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서울 반포 호캉스] 

JW 메리어트 서울_JW Marriott Seoul

- 이그제큐티브 룸_Executive Room, 

이그제큐티브 라운지_Executive Lounge 

& 모보바_MoBo Bar -

(2020.10.31.-11.1.)


개인적인 사정이 생겨서

급히 일을 처리하고 나니

심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피곤했다.


앞 뒤 안 가리고

JW 메리어트 서울(이하 반리엇)을

포인트로 급히 예약.



반리엇이 모든 면에서 최고라고 할 수 없지만

그냥 편히 쉬고 싶을 때는

실패할 가능성이 없는 것 같다.


체크인 완료.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체크인하면서

캐모마일 차를 테이크 아웃해 왔다.


방에 들어오자마자

뻗어버렸기 때문에

정돈된 객실 사진을 

찍을 정신도 없었다.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서비스는

점점 축소되는 느낌.


환영 카드와 환영 선물을 받았다.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해피아워.


투숙 전 이틀동안

상당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다이어트고 뭐고 다 잊은채

엄청 흡입했다.


스트레스 받았다고

칵테일도 열심히 마심.

ㅋㅋㅋㅋ


Cocktail_South Side.


Cocktail_Valencia.


Customized Cocktail.


서비스로 받은 초콜릿.


칵테일과 초콜릿은

잘 어울리는 편.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조식.


거침없이 먹었던 것 같다.

역시 음식은 반리엇.


<총평>

반리엇이 파트너사 특가를 풀어서

라운지에 투숙객들이 엄청 많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래도

이용에 불만이 없게끔

호텔 측에서 잘 정리해주신 것 같음.

[가을 바람난 남자 혼자 서울 호캉스(5)] 

JW 메리어트 서울

JW Marriott Seoul

- 이그제큐티브 스위트_Executive Suite, 

이그제큐티브 라운지_Executive Lounge, 

플레이버즈_Flavors, 

모보바_MoBo Bar,

더 라운지_The Lounge

& 카페원_Cafe One -

(2020.10.16.-18.)


가을 바람난 남자 혼자 서울 호캉스 시리즈

그 네번째 호텔,

JW 메리어트 서울.


내 블로그를 조금 살펴본 분이라면

내가 올해 들어서

JW 메리어트 서울(이하 반리엇)에

매우 자주 방문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실 터.


그러다보니

일반 이그제큐티브 룸은

좀 물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과거의 내가

이미 취불 조건으로

예약을 해버린걸.

이렇게!


그래서

짧은 고민 끝에

아껴두었던

Suite Night Awards(SNA) 찬스를

써보기로 했다.


SNA는 

메리어트 본보이 플레티넘 이상 회원에게

스위트 룸으로의 업그레이드 가능성을 크게 높여주는

치트키 같은 혜택.

문제는 안 될 수도 있다는 점~


원래 체크인 5일 전에

확정 메일이 오는데,

확정을 위해 노력 중이란 메일이 먼저 왔길래

이번에는 실패한 줄 알았다.


근데

다음 날 갑자기

확정 메일을 받았다.

씐난다!!


심심해서 찍어본 5성급 인증.


체크인 완료 후 받은 카드 키.


거리두기 단계가 낮아지면서

플레이버즈와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의

뷔페 서비스가 부활했다.


그치만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의 애프터눈 티 서비스는

부활하지 못했다.

ㅠㅠ


체크인 대기 중에 마신 캐모마일.


이번에는 3212호를 배정받았다.


이그제큐티브 스위트는

리버뷰 객실이 없다.

성모병원 뷰임.


반리엇 총괄 지배인 앨런 하우든님의

친필 환영 카드.


지난 번 투숙 때

모보바와 라운지 직원분들에 대해서

감사하다는 내용의 편지를

앨런 하우든님께 발송했었는데,

그 감사편지에 대한 답신이 있어서

좀 놀랐다.

보통은 고정 멘트만 

친필로 카드를 보내주셨기 때문.

내 편지는 

기억 못하고 계실 줄 알았는데 

ㅋㅋㅋ


이그제큐티브 스위트는

화장실(baths)이 1.5개.


출입문 열자마자

바로 나오는 작은 화장실이

0.5 화장실.


HGTV 보면

이런 화장실을

half bath나 powder room이라고 하던데..

half bath는 틀림없는데,

이 화장실도 powder room이라고 해도

맞는지는 잘 모르겠다.

나는 영어 원어민이 아니니까.


모던하고 미니멀리스틱한 느낌의 거실.


wet bar.


잘은 모르겠는데,

상하수도가 연결된 bar를

HGTV에서 wet bar라고 하더라.


옷장과 책상 공간.


침실 공간.


내가 체크인 했던 날은

좀 흐렸다.

그래서 사진이

마음같이 예쁘게 안 나옴.


다음 날 아침에는

맑게 개었다.


sheer만 쳐둔채로

찍어본 침실의 모습.


혼자서 킹 베드를 다 점령하는,

 가을 바람난 남자가 자고 일어난

뒷자리.


세면대와 화장대.


샤워부스.


여기 샤워부스에

폭포수 스타일의 샤워헤드가

천정에 설치되어 있는데,

엄청 상쾌하다.

이런 거 좋아함 ㅋ


zetted tub.


자쿠지 버블 기능이 있는

제트 텁.

옛날에는 자쿠지면 다 좋은 줄 알았지만

막상 현실은

너무 시끄러워서 정신 사나워짐.

버블 기능은 이용 안함.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의 이브닝 오르되브르/칵테일 아워.


코로나 19 덕택에

칵테일 아워에

믹솔로지스트의 칵테일 제조 서비스는 사라졌지만,

그냥 이름이 원래 칵테일 아워였어서...

ㅠㅠ


다이어트를 신경쓰며

나름 주의를 기울였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었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


다니엘 트레이너님이 

이 포스팅을 싫어합니다.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칵테일 아워가 사라졌다면,

나는 7층 모보바에 가서

내돈내산 칵테일 아워를 즐긴다!

나는 미래 없는 소비자!


칵테일_Winter Moon.


칵테일_Southside.


칵테일_French Martini.


French Martini에 들어가는 술, 샹보르.


믹솔로지스트님이

샹보르에 대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는데

기억 나는 거라고는

블랙 라즈베리를 이용한 술이라는 것 정도.


그치만

믹솔로지스트님이

칵테일과 베이스에 대해서

열정적으로 설명해주시니까

칵테일 마시는 기분이 UP!


칵테일_Improved Citron.


반리엇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칵테일 아워에 믹솔로지스트님이 만들어주시던

반리엇 라운지 시그니처 칵테일.

좋아했던 칵테일이라서

모보바 믹솔로지스트님께 부탁해봤다.


Valencia.


서비스로 제공해주신

칵테일.


