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발리 호캉스 여행] 

더블유 발리 세미냑

W Bali - Seminyak

- 레스토랑 파이어 & 조식 

restaurant Fire & breakfast-

(2020.01.23.-24.)


더블유 발리 세미냑의

또 다른 레스토랑

Fire.


로비층에서 1층 내려가면

나온다.


조식 시간에 맞추서 내려가면

직원분이 방번호를 확인하시고

좌석을 안내해주신다.


좌석을 안내 받기 전에

온갖 종류의 머기 중에

식사 중에 이용하고 싶은 머그를

하나 고르게 해주신다.


별거 아니지만

다양한 식기를 써보는 것도

재미가 있었다.



천장의 샹들리에.


레스토랑 이름이 fire니까

불을 상징하나 싶었지만,

생김새만 보면 꼭 람부탄...

ㅋㅋㅋ


레스토랑의 실내.


실내와 야외 중 원하는 곳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데,

나는 에어컨을 사랑하므로

항상 실내에서 식사했다.


창밖의 야외 식사 공간.


야외 식사공간이 상당히 많다.


<조식>


조식 기본 세팅.


첫날 내가 고른 머그.


좌석에 앉으면

차와 주스 주문을 문의하신다.

첫날은 수박 주스.


잉글리쉬 브랙퍼스트가 담긴 티팟.

수집하고 싶게 생겼다.


조식은 뷔페와 알라카르트 메뉴(개별 주문) 

둘다 이용이 가능하다.


뷔페에서 가져온 음식들.


그냥 봐도 맛있게 생겼구

실제로도 맛있었다.


House cured Norwegian Salmon.


훈제연어를 좋아하는데

쉐프 스페셜 메뉴에 있길래

주문해봤다.

맛있음~!


Uttapam.


Indian pancake라고 되어 있어서

궁금해서 시켜봤다.

그냥 야채 부침개.


페스트리와 과일을 좀 더 집어왔다.


이튿날 조식.


멜론 주스 아니면 구아바 주스.

기억이 확실하지 않음.


Babi Guling Omelet.


바비 굴링 살이 오믈렛에 들어갔다.

바비굴링 맛은

가뭄에 콩 나듯이 느껴진다.


Sunny Steak Mushroom.


아침에 소고기 먹고 싶어서 주문했다.

소고기양이 많지 않아서 아쉽지만

맛은 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스네이크프루트snakefruit.


조식 알라카르트 메뉴판.


All you can eat 스타일이라서

무제한으로 주문할 수 있지만,

결국은 많이 주문을 안하게 된다.


<저녁식사>

Lychee Raspberry Bellini.


리조트 전반적으로

칵테일을 권장하는 분위기.


와인 먹고 싶은데

와인 셀렉션에 대한 의심이 들었으나,

와인 칵테일이 있어서 주문했다.


식사용 빵.


스프레드의 정체는 기억이 안나지만

맛있게 잘 먹었다.


Gold Band Snapper.


도미 스테이크.

소고기 스테이크 전문이라고 했지만,

리조트 전반적으로 음식가격이 후덜덜해서

소심하게 도미 스테이크로 결정.


Side - Pumpkin Gnocchi.


보통 동남아 레스토랑은

비싸도 양이 적지 않은데,

이 리조트는 비싼데 양이 적은 편인 것 같아서

사이드 메뉴를 추가로 주문했다.


뇨끼를 참 잘 만들었구

간도 잘 되었구

식감도 좋고 맛있었다.


계산서.


<총평>

개인적으로는

스타피쉬 블루Starfish Bloo보다

파이어Fire가 더 맛있는 것 같았다.


가격대는 서로 비슷하고

서비스도 비슷하게 우수하다.


개인적으로

실내 식사 공간이 있어서

Fire를 더 선호한 것도 있다.

[포르투갈 리스본 포르투 여행]

포르투 바비큐 식당

- 이카라이 Icarai -

(2019.09.15.)


