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혼자 여행]
포시즌스 호텔 싱가포르
Four Seasons Hotel Singapore (1)
(2018.09.30.-10.01.)
나의 싱가포르 혼자 여행은
발리-롬복 여행의 깍두기랄까?
발리/롬복을 오가는 싱가포르 항공타고 스탑오버로
싱가포르 맛만 보는 일정이었다.
발리나 롬복 쇼핑리스를 검색해봤지만
딱히 사고 싶은 게 별로 없었다.
그리고
휴양지 여행갔다오면
도시 여행이 하고 싶어지고,
그래서 대도시 여행을 다녀오면
휴양지 여행이 다녀오고 싶어지는
묘한 나의 심리에 대한 처방으로
인도네시아 발리/롬복과 싱가포르 일정을 합치게 되었다.
비행기 티켓 끊을 때까지는
완전 날라갈 듯 기뻤다.
발리 직항은 아니지만
발리 직항보다 싼 가격에 항공권을 구해서
싱가포르 여행까지 스탑오버로 하고 오고
나 너무 천재인 것 같다며
혼자서 자화자찬도 잠깐...
싱가포르의 물가 생각을 하니
약간 후회가 들기도 했다.
거의 서울 물가일것 같고...
홍콩만큼 호텔이 비싸면 어쩌나...
그렇지만
오랜 고민 끝에
발리 롬복에서는
가심비 리조트로 비용을 절약하기로 결정.
대신
싱가포르에서는 5성급 호텔에서 투숙하면서
쇼핑 잔뜩하고
파인 다이닝 찾아다니기로
ㅋㅋㅋㅋㅋ.
그렇게 결정한 호텔 중 하나가
포시즌스 호텔 싱가포르!
(다른 하나는 페어몬트 싱가포르)
포시즌스 호텔은
보통 가격대가 장난이 아닌데,
전세계의 포시즌스 호텔들 중에서
서울과 싱가포르에 있는 포시즌스 호텔이
상대적으로 객실료가 낮은 편이다.
디럭스룸 1박(조식 포함) 결제 가격
296 US 달러.
1박 가격 치고 싼 호텔은 아니지만
홍콩 포시즌스라던가
각종 세계 유명 휴양지의 포시즌스 호텔 객실료는
500-600달러부터 시작하기도 한다.
물론 그런 곳은
서울이나 싱가포르 포시즌스 호텔보다
객실 사이즈나 다른 호텔 시설이 더 뛰어나긴 하지만,
300달러 미만으로
포시즌스의 고객감동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면
내 기준에 상당히 괜찮은 딜(deal)이었다.
포시즌스 호텔 싱가포르가
나에게 특별한 매력으로 다가왔던 다른 이유 하나는
Orbitz VIP 호텔이라는 점!!
포시즌스 호텔은
힐튼이나 메리어트와 같은 로열티 프로그램도 운영하지 않고
포시즌스 호텔 중에서 익스피디아 VIP 고객을 우대해주는 곳은
내가 검색한 곳들 중에서는
포시즌스 호텔 싱가포르가 유일.
Orbitz VIP를 인정해주면
여유가 있을 경우 객실 업그레이드,
식음료 등 할인이
호텔 재량껏 제공된다.
식음료 할인 받을 걸 기대하고
포시즌스 호텔 싱가포르의
광동식 중식당 Jiang Nan Chun도 예약해놨다!
그치만
안타깝게도 객실 업그레이드 외에
다른 혜택이 없었다는
약간 슬픈 이야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시즌스 호텔 싱가포르는
내가 가지고 있는 포시즌스에 대한 기대감을
충분히 충족시켰다.
호텔 입구는 못 찍었고
조식 먹는 길에 로비에서 찍은
장식물.
싱가포르 전통이 묻어나는 소품으로
배치해놓은 것 같다.
그치만
나는 이런 느낌의 아트워크가
싱가포르스러운 것인지 크게 와닿지 않았다.
중국 색채가 많이 섞인 것 같아서
내가 싱가포르 문화를 깊이 연구하지 않았기 때문에
차이점을 단박에 알아채기 힘들었다.
