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리칸 에어라인 / 아메리칸 항공 경유] 3

인천-(댈러스)-마이애미

(2018.04.28. 21.:58 카약 검색 결과)



추석 연휴를 살짝 껴서

미국 마이애미에 가실 생각이 있다면

저렴한 가격의 경유 항공권인 것 같습니다.


인천 출발: 9/24~9/27

마이애미 출발: 10/2~10/4, 10/7


최저가 697달러로 검색되었습니다.


이 기간의 항공권의 비행시간이 각기 다릅니다.

레이오버 시간이 너무 긴 것도 섞여 있습니다.


그 중에 가장 괜찮은 시간대를 찾아서

카약 redirect 서비스를 받아봤습니다.


아메리카 항공은 

비행 세부 일정 확인 없이

바로 가격만 보여주고

바로 탑승자 개인 정보 입력하라고 나옵니다.


보통 한국에서 접속하면

한국 원화 가격을 표시해주는게 보통인데

쿨하게 달러로만 알려주네요.


확인해본 바로는

무료 위탁 수하물 2개입니다.


<주의사항>

항공권은 실시간으로 예약이 차고 가격이 조정되기 때문에

캡쳐와 같은 날짜로 비행편을 다시 검색을 하더라도

같은 결과물이 검색되지 않을 수 있음

[타이베이 혼자 여행]

자오시 온천 당일치기 여행 (2)

- 자오시 Jiaoxi 쏘다니기- 

(2018.02.13.)


온천을 끝내고

배가 많이 고팠다.

그렇지만

이 도시는 

내 마음에 드는 먹거리가 

딱히 눈에 띄지 않았다.


온천물에 족욕을 하면서

일본식 라멘을 먹는 식당이 있는데,

대만와서 일본식 라멘 먹는 것도 잘 안 와닿고,

후기를 보니 엄청 맛있지도 않다고 했다.


그래서 구글지도에 의지한 채

정처없이 걷고 걷고 걸었다.

구글지도에서

 평점이 좀 괜찮다고 되어 있는 곳들 중 

대부분은 문을 안 열었거나

굳이 대만에서 먹고 싶지 않은 메뉴(치킨 등)였다.


그러다가

우연히 우육면이 주력인 듯한

이 식당을 찾아냈다.


Da Wan Gong Beef Noodle Restaurant

大碗公牛肉麵

구글 별점 현재 3.7점


가게 이름이 우에서 좌로 써있어서

잘 찾아온지도 모르고 한참 헤맸다.

ㅋㅋㅋㅋㅋ

허름하지만

장사는 오래동안 하고 있는 것 같아서

믿음이 갔다.


다른 일반 식당들처럼

반찬을 알아서 가져다 먹는 시스템.


무슨 맛일지 감이 안와서

반찬을 따로 갖다 먹지는 않았다.


원래 타이베이에서 유명한 우육면집에서

우육면을 먹어보려고 했는데,

우연치 않게 이게 대만 여행 중 

처음이자 마지막 우육면이 되었다.


맛은 좋았다.

대만 음식 특유의 향도 그다지 강하지 않았고

저렴한 가격에 비해 고기의 양도 푸짐했다.


이슌쉬엔

奕順軒


블로거가 유명한 빵집인 것 같다고 말한 빵집을 갔다.


로컬 베이커리는 한번 맛을 봐줘야하니까!

ㅋㅋㅋ


제일 유명한 것은 롤케익이었던 같다.

롤케익만 판매하는 카운터가 따로 있고

사람들이 기본 2-3개를 사가지고 갔던듯. 


시식으로 먹어봤는데

일본 도지마롤 같은 느낌인데

식감이 기가 막히게 부드러웠다.


나도 하나 사서 먹고 싶었지만

예전에 일본에도 도지마롤 하나 통째로 샀다가

양이 너무 많아서

질리도록 억지로 먹었던 경험이 있어서

그냥 시식으로 만족하기로 했다.


혼자 다니면 이런게 좀 아쉽다.

두 명이서 나눠먹으면 딱 좋을 양이었던듯.