페스타나 아 브라실레이라 호텔의

바로 옆에 있던

역사 깊지만, 저렴한 바비큐 식당,

이카라이.


가격이 꽤 저렴한 편인데

평점이나 후기가 매우 좋았다.


귀찮기도 하고

바비큐는 크게 탈 날일도 없을 것 같아서

방문 도전.


외국인인 것 같으면

영어 메뉴판을 가져다 주신다.


가기 전에는

리스본의 오 까추 도우라두 식당처럼

불친절하면 어쩌러냐

걱정했었다.


막상 들어가보니

오 까추 도우라두처럼 

식당 직원분들은 모두 할아버지들이지만

불친절하지 않으셨다.


1/2 grilled rib.


1/2 grilled chicken.


보기에는 매우 투박한데

그릴로 바비큐를 잘 하셔서,

심하게 건조하지 않으면서

살이 적당히 잘 발라졌다.


감자튀김은 너무 많아서

남겼다.


<총평>

가성비 식당.


깍듯하지는 않아도

적당한 고객 응대 수준을 보여주셨다.


[혼자 방콕 호캉스 여행_식사/미식]

세인트 레지스 방콕 St. Regis Bangkok

- 레스토랑 뷰 Viu 

& 룸서비스 조식 In-room breakfast -

(2019.05.03.-04.)


@gizzard_in_law



1. 저녁

객실 때문에 실갱이하느라

화는 났지만 밥은 먹어야겠어서,

세인트 레지스 방콕의 레스토랑 Viu에 갔다.

여기를 선택한 이유는 태국 음식을 판매하기 때문.


뷔페 레스토랑인데

알라카르트 메뉴도 판매하고 있었고,

태국 음식을 먹으려면

알라카르트 메뉴 주문을 해야했다.


태국 음식에 대한 이해도는 낮지만

메뉴판 보고 대충 막 주문하는 스타일.


목테일_Viu Sunshine.


목테일은 실패한 적이 없다.


Som Tum


그냥 쏨땀이 아니었던 것 같은데

메뉴판 사진을 안 찍었더니 확인이 불가.


Gaeng Ped Yang


매콤한 레드 커리.

오리고기가 들은 것 같다.


Brown Rice.


자스민 라이스와 브라운 라이스 중에

고를 수 있었는데

브라운 라이스로 선택.


세금, 봉사료 포함해서

5만4천원 정도

나온 것 같다.


객실 때문에 화나서 갔었는데

화난 것을 잊을 정도로

맛있었다.


직원분들도

내가 너무 맵지는 않은지

걱정하면서 계속 살펴보셨고,

싹싹 다 비우니까 신기해하셨던 것 같다.

ㅋㅋㅋㅋ


2. 룸서비스 조식


여전히 객실때문에 

기분이 좋지 않았다.


5분만 걸으면 월도프 아스토리아 방콕이 있으니까

거기서 조식을 먹을까 고민해봤지만

귀찮았다.

그래서 룸서비스로 간단히 주문.


프렌치 토스트를 주문했다.


함께 나온 마스카포네 치즈.


메이플시럽, 크림, 꿀, 초코 시럽.


토스트 자체는

그냥 평범한 중타.

하지만 마스카포네 치즈와 함께 먹으면

맛이 엄청 좋아진다.

마스카포네 치즈 맛으로 먹은 것 같다.

ㅋㅋㅋㅋ






[꿈같은 혼자 베트남 푸쿠옥 여행_식당/바(4)] 

JW 메리어트 푸쿠옥 에머랄드 베이 

JW Marriott Phu Quoc Emerald Bay

- 레드 럼 Red Rum -

(2019.04.21.)


@gizzard_in_law


JW 메리어트 푸쿠옥 에머랄드 베이 리조트의

수영장과 프라이빗 비치가 모여있는 곳에

중간에 있는 대형 카바나라고 해야하나?