모보바의 장점이라면

영업장 면적 대비해서

믹솔로지스트님의 수가 많아서

손님 응대에 있어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해주신다는 점!


칵테일 만드시는 스킬이

뛰어난 것은 기본.


이날 더 마실 수도 있을 것 같았는데

옆에 취객 분이 분위기 싸하게 만들어서

괜찮은 척, 하지만 속 마음으로는 매우 황급히

모보바를 빠져나왔다.


진상 갑질 취객 싫어요!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서

플레이버즈 조식을 누렸다.


더덕구이를 매우 좋아하는데

이날 뷔페 메뉴 중에

더덕구이가 있어서

엄청 많이 흡입했다.

행복~~!


다음 날

더 라운지에서 샐러드를 주문했다.


콥 샐러드와 드레싱.


나름 다이어트하겠다면서

샐러드를 주문한 거 였는데,

지금 포스팅하면서

이날 아침에 먹는 뷔페 음식의 양을 보니

부질없는 짓이었다.

ㅋㅋㅋㅋㅋ


나의 호캉스의 시작은

룸콕에서 시작하였으나

요즘은 F&B 푸드파이터 지망생이 된 것 같은

일정으로 가득차고 있다.

그치만 행복함.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의 이브닝 오르되브르/칵테일 아워.


나는 혼자 투숙하기 때문에

친구 한 명을 라운지로 초대할 수가 있었다.

둘이 신나게 먹고,

모보바에 같이 감.

나는 이틀 연속 모보바에 감.

모보바에서 나를 알아 봄.

ㅋㅋㅋㅋㅋ


칵테일-Customized.


칵테일_Customized.


서비스로 주신 초콜릿.


칵테일이랑 잘 어울린다고

모보바 믹솔로지스트님이 곧잘 주신다.

감사합니다!


칵테일_Airmail.


이것도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즐겨마시던

칵테일.


칵테일_Paloma.


술 마시고

잠들었다가

일어나서

조식 먹으러 갔다.


완전 한량의 삶이구나.

당장 내일 가난해서 굶어 죽을지라도

대만족!

ㅋㅋㅋㅋㅋㅋ


이날 조식도

엄청 먹었구나.


먹은 거를 사진으로 돌이켜보니

살이 생각보다 안 찐 걸루...

ㅋㅋㅋㅋㅋㅋ


리조또.


체크아웃 하기 전에

어제 술마신 친구랑

점심 먹으러 카페원에 갔다.

친구가 쏨!

이힛!


<총평>

카드 값은 당혹스럽지만,

지금 포스팅을 하다보니

내가 요 이틀간은 정말 제대로

한량같이 살았구나!

완전 뿌듯하다.

이렇게 이틀이라도

내 인생에 볕들날이 있어야지.

ㅋㅋㅋㅋㅋㅋ


카드 값은

내일의 내가 알아서 갚겠거니...


객실은 말할 것도 없이

만족스러웠고,

모보바는

요즘 나의 최애가 된 것 같고,

반리엇 호캉스 라이프는

점점 너무 당연해지는 것 같다.


이런 사실이 기쁘면서도

어쩌다 보니 내가 이렇게 되었을까가 놀랍고

카드값은 두려운

쾌락 호캉스였다.


@nor_the hotelhopper

[생일 기념 탕진잼 혼자 호캉스] 

JW 메리어트 서울_JW Marriott Seoul

- 이그제큐티브 룸 & 이그제큐티브 라운지_

Executive Room & Executive Lounge -

(2020.09.11.-14.)



네이버 카페에 들어가보니

각종 기념일, 생일에

호텔에서 선물을 준다고하길래

나도 받아보고 싶어졌다.


그래서 한참 전에

생일에 맞춰서 예약을 해두었다가,

9월에 JW 메리어트 서울(반리엇) 20주년 패키지 가격이

더 좋고 사은품도 있길래

예약을 갈아탔다.


생일이라서 혹시 스위트룸?하고

김칫국 살짝 마셔봤지만

현실은 그냥 리버뷰 업그레이드로 

만족하는 걸루 ㅋ


코로나 19 때문에

객실에 마스크랑 소독약 등을

비치해주셨다.


체크인 인증 샷.


본보이 티타늄 등급이라서

이그제큐티브 룸으로 업그레이드 됐기 때문에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체크인을 했다.


라운지 호텔리어분들이

따뜻하게 맞이해주셨고,

차를 테이크아웃으로 준비해주셨다.


체크인할 때

lucky draw라는

20주년 패키지 이벤트에서

당첨되어 받은 레몬 머틀 차.


처음 보는 차였는데,

마셔보니까

레몬 그라스보다 

레몬의 향이나 맛이 은은했다.


20주년 패키지 투숙객에게

체크인 후에 객실로 마카롱을 준비해주신다.


반리엇 룸 스프레이.


반리엇 1층 로비 등에 가면

은은하게 향이 나는 데,

그 향을 룸 스프레이 3종 세트 사은품으로

제작하신 모양이다.


1층 Cafe One에서 디퓨저 400ml를 99천원에

팔고 있는 것은 알았는 데,

향이 3종류라서

뭘 사야 내가 맡았던 그 향인지 몰라서

선뜻 구매를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 스프레이를 받아서 사용해보니,

제가 좋아하던 로비 향은 

Inspiring 제품이었던 걸로 판명.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해제되기 직전에 투숙했더니

이그제큐티브 룸의 혜택에 변동이 많았다.


우선

애프터눈 티 서비스가 사라졌다.

그리고

이브닝 오르되브르 이후의 서비스가

한상차림 서비스로 다 합쳐져 버렸다.


해피아워 한상차림.


체크인 할 때

라운지 호텔리어분께서

라운지 F&B 서비스가 축소는 되었지만

해피아워 한상차림이 꽤 잘 나온다고 하셨는데,

인정합니다 ㅋ


코로나 19 때문에 

뷔페가 운영 불가 상태가 되면서

이렇게 한상차림이 나오고

(직원분들은 벤또라고 하시더라)

무한 리필이 가능했따.


주류 등 음료도

직원분께 부탁하면

무제한으로 이용가능했다.


라운지에서 식사를 마치고

모보바에 다녀오니

반포에서 바라보는 한강 야경이

예뻤다.


갑작스러운 캐모마일 무료 룸서비스 대령.


사연이즉슨,

밤에 잠을 자려고 누웠는데

벽에서 계속 불규칙한 주기로 딱딱 거리는

소리가 났다.

원인은 불명.


밤 12시 넘어서

전화로 문의를 드리니,

우선 방을 바꿔주시겠다고 하여

참으려고 하다가

결국은 방을 바꾸게 되었다.


그리고나서

호텔 측에서

숙면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룸서비스를 올려주심.


라운지 조식 한상차림_한식.


라운지 조식이

뷔페식에서 한상차림식으로 변경되었지만

음식의 맛은 변하지 않았다.