일반 베이커리도 낱개로 구매가 가능했는데

가게에 사람이 많아서 너무 난장판이고

딱히 눈에 들어오는 빵이 없어서 

충동구매를 참아낼 수 있었다.


대신 나는 에바항공 30kg 무료 위탁수하물이 있으니까

가공식품류를 공략했다.

누가 캔디? 캬라멜?

뭔지 모르고 산 제과류.

후기는 쇼핑리스트에서 공개.

펑리수 2가지맛 세트.


이슌시엔 베이커리 앞에

이렇게 무슨 공원이 있고

많은 사람들이 닥터피쉬에게 

발을 맡긴채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 주변에 닥터피쉬 족욕하는 곳이 많은데

대부분이 유료이다.


그냥 무료 족욕만 하는 곳도

군데군데 있다던데

나는 못 찾았다.


버스터미널로 돌아가는 길에 있는 

두유 가게를 발견했다.


두유가 너무 예쁘게 병에 담겨있어서

괜히 맛있을 것 같았다.


버스에서 먹으려고 2병을 구매했다.

하나는 오리지널 두유, 다른 하나는 초코맛.


두유 맛이 베지* 맛이겠거니하고

한모금 마셔봤다.


이런!

이건 정말 리얼 콩 맛의 두유!

베지*이랑 비교한 게 너무 미안했다.

엄청 담백하고 고소한데, 약간 두부맛도 나는 것 같고.

건더기나 분말 느낌도 없었고

정말 순수하게 두유였다.

내 스타일 발견!


지아오시 버스터미널로 돌아와서

버스 티켓을 구글번역기로 어떻게 구입하고

타이베이 터미널로 돌아왔다.


타이베이에 들어오니

차가 엄청 막혔다.


하차 장소가

탑승한 터미널 건물 내부일 줄 알았는데

터미널 건물이랑 붙어있는 쇼핑몰 Q Square 앞에 내려줬다.


끝.


[타이베이 혼자 여행]

자오시 온천 당일치기 여행 (1)

- 자오시 온천공원 내 '삼림풍여(썬린펑뤼)' - 

礁溪溫泉公園-森林風呂, Jiaoxi

(2018.02.13.)


베이터우에서 온천을 하고 왔지만

다른 지역의 온천을 가고 싶었다.


그래서 인터넷에 타이베이 온천 검색하면

베이터우 다음으로 쉽게 검색되는 곳이 

우라이 온천이었다.


그래서 나도 우라이 온천이나 갈까했지만,

막판에 여행책자를 뒤지고

인터넷 검색을 해서

자오시(Jiaoxi)에 온천마을이 있다는 사실과

고속버스 타고 편도 1시간이면 도착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내가 있는 호텔에서

우라이 온천 마을로 가려면

최소 1번의 환승 또는 시내버스를 타야했는데

그게 영 불편할 것 같았다.


다른 블로거님의 여행기를 참고하여

타이베이 메인스테이션 건너편의

타이베이 버스터미널로 갔다.


우리나라 버스 터미널은

버스 회사별로 매표소를 운영하지 않는 것 같은데

대만은 버스 회사별로

운행하는 버스 노선이 다르고

매표 창구, 탑승 게이트도 달랐다.


편도 TWD 110에 1시간짜리 버스티켓을 구매했다.


타이베이 버스 터미널은

일본 버스 터미널에 이어

새로운 충격이었다.


서울 고속터미널은 부지가 엄청 넓지 않은가?

그리고 승강장에 있는 버스보다

주차 대기하고 있는 버스가 더 많고, 

더 많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고.


일본은 버스 터미널이

서울역 환승센터보다도 좁았고

버스 시간 맞춰서 온 버스만 들어올 면적이었다.


타이베이 버스 터미널은

일본 버스 터미널보다는 큰 건물인데

버스마다 출발하는 층이 달랐다.


카말란 버스가 출발하는 곳을 찾아갔다.

카말란 버스회사의 직원들이 카운터를 지키고 있다.


내가 맞게 찾아온 건지

구글 번역기를 동원하여 물어봤고

친절하게 여기서 기다리면 된다고 알려주셨다.


이 직원들이 탑승 시간이 되면

줄을 서라고 

팻말을 들고 알려준다.