건축 무식자라서 무슨 유형의 건축물인지는 모르겠다.



암튼 이렇게 생긴

커다란 상설 오두막! 정자! 

아잇, 몰라!!

ㅋㅋㅋㅋ


지붕의 그늘만 있지

다 뻥 뚫려있어서 에어컨은 없다.


바닷가가 보이는 자리에 착석했다.


목테일 Local Crush.


목테일은 실패할 확률이 거의 없다.


저크 치킨 또르띠야 랩


저크 치킨(jerk chicken)이 뭔지 잘 모랐는데

조리법의 하나인 것 같다.


치킨 살이 생각보다 많지는 않았지만

야채가 많아서 좋았다.

좀 가볍고 산뜻한 음식이 먹고 싶었었는데

딱이었음!


애피타이저 느낌으로 주문한

crispy baby octopus.


그냥 양 채우려고 주문했는데

이게 생각보다 맛있었다.

짭조름하면서 바삭한데

속에 baby octopus는 쫄깃하여

식감이 아주 좋았다.


가격은 리조트 안이라서

저렴하지는 않다.


그치만

리조트에서 사먹는 밥이

세상 편한 것!!


<총평>

4시인가 5시부터는

바(bar)로 영업을 한다고 한다.


더운나라에 가서도

수영복 입고

무려 젖지도 않았는데,

바닷바람 맞으면 감기 거는 허약 체질이다.

그래서 수영장이나 프라이빗 비치에

옷을 입고 있거나

오래 있지 못하거나.


그치만

못 하게 하면 더 하고 싶고 재밌지 않은가?

팜 트리 밑의 그늘에서 노래 들으면서 쉬다가

때되서 밥먹으러 가니까

너무 좋았다.

분위기도 해변 앞이라서 펑 뚤린 느낌.


직원분들도 친절하셨다.


만족스러운 점심이었다.


[혼자 호주 멜버른 여행_미식(1)] 

소피텔 멜버른 온 콜린스_No35 

Sofitel Melbourne on Collins_No35

- 3코스 런치세트_3-Course Lunch Set-

(2019.02.07.)


@gizzard_in_law



호텔에 가면

그 호텔 레스토랑의 밥을 먹어 보고 싶은 나.


이 호텔의 유일한 레스토랑인 No35를 예약했다.


샤넬 No5가 생각나는 식당 로고.


겉보기에는 멀쩡한데

저 문 앞에 나무 마루가

엄청 울어가지고 꿀렁 꿀렁 거린다.

내가 뭐 잘 못한 줄 알고

깜짝 놀랐다.


소프트웨어는 괜찮지만

하드웨어에 많은 아쉬움이 남았던 호텔.


호텔 레스토랑에서 흔한 와인셀러 데코.


호주는 미슐랭이 진출하지 않은 국가라서

자체적으로 맛있는 식당에 모자(hat)을 준다고 한다.


그런데 이 레스토랑은 hat을 받지 못했다!

그래서 약간 고민했었는데

뭔가 상을 받았다고 하니까 괜히 안심이 되었다.


자리는 텅텅 비었지만

나는 창가석을 받지 못했다.

다른 레스토랑이면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은연 중에 아시아인에 대한 차별대우가 빈번했던

멜버른에서는 괜히 찜찜했다.


음식 기다리는 동안

창가에서 뷰라도 구경하라고 하셨는데,

이 쪽 뷰는 객실에서 다 봤다고 했다.

레스토랑에서 뷰를 감상하라는 말을 

싱가포르에 이어서 2번째 들어보는데

항상 곱게 안 들린다.

기다리라는 얘기니까.


멜버른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중에는

가격대가 생각보다 높지 않은 곳이 많다.


특히 점심이나

공연 관람 전 세트메뉴와 같은 경우에는

3-4코스로 세트를 끝내버리고

가격도 크게 높지 않은 편.