만족.


선물 받았던 피노누아 와인을

집에서 챙겨왔다.


코로나 19 때문에

F&B 서비스가 밤 늦게까지 영업하지 않으니

나름 준비한다고 챙겨옴.


이건 신세계 백화점 지하 1층에서 사온

피노누아 곁들임 음식 ㅋ


스파클링은 깡이 가능하고,

화이트는 치즈나 크래커만 있어도

곧잘 마시는데,

레드는 즐겨마시지 않다보니까

안주를 잔뜩 준비했다.


라운지 해피아워 한상차림 2.


라운지 조식 한상차림_양식.


맑은 일요일 아침 한강뷰 사진.


앞에 공사 중인 건물들이

몇층까지 올라가느냐에 따라서

반리엇의 한강뷰 객실은 사라질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호텔에서 준비해준 생일 케이크와 레드 와인(375ml).


카드가 2장이 왔는데

하나는 매번 형식적으로(?)

총지배인이 써주는 손편지 환영카드.


다른 하나는

객실 매니저님(?)이 생일 축하 메시지를 담아

써주신 손편지 환영카드.


체크인 할 때

호텔리어님이 투숙일 중에 생일이 있다고

축하한다고 말씀을 해주셨는데

뭐 물질적인게 없어서

그냥 넘어가는 건가 싶었다.


그래서

집에서 준비해온

샴페인이나 칠링해서 마셔야겠다 싶어서

아이스 버킷하고 샴페인 잔을 부탁드렸더니,

카드와 케이크와 레드와인이

같이 룸으로 배달되었다.


이 맛에 기념일에 호텔 오는 구나를

몸소 체험해봄.

ㅋㅋㅋㅋ


케이크는 크지 않지만

내용물이 엄청 실한 치즈 케이크여서

대만족이었다.

겉에 테두리만 빵이고

안에 속은 다 치즈 크림인데

치즈맛이 적당히 진하면서도

적당히 크리미한 텍스쳐가 일품이었다.

맨날 생일하고 싶게 만드는 맛.


집에서 가져온 폴 로저 샴페인.


인스타그램에 올라오는 피드들처럼

고가의 샴페인은 못 마시지만,

이런 엔트리 레벨 샴페인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하다는!!


해피아워 한상차림 3.


친구가 사준 바롤로 와인.


친구가 놀러왔다가

내 생일이라고 와인 사주겠다고 하여

신세계백화점 지하 1층 와인 매장에서

장고 끝에 고른 바롤로 와인.


바롤로, 바롤로 하는 이유를 알게 해준

고마운 선물이었다.




조식을 먹었을텐데

조식 사진을 못 찾겠네...




조식 먹고 나서

갑자기 호텔 침구가 갖고 싶어져서

메리어트 본보이 앱로 문의하니

지금 추석선물세트 판매 상품 중에

호텔 침구 세트가 있다고 안내해주시면서

팜플릿을 하나 객실로 올려주셨다.


생각보다 비싸지 않은 가격이라서

충동구매 완료.


후기는

하단의 네이버 블로그 링크를 참조.

https://blog.naver.com/norberto/222100446708


<총평>

코로나 19로 축소된 서비스들이 많아서

많이 아쉽기도 했지만,

생일 자축을 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었다.


자주 오다보니까

라운지 직원들이 더 환영해주시는 것 같고,

그러다보니

내 마음도 가장 편해지는 호텔이

반리엇이 된 것 같다.

[충동 혼자 서울 호캉스] 

JW 메리어트 서울(반리엇)

JW Marriott Seoul

- 이그제큐티브 프리미어 리버뷰_Executive Premier River View,

이그제큐티브 라운지_Executive Lounge,

모보 바_MOBO Bar,

플레이버즈 조식_Flavors

마고 그릴_The Margaux Grill

룸서비스_In-room Dining - 

(2020.07.16.-18.)



계획에 없던

급작스러운 호캉스.

회사에서 열받아서

당일에 연차내고

당일에 호텔 예약을 강행했다.



JW 메리어트 서울(반리엇)에서

우리 회사에 제안한

임직원 특별가 프로모션을 이용했다.


디럭스로 예약했지만

메리어트 본보이 티타늄 티어 혜택으로

이그제큐티브 프리미어 리버뷰 객실로

업그레이드를 받았다.

감사합니다!


카드키.


일반 이그제큐티브 객실보다

조금 더 넓은 객실을 배정 받았다.

내가 좋아하는 객실.

넓은 게 짱임!


환영 선물로

아쿠마 판나 스틸 워터 1병과

초콜릿 토피를 받았다.

감사합니다!


<Executive Lounge_1일차>

체크인 하자 마자

애프터눈 티를 즐겼다.


이브닝 오르되브르.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직원분께서

많이 붐빌것같으니

일찍 방문하는게 좋겠다고 귀뜸해주셔서

이브닝 오르되브르가 시작하는 시간에 맞춰서

내려갔다.


칵테일 아워의 칵테일의 종류나 맛이

떨어진 것을 알고 있었고,

이날은 짜증을 풀러 온 날이었기 때문에

모보바에 혼자 갈 계획이 애초에 있었다.

그래서

라운지에서 술은 마시지 않았다.


<Executive Lounge_2일차>

마고그릴에 점심 먹으러 가기 전에

라운지에 잠시 들러서

캐모마일 차를 마셨다.


마고그릴에서 점심을 먹고 나서

다이어트를 생각해서(?)

애프터눈티는 건너뛰고 낮잠을 청했는데...

애프터눈티 시작 시간에

갑자기 눈이 떠지면서

잠시 확 깨버렸다.


그래서 그냥 신의 계시인가 보다하고

애프터눈티를 즐겼다.


이브닝 오르되브르에 친구를 1명 초대해서

간단한(?) 저녁 식사를 마쳤다.


친구가 모보바에 가고 싶다고 해서

술을 자제하려고 했는데

이날은 스파클링 와인이 미스팅게 까바로

바뀌었길래 한잔 마셔봤다.


<MOBO Bar_1일차>

회사에서 짜증나는 일이 있어서

꽐라가 되도록 마시겠다는

굳은 의지로

혼자 모보바를 방문했다.


아스파라거스 튀김.


혼자 마시면

아무래도 홀짝 홀짝 빨리 마시니까

속도 조절을 위한

안주를 주문하게 됐다.


Winter Moon.


Pine.


Rouge.


Ginger Wine.


Customized cocktail.


Cloudy Bay Sauvignon Blanc.


Tommy's Margarita based on Mezcal.


칵테일만 연속으로 마셨을 때는

생각보다 취기가 안 올라와서

웬일인가 싶었는데,

클라우디 베이 글라스로 마실 때쯤 되니까

취기가 확 올라오기 시작했다.