로비는 그다지 넓지 않고
안 화려한 건 아닌데
엄청 화려하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시즌스는
체크인 이전부터 감동이었다.
Orbitz 메신저 기능으로
싱가포르 도착 시간을 Reservation Manager님이 문의하셨다.
왜 공항 도착시간이 알고 싶으신 건지
알다가도 모르겠었지만
우선 도착시간을 알려드렸다.
그러자 답신이 금방 왔는데,
공항에 내려서 호텔까지 오는 시간을 고려해봤을때
체크인 시작 시간인 3시 이전에 도착할 것 같으니
얼리 체크인을 요청해놓겠다는 것!
물론
객실 상황에 따라
얼리체크인이 안될 수도 있다고도 첨언하셨다.
하지만
이런 배려!
서울 호텔에서 기대할 수 있는 곳이 얼마나 될까?
그 생각부터 들었다.
나중에 페어몬트 싱가포르에서는
얼리체크인이 안될 경우에 대기할 수 있는
라운지 키를 주시기도 하셨다.
3시보다 일찍 도착하는 것에서
포시즌스나 페어몬트에서 전혀 개의치않고
되려 빨리 객실을 내주지 못해하는 점을
양해해달라고 하실 태도셔서
싱가포르 호텔들은 얼리 체크인을
엄청 중요하게 생각해주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
암튼
호텔 측에서 미리 알아서
얼리체크인 요청을 넣어주신 것부터
감동이었고,
도착해서도 체크인 처리해주시는
리셉션 스태프분의 서비스도 정말 좋았다.
기본적으로
너무 젠틀+친절하셨는데다가,
깍듯이 나를 대하는 것 같으시면서도
친구같이 사교적으로 대화도 걸어오시는 여유.
Orbitz VIP 혜택으로
오차드 로드 뷰가 있는 객실로 업그레이드해주신 것도
명확하게 안내해주셨고,
엘리베이터 탈때까지 이런 저런 이야기를 건네주시며
사소하게 다 챙겨주셨다.
객실 업그레이드나 VIP 혜택 안내해주는게
뭐 대수인가 싶겠지만,
서비스에 대해서 딱히 흠잡을 것 없는
서울 신라호텔도 VIP 혜택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주고도
안내해주지 않았다.
별거 아니지만
안내받을 게 있으면
안내를 정식으로 제대로 받는 것이
나에게는 매우 중요하다!!
체크인 해주신 직원분께서는
싱가포르에서 1박만 하고 간다니
너무 짧아서 아쉽다고 하셨다.
그래서
사실 싱가포르에 하루 더 있는데
호텔 호핑(hotel hopping)하는 거라고 답했더니
살짝 놀라시더니
다음 호텔은 어디냐고 물어보셨다.
포시즌스는 오차드로드 쇼핑하려고 예약했고
페어몬트는 마리나 베이 뷰 때문에 예약했다고
쓸데없이 디테일하게 답변.
ㅋㅋㅋㅋㅋ
그 직원분이 처음에 호텔 호핑한다고 할때는
예상하지 못한 답변이라는 표정이 드러났었지만,
워낙 노련하신분이셔서
페어몬트 쪽에 투숙하면
주변에 구경할만한 것이 무엇 무엇이 있고
재미있을 거라고 설명해주셨다.
다음 일정이 어떻게 되냐고도 물어보셨다.
심카드를 사러 가야된다고 하니까
객실에 들어가면 wifi를 잡아서
주변에 가장 가까운 세븐 일레븐을 검색해서
여권 지참하여 방문하면
문제없이 심카드를 구입할 수 있다고 안내해주셨다.
여권이 없으면 심카드를 구입할 수 없으니
꼭 잊지말고 여권을 챙기라는 당부도 잊지 않으셨다.
별거 아닌 걸 수도 있겠지만...
"포시즌스는 역시 달라"
그 생각을 하면서
직원분이 직접 잡아주신 엘베를 탔다.
엘베에는
포시즌스 싱가포르의 메신저 앱 홍보물이 있었다.
개인적으로 호텔 직원과의 메신저 대화가
나름 괜찮다고 생각했다.