검표를 하고 자리에 착석.


우리나라 우등버스와 비슷한 구조이다.


그렇지만 어딘가 모르게 더 좋아보인다.


우선 짐칸은 반지하? 1층에 따로 공간이 있다.

그리고 반지하 1층에 가는 계단에 화장실도 있는 것 같았다.

기사님은 1층에서 운전하시고

승객들은 2층에 탑승한다.


자오시 버스 터미널에 도착했다.


정말 작은 버스 터미널이고 

2개의 버스 회사의 카운터가

양쪽에 위치하고 있다.


자오시 전체가 온천 관광 마을이기 때문에

온 천지가 다 온천호텔들이다.


나는 당일치기이고

다른 블로거가 찾아갔던

버스터미널 바로 뒤에 있는 

노천온천탕을 찾아갔다.


자오시 버스터미널에서 나와서

대로를 따라 가지 않고

샛길처럼 생긴 산책로를 걷다보면

산림풍여 가는 이정표가 

계속해서 나타난다.


산림풍여의 성인 입장권은 TWD 120


블로그 검색해보면 전권이 있고 반권이 있다는데,

자세한 설명이 없이 있다고만 하니까

무슨 차이가 있는 건지도 잘 모르겠고,

나는 말이 안 통해서 그냥 전권을 구입하게 됐다.

ㅋㅋㅋㅋㅋ


티켓을 제시하면 찢어서 표시해준다.


남탕 입구.


완전 일본풍이다.


남탕부터는 사진을 찍을 수가 없으니

말로 설명을 해보겠다.


저 장막을 걷고 들어가면

신발 보관함이 있었던 것 같다.


거기에서 신발을 벗고

우측의 사물함으로 간다.

코인 사물함이 있고

그냥 닫는 문도 없는 사물함이 있는데

나는 코인사물함을 이용했다.

돈을 돌려주지는 않았던 기억이 있다.


바닥이 시멘트인데

슬리퍼나 다른 신발을 신고 다니는 사람이 없다.

다들 그냥 쿨하게 맨발로 다니길래

나도 맨발로 돌아다녔다.


깊이나 온도가 서로 다른 노천탕이

4개?5개? 있었던 것 같다.

가장 뜨거운 탕은 44-5도 정도 되었던 듯.

사우나도 들어가서 했던 기억이 있다.


시설은 약간 오래된 느낌도 있다.

이용자의 대부분은 이 동네 거주하시는 할아버지들.


젊은 사람들도 40%정도 있기는 하지만

이 할아버지들처럼 평생 살 것처럼 오래 있지는 않았다.


실제 노천탕을 해본 결과

일본 온천수만큼 피부에 좋은 지는 잘 모르겠다.

그냥 노천탕이니까

싼맛에 한번 하는 것으로.


삼림풍여가 있는 온천공원은

조경에 많은 신경을 쓴 것 같았다.





[아시아나 직항 왕복] 

인천-런던

(2018.04.27. 20:30 PM 카약 검색 결과)




5월 중에 런던 여행 가실 분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인천 출발: 5/11, 5/15~5/17

런던 출발: 5/19-5/25


이 기간 안에서는

아시아나 항공 직항이 994달러로 검색되었습니다.


물론 경유하는 유럽 항공사를 타게 되면

800달러대까지 떨어지기는 하지만

많은 분들이 외항사 타는 것을 불편해하시고

직항이 아니다보니

가격이 좀 비싸도

국내 항공사의 직항이 더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



카약의 redirect 서비스를 통해서

아시아나 운임 페이지로 연결하였습니다.



마일리지로 업그레이드 불가하고,

마일리지가 운임의 70%만 적립된다고 합니다.

총액은 1,070,700원입니다.


저가라고 소개해드리기에는

자릿수가 100만원대를 넘겨서

약간 애매하긴 하지만

직항을 선호하신다면

참고할 만 한 것 같습니다.