그때

믹솔로지스트님이 서비스로

커스텀 칵테일을 소량 제공해주셨는데,

그거 마시고 나니까

진짜 취기가 확 올라왔다.


꽐라가 되겠다고 다짐은 했지만

바에서 추태를 부리지 않기 위해서

정신을 부여 잡고 객실로 돌아갔다.


다행히

객실에 도착하고나서

꽐라가 되어

혼자 객실에서 추태를 부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OBO Bar_2일차>

Prairie.


Apple Thyme(?)


메뉴판에는 없는 칵테일을

믹솔로지스트님 추천을 받아서

주문하게 됐다.

그러다보니 이름이 맞는지 자신이 없음.


Customized: Pineapple Daiquiri


파인애플 맛을 느끼고 싶다고

주문했던 칵테일.


Customized: 아직 이름 없음.


어제 마셨던

커스텀 칵테일을 다시 마시고 싶어서

주문을 했는데,

믹솔로지스트님이 달라서

레시피를 조금 변형하셨다고 했다.

내가 코코넛 맛을 느끼고 싶다고

강조하기도 했고.


Customized: 이름 모름


멜론 주스 맛나는 칵테일을

주문했더니

즉흥적으로 만들어주셨다.


옆 테이블에 생일인 분이

바에 있는 손님들에게

케이크를 돌리셨다.


믹솔로지스트님 중에 한분이

럼에 대한 설명을 해주시면서

예쁜 병의 럼들을 보여주셨다.


<Breakfast at Flavors_1일차>

전날 꽐라가 되게 마셔서

해장국으로 북어국을 먹었다.


나머지는

다이어트를 의식하여 자제(?)를 하며

음식을 담았다.


<Breakfast at Flavors_2일차>

원래 2일차에는

라운지에서 조식을 먹으라고 

안내 받았었는데,

친구랑 모보바에서 신나게 들이키고 

방에 돌아오니

내일 조식을 플레이버즈에서 즐길 수 있도록

초대장을 주셨다.


전날에도 칵테일을 5잔을 마셨지만

전혀 취하지 않았던 터라

이날은 북어국을 먹지 않았다.

ㅋㅋㅋㅋㅋ


<The Margaux Grill>

다이어트에는 단백질이라며(?!)

점심은 마고그릴에 갔다.


당일 테이블 예약 문의를 했더니

마지막 1자리 남아있었고,

좀 애매한 자리여도 상관없어서

그냥 예약을 진행했다.


식사용 빵과 버터.


런치 메뉴는

스타터, 메인, 디저트를

하나씩 고를 수 있었다.


한우 타르타르.


요즘 육회가 아른아른 거렸기 때문에

한우 타르타르를 주문했다.

완전 맛있게 먹었다.


내가 고른 나이프.


마고그릴은 스테이크가 나오기 전에

나이프를 고를 수 있다.


프라임 안심 스테이크.


치크케익크와 아이스크림.


<In-room Dining>

체크아웃 하기 전에

방 밖에 나나기 귀찮고

나간다고 마땅히 먹고 싶은 것도 없어서

주문한 참돔 구이.


참돔이 생각보다 작아서

약간 실망.


사이드 디쉬 2개 선택이 가능했고,

버섯구이랑 매쉬드 단호박을 주문했다.


소스 선택도 가능했는데

베어네이즈(Béarnaise)를 골랐다.


식사용 빵과 버터.


<총평>

당일 아침 9시 좀 지나서

전화로 급히 예약했음에도 불구하고

프로모션 가격도 적용해주시고

좋은 객실도 배정해주셔서

매우 감사했다.


열 받아서

회사에 있고 싶지 않아서

정말 번갯불에 콩 구워먹듯이

시작한 호캉스였는데,

기분 전환도 충분히 됐고

정말 재밌었다.


룸서비스를 제외하면

모든 식음료 매장에서

티타늄 멤버 20% 할인을 받았지만,

내가 열받는다고

돈 생각안하고 먹고 마시다보니

나중에 체크아웃할 때

객실료+식음료 비용 합쳐서 

80만원이 나왔는데...

좀 놀랐다.

ㅋㅋㅋㅋㅋㅋ


[사육 스타일 혼자 서울 호캉스] 

JW 메리어트 서울(반리엇) 

JW Marriott Seoul

- 이그제큐티브 킹 Executive King,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Executive Lounge,

오이스터 베이 혼술 Oyster Bay,

룸 서비스 In-room Dining,

카페 원 Cafe One,

더 라운지 망고빙수_Mango Bingsu at The Lounge,

모보 바 MOBO Bar -

(2020.07.10.-12.)



서울 내 메리어트 호텔 브랜드들이

세일하던 시절에

낚아채놓았던 예약을

드디어 다녀왔다.


가장 낮은 등급 객실 2박을 예약했고

52만원대가 나왔다.


메리어트 타이타늄 멤버 혜택으로

이그제큐티브 프리미어 리버뷰 객실로

업그레이드 받았다.


1층 로비에 있는 아트웍이

일부 바뀌었다길래

한번 찍어봤다.


라운지 이용 안내문.


정부 지침에 따른

수영장 운영방법 변경 안내문.


프리미어 리버뷰 객실.


이튿날 아침에 날이 너무 좋아 찍어본

굿모닝 N서울타워 샷.


첫날 턴다운 서비스 다녀가시고

침대 위에 올려놓아주신

조식 신청서, 초콜릿 등.


네이버 와인 카페에서 평이 좋았던

오이스터 베이 쇼비뇽 블랑 화이트 와인을

신세계 백화점 지하에서 구입해왔다.

33천원.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믹솔로지스트님이 직접 만들어주시는

칵테일 마시는 재미로 다니는 호텔이었는데,

반리엇이 가격을 안내리다가

경영실적 압박이 있었는지

이런 저런 프로모션으로 투숙객을 대량 모객하면서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의 서비스가 일부 변경되었다.


하이 퀄리티 칵테일이

초 단순 대량생산 칵테일로 변경.


라운지에 사람도 많아서 정신없고 하여

객실에서 와인 혼술을 하기로 결정.


와인을 구입하자마자

호텔에 와인 칠링용 아이스 버킷을

요청드렸다.


예상하지 못했던

총 지배인의 친필 환영 편지와

웰컴 초콜릿 토피와 스틸 워터.


감사합니다!


와인을 칠링하는 동안

라운지 오르되브르를 이용해서

간단한 것보다는 조금 배부르게

저녁 식사를 마치고

객실로 돌아왔다.


지는 석양을 바라보며

마셔보는 오이스터 베이.


오이스터 베이는

소문대로 맛이 좋았다.


깡 와인을 하기에는

너무 심심하고

너무 쉽게 취할 것 같아서

룸서비스 메뉴 중에

화이트 와인과 잘 어울 것 같은

닭냉채를 주문했다.