전화 영어가 사람을 앞에 두고 대화하는 것보다
훨씬 어렵기 때문에
나는 외국어로 전화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특히나
나는 미국식 영어를 기준으로 삼아서
공부해왔기 때문에
미국 외 지역의 억양이나 표현에 익숙하지 않아서
잔뜩 쫄아있을 때도 있다.
그런데
텍스트를 쓰면
억양, 어투의 문제가 어느정도 해결되니까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다.
그치만
지금 생각해보니
정작 전화로 오퍼레이터랑 통화했던 것 같다는
ㅋㅋㅋㅋㅋㅋ
엘리베이터 대기 장소.
리노베이션을 했다고는 하지만
약간 옛날 느낌 나는 것을
지울 수는 없는 것 같다.
객실로 향해 Go, Go!
객실은 1017호를 배정받았다.
1017호는 10층 평면도에서 저 위치.
문을 열고 들어가면
좌측에 화장실, 우측에 옷장이
바로 있다.
리노베이션 이전에
다른 블로거분의 후기를 꼼꼼히 살펴본 적이 있다.
약간 특이하게
화장실이 직사각형이 아니라
오각형(직각이 3개인 5각형) 구조였다.
리노베이션을 했어도
그 구조는 안 바꾼 것 같다.
화장실을 지나서
들어가면
좌측에 화장대, 우측에 장이 있다.
Boulevard View 객실은
오차드 로드의 ION Mall이 정면에 보인다.
좌측편에는
힐튼 호텔과 쇼핑몰이 있다.
창문에서 오른쪽에는 큰 빌딩이 하나 있었다.
힐튼 호텔은
같은 힐튼 호텔 간판을 달았어도
시설 차이가 큰 편인데,
외관만 봐서는 별로 안 좋아보이는...
포시즌스 호텔 바로 앞에는
건물이 없고
육교량 나무랑 이런 거 정도만 있었던 것 같다.
지금 보는 방향에서
우측으로 길을 건너면
포 시즌스 공원이 있는데
거긴 안 가봤다.
이건 밤에 찍은 야경.
초록색 빛들로 뒤덮인 건물이
ION Mall이다.
이 사진에서
ION Mall의 왼쪽으로 걸어가면
2km정도 된다는
오차드 로드 쇼핑 거리.
많이 걸으면 안되니까
오차드 로드 쇼핑은
ION Mall에서 끝냈다.
ㅋㅋㅋ
주변 건물들이
밤에는 이렇게.
이건 새벽에 조식 먹기 전에
한번 찍어봤다.
다시 옷장 사진으로 돌아와보면...
옷장이 포시즌스 서울보다는
좁지만
일반 호텔 옷장들보다는 절대 작지 않다.
다림판과 옷걸이.
다림미랑 다림판을
따로 요청안해도 되서
편했다.
세탁물과 구두광 수거용 가방과 각종 택(tag)들.
아침에 싱가포르 조간 신문 보고 싶으면
새벽 1시까지 문 밖에 걸어두면 된다.
조식을 객실에서 먹고 싶다면
체크해서 문 밖에 걸어놓으면 된다.
다리미.
다리미 사고 날까봐
다리미 사용법도 다림판에 걸어놓으셨다.
헤어 드라이어.
욕실에 있었는지
옷장에 있었는지 헷갈린다.
흡입구는 깨끗했다.
모르는 브랜드였지만,
출력은 나쁘지 않았다
세탁물 신청 양식과 가격.
이건 세탁물 신청서 접은 사진.
옷장에는 슬리퍼 2켤레 준비 완료.
우산하고 캐리어 놓는 받침대(라고 해야하나?)
한번도 써본 적이 없는 금고.
귀중한 물품이 없으요 ㅠㅠ
화장대.
보통은 화장대 없는 객실이 더 많은데
포시즌스 싱가포르는
화장대가 있어서
편했다.
그치만 위치는 약간 애매함.
호텔 스파 브로셔.
가격대가 싼 건 절대 아닌데
50만원대 스파는 없다.