No35는

익스프레스 런치 오퍼(Express Lunch Offer)를 제안하였다.

최소 주문 인원 요건이 없는

저 오퍼를 주문하면

와인 한 잔이 함께 나와서 좋다.


De Bortoli Legacy Brut Australia.


글라스로 1잔만 마실 때에는

보통 스파클링을 마시는 편이다.


스파클링은 페어링 음식이 없어도

충분히 식전주로서 부족함이 없고,

전채 음식까지는 무난한 페이링이 가능한 것 같다.


이 스파클링은 상향평준화된 맛이었다.


식사용 빵.


겉이 딱딱한 빵이 나오면 별로 안 좋아하는데

다행히 부드러운 빵이 나왔다.


Heirloom tomato & peach salad, witlof, flor di latte, almonds


내 여행의 장점이자 단점은

너무 잘 먹고 다닌다는 것!

ㅋㅋㅋㅋㅋ


그러다보니까

육고기, 수산물도 좀 적당히 나오고

개운하면서 입맛을 돋울 수 있는

과일 샐러드가 눈에 띄었다.

그렇게

채식 메뉴를 주문하게 됐다.


예상대로

상큼하고 개운한 맛이었다.

복숭아의 아삭한 식감도 인상적이었다.


엄청 맛있지는 않고

그냥 맛있는 정도.


Seared Cone Bay barramundi, green mango salad, xo sauce.


육고기가 수산물보다 더 지겹게 느껴졌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래서 바라문디를 주문해봤다.

농어 계열의 호주 로컬 생선인 듯.


바라문디의 껍질은 매우 두꺼운데

엄청 바삭하게 구워냈다.


살은 고소한 맛이 진하게 났다.

갓 구운 삼치구이같이 속살이 촉촉하면서도

기름진 맛보다는 담백한 살맛이 강했다.


그린망고 샐러드가 같이 나왔는데,

태국/베트남의 어간장 맛이 나는 것 같았다.

그린파파야 못지 않게 그린 망고 샐러드도 좋아하는데

아삭아삭 새콤시원한 맛과 식감이 좋았다.


Barley & quinoa salad, barberries, golden raisins, preserved lemon, spiced yoghurt


보리, 퀴노아 외에 각종 건과일로 만든 샐러드.

탄수화물이 필요할 것 같아서

사이드 메뉴로 주문했다.


새콤달콤한 드레싱이

밋밋할 수 있는 보리와 퀴노아에

맛을 불어넣어 준다.


근데

약간 양도 많고 해서

계속 먹다보면 약간 질린다.


Pink Pomelos.


메인 요리를 먹고 나니

입을 좀 개운하게 하고 싶어서,

내가 좋아하는 자몽이 들어간 

칵테일을 주문했다.


Raspberry semifreddo, lychees, yuzu custard, white chocolate rocks.


semifreddo라는 게

이탈리아식 아이스크림의 한 종류라고 한다.

아이스크림은 진한 맛이 나면서

찐득한 질감을 가지고 있는데,

많이 달지가 않아서

계속 먹어도 쉽게 질리지 않는다.


리치는 동결건조를 시킨 건지

식감이 신기했다.


산딸기는

그리 신선해보이지 않았는데,

먹어보면 엄청 새콤하니 신선한 맛이난다.


계산서.


막상 계산서를 찍지를 못했다.


그래서 체크아웃할때

invoice folio를 캡쳐했다.


팁은 안 줘도 되는 걸 알고 있었지만

그냥 줬다.


<총평>

엄청 맛있어서

감동이 주륵주륵 넘쳐 흐르는 맛은 아니다.

그렇지만

맛있는 식당은 맞다.


서비스는...

초반에 서버와 은근한 신경전을 벌였다.

(멜버른 가는 식당마다 서버랑 신경전을 벌여야했다.)


약간 깔보는 듯한 눈빛,

약간 건성인 듯한 태도.

오픈 시간 맞춰서 도착했는데도

오던 말던 관심 없으시고.


