 느낌이었는데

어제 프로슈토가 엄청 고급이어서 그런 것인지

아님 원래 프로슈토와 고파의 차이가 있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돈만 된다면 생햄 테이스팅을 해보러 다니고 싶다.)


스테이션에 치즈 말고도 

올리브와 건토마토가 같이 있는데

코파나 살라미와 함께 먹으면 참 맛있다.

짜다기 보다는, 

약간 짭조름한 느낌만 나는 정도?


케일 주스와 생과일 스테이션.


과일 주스.


샐러드 스테이션.


뷔페에서 가능하면 

내가 사랑하는 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하기 때문에

여긴 보통 스킵한다.

민감성 대장 증후군이라

아침부터 생야채 잘 못 먹으면

바로 화장실 가는 것도 있고.


아시안? 푸드 스테이션


한식과 일식의 차가운?(또는 뜨겁지 않은) 음식들이 

별도의 스테이션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스테이션에서 왼쪽으로 가면

아시아 음식(뜨거운 음식) 스테이션이 있고

더 왼쪽으로 가면 에그 스테이션,

좀 더 왼쪽 끝에는 이탈리안 스테이션이 있다.

하지만 따뜻한 서빙을 위해서

다 뚜껑이 덮여있어서 사진은 찍지 않았다.


베이커리 스테이션.


디저트류는 아니고

식사용 빵들이 모여있다.


각종 버터, 잼 등 스프레드 스테이션.


디저트 성격의 달콤한 베이커리 스테이션.


이 날 점심에 접시만 5개를 사용했다.

ㅋㅋㅋㅋ


코파햄, 살라미, 훈제연어, 치즈 3종, 올리브, 건토마토(시계 반대 방향)


코파햄은 예상했던 그 생햄 맛.

맛있다!


의외였던 것은 살라미.

익힌 살라미도 있었지만 익히지 않은 것으로 가져왔다.

코파에 밀리지 않을 정도로 맛있었다.

아시안 푸드 스테이션에서 담아온 한 접시.


딤섬 3종.

유명한 중식당이 있는 호텔이라

딤섬을 살짝 기대했다.

그치만 고급 중식당 유유안과 

가격대비 많은 메뉴를 커버하는 더 마켓 키친의 

품질 차이는 큰 것 같다.

딤섬 피가 좀 많이 두꺼운 듯한 느낌.

그렇지만 피를 씹을수록 고소하고

안의 딤섬 소와 입안에서 섞이니 맛이 괜찮았다.


불고기.

약간 실망했다.

양념은 확실히 가정식 느낌이 아니었고

약간 고급진 밸런스가 느껴지는 맛이었지만

고기가 너무 습자지 같았다.

딱 봐도 퍽퍽해보이는데,

습자지처럼 얇지 않았으면 

씹기 어려웠을 것 같다.


마끼? 김밥? 3종 세트.

그냥 무난했다.


게맛살 샐러드.

맛도 괜찮고 야채도 매우 신선했다.

그렇지만 엄청 특별한 느낌은 아니었다.


문어 샐러드.

특별한 기억이 안 나는 것으로 봐서는

그냥 평범했던 것 같다.

문어는 질기지 않게 잘 익었던 것은 기억난다.


피자는 치즈가 충분히 올라가 있어서

고소하고 담백한 치즈맛을 잘 느낄 수 있었다.

치즈가 생각보다 많이 올라갔지만

느끼하거나 기름진 맛은 아니었다.

간은 약간 짧조름한 정도여서

하나만 먹으면 아쉽게 되는 정도의 염도였다.

특이하게도 이 피자는 끝에 크러스트가 없다.

도위의 상판을 모두 소스와 피자로 덮어버린 것인지

끝의 크러스트를 잘라내버린 것인지.


볶음면은

간이나 양념이 매우 적절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대신 약간 기름진 느낌이어서 아쉬웠다.

많이 안 덜어오길 잘 했다.


빠니니.

속 안에 야채들이 켜켜이 들어가 있어서

익은 야채들에서 단맛이 난다.

색다른 느낌의, 건강한 빠니니였는데

빵이 너무 타서

쓴맛이 강하게 났다.

결국 남겼다.



머핀.

어느 호텔 뷔페에나

머핀 정도는 있다.

그래서 

그 호텔의 베이킹 스킬을 

가늠해볼 수 있는 지표가 된다.

우선 첫 인상부터 촉촉해보인다.

한 입을 손으로 뜯어내면

탄력감과 동시에 푹신함이 느껴진다.

속도 촉촉하고 맛있었다.

퍽퍽하게 씹히는 게 아니라

부드럽게 입에서 녹는다.


파인애플 패스트리.