<주의사항>

항공권은 실시간으로 예약이 차고 가격이 조정되기 때문에

캡쳐와 같은 날짜로 비행편을 다시 검색을 하더라도

같은 결과물이 검색되지 않을 수 있음



[루프트한자 경유 왕복] 

인천-(뮌헨/프랑크푸르트)-바르셀로나

(2018.04.27. 20:10 PM 카약 검색 결과)



6월 초에 바르셀로나 가실 생각이 있으시다면

참고해볼 만한 비행편입니다.

유럽의 일부 항공사들이

자사의 허브공항을 거치면 

700달러대의 운임을 제시했습니다만,

그 중 비행시간이 제일 짧은 루프트한자만 필터링해보았습니다.


인천 출발: 5/29-5/30

바르셀로나 출발: 6/11-6/12


생각보다 일정 선택의 폭은 넓지 않습니다.


다른 시간대도 있었지만

너무 일찍 일어나 

공항에 달려가지 않을 비행 시간으로

골라봤습니다.


그리고 카약의 redirect 서비스를 받아서

루프트한자의 홈페이지로 넘어가봅니다.

세금 포함 총 760,000원이 나옵니다.


순수 항공 운임은 17만원이라고 하는데

international/domestic surcharge를 잠깐 검색해보니

이것도 결국은 항공사가 정하는 비용이라고 합니다.

유류할증료 비슷한 성격이 아닌가 싶습니다.


<주의사항>

항공권은 실시간으로 예약이 차고 가격이 조정되기 때문에

캡쳐와 같은 날짜로 비행편을 다시 검색을 하더라도

같은 결과물이 검색되지 않을 수 있음



[에어프랑스 직항 왕복] 

인천-파리

(2018.04.27. 19.53 PM 카약 검색결과)



5월말~6월 초에 파리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참고하실 만한 검색 결과입니다.

에어프랑스 인천-파리 직항 

818달러



인천 출발: 5/28~5/30

파리 출발: 6/3~6/8



날짜별로 출발 시간대가 차이가 있습니다만

이 중에서 시간대가 가장 괜찮아 보이는 항공편을 골라봤습니다.


카약의 redirect 서비스를 통해서

에어프랑스의 금액과 수하물 등의 조건을 확인해봅니다.


온갖 옵션들을 선택할 수 있게 해놨지만

가장 중요한건 가격과 수하물 정보 아니겠습니까?


한화로 

세금 포함 882,100원입니다.

세금을 제외한 순수 운임이 

36만원뿐이라는 사실이 약간 놀랍네요.

유류할증료가 센 걸까요?


무료 위탁 수하물은 1개 23kg입니다.


<주의사항>

항공권은 실시간으로 예약이 차고 가격이 조정되기 때문에

캡쳐와 같은 날짜로 비행편을 다시 검색을 하더라도

같은 결과물이 검색되지 않을 수 있음



[타이베이 혼자 여행] 

시티 스위트 타이베이 난시 

City Suites Taipei Nanxi

- 조식 편 -

(2018.02.12.~2018.02.16.)


아무래도 

가성비 부티크 호텔이다 보니

조식 뷔페 스테이션이 엄청 크지는 않다.


하지만 

뷔페 메뉴나 맛은 우수했다.


종류별로 욕심내서 담아봤다.


대만 사람들은 

다진 고기가 들어간 간장? 소스를 

밥이랑 비벼 먹는 것 같더라.

나도 따라해봄.



후식 타임이었는데

달걀찜이 너무 탐이 나서 

그만 달걀찜을 후식으로 먹게 됐다. ㅋㅋ

대만 대추.


처음 보시는 분들은

이게 사과인 줄 착각하실 수 있다.


우리나라 연두색 생대추의

아삭하고 살짝 달큰한 맛은 비슷하다.

다만 엄청 크고, 과즙이 더 많다는 것이 차이.


대만에 생각보다 신기한 과일들이 많은데

호텔 조식에서 그런 과일들을 잘 준비해줘서

굳이 시장에서 사먹지 않아도 되서 좋았다.


두번째 날 조식.

역시나 욕심껏 담았고

과일 욕심도 줄지 않았다.


셋째날 조식.

역시나 욕심을 한껏 부려봄.

이름 모를 저 과일을 

많이 먹고 가려고 3개 담았다. 

ㅋㅋㅋㅋㅋ


<조식 총평>

뷔페 구성이 매우 뛰어났다.