그러다가

식사를 하다보면

미소를 먼저 보이기도 하고

괜찮았는지 물어보면서 신경전이 좀 풀렸다.


나는 스틸 워터를 주문했는데

물잔이 비니까 스파클링 워터를 주길래

지나가던 다른 테이블 담당에게

이거 잘못 줬다고 했다.


테이블 담당은 죄송하다고 하고

끝났는데,

내가 물 잘못 줬다고 말한 서버분이

그 중에서는 관리자 직급인가 싶었는데

스틸 워터 가지고 농담을 던졌다.

나는 그런 농담은 받고 싶지 않은데...


처음에는 1명이 손님을 받다가

테이블이 채워지기 시작하면

서버들이 하나둘씩 어디에선가 숨어있다가

튀어나온다.


이런 인력운영은

클럽 소피텔 라운지에서도 비슷했는데,

좀 신기했다.


일부러 찾아가서 먹을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이 부근에서 투숙하는데

35층에서 식사를 한번 해보고 싶다면

괜찮을 것 같다.

[망한듯한 혼자 나트랑/나짱 여행]

퓨전 리조트 깜란

Fusion Resort Cam Ranh

- 식사편 Food -

(2018.12.12.-15.)


<Dec 12, Lunch>

메인 레스토랑 Fresh.

the main restaurant here, "Fresh"


날씨가 좋으면 수영장 앞에

야외에서도 식사가 가능하지만,

나는 에어컨 바람이

적당히 온도조절해주는 것을 좋아해서

무조건 실내.

on sunny days,

you can have a meal outside near the pool.

But I prefer indoor dining

because I need air-conditioning.


점심 메뉴.

Lunch menu.


식사용 빵류.

Stick bread.

나는 패션푸르츠를 좋아하니까

주스도 패션푸르츠!

I ordered a passion fruit juice

because I love passion fruit.


컵에 꽂아놓은

패션푸르츠 생과 장식이

인상적이었다.

숫가락으로 다 긁어 먹는 재미는 덤.

Passion fruit garnish was eye-catching.

It was a plus to having the flesh with spoon.


완탕 수프(Wonton Soup)


국물이 깔끔하고

완탕이 실해서 맛있게 잘 먹었다.

The broth was simple but tasty,

and Wonton was sizable.

I enjoyed it.


양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요즘은 양 많은 음식을 예전처럼 좋아하지는 않아서

식전 수프로 먹기에는 양이 딱 좋았다.

It was not a big amount for one porcion

since it is appetizer.


Minute Steak and Egg.


전반적으로 이 식당이

음식을 잘하는 편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스테이크도 막 눈이 확 떠지는 맛은 아니지만,

맛있게 잘 구워주셨다.

When I had this steak,

I thought this restaurant knew how to cook.

It was a good steak,

even though it is not a Michelin Star-like.


Vanilla ice cream and Mandarin anise sorbet.


내가 좋아하는 바닐라와 시트러스 계열 후식이라

실패할리가 없었다.

Since I love vanilla and citrus,

this combo would never fail.


Orbitz VIP 회원 특전으로

F&B 할인을 받았다.

Because I am Platinum member of Orbitz,

I got a perk of F&B discounts in this resort.


<Dec 12, Dinner>

디너 메뉴.

Dinner Menu.


식사용 빵.

Bread.


기분 내보려고 로제 스파클링 와인을 시켜봤다.

I ordered a glass of rose sparkling wine for celebrating anything.


가격이 저렴했지만

이태리산이면 믿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I believed that the wine would be at least not bad

because it was made in Italy.


도미니카에서 마셨던

아르헨티나 스파클링보다는 낫지만

애매한 단맛이 나서 별로였다.

It was not 'not bad' but just 'bad'.

Of course, 

it was much better than the Argentine one 

that I drank in Dominican Republic


소프트쉘 크랩 튀김.