콘래드 제스트에도 있엇던 것과 비슷한 것 같아서

비교해보려고 먹어봤다.

너무 바삭하게 구웠는지 좀 건조했고,

건조한 것에 비해서 기름진 느낌이 있었다.

이것도 남겼다.


멜론.

어제 저녁 보칼리노에서의 

멜론은 환상적이었다.

같은 호텔이니까

같은 멜론을 구매해오지 않을까?

기대를 엄청 했는데

그냥 내가 마트에서 사먹던 

그 평범한 멜론 맛이다.

과즙은 많은 편인데

당도가 좀 떨어진다.


멜론의 식감도 좀 차이가 있었다.

멜론이 속부분과 껍질에 가까운 부분에 

단단한 정도가 좀 다르지 않은가?

어제 저녁 보칼리노에서는 

그런 차이를 전혀 느끼지 못 했는데

더 마켓 키친 멜론은 

그 차이가 명확했다.

정말 그냥 내가 마트에서 사

서 깎아먹은 그 멜론 맛이다.

멜론만 먹어서

어제 보칼리노 맛이 안 나는건가?

프로슈토 대신에 

아쉬운 대로 코파햄과 멜론을 함께 먹어보았다.

이건 그냥 코파와 멜론의 따로 놀음.

코파는 코파맛이 나고

멜론은 약간 밍밍한 자기 맛이 나고

조화가 하나도 없었다.


<총평>

식당이 매우 화려하고 넓다.

그리고 스테이션이 생각보다 넓고

준비된 음식 종류도 많았다.

푸짐해 보이기도 했고.


하지만 45,000원에

양과 맛의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고는,

포시즌스 서울의 다른 식당과 어깨를 견줄만 하다고는

말할 수 없다.


맛이 없는 것은 아니다.

맛있는 음식이다.

하지만

다른 포시즌스 서울 식당에서 먹은 음식들이

너무 맛있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애매한 포지션이다.


저녁 뷔페가 별로 궁금해지지 않았다.


[서울 5성급 호텔 랭킹] 

럭셔리 혼자 호캉스 질러볼 만한 호텔 객실 

(2018.08.15. 체크인 기준) 

(2018.04.23. Orbitz 검색 결과 기준)


*** 선정 기준 ***

1. 객실 면적 50㎡ 이상인 모든 서울 5성급 호텔 객실

2. 상기 조건을 충족하는 객실을 최저가(세금, 봉사료 포함) 기준으로 정렬

3. 최종 결제 예상액(세금, 봉사료 포함) USD 500 이상은 제외

4. 욕조와 전망이 확실하게 제공되지 않는 객실은 제외


*** 개인적 선택 ***

 엑셀 필터링을 통해 정해진 11개 객실 중에

가장 탐나는 객실은

쉐라톤 디큐브시티의 Executive Suite.

기본적으로 꽤 넓은 면적과 지를 법한 가격대를 제시하고 있고

심지어 클럽 라운지 이용권까지 포함된 가격이기 때문이다.

또한, 주변에 이 호텔보다 높은 건물이 별로 없어서

전망이 괜찮을 것 같다.

.

.

.


<럭셔리 혼자 호캉스 질러볼 만한 호텔 객실  11>


1. 르메르디앙 서울 LeMeridien Seoul

- 객실명: Deluxe Room, Balcony (Direct Connect)

- 객실면적(㎡): 53.14

- 예상 결제액(USD): 295.24

- 조식: 불포함


2.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Grand InterContinental Seoul Parnas

- 객실명: Premier Room, 1 King Bed

- 객실면적(㎡): 60.02

- 예상 결제액(USD): 313.39

- 조식: 불포함(조식가: 52,000원)


3. 쉐라톤 서울 디 큐브 시티 호텔 Sheraton Seoul D Cube City Hotel

- 객실명: Executive Suite (Club lounge access from 14 yrs old)

- 객실면적(㎡): 72

- 예상 결제액(USD): 337.7

- 조식: 클럽 라운지 이용 가능


4. 포 시즌스 호텔 서울 Four Seasons Hotel Seoul

- 객실명: Premier Room, 1 King Bed, City View, Corner

- 객실면적(㎡): 56.02

- 예상 결제액(USD): 350.9

- 조식: 불포함 (조식가: 45,000원)


5. 파크 하얏트 서울 Park Hyatt Seoul

- 객실명: Deluxe Room, 1 King Bed, City View

- 객실면적(㎡): 52.03

- 예상 결제액(USD): 366.3

- 조식: 불포함


6. 시그니엘 서울 SIGNIEL SEOUL

- 객실명: Grand Deluxe Double Room

- 객실면적(㎡): 52.95

- 예상 결제액(USD): 396.88

- 조식: 불포함 (조식가: 55,000원)