와인 마시는 중에

취해서 다시 찍어본 노을뷰.


안주가 좋아서 그랬는지

원래 내 주량은 와인 반병인데

혼자서 와인 1병을 다 비워버렸다.

ㅋㅋㅋㅋㅋ


<Executive Lounge_1일차>

애프터눈 티.


사람이 많아서 

정신없는 게 조금 아쉬웠지만,

이날 애프터눈 티 디저트 구성이

내 입맛에 딱이었다.


이브닝 오르되브르.


다이어트 중이라서

간단하게 먹겠다고 다짐했건만,

이날도 다짐만 남은...



혼자서 와인을 한병 완병하고

술을 좀 깨볼까 해서

라운지에 내려가서

캐모마일 차를 마셨다.


라운지 문 닫기 30분 전에 갔는데도

여전히 사람들이 많았다.


<Executive Lounge_2일차>

라운지 조식.


통제하지 못한 조식 식탐.


라운지 조식이 가짓수가 많지는 않아도

내 입맛에 맞는 메뉴들이

곳곳에 포진하고 있어서

만족스럽게 즐길 수 있었다.


친구와 함께 즐긴 애프터눈 티.


나는 1인 투숙이라서

타이타늄 멤버 혜택 중 하나로

지인을 1명 무료 초대할 수 있었다.

(2인 투숙 시에는 무료 초대 불가함)


2명이 와도

애프터눈티 트레이는 1개가

디폴트.


하나 더 달라고 하면

가져다 주시지만,

라운지 직원분들이

너무 분주하게 일하시느라 정신 없는데

괜히 고생시키고 싶지 않아서

추가로 부탁드리지는 않았다.


내가 대단한 사람도 아닌데

라운지 직원분들이 항상 많이 챙겨주셨기 때문에

굳이 귀찮게 해드리고 싶지 않은 마음.


이브닝 오르되브르 및 칵테일 아워도

친구와 함께 했다.


이날 쉬지 않고 먹으면서

셀프 사육을 당했기 때문에

최대한 양조절을 했다.


대량 생산된 칵테일.


엄청 씁쓸하니

솔직히 맛은 별루였다.


친구랑 모보바에 갈 생각이었기때문에

큰 미련 가지지 않고

칵테일은 맛만 보고 나왔다.


<Executive Lounge_3일차>


체크아웃 전 마지막 라운지 조식.


이제 와서

채소류를 많이 먹어보겠다고

생각했던 모양.

ㅋㅋㅋㅋㅋ


<Cafe One>

친구 만나서 점심으로 먹은

스테이크 샐러드.


스테이크가 잘 안보이게 찍혔는데

스테이크 양은 적당했던 것 같다.

너무 많지도 적지도 않은 양.


샐러드는 맛있었고

양도 생각보다 많았다.


레이트 체크아웃 전에 먹은 라자냐.


맛있게 잘 흡입했다.


타이타늄 멤버 혜택으로

모든 메뉴 20% 할인을 받았다.


<The Lounge>

반리엇 망고 빙수.

49천원이지만

타이타늄 회원 혜택으로

20% 할인을 받았다.


모두들 신라 망빙이 제일 맛있다고 하지만

번호표 받아가면서 힘들게 먹고 싶지도 않고

신라에서는 할인도 못 받으니까

나는 편안하게 반리엇에서 

망빙을 친구와 즐기기로 했다.


신라 망빙을 안 먹어봐서 비교는 못하겠지만

반리엇 더 라운지 망빙도

충분히 맛있었다!


<MOBO Bar>

블로그 후기가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찾았던

반리엇의 모보바.


찰스 H 처럼 웅장한 공간은 아니고

모던 보태니컬 가든 컨셉으로

모던하면서도 자연친화적인 분위기.


야외 테라스 좌석도 꽤 있지만

실내 공간이 생각보다 좁아서

약간 실망스러웠지만,

칵테일을 즐기다보니까

너무 넓지 않아서 

서비스가 매끄러운 것 같았다.


Summer Spiritz.


Winter Moon.


Lavender Gin Tonic.


Moscow Mule.


El Diablo.


바 카운터 테이블에 앉았더니

믹솔로지스트님들이 대화도 걸어주시고

칵테일 설명도 잘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 것은

메뉴판에 없는

칵테일을 주문하거나

추천 받을 수 있다는 점!


이날 포함해서

포스팅을 하는 오늘까지

모보바에 총 3번 방문하게 되었다.

ㅋㅋㅋㅋㅋ


<총평>

반리엇이 휴가철을 맞아서

라운지 포함 객실 영업에 열을 올리다보니

전과 비교했을 때

라운지 사육은 조금 아쉬운 면이 있었다.


그렇지만

라운지 직원분들이 많이 붐빌거라고

체크인 때 귀뜸을 해주신 덕분에

오이스터 베이도 완병도 해보고,

모보바에서 칵테일의 매력에 헤엄도 쳐보고,

항상 먹어보고 싶었던 망빙도 먹는 등

만반의 대책을 신나게 즐길 수 있었다.


거의 풀부킹이었지만

라운지 붐비는 것 빼면

크게 불편한 점 없는 투숙이었다.

대만족!

[미운 정이 들었나봐_혼자 서울 호캉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JW Marriott Dongdaemun Square Seoul

- 이그제큐티브 킹_Executive King,

이그제큐티브 라운지_Executive Lounge,

룸 서비스_in-room dining,

더 그리핀 바_The Griffin Bar,

타볼로 24 조식_Breakfast Buffet at Tavolo 24,

서울 베이킹 컴퍼니_Seoul Baking Company-

(2020.07.03.-05.)



2박이었지만

해외 여행 다녀온 것이랑

비슷한 만족도를 자랑했던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이하, 동리엇) 호캉스.



2박 세금 봉사료 조식 포함

36만원대.


2박하면 할인해주는 패키지가 있어서

금요일 체크인

일요일 체크아웃으로 예약을 했다.


메리어트 본보이 플래티넘 회원 특전으로

이그제큐티브 킹 객실로 업그레이드를 받았고

8층에서는 동대문이 가장 잘 보이는

이그제큐티브 킹 객실 810호를 배정받았다.


밤에 찍어본 동리엇 1층 로비.


자주 투숙을 하니까

동대문 뷰를 최대한 보장해주시는 것 같다.


감사합니다!


코로나 19 때문에

호텔 시설 운영에 있어서

여러가지 제약이 많고

매번 방문할 때마다 변동이 많았다.


객실 예약률에 따라서

조식이 이그제큐티브 라운지가 될 수도 있고

타볼로 24가 될 수도 있는데,

나는 이틀 연속 타볼로 24에서

아침식사가 가능했다.


동리엇 앞 정원(?)에서

와인 수입사들을 모아놓고

와인 시음, 판매 등을 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었고,

투숙객은 특별가로 테이스팅이 가능했다.