Fried softshell crab


애피타이저로 주문했다.

기본적으로 어느 나라나

게나 가재 요리는 귀한 음식이지만,

소프트쉘 크랩은 한국에서 돈 주고 구하려고해도

일반 마트에서는 잘 팔지 않으니까

이번 기회에 먹어봤다.

It was my appetizer.

it seems universal that crabs o lobsters are expensive.

Especially, softshell crab is hard to find in Korea

though I am willing to pay enough.

So I tried.


역시 게는 맛있음.

근데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마지막에는 조금 느끼했다.

It was good as expected.

However, because the portion was a bit big amount,

it felt greasy in the end.


Pork Rib.


메인은 역시 고기여야하는데

쇠고기 스테이크는 어제 먹었으니까

오늘은 돼지고기.

To me, the main should be a meat kind.

Since I had beef before,

pork for this time!


Drink.


I can't remember its name.

It just guess it was made of passion fruit.


밥이 딸려 나왔던 것 같다.

steam rice.


Passion fruit and tofu cheese cake.


먹은지가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맛없던 기억이 없는 걸로 보아

잘 먹은 것 같다.

Since it is long time ago,

it is not easy to remember how tasty each dish was.

But I do not have bad memory on it,

which may be understood as good.



역시나 할인이 들어갔다.

VIP discount.


<Dec 13, Breakfast Buffet>

팬케이크는 식사류이지만

나머지는 다 디저트들.

Desserts.


각종 과일 야채 주스.

Veggie and fruit juices


데코레이션용 과일.

Fruits for decoration.


요거트와 뮤즐리

Yogurt and muesli

시리얼.

creal

요거트와 푸딩

yogurt and pudding

과일 종류가 엄청 다양해서 좋았다.

I loved that there were a variety of local fruits.

햄류.

hams.

훈재 생선들.

smoked fishes.


훈제 연어를 기대하고 있었는데

생각하지 못한 훈제생선들이 나왔다.

맛은 간이 세서

자주는 못 먹었다.

I expected smoked salmon,

but there were other kinds of smoked fishes.

They were a bit salty.


치즈는 종류별로 다양해서 좋았다.

Cheeses.


각종 절임 및 소스류 등

Pickles and sauces


스프링롤과 김밥류.

spring roll and sushi(?)


스시라고 이름표를 달아놓았만

이건 끽해야 캘리포니아 롤이지

스시는 아닌듯.

It was tagged as sushi,

but I do not buy that.

It may be a kind of California roll.

Sushi? Never!


샐러드 스테이션.

Salad station.


한국인이 많다보니

김치도 있다.

Kimchi for Korean guests.


쌀국수 스테이션.

Pho station.


핫푸드인데 이름을 모르겠다.

It looked like hot food,

but I can't remember.


각종 잼 및 시럽류.

jams and syrups


베이커리류.

bakeries.


중식 번(bun)과 딤섬.

Chinese bun and dim sum.


팬케이크와 와플은 직접 조리해서

테이블로 전달해주신다.

Pancake and waffles are made every time ordered.


제대로 된 뷔페라면

이렇게 착석하고 나서 바로

차 또는 커피 주문을 물어본다.

tea and coffee menu.


1차.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걸로 골라봤다.

1st round.


2차는 육류 및 본식(볶음국수)류.

2nd.


후식.

desserts.


파인애플+패션푸르츠 잼이 있길래

발라서 먹어봤다.

There was a jam made of pineapple and passion fruit.


아무래도 파인애플이

맛과 향이 강해서

패션푸르츠 느낌은 좀 묻힌다.

Due to preponderance of pineapple in it,

it was not easy to find passion fruit flavors.


마지막으로 과일.

Lastly, fruits.


<Dec 13, Lunch>

식사용 스틱브레드.

stick bread.


딥핑 소스는 그냥 그렇다.

dipping sauce was not bad.


오늘도 패션푸르츠 주스.