가짓수는 많이 준비하지 않았더라도

아쉬울 것이 없었다.

맛도 어디에 내놔도 꿀릴 일은 없을 수준이었다.


그리고 조식을 포함한 숙박비를 생각해본다면

이 조식은 정말 황송한 수준.


조식 식당에 근무하시는 직원분들도

절도가 있으면서도 매우 친절하셨다.



[타이베이 혼자 여행] 

시티 스위트 타이베이 난시 

City Suites Taipei Nanxi

- 객실 편 -

(2018.02.12.~2018.02.16.)


타이베이에서 4박한 4성급 호텔

시티 스위트 타이베이 난시.


타이베이 안에 시티 스위트 호텔 지점이 여러군데 있다.

이 지점이 가장 처음 생긴 시티스위트 호텔인듯하다.


위치는 전철역 기준으로 애매하다.

Beimen역과 Zhongshan역의 중간쯤 되는 위치에 있다.

그럼에도 이 호텔의 위치가 괜찮다고 판단하고 선택을 한 이유는

타이메이 메인 스테이션까지 도보로 15분 정도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4박에 세금 등 포함 331.44달러라는 가성비 호텔.

Orbitz의 VIP 호텔이기 때문에

Platinum 회원은 객실에 여유가 있을 경우 

무료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다.

로비의 쇼파에 앉아서 대기.


로비와 체크인 데스크는 2층에 있다.

1층 입구로 들어오면 

벨맨(bell man)를 위한 포디움정도만 눈에 들어온다.


나는 superior room을 예약했다.

아쉽게도 업그레이드는 못 받음.

10층 객실을 배정받았다.

10층 엘베에서 내리면 이런 느낌이다.


가격 생각하면 나오기 힘든 분위기라고 생각했다.


객실 출입문을 열면 바로 보이는 객실의 모습.


객실의 구조가 특이하다.

우선 침대가 있는 곳의 높이가 다르고,

좌식 소파(라고 해야하나?)가 정 가운데에 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제트욕조(jetted tub)이 있다.


침대는 싱글을 2개 붙여서 더블로 만들었는데

불편하지는 않았다.


이 호텔을 고른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욕조!


욕조가 있은 줄만 알았지

제트텁(jetted tub)인 줄을 몰랐다.

엄청 큼직해서 좋았다.


이건 욕실.


타이베이 호텔들을 검색하다보면

이렇게 세면대가 오픈된 구조가 많았다.

대만의 특징인 것 같다.


세면대의 왼쪽은 샤워룸

세면대의 오른쪽은 화장실.


이 호텔의 특이한 점은

1층을 거의 활용을 안 한다는 점이다.

1층에는 아래 사진들과 같이

섹션이 나눠진 작은 룸?이 있다.

쇼파랑 작은 테이블로 잘 꾸며져 있는 편인데

아무도 사용하지를 않는다.



Orbitz VIP 호텔이라고 해서

룸 업그레이드를 기대했는데

VIP라고 호텔 기념품을 선물로 주고 끝. 

뭐 대단한 건 줄 알았는데

나무젓가락이다.


호텔 객실 메뉴얼에서

이 호텔이 소속된 그룹의 회장의 기사를 보았다.


대만 특유의 구조가 약간 어색하기는 했어도

고급 호텔에서 볼 수 있는 시설이나 마감재가 사용된 것 같아서

엄청 가성비가 높고 설계할 때 신경을 많이 쓴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다.


저 기사를 읽어보면

그러한 배경에는 위대하신 회장님의 철학이 숨겨 있다고 한다.


<객실 총평>

호텔이 새 것이 아니라는 것은 확 티가 나는 것은 사실이다.

그렇지만 관리를 꽤 잘 해온 것 같다는 느낌도 받았다.


무엇보다도 

1박에 82달러 정도밖에 지불하지 않았는데

대형 욕조며 별도 샤워실이며

시설 면에서는 전혀 모자랄 게 없어서

숙박하는 내내 만족스러웠다.


직원들도 매우 프로페셔널했고

이것 저것 문의했을 때

최대한 도와주시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에 감사했다.