솔깃한 행사이기는 했지만

집에 와인은 많고,

다이어트 중이라 소비를 잘 못하고 있어서

와인 시음이나 구매는 하지 않았다.


8층 평면도.


810호에서 보이는 뷰.


총괄 지배인의 환영 인사가 인쇄된 카드와 함께

환영 과일이 객실에 준비되어 있었다.


감사합니다!


아로마 떼라피 어소시에이트 어메니티.


내가 여기 컨디셔너(린스)를

엄청 애정한다!


동리엇에 실망스러운 일이 다수 있었지만

다시 방문하게 된 매력포인트 중 하나!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동리엇의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는

원래 애프터눈 티 타임이

없는 걸로 기억한다.


코로나 19(로 인한 경영난?) 때문에

상주하는 직원이 1명 이하인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해피아워 때도

일손이 좀 모자란 듯한 느낌을 받았다.


라운지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는 않는 편이지만

운영 시간 동안에

차와 쿠키는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했다.


해피아워 때 먹은 음식들.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많이 먹으면 안되는데

욕심은 부리게 되고,

그래도 위장이 좀 줄었는지

생각만큼 많이는 못 먹겠어서

속상했던 복잡한 심정.


네이버 카페에서 전해들은 바대로

핫푸드가 3개 정도밖에 안 되는데

그렇게 화려한 차림이라고는

할 수 없는 메뉴였다.



음식이 부실하니

와인이라도 더 마시고 싶은데,

술도 살찌니까

갈등 갈등.


스파클링 와인도

안 마셔주면 아쉬우니까

가득히 한 잔만!


토요일 해피아워 때 먹은 음식들.


토요일은 금요일보다

단백질 메뉴가

좀 더 부실한 느낌을 받았다.


그치만

저 녹차 케이크는

JMT 인정.


저녁에 친구랑 바에 가기로 해서

이날 라운지에서 술은 마시지 않았다.


<더 그리핀 바>

동리엇 최고층인 11층에 위치한

더 그리핀 바의 메뉴판.


요즘은

칵테일을 마시는 게

그렇게 즐겁더라.


Bay Breeze.


Madras.


Sex and the City.


무료 안주.


후라이드 치킨.


칵테일은 좀 아쉬웠던 게

계속 알코올이랑 다른 재료들이랑

제대로 덜 섞인 듯한 느낌을 받았다.


알콜맛이 강하게 올라오다가

하나도 안 올라오다가

들쭉 날쭉한 시음이었다.


옆 테이블에서 주문한

고가의 과일안주를 봤는데,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찰스 H 바에서 주문했던

과일안주보다 비싼데 부실해서

후라이드 치킨을 주문했다.


후라이드 치킨이 맛없지는 않았지만

찰스 H 바의 후라이드 치킨이

훨씬 더 맛있었다.


플래티넘 혜택으로 

F&B 30% 할인을 받았다!


갑자기 메리어트 그룹 본사에서

국내 메리어트 브랜드 호텔들과 협의 없이

연말까지 호텔 내 레스토랑에서

F&B를 최대 30%까지 멤버십 등급에 따라 할인한다고 

일방적으로 발표했다가

일부 호텔은 기존 20%만 가능하고

최대 30%로 할인률이 올라간 호텔도 있고

혼선이 있었다.


다행히도

동리엇은 최대 30% 할인 행사에

참여하고 있었다!

Lucky~!


둘째날에는

다른 친구랑 더 그리핀 바에

다시 갔다.


이 친구는

야외 테라스 테이블을 선호해서

야외에서 음주를 즐겨보았다.


테라스에서 보이는 뷰.


Once in a Lifetime.


Planters Grey Goose Punch.


둘다 프랑스산 보드카인

그레이 구스를 사용한 칵테일.


비싼 보드카라고 하더니

좀 더 부드러운 느낌이었다.


그치만

이날도 아쉽게

알콜과 다른 재료가

제대로 섞이지 못한 듯한

현상을 자주 경험했다.


친구가 밥을 못 먹었대서 주문한

포크 번.


양념한 pulled pork를

동리엇에 입점한 BLT 스테이크의 시그니처 식사용 빵인

팝오버?에 아보카도와 함께 넣어서

완성한듯한 요리였다.


테라스 테이블에서만 주문할 수 있는

푸드 메뉴였고,

생각보다 많이 맛있었다!


시가_Davidoff 2000.


더 그리핀 바에서

시가를 판매하는 줄 몰랐는데,

친구넘이 검색해보고 와서는

시가를 주문했다.


야외 테라스 한 켠에

담배를 태울 수 있는

스탠딩 테이블이 있는데

그곳에서 피울 수 있다.


나는 담배는 안 태우지만

친구넘이 피우는데

멋있고 재밌어 보이더라.


시가 덕분에 돈이 많이 나왔다.


시가에는 봉사료가 안 붙은 것 같고,

시가에는 메리어트 플래티넘 회원 할인도 

제외된 것 같았다.


<타볼로 24_조식 뷔페>

투숙 중 첫 아침식사.


나름 다이어트를 의식하여

정말 조금만 먹어보겠다고 노력했고

지방 분해에 도움이 된다는 

시트러스류의 과일로 배를 채워봤지만,

효과적인 다이어트 식사 전략은 

아니었던 걸로.


두번째 조식 뷔페.


자제한다고 한건데

이제 사진들을 돌이켜 보니

많이 먹었나 싶긴 하다


<룸 서비스>

이동갈비.


LA 갈비.


안 좋은 기억이 있었음에도

다시 동리엇을 방문하게 만든

또다른 매력 포인트는

푸짐하고 맛있는 룸서비스.


전에 와서 먹었던

이동갈비가 계속 머리 속에서 아른거려서

동리엇 세일 패키지를 

예약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서울 베이킹 컴퍼니>

망고 치즈 크림 케이크.


14천원 이상 결제시에만

메리어트 본보이 회원 할인이 가능하다고하여

생돈 8천원 내고 먹은 케익.


다이어트를 생각하면

케익을 먹으면 안 되는데,

호텔 베이커리 케이크 없는 호캉스는

나에게 앙꼬없는 찐빵이라서...


결국 맛있게 먹고

어렵게 뺐던 살들을

다시 찌워오게 되었다.


<총평>

전반적으로는

매우 흡족했던 호캉스였다.


우선 잘 먹고

잘 마시고

즐거웠다.


거기에 플러스.


사진에는 담을 수 없는

거부할 수 없는 동리엇 매력포인트 하나가

침구다.

내가 좋아하는 촉감의 

이불 커버를 사용한다.

그래서 

침대에 누워있는 것만으로도

그냥 너무 좋았다.


이번에는

베테랑 직원분이 체크인, 체크아웃을 도와주셔서

커뮤니케이션 문제도 없었다.