미니바, 커피머신, 냉장고 등이 다 들어간 장.
커피머신, 무료 생수, 전기포트?, 얼음바스켓, 유료생수 및 미니바 가격표.
네스프레소 캡슐은 싹 쓸어오는데
이건 챙겨와도 쓸모가 없어서 패스.
싱가포르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에서
스틸 워터 달라면
이 물을 주셨다.
프라이빗 바/미니바 가격표.
서랍에 미니바/프라이빗바 스낵류가 숨어 있다.
냉장고 미니바 음료들.
커피 캡슐, 차, 다기류 등.
원래 싱가포르 기념품으로
TWG나 공항 면세점에서 사오려고 했는데
포시즌스에서 TWG를 12봉지를 주니까
사고 싶은 마음 싹 사라졌다.
다음 날 페어몬트에서도
TWG 비치되어 있어서
더욱 더 구매 의욕 상실.
그러던 찰나에
ION Mall에서
1872 Clipper Tea 플래그십 스토어를 발견했고
지금 1872 클리퍼 티를 너무나도 애용하고 있다.
TWG도 정말 맛있는 차라고 생각했는데
1872 클리퍼 티가 더 내 취향저격.
1872 클리퍼티 수입이나 해볼까...
(싱가포르 쇼핑리스트 포스팅 참조)
와인하고 관련 도구/용기들.
포시즌스 서울에도 백자가 있더니
포스즌스 서울에는 회색빛 도자기가 있었다.
아마도
싱가포르 전통 스타일이겠지 추측은 했지만
딱 봐서 이게 싱가포르 고유의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침대.
침대 헤드보드에 딸린 독서등.
새벽에 잠깐 사용해봤는데
위치가 편하고 좋았다.
버튼 누를 필요없이
각도만 맞추면 불이 켜짐.
동양화 한편이 침대 좌측 벽면에 걸려 있다.
침대 좌측의 협탁.
내 침대 옆에도
이런 협탁 한 세트 놓고 싶은데
기성품으로는
호텔 객실 협탁같은 제품이 별로 없다.
저 알록달록 콩주머니(?)를 침대 위에 올려 놓지 않으면
3일째 되는 날 침대커버 갈아준다고.
리노베이션을 해서
휴대장비 충전하기도 편리하고
커튼 이동이나 각종 표시 등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우측 협탁.
무선 전화기, 메모지, 전자탁상시계, 스탠드 등.
등받이와 팔걸이가 반만 있는게 매력인 쇼파와
쇼파용 테이블.
테이블과 의자.
멀리서 보면 이렇다.
처음에는 유치하게 별모양인가 싶었는데...
자세히 보면
싱가포르 전통 문양이 들어간 타일인 것 같다.
보스 사운드링크 미니 3!!
한번 써보고 싶었는데
직접 체험할 기회가 생겨서
넘나 좋았다~!!
5성급 호텔 갔는데
블루투스 스피커 없으면
넘나 서운하다.
침대 정면에 설치된 벽걸이 TV.
서랍장을 열어보면
엽서랑 편지봉투랑 조깅 루트 안내.
싱가포르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으니까
저 여자가 어떤 의미를 가지는 지
잘 모르겠어서
약간 당혹스럽기도 ㅋㅋㅋ
공부를 좀 하고 놀러왔으면
객실에 배치된 각종 소품이
뭔지 알고 감상을 좀 할 수 있었을 것 같다.
포시즌스 서울에서 처음 조깅 맵을 보고 놀랐는데
포시즌스 싱가포르에도 조깅 맵이 있었다.
포시즌스 서울 오픈 준비할 때
포시즌스 싱가포르의 도움을 받았다는
보도자료를 본 기억이 나면서
그래서 두 호텔이 여러 면에서 많이 비슷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고객만족도 설문지와 각종 케이블들.
설문지 놓는 거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이렇게 설문지 놓고
경청하는 자세를 가진 호텔의 서비스는
확연히 차이가 난다.
다른 호텔들도
이메일로 링크보내서
고객만족도 조사하기는 하는데
정말 성의 없는 서베이 링크도 본 적이 있고...