7. 시그니엘 서울 SIGNIEL SEOUL

- 객실명: Premier Double Room

- 객실면적(㎡): 57.04

- 예상 결제액(USD): 411.4

- 조식: 불포함 (조식가: 55,000원)


8. 시그니엘 서울 SIGNIEL SEOUL

- 객실명: Grand Premier Double Room

- 객실면적(㎡): 61.04

- 예상 결제액(USD): 439.23

- 조식: 불포함 (조식가: 55,000원)


9. 롯데 호텔 서울 Lotte Hotel Seoul

- 객실명: Junior Suite ()

- 객실면적(㎡): 61.04

- 예상 결제액(USD): 462.22

- 조식: 불명확 (조식가: 59,300)

        * 스위트는 일반적으로 클럽라운지 이용 가능하나 이 객실에 대해서 호텔 웹사이트에서 클럽 라운지 이용 가능 여부 언급 없음


10. 제이데블유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JW Marriott Dongdaemun Square Seoul 

- 객실명: Executive Suite, 1 Bedroom, Executive Level

- 객실면적(㎡): 72.00

- 예상 결제액(USD): 476.74

- 조식: 클럽 라운지 이용 가능


11. 포 시즌스 호텔 서울 Four Seasons Hotel Seoul

- 객실명: Junior Suite, Mountain View

- 객실면적(㎡): 74.97

- 예상 결제액(USD): 499.4

- 조식: 불명확 (조식가: 45,000)

        * 스위트는 일반적으로 클럽라운지 이용 가능하나 이 객실에 대해서 호텔 웹사이트에서 클럽 라운지 이용 가능 여부 언급 없음


*** 조사방법 ***

1. Expedia 그룹의 Orbitz 검색 결과를 기준으로 데이터를 수집

- 체크인: 2018년 8월 15일, 1박

- 검색일자: 2018년 4월 23일

- 한국관광공사가 인정한 5성급 호텔이 아니라 

Orbitz의 5성급 분류 기준을 따름

- 봉사료(10%)와 세금(10%)를 호텔 정책에 따라 포함하여 계산

봉사료를 받지 않는 호텔의 경우 세금 10%만 계산

- 객실료는 USD 기준

- 특별 세일 또는 Orbitz 회원 할인이 존재할 경우 할인가를 계산에 반영


2. 데이터 수집의 한계

- 검색한 체크인 일자에 sold out 되었거나 

호텔측의 사정으로 공개하지 않은 객실은 

데이터 수집 대상에서 제외됨

- 호텔이 Orbitz측에 면적을 공시하지 않은 경우 랭킹에서 제외됨


*** 주의사항 ***

1. 호텔 객실료는 시기에 따라 유동적이므로 

이 랭킹은 절대적인 호텔 선택 기준이 될 수 없음


2. 호텔 객실의 가치는 수치화 할 수 없는 부분이 많으므로

본 랭킹의 단순 수치 비교로 

호텔 객실의 가치 및 서비스의 판단 기준의 될 수 없음




[서울 5성급 호텔 랭킹] 

객실 면적 - 디럭스 객실 기준 

(2018.04.23. Orbitz 검색 결과 기준)


*** 조사방법 ***

1. Expedia 그룹의 Orbitz 검색 결과를 기준으로 데이터를 수집

- 체크인: 2018년 8월 15일, 1박

- 검색일자: 2018년 4월 23일

- 한국관광공사가 인정한 5성급 호텔이 아니라 

Orbitz의 5성급 분류 기준을 따름

- 총 23개 호텔

- 객실명에 deluxe가 표시된 것을 기준으로 함

- 객실명에 등급을 나타내는 명칭이 없는 경우,

standard 객실 명칭이 별도로 존재하지 않으면

최저 면적의 객실을 deluxe로 분류


<서울 5성급 호텔 디럭스 객실 면적 랭킹(단위: ㎡)>


1. 반얀트리 클럽 & 스파 서울 Banyan Tree Club & Spa Seoul 48.03

반얀트리의 경우,

디럭스로 분류된 객실이 48.03~49.9㎡까지

일부 차이가 있었으나

최저 면적치를 사용하였다.


1. 콘래드 서울 Conrad Seoul 48.03

deluxe와 premium이 있는데

두 객실의 면적에는 차이가 없다.

한강 전망의 보장 여부에 따라 나뉘는 것으로 보인다.


2. 르 메르디앙 서울 LeMeridien Seoul 47.85

르 메르디앙 서울에는 

classic room이 최하등급의 객실로 보이며

classic room의 객실면적은 31.58㎡이다.