하나 아쉬운 것은

체크인한 당일에는

턴다운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특이한 룰이 생겼다.


동리엇은 다 좋은데

경영상의 효율을 위해서

서비스나 시설 운영이

이랬다가 저랬다가 하는게

좀 아쉽다.

[환대 받은, 혼자 서울 반포 호캉스] 

JW 메리어트 서울 JW Marriott Seoul

- 이그제큐티브 킹 프리미어 리버뷰,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Executive King Premier River View and Executive Lounge -

(2020.06.13.-14.)



메리어트 세일할 때

낚아챈(?) 호캉스 후기.


돈은 없는데

이제는 서울에 약속 있으면

무조건 호텔 잡는 듯.



가장 최저등급 객실을 예약했지만

메리어트 플래티넘 티어 혜택으로

이그제큐티브 킹 디럭스 리버뷰로

업그레이드 됐다.


체크인 인증샷.


단기간에

JW 메리어트 서울(이하, 반리엇)에

너무 자주 갔는지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직원들과

농담도 하는 사이가 되어버렸고,

그런 환대에 감사하여

지난 투숙 때 

감사 편지를 한장 남겨드렸다.


그래서

라운지 호텔리어분들께서

다른 때보다 더 격하게

 엄청 환대해주셨다.



이번에 배정받은 객실은

일반 사이즈의 이그제큐티브 리버뷰 룸


30층을 넘겨본 일이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SNA 성공한 날 외에는

없었던 것 같은데,

31층에 도달했다!

ㅋㅋㅋ


객실과 객실 내 리버뷰.


이제 반리엇 객실은

너무 익숙해져서

사진은 많이 남기지 않았다.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애프터눈 티.


양이 너무 많지 않으면서도

라운지 애프터눈티인 것을 고려했을 때

맛이 꽤 괜찮아서 좋다.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호텔리어분들이 마련해준 와인과 과일.


지난 투숙 때

직원 분들 이름을 언급하면서

정말 훌륭한 호텔리어가 있어서

투숙이 만족스럽다고

총괄지배인에게 감사편지를 남겼었다.


직원분들이

당연한 일(?)을 한 것인데

손편지까지 남겨줘서 감사하다고

보답의 의미로

객실에 과일과 와인을 보내주셨다.


다시 한번 

반리엇의 노예가 되던 순간.


저녁 8시쯤의 반리엇에서 본 리버뷰.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오르되브르와 칵테일 아워를 즐겼다.


혼자 투숙하다보니까

지인을 1명 초대할 수 있어서

같이 식사를 했다.


플래티넘이 되고 나니,

나의 혼자 호캉스에

몸은 혼자지만

군데군데 지인과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조식.


토요일 조식은

플레이버즈에서 뷔페 조식인데

일요일 조식은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조식을 이용할 수 있었다.


플레이버즈던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던

음식 맛은 뛰어나서

음식 가짓수에 상관없이

흡족했다.


요즘은

양보다 질!


<총평>

넓은 객실을 좋아하는 나이지만

일반 사이즈의 객실을 받아도

크게 아쉽지 않았다.


이제 나에게 반리엇이

한두번 오고 만, 그리고 말을

그런 호텔이 아닌 게 되버려서

뷰나 면적 욕심을 덜 부리는 것 같다.


지난 투숙 때부터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와

메인 로비 호텔리어님들이

내 얼굴과 이름을 기억해주시기 시작했다.


그러다 보니까

몸 가짐이 조금 더 조심스러워졌지만,

반면에 더 편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환영받는 느낌이 더 들었다.


나는 글 쓰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서

감사편지 같은 거 남기는게

크게 어려운 일이 아니었지만,

이를 감사하게 생각해주시고

과일, 와인을 준비해주신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호텔리어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럭셔리 혼자 서울 광화문 호캉스] 

포 시즌스 호텔 서울

Four Seasons Hotel Seoul

- 클럽 룸,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룸서비스  

Club Room, Executive Lounge, Room Service -

(2020.06.12.-13.)




맨날 JW 메리어트만 가는 것 같아서

변화를 주어보고자

거금을 투자하여

포시즌스 호텔 클럽룸에

투숙 예약을 했다.



클럽 룸을 예약하면

고층 객실이 확보가 되고

끼니가 다 해결이 되기 때문에

클럽 룸이 저렴하면서

클럽 라운지가 정상하는 요일로

골라서 예약을 완료했다.

밤에 찍은 로비.


아침에 찍은

니콜라이 버그만 플라워 세팅.


이그제큐티브 클럽과 동일한 층에 있는

객실을 배정받았다.


뷰는 교보생명빌딩 뷰였는데

포시즌스 호텔의 뷰는

딱히 인상적인 것이 없는 것 같아서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17호 룸 앞 복도 창문으로 찍은

경복궁/광화문 뷰.


2811호의 위치.


2809호에 투숙하는 사람은

참 좋겠다.

ㅋㅋㅋㅋ


출입문.


문 열면 보이는 장면.


옷장 1.


옷장 2.


미니바.


과거 투숙했었던

포시즌스 호텔의 다른 객실들과

크게 다른 점은 없어서

객실 사진을 많이 찍지는 않았다.


침실 공간.


TV.


세면대.


세면대에 있는 어메니티들.


헤어 드라이어.


나름 온도 조절을 할 수 있는

특이한 모델을 준비한 것 같지만

그다지 인상적인 퍼포먼스는 아니었다.



지난 번에

욕조 없는 방을 받았었어가지고

욕조가 있는 방인지는

확인해서 받아냈다.


환영 과일 살구.


아직 한 여름도 아닌데

이렇게 탐스러운 살구라니.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환영 과일은 

가끔 기대를 뛰어넘는 듯.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애프터눈 티 타임 시간이 되어서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 방문했다.


여기까지는 기본 티 세팅이었는데.


핫푸드.


핫푸드가 애프터눈 티 타임에

준비되어 있어서 놀랐다.


나머지는 지난번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와

크게 다르지 않았던 것 같다.


롯데 이그제큐티브 타워에 떼땅져가 있다면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는 델라모뜨가 있다!


해피 아워는 맛이 있고

쉐프님이 볶음우동이나 파스타를

즉석에서 만들어주시는 등

강점이 있었으나,

과일이 없고

핫푸드의 임팩트가

애프터눈티보다 약했다는 느낌이다.


<룸서비스>


유 유안 딤섬 셀렉션.


다음 호캉스 목적지는

JW 메리어트 서울이었고,

그럼 애프터눈티를 먹을테니

너무 배부른 음식은 피하고 싶었다.


그래서 주문한게

유유안 딤섬 셀렉션 룸서비스.


생긴 거는 투박하게 생겼는데

맛은 진짜 인정.


<총평>

시설, 서비스, F&B, 위치 등

다양한 측면에서

상향 평준화되어 있는

뛰어난 호텔.