Passion Fruit Juice as always!


Crispy Spring Roll.


쇠고기 쌀국수.

Pho Bo


이렇게 쇠고기가 풍성하게 들어간

쌀국수는 처음이었다.

It was the first pho bo

which contains this plenty of beef.


쇠고기는 엄청 맛있었는데

국물이 다소 맹맹하다.

조미료를 전혀 안 넣는 모양.

The beef was very good,

whereas the broth was bland a little.

I guessed that no artificial flavors were added


쌀국수의 양도

무지막지하게 많았다.

The portion was too much for me.


쌀국수에 넣어먹는 생야채들.

Veggies for pho bo.


쌀국수에 넣어먹을 수 있는 소스.

Sauces for pho bo.


원래는 그냥 주는대로 먹는데

쌀국수는 좀 밍밍해서

소스를 첨가하지 않을 수 없었다.

I do not add any sauce to pho usually.

But this time was different,

because it was too bland for me.


역시나 Orbitz 할인.

Another Orbitz VIP discount.


<Dec 13, Dinner>

Prawn & crab ball soup.


기대를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맛있지는 않았지만

괜찮았다.

I had a high expectation on this soup,

which turned out to be not as amazing as expected.

It was okay.


Pork clay pot.


베트남 전통 냄비 요리를

영어로 clay pot이라고 하는 것 같고,

나는 돼지고기로 주문했다.

It seemed

that Vietnamese food made in a pot is 

translated as 'clay pot' in English.

I ordered a pork pot.


맛은 우리나라 갈비찜 맛!

맛있었다.

It tasted almost the same as Galbijjim in Korea.

Very good!


Orbitz 식음료 할인이 들어갔다.

Discounted again.


<Dec 14, Breakfast buffet>


뷔페 차림은 크게 차이가 없어서

내가 덜어온 음식만 찍었다.

There was no big difference made to the buffet menu.

So I only took pictures of my dishes.


1차.

First round.


2차.

2nd round.


3차.

3rd round.


이제 슬슬 조식이 물리기 시작한다.

이때부터 호텔호핑(hotel-hopping)이 중요함을

느끼기 시작했다.

Now I began to feel a bit bored with this buffet.

So I realized again hopping hotels is important for me.


<Dec 14, Lunch>

특이한 이름의 믹스 주스를 마셨다.

I drank a new mixed juice,

which I cannot recall its name.


Fusion Fried Rice - Seafood


볶음밥을 퓨전 리조트 스타일로 개발한 모양.

볶음밥만 나오지 않고,

해산물, 닭고기, 쇠고기, 채식용 등으로

볶음밥 재료에 변주를 줄 수 있다.

It seemed that

Fusion resort made their own interpretation of fried rice.

It could be made with either seafood, chicken or veggies

according to preference.


요번에도 할인이 들어갔다.

Discount again.


<Dec 15, Breakfast Buffet>

1차.

First round.


2차.

2nd round


<총평 Comments>

웰빙을 추구하는 식당이지만

맛을 놓치지 않았다.

쌀국수 빼고는

대부분 맛이 좋았다.

In my opinion, this restaurant did not choose well-being over tastes.

Except the pho bo,

every food I had was good.


베트남 물가치고는

높은 가격대의 음식.

양은 음식 종류에 따라

많기도 했다가

적기도 했다가

좀 애매했다.

However, it could be expensive

compared to the average salary of the Vietnamese.

The amount of food for one portion was not consistent

depending on menus.


직원들의 서비스는 우수하고

친절한 편이다.

Servers were hospitable and attentive.


비가 계속 와서

이 식당을 자주 이용하다보니

약간 메뉴가 식상하게 느껴지기는 했다.

Due to continued heavy rain,

I visit this restaurant too frequently,

which made me feel bored.


다른 식당들과 적절히 섞어서

이용한다면 좋을 것 같다.

It will be better to visit other restaurants 

som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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