나는 타이베이 메인 스테이션까지 

도보로 15분이라는 위치가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오래 걷지 못하는 분들에게는 좀 애매할 수가 있다.


그래도

구글맵을 뒤져보면

도보 5분 거리 이내에

스타벅스 지점도 크게 있고,

크지는 않지만 닝샤야시장도 있고,

유명한 우육면 식당도 있다.

도보로 20분 거리에 까르푸도 있다.

파면 팔 수록 주변에 뭐가 있다. ㅋㅋㅋ


혼자 여행다니는 나는 전혀 문제가 없었지만

욕조나 세면대 등이 개방된 구조라서

친구들끼리 투숙하기에는 약간 불편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루프트한자 경유 왕복] 

인천-(뮌헨)-부다페스트

(2018.04.26. 20:30PM 카약 검색 결과)



제 검색 경험상

항공권 가격이 제일 저렴한 때가

성수기 앞뒤로 2-3일 전/후가 제일 싼 것 같습니다.


그 때 휴가내어 갈 수 없지만

유럽은 봄/가을에 가야 제맛인 것 같아서

못 먹는 감 찔러나 보자 하고 검색을 시작했습니다.


물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동유럽에 관심이 있는데

가격 다운을 위해 경유편에 눈을 돌려보면

런던, 파리, 암스테르담, 뮌헨과 같이

최종 목적지보다 훨씬 더 가서 경유를 해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런던, 암스테르담까지는 좀 그렇고

뮌헨이 그나마 동유럽 목적지에서

덜 멀리 가는 것 같아서 찾아봤습니다.


검색 기간 내에서는

최저가 714달러부터 시작합니다.


카약의 redirect 서비스를 이용하여

루프트한자 사이트로 이동해보았습니다.


한화로 771,000원입니다.

유럽 가는 비행기편 치고는 저렴한 것이긴 한데

경유만 한다는 게 좀 아쉽습니다.


그래서 스탑오버를 하면 어떨까 확인을 해봤습니다.

스탑오버 할인이 거의 안되는 가격입니다.

물론 저 가격에 유럽 2개 도시를 비행기로 찍고 여행한다는 것이

엄청 나쁜 조건은 아니지만

지름신이 강림할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스탑오버 일정의 문제점은

무료 위탁 수하물입니다.

유럽 내 이동의 경우에는 위탁수하물을 

유료로 처리해야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위 쪽의 단순 경유/레이오버의 경우에는

23kg 1개를 무료로 보장하는 것 같은데 말입니다.


유럽은 아무래도 스탑오버 할인을 받기가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럼

뮌헨 정도만 한국에서 직항으로 가고

동유럽으로 이동은 열차나 저가항공을 타는 것은 어떨까?


그래서 인천-뮌헨 직항을 검색해봤습니다.

이렇게 검색하면 714달러보다 더 비싼 895달러가 나옵니다.


그나마 경유가 더 저렴한인 것은 맞네요.



<주의사항>

항공권은 실시간으로 예약이 차고 가격이 조정되기 때문에

캡쳐와 같은 날짜로 비행편을 다시 검색을 하더라도

같은 결과물이 검색되지 않을 수 있음




[에어 인디아/인도항공 직항 왕복] 
인천-홍콩
(2018.04.26. 13:55pm 카약 검색 기준)

바로 앞에 대한항공도 저렴하게 나왔지만
인도항공은 좀 더 저렴합니다.

216달러부터 시작.

이 중 하나를 선택하여
비행일정을 확인합니다.

귀국편이 오전 8시가 좀 에러인지라
값이 저렴하게 나온 것 같습니다.

카약이 redirect해주는대로
인도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을 해봅니다.

총 233,100원이고
순수 운임이 15만원이네요.

인도항공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한 결과,
 인천-홍콩 이코노미 무료 위탁 수하물은 25kg입니다.

외항사도 괜찮으시다면
도전을 고려해볼만한 것 같습니다.

<주의사항>
항공권은 실시간으로 예약이 차고 가격이 조정되기 때문에
캡쳐와 같은 날짜로 비행편을 다시 검색을 하더라도
같은 결과물이 검색되지 않을 수 있음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