디럭스 객실의 면적이 발코니 포함 면적일 수 있으므로

실제 느끼는 객실 면적은 더 좁을 수도 있다.



3.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 Oakwood Premier Coex Center 47.01

Superior Studio를 Deluxe로 분류하였다.


4. 포 시즌스 호텔 서울 Four Seasons Hotel Seoul 44.97


4. 시그니엘 서울 SIGNIEL SEOUL 44.97


5. 메이필드 호텔 앤 리조트 Mayfield Hotel & Resort 43.01


6. 롯데 호텔 서울 Lotte Hotel Seoul 41.99

롯데 호텔 서울에는 superior room이 있는데

이 superior room의 면적은 30.65㎡이다.


6. 파크 하얏트 서울 Park Hyatt Seoul 41.99


7. 제이더블유 메리어트 호텔 서울 JW Marriott Hotel Seoul 40.97


8.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Grand InterContinental Seoul Parnas 40.04


9. 제이더블유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JW Marriott Dongdaemun Square Seoul 38.00


9. 쉐라톤 서울 디 큐브 시티 호텔 Sheraton Seoul D Cube City Hotel 38.00


10.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InterContinental Seoul COEX 36.98


11. 더 신라 서울 The Shilla Seoul 36.05


12. 더 웨스틴 조선 서울 The Westin Chosun Seoul 35.30


13. 밀레니엄 서울 힐튼 Millennium Seoul Hilton 34.00


14. 그랜드 힐튼 서울 Grand Hilton Seoul 31.96


15. 롯데 호텔 월드 Lotte Hotel World 31.03


16. 그랜드 하얏트 서울 Grand Hyatt Seoul 30.19


17. 더 플라자 서울 오토그래프 컬렉션 THE PLAZA Seoul, Autograph Collection 30.01


18. 쉐라톤 서울 팰러스 강남 호텔 Sheraton Seoul Palace Gangnam Hotel 24.99

[서울 5성급 호텔 랭킹] 

조식 가격 

(2018.04.23. Orbitz 검색 결과 기준)


*** 조사방법 ***

1. Expedia 그룹의 Orbitz 검색 결과를 기준으로 데이터를 수집

- 체크인: 2018년 8월 15일, 1박

- 검색일자: 2018년 4월 23일

- 한국관광공사가 인정한 5성급 호텔이 아니라 

Orbitz의 5성급 분류 기준을 따름

- 총 23개 호텔


단위 면적 대비 객실료가 저렴한 호텔들이

조식도 경쟁력있는 가격을 제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조식의 구성은 확인 할 수 없는 부분이고

조식의 만족도 또한 개인의 주관적인 부분이므로

호텔 조식을 평가하는 절대적인 기준이 될 수는 없다는 점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



1. 메이필드 호텔 앤 리조트 Mayfield Hotel & Resort 26620


2. 그랜드 힐튼 서울 Grand Hilton Seoul 29000


3.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 Oakwood Premier Coex Center 35000

3. 쉐라톤 서울 팰러스 강남 호텔 Sheraton Seoul Palace Gangnam Hotel 35000


4. 쉐라톤 서울 디큐브 시티 호텔 Sheraton Seoul D Cube City Hotel 43000


5. 콘래드 서울 Conrad Seoul 45000

5. 포 시즌스 호텔 서울 Four Seasons Hotel Seoul 45000

5. 그랜드 하얏트 서울 Grand Hyatt Seoul 45000


6. 제이더블유 메리어트 호텔 서울 JW Marriott Hotel Seoul 46000


7. 밀레니엄 서울 힐튼 Millennium Seoul Hilton 47000


8. 롯데 호텔 서울 Lotte Hotel World 48000


9.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InterContinental Seoul COEX 49000

9. 제이더블유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JW Marriott Dongdaemun Square Seoul 49000


10. 더 플라자 서울, 오토그래프 콜렉션 THE PLAZA Seoul, Autograph Collection 50000


11.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Grand InterContinental Seoul Parnas 52000


12. 시그니엘 서울 SIGNIEL SEOUL 55000

12. 더 위스틴 조선 서울 The Westin Chosun Seoul 55000


13. 더 신라 서울 The Shilla Seoul 59000


14. 롯데 호텔 서울 Lotte Hotel Seoul 59300


★. 르 메르디앙 서울 LeMeridien Seoul 미 게시

★ 파크 하얏트 서울 Park Hyatt Seoul 미 게시

★ 비스타 워커힐 서울 Vista Walkerhill Seoul (formerly W Seoul Walkerhill) 미 게시

★ 반얀 트리 클럽 앤 스파 Banyan Tree Club & Spa Seoul 미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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