(다만, 더 마켓키친은 별루...)


포시즌스 호텔이

서울 호텔 디럭스 객실 중에서

제일 좋은 것 같다.


포시즌스 호텔은

투숙 후 고객 만족도 조사도 열심히 하고

거기에 대한 피드백도

상당히 명쾌하고 빠르다.


그렇지만

나는 이제 JW 메리어트 서울에

감정적으로 애착을 가지기 시작해서

계속 JW 메리어트 서울이 떠오르긴 했다.


[옹골찬 혼자 서울 남대문 호캉스]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남대문 서울

Courtyard by Marriott Namdaemun Seoul

- 주니어 스위트(서울타워 뷰) +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 모모카페 조식뷔페 

 Junior Suite with N Seoul Tower View + 

Executive Lounge + MoMo Cafe Breakfast Buffet -

(2020.06.03.-04.)


밤에 침대에 누웠는데

그냥 막 떠나고 싶더라.


나는 차도 없고 해서

그날밤에 출발할 수는 없었고

메리어트 본보이 앱으로

저렴하게 세일 중이던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남대문을 예약하고

잠이 들었다.



자고 일어 나니

메리어트 플래티넘 회원이라서

객실이 업그레이드 되어있었다.


서울역에서부터

땡볕에 캐리어를 끌고

낑낑대면서

코트야드 남대문에 도착.


코로나 19에도 불구하고

출입구나 메인 로비 리셉션이나

모두 정상 운영하고 계셨고,

고객 응대 매너가 엄청 뛰어나셨다.


메리어트 본보이 앱에는

그냥 스위트라고 되어 있는데

리셉셔니스트님께서는

서울타워뷰 주니어 스위트라고 하셨다.


그렇게 체크인 완료.


플래티넘 혜택인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혜택 안내서.


호텔 평면도.


15층 서울타워 뷰.


남대문 시장을

마주보고 있는 방향.


출입문.


출입문 앞에 테이블.


캐리어 놓는 곳.


옷장.


거실.


환영 초콜릿.


미니바.


잡지, 룸서비스 메뉴 등.


점심에는 룸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지 않은 점이

특이했다.

침실.


세면대.


1회용 어메니티.


헤어 드라이어.


욕실 내 옷장.


욕조.


샤워부스.


샤워 어메니티.


화장실.


호텔 층별 안내.


해피아워 시간에 맞춰서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 방문했다.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바라본

남대문.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는

생각보다 넓었다.


체크아웃 전 오전에 촬영해서

사람이나 음식이 거의 없다.


소문대로

해피아워 핫푸드는 3개가 전부.

훈제오리불고기, 후라이드치킨, 볶음밥.


카라멜 케이크와 슈크림.


과일.


음식 가짓수가 많지는 않아도

다 직접 조리한 음식들이고,

맛이 좋았고,

직원분이 계속 관리하고 계셔서

만족스러웠다.


<모모카페 조식>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원가 절감을 위해

라운지 조식을 운영하지 않고

모모카페 조식으로 임시 대체 운영 중이었다.


환영 음식.


뷔페에서

환영음식이 따로 나오는 경우는 드문데,

4성급의 코트야드에서 

환영음식이 나온 점에 대해

매우 놀랐다.


간단히 먹는다고 먹었는데

블로그 포스팅 작성하면서 보면

적게 먹지는 않은 듯..


<총평>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서비스와

합리적인 F&B를 즐길 수 있는

만족스러운 호텔이었다.


음식이 맛은 있는데,

음식 잘한다는 5성급 호텔들에 

비할 정도는 아니다.


그치만

고객 응대 서비스는

고객 응대가 뛰어나다는 5성급 호텔들에

견줄만하다.



[소원성취! 서울 반포 호캉스]

JW 메리어트 서울

 JW Marriott Seoul

-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플레이버즈 조식 뷔페

Executive Lounge & Flavors -

(2020.06.05.-06.)



<이그제큐티브 라운지_애프터눈 티>

이제는 너무 익숙해져버린

JW 메리어트 서울 EFL의 애프터눈티.


3단으로 나오는

르 메르디앙에 비하면

비주얼이 약해보이기도 하지만,

맛은 

JW 메리어트 서울의 손을 들어주겠다.


<이그제큐티브 라운지_칵테일 아워>

핫푸드는

4시 30분 오르되브르 시간부터 제공이 되지만

JW 메리어트 서울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의 본격적인 시작은

아무래도

알코올 음료가 제공되기 시작하는

18시부터인 것 같다.

ㅋㅋㅋ


전문 믹솔로지스트님이 만들어주신

JW 메리어트 서울만의 칵테일.


기존에 있던 칵테일 레시피를

일부 변형하여 제조하시는 것 같았다.


이날 라운지에 테이블이 제법 찼고,

사람들이 계속 칵테일 바에 줄을 서서 대기하느라

생각많큼 많이 마시지는 못했다.

믹솔로지스트님 그날 엄청 힘들어 보였다.

ㅋㅋㅋㅋ


용기내어 마셔본 꼬냑.

Martell VSOP.


꼬냑은 처음 마셔본다고 하니까

믹솔로지스트님이 얼음을 넣어서 주셨다.


오크향이 강하긴 한데

위스키만큼 강한 건 아니었다.

그치만

위스키랑 무슨 차이가 있는 지는

느끼지 못했다.


<플레이버즈_조식뷔페>

매번 변경 가능성이 있지만

코로나 19의 여파로 인해서

토요일 조식은 플레이버즈의 조식 뷔페로

라운지 조식을 대체하여 운영이 된다.


요즘 딤섬 매니아가 된 것 같은데

딤섬은 JW 메리어트 서울이 더 맛있는 것 같다.

같은 호텔 안에서도

The Lounge>Flavors>Executive Lounge 순으로

딤섬의 맛의 차이가

미묘하게 있는 듯.


이번에 조식뷔페 딤섬 종류가

4개로 늘어서 엄청 기뻤다.


와플도

겉바속촉 맛있었다.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 식품매장에서

혼자 순대떡볶이를 흡입했다.


매끼를 고급지게 먹어서 그런가

자극적인 한국음식이 너무 땡겼다.


조식 먹고

늦잠자다가

눈 뜨자마자

바로 백화점 지하1층으로 내려갔다.


맛은

순대볶음과 떡볶이의 중간 맛.

내용물은 순대가 떡보다 더 많다.

입이 아주 개운해졌다.


<총평>

개인적으로

충분히 만족스럽다.

JW 메리어트 서울의 음식 수준은

상향 평준화 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내가 단기간에 너무 자주 방문한 나머지

라운지나 조식 뷔페 메뉴가

너무 익숙해져 버렸다.

ㅋㅋㅋㅋ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예약을 하고 있는 나를 보면

아무튼 만족스럽기 때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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