포시즌스 경우 같은 경우에는
이렇게 하드카피로 설문지에 응답을 해도
이메일로 추가 설문을 요청해오기도 한다.
부족한 거 없었는데
부족한 거 없었는지 적으라고 하고
안 적으면 페이지 못 넘기게 만들어놔서
되려 내가 당혹 ㅋㅋㅋㅋ
전화기 1대 추가요.
메모지 2.
성경과 불경.
코란은 요청하면 제공.
포시즌스 잡지, 포시즌스 사업 포트폴리오 브로셔, 경제시사지.
객실은 다 살펴보았으니
이번에는 화장실로 Go!
화장실은 세면대(sink)가 2개.
샤워실과 욕조.
샤워실을 삼각형으로 만들고
욕조를 대각선으로 놓아서
화장실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욕조에 물건을 올려 놓을 수 있는 받침대가 있었다.
욕조 반신욕을 즐기는 사람으로서
이런 거 정말 필요했다며!!
욕조용 록시땅 비누.
1회용 비누 치고
엄청 크다.
샤워실 천장에 있는
레인폴 샤워 헤드(rainfall shower head)
샤워실 내 비치된 1회용 어메니티.
샤워젤, 컨티셔너(린스), 샴푸.
세면대 샷.
안에 들을 걸 다 끄집어내 봄.
손톱 관리하는 스틱도 있었다.
양치용 유리컵.
세면대에 비치된
록시땅 비누 2.
샤워캡과 바디로션.
치약 칫솔 세트.
화장지.
생수 2병.
생수는 턴다운 서비스 받을 때
더 달라고 하면
많이 주신다.
생수가 300ml라서
물 많이 받아서 쟁여놓고 마셨다.
변기/비데는 세면대 좌측에
분리 배치되어 있다.
화장실 내 아트워크.
유럽식 비데.
사용법에 대한 감이 잘 안 와서
사용해 본 적이 없다.
유럽식 비데 옆에 비치된
록시땅 비누 3.
변기까지 찍는 나란 사람.
가운은 벽 한구석에 걸려있다.
체중계.
<총평>
서비스는 두말할 것 없이 좋았다.
포시즌스 서울보다
고객 응대가 더 뛰어난 것 같다.
위치도 상당히 괜찮은게
오차드 로드가 바로 코앞인데
오차드 로드만큼 번잡스러운 블록은 아니어서
조용하다.
객실은
비슷한 가격대의 5성급 호텔들에 비해
넓은 편이다.
그런 걸 생각했을때
가성비나 가심비 모두 충족시켜주는
호텔이라고 생각한다.
객실도
리노베이션을 최근에 마무리지어서
상당히 깔끔하다.
서울 호캉스에 흥미를 잃어가는 시점에
싱가포르에서 호캉스를 제대로 누린 것 같아서
즐거웠다.
창이공항 2터미널에서
택시타고 SGD 21.35 나왔다.
공항 할증 붙은걸 감안했을때
택시타고 이동해도
크게 아깝다는 생각은 안들었다.
싱가포르는 차가 많지 않고
도로도 크게 막히지 않아서
짠내투어가 테마가 아니라면
창이공항에서 포시즌스 호텔까지
택시 추천!!
'혼자 여행일기 > 싱가포르_싱가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싱가포르 혼자 여행] 포시즌스 호텔 싱가포르 - 광동식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_지앙난춘 Jiang Nan Chun at Four Seasons Hotel Singapore (3) (0) | 2018.10.30 |
---|---|
[싱가포르 혼자 여행] 포시즌스 호텔 싱가포르 - Four Seasons Hotel Singapore (2)_조식편 (0) | 2018.10.29 |
[싱가포르 항공 다구간/스탑오버 이용 후기] 인천-싱가포르 레이오버-발리-롬복-싱가포르 스탑오버-인천 (0) | 2018.10.10 |
[싱가포르 혼자 여행] 싱가포르 쇼핑리스트 (0) | 2018.10.04 |
싱가포르 항공-실크항공의 일방적 비행 취소 통보와 스케쥴 변경 (0) | 2018.09.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